안성시 서운면, AI 만화로 전하는 청렴 메시지… 9월 ‘월간청렴’ 공개 [금요저널] 안성시 서운면이 지난 18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월간청렴’ 9월호를 공개하고 관련 배너를 서운면 행정복지센터에 게시했다. 이번 9월호는 서운면 이돈승 주무관이 직접 제작한 작품으로 ‘부패는 나의 블랙리스트, 청렴은 나의 신뢰’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만화는 부패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부패는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청렴이 정답임을 믿고” 청렴한 생활을 하자는 내용을 4컷 만화 형식으로 담아냈다. ‘월간청렴’은 서운면 직원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직접 창작하는 청렴 콘텐츠로 매월 새로운 작품이 제작되어 주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매월 행정복지센터에 게시되고 있다. 양승동 서운면장은 “‘월간청렴’을 통해 직원들의 AI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을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노인일자리사업 하반기 팀장 간담회 [금요저널]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16일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하반기 ‘팀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사업단 35명의 팀장이 참석해 사업 활동 과정에서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하반기 사업 운영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센터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해주시는 노고에 감사드리며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보람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으로 지역사회환경정화, 지역명소지킴이, 안성맞춤전기충전소지킴이 분야에서 총 300명이 활동하고 있다.
100년만의 양성 구장터에 정과 흥이 넘쳤다 [금요저널] 안성시 양성면은 양성의 옛 정취를 되살리고 일제에 의해 폐시된 양성장시를 복원하기 위해 마련한 ‘다시 쓰는 양성 100년’ - ‘구장터가 열리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양성면사무소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그동안 체육대회 외에는 별다른 지역 축제가 없었던 양성면에서 처음 열린 것으로 김보라 안성시장, 김학용,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양운석, 황세주 도의원 및 시의원, 관내·외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찾아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양성면민의 화합의 장을 축하해 줬다. 구장리 미륵당에서 고유제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심상돈 노인회장이 축문을 읽고 양성농협 농악대의 신명 나는 풍악을 따라 양성면사무소까지 행진하며 100년만에 양성면에 열리는 양성장의 개장을 알렸다. 구장터 재현을 위해 이날 설치된 약 40여 판매부스에서는 대부분 지역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손수 만든 먹거리를 가지고 나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장터를 방문한 이들이 가격과 품질에 만족했을 뿐만 아니라 양성면민의 정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양성면사무소 앞마당에 설치된 주 무대에서는 양성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밴드부와 미산리 청년 농업인 한태웅의 공연,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그동안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면민들에게 흥을 발산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양성면사무소 앞 독립광장에는 3·1운동기념관에서 양성의 역사와 관련한 전시물을 설치하고 양성 옛 사진을 장터 곳곳에 배치해 장터를 찾은 사람들이 양성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향수에 젖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걸필 양성면장은 “풍요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소박한 동네 장터를 마련했는데 당초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양성면민이 하나가 되고 양성면이 부흥할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행사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신 분들과 주변 상인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비전과 꿈을 디자인하는 여성리더가 되는 첫걸음’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21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안성시 여성리더 양성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안성시 여성리더 양성아카데미는 지난 10월 5일부터 21일까지 매주 수요일·금요일 주 2회, 총 6회로 운영됐으며 20명의 여성이 전 과정을 수료했다. 아카데미는 공감과 협업의 리더를 위한 솔루션, 여성리더를 위한 이미지 메이킹, 공감취재리포트 작성, 스피치교육과 제안서 작성법, 관외 현장학습 등 리더의 역할과 능력 함양을 위한 강의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끌어냈다. 수료식에서는 명화 스토리텔링과 함께하는 팝페라 공연과 그간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모의제안서를 작성해 발표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한줄 비전 다지기로 2023년도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외치며 각오를 다짐했다. 