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학교 호흡기감염병 예방 위한 수두 대응 모의훈련 진행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3일 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학교 호흡기감염병 예방 교육과 수두 집단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보건교사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증가세를 보이는 수두, 백일해, 성홍열 등 주요 호흡기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학교 현장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지나 경기도청 감염병관리과 역학조사관이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예방관리’를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어 실시된 모의훈련에서는 지난해 관내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 수두를 주제로 학교 현장에 맞는 시나리오 기반의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훈련에서는 감염병 의심 환자가 발생했을 시에 학교의 역할과 보고·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추가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학교의 감염병 관리 방안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학교는 다수가 밀집하는 특수한 공간으로 이번 훈련은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건소와 교육청이 협력해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고잔동 중앙공원 내 체력 단련장 환경개선 사업 마쳐 [금요저널] 안산시는 최근 단원구 고잔동 중앙공원에 스마트 안심 쉼터 도입과 노후 체력단련장 정비 사업을 마치고 시민에 개방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별교부세 4억원이 투입된 가운데, 중앙공원 내 △스마트 안심 쉼터 도입 △노후 체력단련장 환경개선 등의 정비가 이뤄졌다. 스마트 안심 쉼터는 냉난방기, 의자 등 편의시설을 갖춘 휴식 공간으로 주민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이번 사업에서는 노후한 체력 단련장 시설을 전면 개선해 남녀노소 누구나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의 안전과 건강 증진은 물론, 주민들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상록청소년수련관, ‘상록 E스포츠 아카데미단’ 창단 [금요저널] 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은 e-스포츠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게이머 직업을 체험하고 지원하기 위해 ‘상록 E스포츠 아카데미단’을 창단했다고 23일 밝혔다. 상록 E스포츠 아카데미단은 2022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전용 e-sports실을 구축해 10월까지 전문 프로게이머가 참여하는 전문교육 및 코치교육을 지원하고 연말에는 직접 e-sports 대회를 기획해 운영할 기회도 제공한다. 이춘화 상록청소년수련관장은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안산시청 [금요저널] 안산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2만4천여 가구에게 한시 생활안정지원금 122억원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전액 국비로 지급된다. 지원금은 급여 자격별·가구원 수별로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보장시설수급자의 경우 시설장에게 보조금으로 1인당 20만원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우편 또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받은 지정일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안산화폐 다온카드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달 30일부터 8월1일까지 한 달간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원금이 저소득층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사용기한이 올해 12월31일로 정해진 만큼, 기간 내에 모두 사용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안산시, 산업보건의 위촉…중대산업재해 예방·자문 [금요저널] 안산시는 공직자 및 공무직 등 시 소속 직원들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김은경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건강관리센터장을 안산시 산업보건의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상시근로자가 50명 이상인 사업장은 직업환경의학과 또는 예방의학과 전문의를 산업보건의로 선임하도록 규정돼있다. 전날 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받은 김은경 센터장은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로서 앞으로 2024년 6월21일까지 2년 동안 시 소속 상시근로자에 대해 건강진단 결과를 검토하고 그에 따른 의학적 조치와 자문 역할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산업보건의 위촉을 통해 시 소속 근로자가 안전한 작업환경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중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안산시청 [금요저널]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몸도 마음도 쑥쑥 체육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부터 4주간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줄어든 야외활동과 부적절한 식습관으로 운동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올바르고 꾸준한 운동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면 수업은 실내 암벽등반 체험과 미니운동회 등 다양한 운동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친구와 함께 운동하는 즐거움을 배운다. 비대면 수업은 미리 제공된 운동 꾸러미와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전문 강사로부터 ‘홈림픽’ 등 다양한 운동 수업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운동을 경험하며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베일 벗은 민선8기 안산시 시정계획 “불필요한 예산은 줄이고 소통 창구는 늘리고” [금요저널] 민선8기 안산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세부 공약 확정을 위해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인수위는 21일부터 이민근 당선인과 최종 시정과제 선정 및 세부 이행방안을 협의하기 시작한 가운데 불필요한 예산 삭감과 소통창구 확보 방안 마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시정과제로는 9개 분야 130여 개 공약이 선정될 전망인 가운데 특히 ‘건전한 재정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민근 당선인은 “신규로 짓거나 구매하는 것보단 최대한 기존의 것을 활용하고 필요 시에는 단기 임대하는 방식으로 예산을 절감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세심한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비효율적인 공공주도 방식이 아닌 민간 참여 방식을 늘리는 방안들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으로 공공에서 개발하는 안내 애플리케이션 등은 최대한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시민동행위원회’를 구성해 분야별 인력풀을 구축하고 의제별로 시민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하며 갈등을 조정하고 숙의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안산시가 직면하고 있는 89블록, 초지역세권, 63블록, 대부도 등 대규모 개발 사업들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by안산시청 [금요저널] 안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취약계층, 영업제한 소상공인 등 11만3천여명에게 모두 233억원의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은 취약계층, 영업제한 소상공인, 5인 이하 제조업 임차사업장, 고용취약계층 등에게 1인당 10만~100만원을 지급하는 안산시 자체 지원정책이다. 