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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내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교육격차 해소 중점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6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2026년 교육경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효율적인 교육경비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설명회에는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육경비 담당자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특히 올해 설명회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학교 관계자들을 배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설명회에서는 2026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과 경비 집행, 정산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학교 담당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진행됐다.내년에는 △ChatGPT 교육 및 사용료 지원 △강남인강 온라인 교육지원사업 △한국잡월드 현장체험 △로봇활용 및 인공지능 교육프로그램 운영 △국제교류사업 지원 △학교도서관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신규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또한, △더안심클래스 △통학버스 운영 △학교환경개선 대응사업 등 기존 사업도 확대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시는 내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에 대한 학교별 사업계획서를 안산교육지원청을통해 접수받고 사전심사 및 교육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2월경 교육경비 보조금을 확정할 예정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경비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학교 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교육지원 정책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의 기반을 공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6일 오전 상록구 학현초등학교에서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시는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스쿨존 내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지속적인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특히 △통학로 안전점검 △신호체계 개선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이날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된 캠페인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상록경찰서 학현초등학교, 상록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참석자들은 △교통안전 어깨띠 착용 △피켓 홍보 △안전 등굣길 지도 △‘홍이 키링 달아주기’퍼포먼스 등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홍이 키링 달아주기’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참석자들은 안산시 ‘홍이와 먹이’캐릭터로 제작된 키링을 어린이들의 가방에 달아주며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의 다짐과 의미를 되새겼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스쿨존 안전은 학부모·학교·지역사회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교통안전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한올공예디자인으로부터 출생 축하 용품 기탁받아 [금요저널] 안산시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한올공예디자인으로부터 손바느질로 직접 제작한 출생 축하 용품 30세트를 기탁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한올공예디자인은 2021년 섬유공예를 전공한 경력 단절 여성들이 힘을 모아 창업한 관내 여성기업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으로 시작해 3년 동안 출생아를 위한 배냇저고리, 모자, 턱받이, 목욕 타올 등을 제작하고 관내 여러 기관에 나눔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한명자 한올공예디자인 대표는 “태어나 처음으로 입을 배냇저고리의 기능과 디자인을 연구, 손수 제작한 옷을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저출생 시기 출산 가정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올공예디자인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올 한올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들어 주신 물품은 출산 예정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민근 안산시장, 8·9급 직원과 티타임 소통… 수평적 문화로 행정 혁신 [금요저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조직 내 신뢰를 기반으로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일선 직원과 함께하는 시장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자리는 공직 경험이 아직 많지 않은 8·9급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조직 내 소통과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고 실무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가 시정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첫 행사는 관내의 한 카페에서 시작됐으며 다음 달까지 상록구와 단원구 전역에서 약 7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각 회차에는 해당 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참여해, 일상 업무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현장에 혁신적인 제안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시장은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현장의 시각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시정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직 내부에 현장 중심의 시정 운영을 정착시키고 직원들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품질을 한층 더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공직사회 내 수평적 소통을 통해 신뢰와 협력, 그리고 자유로운 혁신의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스마트허브 재생사업 활성화 구역 지정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9일 반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복합적인 토지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안산스마트허브 재생사업 활성화구역 지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노후산단의 기반시설 정비만으로는 재생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이 어렵고 각종 문화·편의·지원 기능을 증대한 혁신거점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복합적인 토지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입주기업과 근로자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문화·복지시설, 산업·업무시설, 주차장·공원 등 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사업구상과 함께 청년문화센터 조성과 연계한 브랜드 산단 조성사업 등 집적개발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보고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산업단지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문화·편의·지원시설 확충 등을 담은 ‘재생사업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 주관 ‘안산스마트허브 재생사업 활성화 구역 지정’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재생사업 활성화 구역에 지정되면 △건폐율, 용적률 완화 △개발이익 재투자 면제 △기반시설 설치비용 우선 지원 △각종 법률 규제 완화 등의 특례를 적용받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활성화구역 지정 용역은 안산스마트허브의 산업 생태계를 혁신하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확한 진단과 예측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산업역사박물관, 기획전시 ‘INSIDE CAR’ 성황리 폐막 [금요저널] 안산시는 자동차 부품 산업을 조명하며 선보였던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기획전시 인사이드 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INSIDE CAR’는 자동차 산업의 핵심 요소인 ‘부품’에 주목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성장과 함께해 온 안산의 역할을 재조명한 기획전시다. 