한 수료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그간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난 실제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강의내용이었으며 3주간 유익하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안성시는 이번 1기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내년에도 더욱 유익하고 열정있는 강의로 아카데미 2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네방네 찾아가는 문화광장’ 성황리에 마쳐 [금요저널] 안성시 안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동네방네 찾아가는 문화광장’ 프로그램을 지난 15일 5차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5차 프로그램은 한주아파트 거주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내 경로당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로 유익하고 알차게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지난 2월 각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공모·선정한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7월부터 시행돼 동신아파트 경로당, 구포동경로당, 가사동 푸르지오아파트 경로당, 봉남동 경로당, 한주아파트 경로당 등 총 5회에 걸쳐 추진됐다. 이날 ‘동네방네 찾아가는 문화광장’ 프로그램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웃음치료, 노래배우기, 수생식물 화분만들기 등 3개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내내 수생식물 만들기에 집중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성휘 위원장은 “‘함께 가는 행복동행’을 모티브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어르신들의 우울감이나 고독감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 또한 본 사업 추진을 위해 큰 도움을주신 노인회장님, 통장님, 부녀회장님, 주민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허지욱 안성1동장은 “2021년도에 이어 2022년도에도 각 마을을 찾아가는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을 동민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주민과 동행하며 소통하는’ 사업이 잘 진행되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시책을 적극 발굴 지원해 행복한 안성1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청년 농업인 한태웅, 공도읍에 태웅米 기부로 나눔 실천 [금요저널] 안성시 공도읍은 지난 20일 청년 농업인 한태웅 씨가 어려운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접 수확한 쌀 20포를 공도읍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한태웅 씨는 “앞으로 다가올 한파에 대비해 쌀을 마련했다”며 “지역의 소외계층 이웃들께서 따뜻한 밥을 맛있게 드시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생활물가 상승으로 더 어렵게 지내시는 취약계층 분들을 위해 직접 1년 동안 정성스럽게 농사지은 쌀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소외 이웃분들께서 올 겨울 행복하고 풍요롭게 보내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서운면민과 함께한 정책공감토크 열려 [금요저널] 안성시 서운면은 지난 21일 서운면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서운면민들에게 안성시 시정 방향을 설명해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체계를 마련하고자 ‘2022년 정책공감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서운면을 방문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그동안의 시정 추진 경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설명하며 안정적 농업소득 보장, 교통인프라 확충 등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전달했다. 행사장에는 기관사회단체 회원 및 시정발전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서운면이 지역특색에 맞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청사진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시장은 “시민중심·시민이익을 위한 혁신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하며 “시정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오늘 행사에 참석해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리를 마련해 안성시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가‘안성시 안성도시공사 설립 운영 조례안(이하 안성도시공사 조례안)’을 지난12일 입법예고 했지만,안성시의회가 지난 제206회 임시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부결한 조례안과 대부분의 내용이 똑같아 안성시의회를 통과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성도시공사 설립과 관련해서는 지난 제206회 임시회에서▷안성시 안성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안성도시공사 자본금 출자 동의안▷안성시시설관리공단 조직변경 동의안 등이 부결됐고,출자금으로 편성했던306억 원(총자본금415억 원)의 예산안도 삭감됐었다. [안성시청 전경] 이번에 안성시가 입법예고한 안성도시공사 조례안은 현재 안성시의회가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부결한 후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아 계류되어 있는 안성도시공사 조례안과1개 조항만 다를 뿐 대부분의 내용이 비슷하다. 따라서 안성시가 안성도시공사 조례안이 안성시의회에 계류되어 있는 상태에서,이번에 입법 예고한 안성도시공사 조례안이 안성시의회에 또다시 제출하면 안성시장이 제출한 유사한2개의 조례안이 안성시의회에 존재하게 된다. 이번에 안성시가 입법예고한 안성도시공사 조례안은 총42개 조항으로,지난6월2일 입법예고했던 안성도시공사 조례안의43개 조항에 비해1개 조항이 적다. 그리고 총칙·임원 및 직원·사업·재무회계·감독 등 대부분의 규정은 동일하고 지난6월2일 입법예고했던 조례안에서 제6장 보칙 가운데“제41조(파견 공무원의 인사 평정·관리)파견된 공무원에 대한 인사 평정은‘지방공무원 임원령’에 따라 평정·관리한다”는 내용만 삭제됐다. 