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치매안심센터, ‘안성맞춤 단비 기자단’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일 안성맞춤 문화살롱에서 ‘제1기 안성맞춤 단비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지역사회의 현실을 반영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올바른 정보 전달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시민기자 위촉장 수여, 활동 안내, 역량 강화를 위한 소셜 미디어 콘텐츠 활용법 강의, 함께 풀어보는 치매 OX 퀴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0명의 시민기자단은 앞으로 지역 내 치매 관련 행사와 정책,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활동들을 취재하고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며 특히 안성시치매안심센터 공식 SNS, 블로그 등을 통해 치매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안성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시민기자단의 활동을 통해 안성시가 치매를 두려움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문제로 인식하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치매극복을 위해 시민들과의 다양한 소통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발대식에 앞서 기자단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치매파트너 교육과 앞으로의 활동 방향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안성시보건소, ‘2025년 여름 이벤트’ “건강체중만들기 운동교실 혹서기 야간 운영” [금요저널] 안성시보건소에서는 ‘2025년 여름 이벤트’로 “건강체중만들기 운동교실 혹서기 야간 운영”을 통해 무더위를 피해 체중 관리를 원하는 성인을 위한 시민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운동교실은 낮 시간대 활동이 줄어드는 혹서기 야간 운동을 통해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유도해 중·장년층 생활리듬 개선 및 신체 기능 유지를 목표로 한다. 운동교실은 30~65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7.21.~8.29. 동안 주2회 보건소 지하강당에서 진행한다. 모집기간은 7.13일까지 네이버 폼 또는 QR 신청서 제출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40명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프로그램 전·후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검사 등 건강 상태 점검과 동시에 전문 강사와 함께 스트레칭 및 계단 운동 발판 이용한 근력운동을 실시한다. 또한 네이버 band 운영으로 교육자료 배포를 통해 건강생활 실천 동기를 부여하고 운동, 영양, 심뇌혈관 등 보건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혹서기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탈진 등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밤마실 겸 나와서 무더위에도 꾸준히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성시청 [금요저널] 안성시는 제9기 안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위원을 오는 12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안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자문하고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협력해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 민·관 협력기구이다. 대표협의체 위원의 자격은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과 사회보장 이용·생활시설 대표자, 그 밖에 사회보장 분야 대표자 등으로 14명을 공개 모집해 위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치된 실무협의체 위원은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의 법인·단체·시설 또는 공익단체의 실무자나 사회보장 이용·거주시설의 중간관리자와 학계 등에서 10명을 모집한다.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의 위원으로 위촉되면 지역사회보장의 주요사항에 대한 심의·자문과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통합적 서비스 제공 체계를 지원하는 활동을 하게 되며 임기는 2023년 1월 24일부터 2025년 1월 23일까지 2년간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민·관 협력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중요성과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할 위원 모집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아양도서관, 2023년 상반기 영어독서수준 진단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안성시 아양도서관은 오는 2023년 1월 2일부터 유아,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온라인 ‘영어독서수준 진단 프로그램’ 참여자 188명을 안성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영어독서수준 진단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미국 르네상스러닝사의 ‘리딩레벨진단 프로그램’과 ‘독서퀴즈 프로그램’의 계정을 통해 직접 독서수준을 진단, 본인 수준에 맞는 책을 읽고 독서퀴즈를 수행하는 온라인 영어 독서 프로그램으로 미국 학교의 1/3에 해당하는 6만 곳 이상의 학교에서 도입해 활용되고 있다. 