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수소전기차 확대 보급… 보조금 250만원 추가 지원 [금요저널] 안산시는 대기환경개선 및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2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15대의 수소전기자동차에 각각 3,250만원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시는 수소 시범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당 250만원의 추가 보조금을 안산지역화폐로 구매자에게 직접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차종은 현대 디올뉴넥쏘이다. 1회 충전으로 최대 720km의 주행이 가능하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30일 이상 안산시에 연속 거주한 개인과 법인 등이다. 차량 출고 후 사용 본거지 주소를 안산시로 등록해야 하며 2년간 의무 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제작·수입사가 무공해차통합누리집에서 구매 지원 신청서류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상반기에 차량을 구입한 구매자의 경우, 보조금 소급 지급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총 4곳의 수소충전소를 갖추고 있어 수소차 이용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차량을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수소전기자동차를 구매해 친환경 교통수단의 혜택을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시, 국가유산청 공모 2년 연속 선정… 문화도시 위상 강화 [금요저널] 안산시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에 총 2개 사업이 선정되며 2년 연속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은 전국에 소재한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국가유산청이 매년 지자체 공모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생생 국가유산 사업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이다. 시는 지역의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산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다양한 콘텐츠 및 체험 프로그램 발굴로 지역 역사문화 교육의 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가 보유한 역사문화 자원을 야간에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국가유산 야행 사업으로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안산의 역사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지역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문화도시 안산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 이학주, 가수 윤하‘안산 유니온 페스티벌’함께 빛낸다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28일 와~스타디움에서 안산 5개 대학 연합축제인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산 5개 대학의 첫 연합축제로 안산시 홍보대사인 배우 이학주와 가수 윤하가 참석해 페스티벌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내 대학 청년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해 시와 대학이 함께 청년 도시를 구축하자는 취지로 축제를 기획했다. 첫 연합축제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서울예대, 신안산대, 안산대, 한양대 에리카,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5개 대학 총학생회장 및 임원 등 14명의 학생 대표들로 구성된 안산 대학연합 축제추진단이 주체가 되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축제는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5개 대학 축구대항전, 5개 대학 끼 페스타에 이어 시상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가수 윤하, 기리보이, 우아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 홍보대사인 배우 이학주도 참석해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과 함께 호흡한다. 부대행사로는 재학생 푸드존을 비롯해 대학별 홍보 및 체험 부스, 정책 홍보부스, 공방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올해 첫선을 보이는 안산시 청년몰 축제‘제1회 쇼플래닛 페스티벌’과도 연계 진행함으로써 지역 청년과 상생하는 기틀을 마련하고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이번 첫 연합축제를 통해 5개 대학 청년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소통하고 공감하며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대학생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만큼 감동과 가치를 담은 축제의 현장에서 함께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어린이, 어르신, 임신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달 20일부터 13세 이하 접종자를 시작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1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어르신과 임신부, 6세 미만 소아는 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은 크지 않으나 합병증, 입원 사망 위험이 커 질병 부담 감소를 위해 국가 예방접종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집단생활을 하는 소아·청소년의 경우 긴밀한 접촉으로 인해 전파속도가 빠르고 지역사회 유행 확산의 주요 원인이 되어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안산시는 국가무료접종 대상에서 제외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만성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외국인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예방접종 효과 지속 기간을 고려해 10월부터 12월 사이 접종을 권장하고 있으며 접종자 쏠림을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으로 각각 접종 시기를 구분해 운영된다. 접종을 희망할 경우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가능하다. 