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수소전기차 확대 보급… 보조금 250만원 추가 지원 [금요저널] 안산시는 대기환경개선 및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2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15대의 수소전기자동차에 각각 3,250만원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시는 수소 시범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당 250만원의 추가 보조금을 안산지역화폐로 구매자에게 직접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차종은 현대 디올뉴넥쏘이다. 1회 충전으로 최대 720km의 주행이 가능하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30일 이상 안산시에 연속 거주한 개인과 법인 등이다. 차량 출고 후 사용 본거지 주소를 안산시로 등록해야 하며 2년간 의무 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제작·수입사가 무공해차통합누리집에서 구매 지원 신청서류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상반기에 차량을 구입한 구매자의 경우, 보조금 소급 지급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총 4곳의 수소충전소를 갖추고 있어 수소차 이용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차량을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수소전기자동차를 구매해 친환경 교통수단의 혜택을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시, 국가유산청 공모 2년 연속 선정… 문화도시 위상 강화 [금요저널] 안산시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에 총 2개 사업이 선정되며 2년 연속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은 전국에 소재한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국가유산청이 매년 지자체 공모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생생 국가유산 사업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이다. 시는 지역의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산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다양한 콘텐츠 및 체험 프로그램 발굴로 지역 역사문화 교육의 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가 보유한 역사문화 자원을 야간에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국가유산 야행 사업으로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안산의 역사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지역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문화도시 안산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젠 직장인도 편리하게”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저녁 8시까지 운영 [금요저널]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재개장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왔다. 직장인이라 평일 저녁에는 이용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제 퇴근 후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좋다”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내부 시설 새단장을 마치고 재개장에 들어갔다. 민간 위탁체제로 전환해 기존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했던 시설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안산시는 그간 직접 운영했던 로컬푸드 직매장을 민간위탁 체제로 변경해 한달 여의 내부 시설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 11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 7월 로컬푸드 직매장의 전문화 및 내실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안산농업협동조합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13일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열린 재개장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지역 도·시의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안산시 농산물 유통 발전을 함께 기원했다. 안산농협에서 위탁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로컬푸드를 비롯한 다양한 품목 구비로 원스톱 쇼핑 강화 운영시간 연장으로 직장인들의 매장 이용 편의 증진 직매장 활성화로 참여농가 소득 증대 등 안산시민과 농업인 모두가 만족하는 공간으로의 재탄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개장식에 참석한 이민근 시장은 “유통매장 경영에 일가견 있는 안산농협의 전문적 운영을 통해 시민과 농업인을 연결하는 지역 농산물 직거래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산시 농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스타디움 1층 동측에 위치한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동절기는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민근 안산시장,“경기도 주민등록 인구통계 작성 기준 개선해야” [금요저널] 이민근 안산시장이 경기도 주민등록 인구통계 작성 기준에 재외동포 국내 거소 신고자를 포함하는 방안을 경기도에 건의하자고 31개 시장·군수에게 공식 제안했다. 안산시는 이 시장이 지난 13일 오후 안산시 안산문화재단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 8기 제4차 정기회의에서 “현재 경기도 및 시·군 인구통계에 외국국적동포 거소 신고자가 미반영됨에 따라, 실제 거주 상황과 인구통계 수치상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공식 제안했다고 14일 밝혔다. 인구통계는 각종 정책 수립의 기본 사안으로 도정·시정 운영의 체계적·효율적 정책 수립 및 집행 등을 위해서는 외국국적동포 반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경기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현재 도내 외국국적동포 거소 신고자 22만명은 인구통계에서 제외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정확한 인구통계를 통한 혼란 방지 및 체계적 정책 수립·배분 뒷받침될 뿐만 아니라 고려인 등 재외동포의 권익 증진 및 효율적·맞춤형 인구정책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이어 “향후, 경기도 인구통계 공표 시 외국국적동포 거소 신고자가 포함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타 지자체로 확산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상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이날 안건으로 제시된 경기도 주민등록 인구통계 작성 기준 변경 건의를 비롯해 경기도 예술인 기회 소득 지급기준을 가구당 소득인정액 중위소득 120% 이하로 정책 변경 요청 아이돌보미 휴게시간 관련 지침 마련 요청 지방공기업법 시행규칙인 자산재평가 규정 삭제 등 도합 2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이날 같은 곳에서 경기도와 31개 시군 간 협력·협의기구인 정책협력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공동위원장을 맡은 정책협력위원회는 4개 조항의 현안이 담긴 합의문에 공동 서명했다. 