안성시는 지난 2020년 아양도서관을 개관하며 도서관 자료실 내에서 태블릿을 빌려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으로 시작했는데 2021년부터는 더 많은 어린이가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으로 편하게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반기별로 참여자를 모집해 계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가 각 가정에서 영어독서를 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 있어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안성시 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정회원’이어야만 신청이 가능하며 2023년 1월 2일 오전 10시부터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1차 신청을 받은 뒤에 잔여분 계정 수만큼 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월 9일부터 2차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자는 프로그램에 접속할 수 있는 계정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안내받아 6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2022년 찾아가는 안성 음악산책, 시민 환호 속 마무리 [금요저널] 올 한해 안성시 이곳저곳을 찾아다니며 시민들을 맞이했던 ‘2022 찾아가는 안성 음악산책’이 지난 17일 서안성체육센터에서 펼쳐진 화려한 무대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17일 마지막 무대에는 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포크록밴드 여행스케치와 안성시 공무원 밴드동아리 등이 출연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위축된 공연문화를 활성화시키고자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로 시작된 음악산책은 가요, 힙합, 댄스, 저글링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해마다 10회씩 펼쳐지면서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문화예술인들에게는 공연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성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한 해 동안 시민들의 발길이 닿는 곳이 곧 공연장이 되도록 시민 여러분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기 위해 노력했다”며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리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 [금요저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임대사업 평가 결과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노후농기계 대체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142개 시군의 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안성시는 여성농업인 참여비율, 농기계 대당 임대일수, 밭농사용 농기계 대당 이용실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안성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기계임대사업 운영뿐 아니라 농기계운반서비스 확대 및 IoT 활용 농기계 교통안전 단말기 부착사업 등 여러 방면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로 노후 농기계를 교체해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며 “앞으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우방아이유쉘어린이집의 ‘사랑 듬뿍 라면’ 기부받아 [금요저널]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안성시 공도읍 소재 우방아이유쉘어린이집과 ‘사랑 듬뿍 라면’ 전달식을 가졌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사랑 듬뿍 라면’ 전달식은 나눔교육의 일환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원아와 학부모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을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 기부했고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져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우방아이유쉘어린이집 이연숙 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알아가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지역사회와 어울려 자라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유성아 팀장은 “아동들과 나눔의 가치를 나누게 되어 기쁘다 라면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것이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2022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2022년도 농촌진흥 시범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모색해 앞으로 추진할 사업을 보완하고 신규 지원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조사업자 및 관계공무원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성시에서는 올해 68개 사업, 97개소의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했으며 종합평가회를 통해 내년도 사업 추진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보고된 우수사례 등은 적극적으로 시책화해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해 더 나은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농촌진흥사업은 작년 대비 30% 이상 증액을 통해 총 97개소의 사업을 추진해 2022년 우수농업기술센터 선정 등 좋은 성과가 많았다”며 “코로나19와 가뭄 등 이상기후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우리 농업을 일궈주신 농업인과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풍요로운 안성 농업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 [금요저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기존 12월 31일 종료 예정인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사업이 6개월 연장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하기간 연장은 고유가 및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농가 경영의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이를 완화하기 위해 연장이 승인됐다. 