따라서 안성시가 이번에 입법 예고한 안성도시공사 조례안을 안성시의회에 제출한다고 하더라도,의결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안성도시공사 설립과 관련해서는 안성시의회 다수 의석을 차지한 국민의힘 시의원들이‘안성시시설관리공단 공사 전환 타당성 검토 및 조직진단 용역’결과가 나오기 이전에 입법예고 했다는 절차상의 이유와 주민들의 의견 수렴 등과 관련해 용역 내용과 주민 의견 등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내용상의 이유 등으로 안성도시공사 설립을 반대했었다. 그러나 안성시가 용역의 내용을 반영하거나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조례안에 반영하지 않았다. 특히,안성시의원들이 유사한2개의 조례안 가운데,이미1개의 조례안은 부결해 안성시의회에 계류되어있는 조례안을 처리하지 않고,안성시가 똑같은 내용으로 다시 제출하는 조례안을 의결하기는 힘들어 보이기 때문이다. 안성시의회가 현재 계류되어있는 안성도시공사 조례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의결하는 것과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안성시 전략기획담당관 관계자는“안성도시공사의 설립 여부가 중요하기 때문에 안성시의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부결한 조례의 내용 가운데 많은 부분은 수정하지 않았고,일부만 수정했다”면서“조례안과 함께 예산안을 오는11월21일에 개회하는 제209회 임시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현재 안성시는 공익성과 수익성이 조화된 체계적인 도시개발사업의 추진을 통해 안성시의 균형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기여하고,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조직 구축을 통한 미래지향적 발전을 도모한다는 목적으로 현재의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을 내년1월까지 안성도시공사로 변경해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1월까지 안성도시공사를 설립하기 위해 오는11월21일부터 열리는 제209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안성시도시공사 조례안·동의안과 예산안(제3회 추경 예산안 또는 내년 본예산안에 출자금306억 원 편성)등을 제출해 의결되면 올해12월31일까지 자본금을 출자해2023년1월31일 설립등기를 한다는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원곡면 외가천리 저온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해 일하던 노동자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는 안타까운 일이 21일 안성에서 발생했다. 사업장의 안전사고 발생 시 처벌 수위를 높인다는 관련법이 있지만, 이는 사후 수단이고 함께 병행되어야 할 사전 사고 발생 억제를 위한 제도의 한계를 방치하며 애꿎은 현장 노동자들의 희생이 반복되고 있다. 특히, 사고 발생의 사후적 조치로 처벌 강화가 있다면 사전적 조치로 현장 관리 감독이 필요하지만 정작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는 맹점이 있다는 지적이 그것이다. [사고가 발생한 원곡면 외가천리 저온저장고 신축공사 현장.1] 기초지자체인 안성시에서 하는 ‘공사현장관리감독’ 권한이 안성시에 없고 중앙정부인 노동부에 있어 제대로 관리가 되겠느냐는 지적이 그것이다. 21일 원곡면 사고가 발생하자 현장을 다녀온 김보라 안성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지자체의 공사현장 관리 감독 권한이 없는 현행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일명 중대재해처벌법. 김용균법)의 한계와 허점을 지적했다. 김보라 시장은 “사고로 두 분이 사망하고, 세 분이 부상으로 입원하였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며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조사를 통해 밝혀지겠지만, 4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바닥이 내려 앉어 3층으로 추락하는 사고로 사망에까지 이르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사고 현장을 찾아 확인하였으나 시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았다. 공사현장관리감독권한이 시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매번 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날 때마다 ‘감독권한이 노동부에 있는데 전국의 많은 공사 현장을 근로감독관이 감독하는 데 한계가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관리감독권한을 함께 가져야 된다’는 이야기들이 나오지만, 법제화 되지않고 있다. 사고 현장을 찾은 이재명대표와 김성환 정책위원장에게 다시 건의했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었으나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오히려 중대재해처벌법 완화 주장이 나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2] 안성시 같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공사하고 있지만, 해당 지자체는 실제 공사 현장을 관리하고 감독할 권한이 없고 중앙정부인 노동부가 가지고 있지만, 실질적인 사고 예방을 위한 권한이 노동부에 있지만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는 법의 한계를 지적한 것이다. 국가나 지자체가 사후적 처벌 강화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을 제대로 관리 감독할 수 있는 권한이 행사될 수 있도록 해야 그나마 안타까운 희생을 줄일 수 있다는 적절한 지적으로 보인다. 현재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2021년 1월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022년 1월 27일부터 근로자 50인 이상 기업에 적용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이 공무원들과 사고 대책 등을 논의하고 있다.3] 한편 원곡면 외가천리 KY로지스 안성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21일 발생한 사고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그중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으로 치료 중이다. 