합의 조항에는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 폐지 특별교통수단 광역 이동 서비스 개발제한구역 내 공장의 보전부담금 제도 개선 택지개발 및 공공주택사업 관련 제도개선 등이 담겼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상록구청어린이집으로부터 후원물품 기탁 받아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2일 상록구청직장어린이집으로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고 있는 상록구청직장어린이집은 올해 ‘상록 시장놀이, 상록시장은 지구 지킴이’라는 슬로건으로 아동들이 직접 텃밭을 가꿔 마련한 수익금으로 후원했다. 김운기 원장은 “원생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석 아동권리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교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한마음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대학교 성실관에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강화된 운영기준으로 양질의 보육을 제공해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우수 보육인프라로 지정된 어린이집으로 안산에는 현재 33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경기남부1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는 경기남부 11개 지역 공공형어린이집 원장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숍은 어린이집 원장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출산영유아협회 양진 교수가 강사로 나서 ‘MZ세대와의 효과적인 소통 및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아울러 테너 퍼포맨즈의 특별한 공연과 ‘푸른 하늘의 날 사진 콘테스트’ 우수작품 6개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 콘테스트는 앞서 지난 7일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에서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자라나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개최된 사진전으로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청정대기를 보호하는데 기여하고자 공공형어린이집 재원 아동 학부모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공공형어린이집과 안산시의 협력을 통해 보육의 품질을 높이고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상록구, 제27기 외식사업아카데미 입교식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12일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에서 ‘제27기 외식사업 아카데미’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외식사업 경영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노하우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급변하는 외식소비 환경에 적극 대응해 지속가능한 외식사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2월 5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관내 외식업체 영업주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한식반과 퓨전반 조리실습 등 2개반으로 운영되며 현장중심의 외식업 운영에 필요한 세무·인사·노무교육 마케팅 전략 및 성공업소 벤치마킹 등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문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외식사업에 필요한 현장중심의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업소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아카데미 운영에 힘쓰고 있는 안산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용훈 상록구청장은 “경기침체, 식재료 가격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외식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곡중학교와‘아침밥 먹기’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록구에 위치한 시곡중학교 학생들의 등굣길을 응원하기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아침 등굣길에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맞벌이 가정 증가, 보호자 부재 등으로 아침 결식률이 높아짐에 따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학습효과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따뜻한 빵과 음료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활기찬 하루를 응원했다. 이 캠페인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없는 상록구 내 학교를 중심으로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앞서 지난 6월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서은경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규칙적인 식습관을 만들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의 가정과 사회복귀를 위해 맞춤형 상담 및 복지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희망택시협동조합’첫 출범.택시업계 새로운 경영모델 제시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2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희망택시협동조합 출범 및 운행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희망택시협동조합은 택시의 운영 관리는 조합이 맡고 수익은 별산제로 조합원이 많이 가져가는 구조여서 조합원들이 일한 만큼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안산 지역에서 희망택시협동조합이 출범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희망택시협동조합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택시회사들의 대안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발대한 희망택시협동조합은 ㈜상록운수의 운수종사 및 신규 가입자 등 100여명이 조합원으로 가입했고 이들 조합원들은 지난달 초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희망택시협동조합이 출범하면서 희망택시협동조합 소속 택시 100대가 운행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신택 희망택시협동조합 이사장 및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및 감사패를 전달하며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희망찬 포부로 첫 발을 내딛는 희망택시협동조합이 운수종사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확충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순조롭게 운영돼 어려운 택시업계에 새로운 경영모델을 제시하는 희망찬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택시 업계 고충과 목소리를 경청하고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공무원 임용식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2일 상록시민홀에서 ‘2023년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은 행정 13명 사회복지 4명 공업 6명 해양수산 1명 시설 7명 방재안전 2명으로 총 33명이다. 