감면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모든 농기계에 적용되며 임대사업소 이용 시 자동으로 감면되며 회원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임대료 50% 감면 지속기간이 연장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맞춤 공무원 봉사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금요저널] 안성시는 안성맞춤 공무원 봉사대에서 연말연시를 맞이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시에 전달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지난 2006년 3월부터 안성시 공무원으로 구성돼 16년의 봉사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안성맞춤 공무원 봉사대’는 현재 53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관내 한길마을 활동 보조’ 및 ‘LS미래원, 기관사회단체 김장봉사활동’ 등 시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박주덕 안성맞춤 공무원 봉사대 회장은 “공직자들이 나눔의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시민들과 함께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직자들이 긍정의 에너지로 구축한 따뜻한 복지안전망이 시민에게 행복을 주고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지켜줄 보호망이 될 것을 믿는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가 392억 원에 달하는 복지, 일자리, 교통, 체육 등의 민생을 위한 내년 본 예산이 시의회부터 삭감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로 말미암아 김보라 안성시장과 민주당 소속 시의회 의원들이 시의회와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의 부당한 행태를 알리는 기자회견에 나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 소속 의원은 민주당은 의회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비겁한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는 입장문을 배포하고 맞불을 놓고 있는 상황에 있다. [안성시청] 16일 안성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제20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 확정을 공표했다. 이 과정에서 집행부가 상정한 예산안 중 392억 1천만 원이 최종 삭감되자 민주당 시의원이 의회를 퇴장하고 회의를 마친 김 시장이 시의회의 부당함을 알리는 기자회견에 나섰다. 민주당 의원은 “이번 본 예산 삭감으로 안성시가 시민의 미래 먹거리, 개발 호재를 만들기는커녕 더더욱 퇴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외국 근로자 지원 조례를 보류시킨 국힘 의원들이 베트남으로부터 교류에 대한 답도 제대로 받지 못한 상황에서 뒤늦게 초청 받아 연수를 떠난다”고 분개했다. 김 시장은 “안성 일년은 이미 발전을 거듭해 온 주변도시의 20년과 비교될 만큼 아주 중요하고 하루도 허투루 보내서는 안된다”며 “이제 안성 발전은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렵다”고 비토했다. 그러면서 “기준 없는 막무가내식 삭감은 시민을 볼모로 한 힘 자랑에 지나지 않다며 우리 모두의 우려와 염려가 현실이 되었음을 느낀다”고 분개했다. 따라서 이번 예산 삭감은 상위법에 근거가 있고 조례에 규정된 의무사항도 삭감처리되어 이치에서 벗어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아울러 매년 개최됐던 종목별 체육대회가 안성시장기라는 이유로 전액 삭감되고 15개 읍면동 소규모 응급복구사업비 75%, 어린이 보호를 위한 도로 개선사업 마져 삭감시켰다고 밝혔다. 심지어 의회가 아침을 먹지 못하고 등교하는 아이들을 위한 ‘학생 아침 간식사업비’ 대부분도 무슨 이유에서 삭감되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국민의 힘 최호섭 시의원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여야 합의로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선심성 사업이나 불요불급한 사업을 삭감하고 시민의 실 생활에 도움되는 예산을 증액시켰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헌신짝처럼 파기하고 사실을 왜곡하는 민주당 의원들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민주당 의원들의 반성과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성시, 2023년 본예산 관련 언론 브리핑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가 16일 2023년도 본예산과 관련된 언론 브리핑을 개최하고 최종 확정된 내년도 예산과 조례안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안성시의회는 본회의에서 첨단산업·교통·일자리·복지 등 총 392억원에 달하는 분야별 예산을 삭감했고 민선 8기 출범 이후 도시공사 설립 조례안, 공영마을버스 사업 관련 조례안 등 다수의 조례안을 미상정 혹은 부결했다. 김보라 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조례안이 정당한 이유나 논의 없이 부결되거나 상정조차 되지 못한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난개발 방지와 시민의 이동권 제고 등 시민들이 원하고 공들여 준비한 사업들이 무너져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도 예산의 경우, 지역 역사상 최대 규모인 392억원이 넘는 예산이 삭감됐고 이중 세대별 복지와 일자리, 시민 안전 및 청년지원은 물론, 민선 8기 공약사업과 관련된 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되며 누구를 위한 심의가 이뤄졌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예산이 삭감된 주요 사안으로는 소규모 응급 복구사업 청소년 진로체험·청년취업 및 주거지원 문화 공연 및 어르신 생활체육 운영 안성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기간제근로자 인건비 진사리 주거환경 개선 및 학생 아침간식 사업 교량 유지보수·노후 가로등 교체 사업 등이 포함됐다. 또한 시민과의 소통 수단인 읍면동 정책공감 토크 및 안성 소식지 제작 예산이 삭감됐고 300억 규모의 농촌협약사업 관련 인건비와 매년 개최된 종목별 체육대회가 안성시장기라는 타이틀이 붙었다는 이유로 전액 삭감됐다. 민선 8기 공약사업 삭감으로는 반도체 산업 육성과 아동친화도시 구축, 농업종합행정타운 조성사업 등이 포함된 가운데 여성과 청년, 농업인 등 각계각층을 위한 사업이 차질을 빚게 됐다. 김보라 시장은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시민이 선택한 사업”이라며 “각고의 노력 끝에 제출된 사업이 충분한 논의나 명확한 사유 없이 삭감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견이 있는 사업에 대해선 의회와 수시로 만나 토론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을 제안한다”며 “시민에 대한 도리와 민선 8기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