관계당국 등에 따르면오후 1시 5분 접수된 사고는 건물 4층에서 시멘트 타설 작업을 하던 근로자 8명이 거푸집이 무너지며 5∼6m 아래의 3층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일어났다. 8명 중 3명은 자력 대피했고, 5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해 그중에 3명은 심정지, 2명 중상 등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심정지 3명 중 2명이 사망하고 1명은 깨어나며 현재 3명이 중상으로 치료 중이다. 사고가 난 신축공사 건물은 지하 1층·지상 5층에 건축연면적 약 2만7천㎡ 규모다. 지난해 8월 착공해 내년 2월 완공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시공사는 SGC이테크 건설로, 상시 근로자 수가 200명을 넘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광면 정책공감토크’, 금광면민의 시정 관심 돋보이다 [금요저널] 안성시 금광면은 21일 금광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금광면민을 대상으로 ‘금광면 정책공감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공감토크’는 시에서 추진하는 정책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안성시 관내 15개 읍면동에서 각각 진행되고 있으며 이날은 금광면민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및 금광면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100여명의 금광면민이 자리를 함께해 주민들의 시정에 대한 깊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금광면 주민자치 민요반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정책공감토크는 시정 보고 및 2021년도 건의사항 추진경과 보고 질의응답 등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이날 직접 시정 보고에 나선 김보라 시장은 8대 핵심 공약 및 2023년 중점 공약 사업 등을 설명했고 특히 금광면민이 가장 주목하고 염원하는 금광호수 개발을 통한 관광산업 육성에 대해 언급하며 금광면 지역사회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시정 보고가 끝나고 지난해 정책공감토크 때의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경과 보고가 이어졌으며 그 후 마련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금광면민들이 금광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보라 시장은 주민 복리 증진 및 생활 개선 등을 위해 면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행사 마지막까지 면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고 면민들의 건의사항 및 질의에 대해 충실히 답변하며 면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노력하는 등 면민과의 공감대 형성 및 소통의 장으로 정책공감토크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금광면민들은 “오늘 ‘찾아가는 시정 보고’를 통해 금광면과 안성시의 발전될 앞날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동안 시정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들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염원하던 금광호수의 개발과 금광면의 발전이 벌써 눈앞에 와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금광면 정책공감토크’에 만족감을 표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보개면 정책공감토크 ‘안성의 미래와 희망을 이야기하다’ [금요저널] 안성시 보개면은 지난 20일 보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민선8기 시정 운영 방향과 2023년 정책 방향에 대해 보개면 주민들과 공감·소통하는 ‘정책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공감토크’에는 보개면 주요 사회단체장과 이장 등 주민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보개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으로 구성된 색소폰반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정 브리핑, 전년도 건의사항에 대한 경과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정 브리핑은 민선8기 8대 핵심공약과 102개 중점사업 중 보개면민의 관심이 높은 주요 사업에 대해 김보라 안성시장이 직접 설명하는 시간으로 주민들의 시정 운영 방향과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가 됐다. 또한 시민들과의 대화 시간에는 곡천리 도로 확장, 지방도 325호선 교통신호체계 개선, 적가리 교차로 반사경 설치 등 주민들이 여러 불편사항들을 개선해달라고 건의했으며 동신일반산업단지 및 도시개발사업 추진현황과 도시공사설립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이에 김보라 시장은 “주민 여러분들의 불편함이 해소되도록 여러 방면에서 검토해보겠으며 유관기관과도 지속적으로 의논·협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김보라 시장은 “최고의 안성을 만들기 위해 주저하지 않고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 과정에 시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할 예정이며 보개면 주민 여러분들도 계속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일죽면 새마을부녀회, 지역농산물 먹거리 꾸러미 전달 [금요저널] 안성시 일죽면 새마을부녀회는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지역농산물을 구매한 후 식재료 꾸러미를 만들어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과 7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실시하는 행사로 코로나19 이후 생활환경이 더욱 열악해진 취약계층에게 식재료 꾸러미를 전달해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생활상태 인식 확대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안성연 일죽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 사업은 장기적으로 지속되길 바라며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및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