이날 임용식은 신규공무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 및 선서문 낭독에 이어 이민근 안산시장과 신규공무원의 초심과 함께 만들어갈 안산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임용식에 참석한 부모님과 가족들은 자녀에게 공무원증을 걸어주고 안산시 뱃지를 달아주며 새 출발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임용식에 참석한 한 신규공무원은 “안산시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 시민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힘든 수험생활을 이겨내고 안산시 공직자로 임용된 것을 축하드리고 훌륭한 인재를 키워낸 부모님과 가족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경청하고 공감·소통하며 봉사하는 마음으로 행정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용장을 받은 33명의 신규 공무원들은 13일부터 행정현장에 즉시 투입돼 안산시민을 만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민근 안산시장“시민안전모델 일회성 그쳐선 안 돼… 지속 가능해야” [금요저널] 이민근 안산시장이 이상동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에 대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형태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4호선 한대앞역 상가 일원에서 상록경찰서 안산시 자율방범대, 안산시 로보캅순찰대·해병대전우회등 6개 단체와 함께 민·관·경 합동순찰 활동을 펼친 뒤 이같이 말했다.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은 민·관·경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전국 최초의 협업 모델로 지난달 28일 안산시와 경기남부경찰청이 교감대를 형성하고 공식 출범했다. 전국 지차제 가운데 유일하게 이상동기범죄 대응TF를 운영해 온 안산시는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대를 위해 야간 합동 순찰을 벌이는 등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오후 이민근 시장은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특별치안활동 일환으로 민·관·경 합동 순찰을 안산시 원곡동 소재 다문화마을특구에서 전개한 바 있다. 안산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모의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이상동기 범죄를 가상으로 설정해 상황 발생 시 민·관·경의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는 한편 불의에 피해 발생 시 지체 없는 신속한 피해구제 절차 진행으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은 일회성이 아닌 민생안전도시 안산을 구현하기 위한 최적의 플랫폼”이라며 “민·관·경 합동순찰에 이어 예정된 모의훈련을 통해서도 시민안전모델의 추진 전반을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향후 특별치안 기간 종료 후에는 그간의 성과와 과제를 담아 치안 및 안전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6년 만에 돌아온 대부포도축제부터 김홍도축제까지 안산에서 즐기자 [금요저널] 코로나 엔데믹 이후 시민들의 일상 회복이 안정세로 접어든 가운데, 올해 안산시 대표 가을 축제가 잇따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6년 만에 돌아온 안산 대부포도축제부터 제4회 안산 김홍도축제를 비롯해 뜨거운 예매 열기를 보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관광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2017년 마지막으로 개최된 안산 대부포도축제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지난 2019년 태풍 북상으로 인해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미개최된 이후, 코로나 펜데믹 여파로 온라인과 대형마트 등과 판로를 연계한 산지직거래 행사로 대체 추진된 바 있다. 6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대부에 취하자, 즐기자, 빠지자 대부에서 놀자” 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대부동 지역의 풍부한 자연·관광자원을 활용한 대부도 종합축제로 기획했다. 맛 좋은 포도 구매는 물론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예년보다 풍성하게 준비하는 데 주력했다. 구체적으로 신나는 음악에 맞춰 포도를 밟는 포도밟기 체험은 물론 전국 유일 다문화마을 특구인 안산을 즐길 수 있는 ‘대부에서 떠나는 작은 세계여행 부스’, ‘다양한 오감만족 체험’ 등 가족 나들이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했다. 이와 함께 대부도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담은 대부동 탐방관과 와인체험·목공·도자기·밀짚공예·곤충체험 등 대부도에서 운영 중인 문화체험시설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존을 운영해 대부의 사람, 이야기, 삶 등을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안산시 농특산물 및 포도판매장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특히 해풍을 맞고 자라 풍미가 좋고 싱싱한 안산 대부포도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같은 기간 순차적으로 열리는 ‘안산 마라톤 대회’, ‘대부해솔길 걷기축제’, ‘방아머리해변 선셋콘서트’ 등 다양한 축제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품질 좋은 대부포도를 알리는 자리가 될 것임은 물론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호흡하고 대부도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시는 오는 9월 16일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부해솔길과 대부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7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번째를 맞는 걷기축제는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출발해 대부해솔길 1-1코스, 서해랑길 91코스를 따라 도합 5.5km 구간을 약 1시간 30분 동안 걸으며 남녀노소 부담 없이 대부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구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일반인에게 미개방된 대송습지 방수제도로 일부 구간을 개방해 바다향기테마파크 내 메타세콰이어길을 완주할 수 있으며 대부포도축제, 방아머리해변 선셋콘서트 등 다양한 축제와 연계해 보다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스 내 가위바위보, 스탬프 투어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걷기의 매력과 즐거움을 더해주고 축하공연, 이벤트게임 등 부대행사와 가전제품,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행사도 기다리고 있다.