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대화의 쉼터 안성3동 경로당, 어르신의 건강은 안성3동이 책임진다. [금요저널] 안성시 안성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관내 경로당 24개소를 순회 방문하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최근 기록적인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무더위 쉼터와 경로당 냉방시설 운영 상태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7월 1일부터 안성3동에 새로 부임한 조은정 동장은 24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에어컨 가동 여부, 실내 온도 유지 상태 등 시설 안전 점검은 물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주의와 안전 수칙을 전달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생활불편 사항도 함께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은정 안성3동장은 “무더위가 지속될수록 어르신들의 건강이 무엇보다 우려된다”며 “폭염이 지속되는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 공간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항상 현장에 귀 기울이는 소통 행정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시민 안전환경을 위한 선제 대응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금요저널] 안성시는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침수와 재난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 대응해, 저지대 및 상습 침수지역 등 재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선제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시는 2024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한 해당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568개소 중 448개소 설치를 완료했으며 금년도 추가 예산을 확보해 전면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맨홀 뚜껑이 열리며 발생할 수 있는 인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맨홀 내부에 추락방지용 안전장치를 설치함으로써 보행자가 빠지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안성시는 재해 취약 지역을 우선 선정해, 재난 상황을 대비한 능동적 예방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하수도과 관계자는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도시의 핵심 가치는 ‘예방 중심의 안전 행정’”이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외에도, 빗물받이 정비, 하수관로 준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재해 예방을 위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종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안전 정책을 바탕으로 일상 속 위험 요소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안전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보개면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센터 봄맞이 대청소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 보개면 주민자치위원회은 지난 24일 보개면 주민자치센터와 면사무소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 보개면 주민자치센터는 쇼셜댄스, 라인댄스, 요가 등 10개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으며 현재 200여명의 수강생이 이용 중이다. 이에 보개면 주민자치위원들은 수강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강의실은 물론 복도, 계단 등 청사 곳곳을 청소했다. 윤정옥 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운영되는 시설인 만큼 수강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청소 봉사를 추진하게 됐다. 주민들이 주민자치센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삶의 활력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우 보개면장은 “바쁘신 와중에 봉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에게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중앙시장, 3.1절 태극기 달기 앞장 [금요저널] 안성시 중앙시장 상인회에서는 지난 24일 104주년 3.1절을 맞아 시장 내 상가 100여 곳에 태극기를 설치하며 국경일 태극기 달기에 앞장섰다. 중앙시장 유수민 매니저의 제안으로 시작한 전통시장 태극기 달기는 시장 내 점포 외벽 및 화단 등의 공간을 활용해 진행했으며 특히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는 시설이 없는 상황에서 시장 상인의 재능 기부를 통해 국기꽂이를 설치하는 등 상인들의 참여와 봉사가 큰 힘이 됐다. 중앙시장의 태극기 달기 운동은 보통 읍·면·동주민센터 등 행정기관에서 추진하는 주요 도로변 태극기 달기와 별도로 시장 상인을 주축으로 하는 지역 공동체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송억한 상인회장은 “태극기는 우주만물의 탄생과 자연의 순환을 상징하는 깊은 뜻도 있지만 디자인적으로도 매우 예쁘다”며 “중앙시장에 아름답게 펄럭이는 태극기를 아이들과 함께 보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안성시민들의 많은 방문을 기원했다. 