지난해 7월 23일부터 진행된 이번 전시의 관람객은 총 11만 8천여명으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역대 기획전시 가운데 최다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중·고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 △‘산박 미니어처 아카데미’ △기획전시 워크북 △실감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참여형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학습과 체험을 동시에 충족시켰다. 관람객 만족도 조사 결과, 97%가 ‘만족’ 이상으로 답변, 전시 구성과 정보 전달 측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전시는 11개 관내 자동차 부품 기업체, 6개 외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확보된 전시품 및 자료를 토대로 이뤄졌다. 산업용 로봇, 국산차 부품, 자동차 해체 모형 등 120여 점의 전시 유물은 산업도시 안산의 역사성과 기술 진보를 입체적으로 전달했으며 포니, 신진지프 등 역사적 차량과 함께 반월공단의 산업 유산을 전시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자동차 부품이라는 보이지 않는 산업의 주인공을 조명함으로써 산업도시 안산의 이야기를 풀어낸 시도였다”며 “이번 전시가 산업 유산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e스포츠 아카데미 인재 양성 교육 1기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안산시는 e스포츠 산업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5 안산 e스포츠 아카데미 e스포츠 인재 양성교육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e스포츠 산업의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고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 e스포츠 구단인 농심 레드포스와 BNK 피어엑스가 참여해 현업 전문가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 참가자들은 e스포츠 산업 전반과 대회 운영에 대한 이론 학습과 함께 실제로 대회 기획, 마케팅, 방송 제작 등 다양한 실무를 직접 경험해보는 기회를갖게 된다. 교육은 이달 28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된다. 선발 인원은 40명으로 청소년·청년 또는 고교 재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다. 전액 시 예산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관내 거주자 및 학생으로 30명을 우선 선발한다. 모집은 구글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모집 포스터 내 QR코드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e스포츠는 미래 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안산시 청년들이 꿈과 열정을 가지고 e스포츠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여성 1인가구 등 대상 범죄 예방 안심 패키지 물품 지원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27일까지 3주간 2025년 안산시 여성안심패키지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여성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의 안전한 일상을 돕기 위해 여성 1인가구 등에 안심패키지 물품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5월 21일 기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세환산액[보증금+] 또는 공시가격 3억원 이하 거주자 중 △여성1인가구 △한부모가정 △범죄피해여성가구 △여성가구 총 73가구다. 다만, 기존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5종의 물품이 지급된다. △스마트 초인종 △호신용 스프레이 △현관문 안전걸이 △창문 잠금장치 등 4종을 기본으로 지급하고 그립톡 비상벨과 스마트 문열림센서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여성보육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보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여성 등 안전 취약계층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안과 위협을 해소하는 데 이번 사업이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과 범죄 예방 정책을 확대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월피동 도시재생 거리문화축제 시민 호응 속 성료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7일 서울예술대학교 앞 공공디자인 특화거리 일원에서 열린 ‘월피동 도시재생 거리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요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예술대학로 및 인근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시민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축제 현장에서는 △공예 체험부스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전시 프로그램 △도시재생 성과 전시 △먹거리 및 이벤트 코너 등이 운영됐으며 공공디자인 특화거리에 설치된 프리미엄 버스킹 무대에서는 마술쇼와 버블쇼,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져 시민 및 관람객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홍석효 도시주택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선정돼 월피동 508-2번지 일원 157,298.2㎡에 총사업비 223억 6,900만원을 투입해 △복지어울림센터 △문화어울림센터 △창업보육센터 건립 △거리환경 조성 △어린이공원 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 운영 [금요저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를 뜻하는 한자 '구치'의 '9'를 뜻한다. 영구치를 잘 관리해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구강건강교실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관내 9개 동, 총 22개소의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치과의사 방문 검진 △구강근육강화 훈련 △노인 맞춤 구강보건교육 △행정복지센터 연계 건강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구강의료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고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제39회 안산시 여성상’ 수상 후보자 24일까지 접수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제39회 안산시 여성상’ 수상후보자 추천 접수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매년 △여성 권익 증진에 공헌 △지역사회 발전 위해 봉사 △안산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에 기여 △그밖에 사회 각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여성을 선발해 ‘안산시 여성상’을 수여하고 있다. 자격요건은 △시상 예정일 기준 안산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여성 △관내 소재 기업체의 여성 경영인 △관내 소재 법인에 소속된 여성이다. 추천 대상자의 연령 제한은 없으나, 기존 안산시 여성상·안산시 문화상·최용신 봉사상 수상자와 관련 규정에 따라 추천 제한 기준에 해당하는 자는 제외된다. 추천자는 시장·구청장·동장 또는 각급 기관·단체장이며 추천된 후보자는 안산시 여성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한다. 시상은 9월 2일 ‘제30회 안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이뤄진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레지오넬라증 선제 예방을 위한 환경 수계 검사 실시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하절기를 맞아 레지오넬라증 선제 예방을 위한 환경수계 검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제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나 건물 내 급수시설 등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사람의 호흡기에 흡입돼 발생하는 급성호흡기 질환이다. 특히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는 하절기에 많이 발생한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감염되더라도 경미한 독감 증상에 그치지만, 면역저하자와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레지오넬라 폐렴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환경수계 검사 대상은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등 관내 18곳이다. 양 보건소에서 해당 시설의 냉각탑수와 저수조, 수도 냉·온수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기준치 이상의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는 시설은 청소·소독 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레지오넬라증은 특히 면역력이 약화된 의료기관 입원환자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경우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발생을 사전에 원천 차단하고 예방 중심의 보건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