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3 안산마라톤대회’가 9월 17일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부도에서 안산대부포도축제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여느 대회보다 즐길 거리가 풍성한 대회로 진행될 전망이다. 대회 종목은 하프 코스, 10km, 5km 등 3개로 치러지며 참가자 전원에게 쌀을 비롯해 행사 당일 대부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비 쿠폰, 완주 메달 등이 기념품으로 지급된다. 또, 자동차·냉장고·TV 등 풍성한 경품행사와 함께 가수 박상민, 미스터팡 등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이정숙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부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달리는 꿈의 레이스로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안산 김홍도 장사씨름대회 및 제3회 안산 김홍도 여자장사씨름대회’가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에 걸쳐 올림픽기념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화가 단원 김홍도의 도시 안산은 앞서 지난 2020년 7월 김홍도장사 씨름대회의 안산시 개최를 위해 대한씨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2020년 10월 첫 대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지난 2월 17일 오는 2024년까지 대회 유치 연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대회는 남·여 26개 팀에서 200여명이 천하장사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열전을 벌이며 경기는 MBS SPORTS+ 스포츠 채널 및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특히 여자부 경기에서는 여자 씨름 명가 자리를 지켜온 안산시청 씨름단이 출전해 단체전과 장사결정전에서 다관왕을 노린다. 안산시는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제4회 김홍도축제― 올 가을, 김홍도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김홍도는 18세기 영·정조시대 문예부흥기의 중심지였던 안산에서 스승 표암 강세황으로부터 학문과 그림을 배웠으며 풍속화부터 왕의 어진까지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그림을 그렸던 안산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10월 7일 오후 6시 30분에 막을 여는 개막식은 주제공연 ‘단원 김홍도’, 안산디자인문화고 댄스팀,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에 빛나는 가수 차지연의 축하공연으로 꾸며진다. 폐막식 또한 지역 예술 공연팀 ‘디스이즈잇’의 김홍도를 주제로 한 LED 트론댄스, 안산 출신 가수 곽영광, 김홍도와 신윤복을 주제로 한 드라마 ‘바람의 화원’ 주제곡을 불렀던 가수 조성모의 공연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될 예정이다. 특히 단원 김홍도의 일생과 그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콘텐츠 거리로 나온 김홍도 미술관 단원각 미디어파사드를 선보인다. 아울러 늦은 시간 행사를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축제를 저녁 10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김홍도의 작품을 새롭게 만나는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원 김홍도 야행―8야―과 같은 야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홍이 포토존 및 청사초롱 등 경관조명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포토스팟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홍도 마을 김홍도 마당극 전통놀이터와 같은 전통과 풍속 체험, 놀이 프로그램도 변함없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달 21일 2023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얼리버드 티켓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뜨거운 예매 열기를 보이며 3시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경기도·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2023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공식 티켓은 현재 인터파크에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인디로 태어나 세상을 쥐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인디신에서 음악을 시작하거나, 현재도 활동 중인 뮤지션들을 중심으로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2023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이승환 밴드, 전인권 밴드, LUCY, 크라잉넛, 경서밴드, 이근형, 메써드, 나상현씨밴드, 네미시스, 화노, 이무진, 데이브레이크, 터치드, 너드커넥션, SURL, 기프트, 몽돌, SHAUN, 쏜애플, 카디, 글렌체크, 크랙샷, 레이지본, 불고기디스코, 스킵잭, 동구 등 26개 팀의 인디뮤지션과 인디스땅스 결선에 오른 더 픽스, 사운드힐즈, 왓에버댓민즈, 원디비, SEMA 등 5개 팀, 오픈 스테이지 8Train, UN, Funkin Cat, SEESEA, yunji, QUIBBIE, RB, CONG VU, GCM 등 9개 팀까지 총 40팀이 무대를 꾸민다. 이민근 시장은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는 인디뮤직페스티벌 2023 오피셜 티켓 예매의 인기에 부응할 수 있도록 본공연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도 내실 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경기뮤직’ 사회관계서비스망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안전한 축제 진행이 가장 중요한 만큼 안산시는 지난 7일 지역 축제 및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 심의를 마쳤다. 심의에서는 지역 축제·행사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수의 인파가 몰리는 행사인 만큼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보완하는 한편 축제 개최 전 시설물, 전기, 소방, 가스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꼼꼼히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 및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