시는 올 2월 1단계로 취약계층 8만9천600명에게 10만원씩 첫 지급을 시작했으며 이어 3월 2단계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관광사업체, 화훼농가, 방과 후 학교 외부강사, 예술인 등 약 7천500명에게 30만~100만원씩 지원했다. 마지막 3단계는 4~5월 시가 자체 개발한 온라인 신청시스템을 활용해 집합금지 또는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이행한 소상공인 관내 공장등록 된 5인 이하 제조업 임차사업장 특수고용직·프리랜서 등 16개 직종 등 총 1만5천797명에게 30만~100만원씩 총 98억원을 안산화폐 다온으로 지급했다. 이 같은 시의 지원정책은 안산화폐 다온 충전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 4차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전보다 다온카드 충전액은 8.3배, 사용액은 6.3배 증가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산화폐 다온으로 지급된 생활안정지원금은 7월31일까지 사용기한이 정해져 있으니 반드시 기한 내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by안산시자살예방센터, 자영업자 힐링 프로그램‘쉼이 있는 삶’진행 [금요저널]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자영업자의 정신건강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쉼이 있는 삶’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4월 신안코아 청년몰톡, 다농마트 청년몰톡톡과 청년 자영업자의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나만의 컬러 찾기 등 퍼스널컬러를 활용한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 심리 치유 및 스트레스 해소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다농마트 청년몰과 신안코아 청년몰에서 각각 지난 7일 21일 진행됐다. 다농마트 청년몰 한 참가자는 “일 특성상 이러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데, 찾아오는 방식으로 진행돼 나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지난 2년간 매출 감소, 부채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자영업자 여러분이 ‘쉼이 있는 삶’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감소와 다양한 삶의 변화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by안산시청 [금요저널] 안산시 단원구는 사회보장급여 기준 완화로 늘어나는 복지대상자와 함께 부정수급 사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방안으로 부정수급 예방 안내문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복지대상자는 소득 및 재산 등의 변동이 발생하면 신고해야 하는 의무가 있으나, 일부에서 이 같은 제도를 모르거나 고의로 신고하지 않아 부정수급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구는 이에 따라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해 자체 안내문을 자체 제작해 동 행정 센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상시 배부하기로 했다. 안내문에는 신고해야 하는 의무사항과 복지급여가 변경·중지되는 사유 등의 내용이 상세히 담겨 부정수급에 대한 이해도와 경각심을 높이는 등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분히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급여 대상자로 선정되면 결정통지서와 함께 부정수급 및 신고의무와 관련한 내용을 우편을 통해 서면으로 1회 알렸다. 김기서 단원구청장은 “복지대상자의 신고의무와 책임 의식을 강조하는 지속적인 홍보 활동으로 부정수급을 근절해 복지재정의 안정화 및 투명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외국인 노동자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 [금요저널]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필리핀, 베트남 등 출신의 외국인 노동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안산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는 문화체험을 통한 힐링과 공동체 의식함양, 안정적인 이주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대부도 동춘서커스 관람을 시작으로 한국 전통음식인 해물칼국수와 파전 등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최경식 글로벌미션센터장은 “많은 시간을 공장에서 일하느라 여행할 기회가 없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문화체험기회를 줄 수 있어 기뻤다”고 전했다. 박상목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전국 산업단지 중 안산은 외국인 노동자가 많은 도시로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차별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문화체험 및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직장 내 원활한 의사소통과 자기 인권 보호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외국인 노동자 한국어 교육’을 추진 중이다.
by안산시청 [금요저널] 안산시는 다음달 29일까지 모두 16차례에 거쳐 마을복지계획 수립 및 실행을 위한 워크숍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부터 11개 동 마을복지계획 수립추진단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워크숍은 마을현황 파악 복지이슈 구체화 복지실행 아이디어 도출 복지실행계획수립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동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복지의제를 찾아 주민·이해관계자·민간전문가·공무원이 함께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서 작년부터 25개 동 주민과 함께 실질적인 마을복지계획이 수립되고 실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왔으며 작년 말부터 올 초까지는 사동·월피동·안산동·중앙동 4개 동에 대한 워크숍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본오1동·부곡동·성포동·와동·고잔동·호수동·원고동·선부1동·선부2동·선부3동 등 11개 동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마을복지계획을 위한 워크숍을 적극 추진해 동마다 특성에 맞는 복지계획이 수립·실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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