한편 중앙시장에서는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태극기와 함께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릴 수 있도록 작은 태극기와 판넬을 활용한 포토존을 3월 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 여성농업인 목공체험교실 성료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20일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 ‘생활개선 안성시 연합’ 회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목공체험교실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교실은 목재교육 전문가와 목공체험지도사가 직접 방문해 목공에 대한 기초지식과 기술을 전달하고 호두나무로 도마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체험과정에서 생활 속 목재제품의 기본적인 특성과 관리방법 등을 배우며 목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참가한 대부분의 여성농업인들은 목공체험 경험이 없었지만 “도마 만들기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며 “이제는 집에서도 나무를 가지고 다양한 것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목공체험교실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이 농업 외 분야에서도 다양한 사회활동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의 ”찾아가는 목공체험 교실“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오후 가능하고 참여를 원하는 단체에서는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으로 신청하면 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서운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꾸러미 전달 [금요저널] 안성시 서운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24일 관내 소외 이웃에게 생필품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안성푸드뱅크에서 준비한 사랑나눔 박스를 전달받아 진행했으며 관내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 73가구에 부녀회원들이 직접 배송했다. 권영자 회장은 “서안성푸드뱅크의 정기적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 새마을부녀회는 새해에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수환 서운면장은 “서운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 꾸준한 봉사로 지역사회 귀감이 됐다 금년에도 관내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농업기술센터, 교육용 농기계 시연회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 교육장에서 교육용 농기계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교육용 농기계 국비 예산을 작년 대비 56% 증액 확보해 오일계통여과기 등 3종을 구입했으며 안성시 농업인에게 양질의 농기계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시연회에 참석한 이모씨는 “트랙터 오일계통여과기가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궁금했는데 시연회를 통해 해소 됐다”고 말했다. 김건호 소장은 “국비 확보를 통해 양질의 농기계 교육을 실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농기계 분야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농업기술센터, 국립농업과학원 협력 [금요저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안성시 죽산면 소재 허브와풍뎅이 농장에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양잠산업과와 같이 협력해 곤충치유 프로그램 연구과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 배경은 ‘치유농업법’의 제정과 시행으로 치유산업이 활성화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곤충을 이용한 치유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정으로 사람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애완곤충을 중심으로 곤충 치유프로그램 개발해 치유 효과를 구명 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연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허브와풍뎅이 농장은 곤충, 동물, 허브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농장으로 다양한 곤충 매개 치유체험농업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대상자로는 50~70대의 안성시민으로 총 40명의 체험자를 모집하며 모집 조건으로는 연구과제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매주 동일한 시간에 참여가 가능한 자, 야외활동에 지장이 없는 건장한 자, 연구 프로그램 진행 시 동반되는 검사에 적극 협조 가능한 자 등의 조건에 적합한 인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방법으로는 안성시청 홈페이지 참여 소통 모집공고 카테고리에서 인터넷 접수할 수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김건호 소장은 “농촌진흥청 관계부서와 협력을 통해 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 해 나갈 계획이며 치유농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다양한 농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경기동부보훈지청, 3월 ‘이달의 안성독립운동가 이인군 선생’ 선정 [금요저널] 안성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이 공동으로 2023년 3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이인군 선생을 선정했다. 이인군 선생은 1919년 4월 1일과 2일 원곡·양성면 연합만세운동에 참여했다. 당시 40세의 나이로 원곡면 칠곡리에 살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었다. 선생은 1919년 4월 1일 저녁 8시경 원곡면사무소에 모인 1,00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독립만세를 외친 뒤 성은고개를 넘어 양성으로 이동했다. 이어 양성면 동항리에 도착했을 때 만세시위를 벌이고 해산하려던 양성면민 1,000여명과 연합해 만세를 부르고 일제식민통치기관인 양성경찰주재소와 면사무소를 투석·방화했으며 우편소의 전신주를 넘어뜨려 통신을 마비시켰으며 다음날 새벽 4시경 원곡면으로 돌아와 재차 원곡면사무소를 방화해 전소시키는 등 적극적인 실력항쟁을 전개했다. 이후 일제 군경에 체포된 선생은 안성경찰서에서 신문을 받고 서울로 압송되어 기소됐다. 그해 7월 2일 서대문감옥에서 조선총독부 예심판사의 신문 중 당당하게 “조선의 독립을 바란다”고 밝힌 기록이 전해진다. 1921년 1월 22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7년형을 받아 서대문형무소에서 수감되어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2009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으나 현재까지 후손을 찾지 못해 미전수 독립유공자로 남아있다. 국가보훈처와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협력의 일환으로 안성지역 미전수 독립유공자인 선생을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 3월의 인물로 선정했다. 자세한 정보는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 ‘안성 독립운동 인물 자료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 3.1운동 제104주년 기념 도서 소개전 [금요저널] 안성 3.1운동 제104주년‘2일간의 해방’의 달을 맞아, 오는 3월 1일부터 안성시립도서관에서 안성의 3.1운동과 독립운동 관련 도서를 소개하는 전시 코너를 마련한다. 이번 도서 소개전은 그간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발행한 도서들과 안성시립도서관의 장서들을 중심으로 공동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안성의 3.1운동과 독립운동의 역사를 가까이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안성의 3.1운동은 1919년 3월 11일 양성공립보통학교에서 첫 만세운동 이후 서안성, 읍내, 죽산 지역에서 3월 말부터 4월 3일까지 각각 학교와 시장 등지를 중심으로 일어났으며 적게는 수백명에서 많게는 3,000여명까지 참여한 대규모의 만세운동으로 전개됐다. 특히 원곡·양성면의 만세운동은 2,000여명의 주민들이 일제식민통치기관인 주재소, 면사무소, 우편소 등을 완전히 파괴하고‘2일간 해방’을 이뤘으며 민족대표의 판결문에 언급될 정도로 격렬하게 펼쳐져 ‘전국 3대 실력항쟁지’로 명성을 떨친 대표적인 시위였다. 이러한 안성의 3.1운동, 독립운동 이야기와 자료를 담은 도서들을 4월 2일까지 시립중앙도서관과 일죽·보개·아양·공도·진사도서관의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최근에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발간한 ‘‘2일간의 해방’ 안성독립운동역사마을 이야기’ 점자 그림책이 이번 도서 소개전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오는 3월 2일부터 3월31일까지 [금요저널] 안성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3월31일까지 2023년 1분기 지급대상자에 대해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접수한다. 안성시 청년기본소득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청년 중 경기도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해 거주하고 있는 만 24세 청년 또는 합산해 10년 이상 경기도내 주민등록을 둔 만 24세 청년이다. 청년기본소득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회원가입 후 온라인을 통해 본인이 신청하면 된다. 단, 부득이한 사유로 청년 본인이 신청 또는 지역화폐를 등록할 수 없는 경우에는 해당 읍면동에서 대리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일 기준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을 첨부 또는 공공데이터 사용동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경우 남은분기에 대한 자동신청 처리하므로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지급은 심사 및 선정을 통해 4월 20일부터 지급 대상자 중 지역화폐 카드 사용등록을 한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원씩 최대 4분기 동안 안성시 지역화폐로 지급받게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청년기본소득이 공적이전소득에 산정되지 않도록 분기별 지급이 아닌 일시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역화폐는 안성시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금연으로 ‘세마리’ 토끼를 한번에 [금요저널] 안성시보건소가 흡연율 감소 및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2월 28일부터 안성시청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시행되는 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지만 시간과 거리의 제약으로 보건소 방문이 힘든 안성시청 직원 및 민원인을 대상으로 안성시청 1별관 1층 민원봉사실 내 휴게실에서 2월 28일부터 3월 28일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총 5회차로 운영된다. 금연 상담사가 안성시청에 방문해 1:1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별 니코틴 의존도에 따라 금연보조제, 행동강화물품 등을 무료로 지원하며 6개월 금연 상담 후 금연 성공이 확인되면 금연성공자에게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금연 클리닉 등록자가 보건소 방문 시 한방 이침 시술, 혈액검사 7종, 체성분 측정, 치아와 잇몸 관리를 위한 스케일링을 무료로 시행해주며 안성시 금연클리닉 지정할인점으로 등록된 음식점, 카페, 시장 상가 등을 이용시 10-5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나경란 안성시 보건소장은 “작년 하반기에 시행된 바 있는 안성시청 이동 금연클리닉을 올해에도 운영할 예정이니,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과 직원 분들은 금연클리닉의 체계적인 관리로 올해엔 꼭 금연에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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