한편 접종 후 접종 기관에 약 20~30분간 머물러 급성 이상 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접종 당일에는 음주나 지나친 운동, 샤워 등은 피하며 반나절 이상 안정을 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미래 성장 동력 안산스마트허브… 지역경제에 활력 불어넣는다 [금요저널] 기업하기 좋은 도시 안산시가 지난 8월 정부의 ‘산단입지 킬러규제 혁파방안’에 발맞춰 기업과 근로자 복지 지원정책을 펼치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우선 고금리·고물가·고환율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율을 당초 1.5% ~ 1.8%에서 2% ~ 2.3%로 상향 지원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협약한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이자의 일부를 시에서 보전해 주는 사업으로 매년 초에 공고한 뒤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재도약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에 국내시장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기업 맞춤형 입찰 정보를 제공하고 전자입찰 실무 교육 및 1:1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시장의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시장개척단 및 해외 무역전시회 참가 지원을 확대 운영하고 미래 시장 준비를 위한 기회 제공을 위해 ‘CES 2024’ 기업 참관단 파견을 지원한다. 노후 된 산업 단지 내 청년 인력 확보를 위해 근로자들의 편안한 출·퇴근을 지원하는 정책도 주목을 받고 있다. 관내 총 5개 전철역에서 산단 내로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1일 17회씩 운영하고 배차간격으로 인한 대기시간의 불편함을 보완하고자 내년부터는 산단 내로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을 9대 추가 확보해 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를 1인당 연간 최대 300만원씩 50여명에게 지원함으로써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 이와 함께 산단 내 위험지역에 대해 특별 안전 구역으로 지정해 인공지능 Edge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안전 인프라를 구축,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할 방침이다. 안산의 미래와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디지털전환허브와 캠퍼스 혁신파크가 변화와 발전을 위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준공된 디지털전환허브는 중소기업의 디지털전환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관련 연구시설의 집적화를 위해 1만6,529㎡의 지상 11층, 지하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은 기반 구축 포함 총 사업비 465억원을 투입해 데모 스마트공장 제조데이터센터 공급기업 입주시설 등을 갖췄다. 현재 내부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기업의 디지털전환 지원사업을 시작해 첨단혁신도시를 조성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국토교통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3개 부처 공동사업으로 대학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소규모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산·학·연 협력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 허브를 마련하고 오는 2025년까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내 총 18만4천130㎡ 규모의 면적을 도시첨단산업단지로 단계별 조성에 들어간다. 1단계 입주기업은 카카오데이터센터 안산으로 지난 9월 준공했으며 혁신파크 허브동과 반도체 부품·장비 전문회사인 ㈜인테그리스코리아의 연구소 건물은 오는 2024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한양대역과 연계된 캠퍼스 혁신파크 부지는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갖췄다. 아울러 인근에 반월·시화공단 소재, 기업의 R&D 개발지원을 위한 강소연구개발 특구 보유, 대학교·연구기관이 집중된 안산사이언스밸리 등을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의 관심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안산시는 안산스마트허브를 청정 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대기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소규모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등 사업비 지원으로 노후 방지시설 교체, 사물인터넷, 저녹스버너 설치를 지원하며 염색단지의 백연저감 방지시설 개선을 위한 사업비 50억원을 투자해 백연저감시설 설치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도합 39억6천만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현재까지 총 75개 사업장에 대해 지원이 이루어졌다. 향후 악취 관제 시스템, 모델링 기법 등을 활용한 ‘U-Clean 통합시스템고도화 운영’ 등을 기반으로 산단 인근의 지속되는 악취민원에 대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이 경제적 부담으로 노후 방지시설을 교체하지 못했던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대기질 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청정 산단환경 관리를 위한 민·관 협업을 통해 산단 ‘에코브리티’ 환경 교육을 지속 실시해 친환경기업 및 환경전문가를 양성하고 친환경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내년부터 공공기관 인재 통합채용… 공정성 시비 없앤다 [금요저널] 안산시는 시 산하기관 직원 채용 과정에서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내년부터 공공기관 인재 통합채용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각 산하 기관별 인력 채용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불필요한 공정성 시비를 없애고 객관적이고 투명한 채용을 진행하기 위한 취지다. 안산시는 채용비리 문제를 사전에 차단해 공공기관으로써 지역사회와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공적인 책임성을 확보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공정 채용을 골자로 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공기관 통합인재 채용은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각 기관 특성이 반영된 직무 능력 중심의 채용 각 단계별 채용 과정에서의 객관성⸱전문성⸱투명성 확보 등 공정한 채용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재 채용을 통해 산하 공공기관의 전문성 강화를 확보하고 지역사회에 공정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공기관 인재 통합채용을 통해 시 산하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기관, 전문성을 두루 갖춘 기관으로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전국 최초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순항… 민생영역 전반으로 확대 [금요저널]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이상동기범죄 대응 TF’팀을 꾸려 야간합동 순찰, 모의훈련 등을 진행한 안산시가 시민안전모델을 민생영역 전반으로 확대해 나간다. 안산시는 지난여름 다수 발생했던 다중밀집시설 흉기난동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당직·상황 근무와 연계한 24시간 신속 관리·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TF팀 활동 종료 후 안산시와 경기남부경찰청은 경찰력만의 활동이 물리적 한계가 있음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관·경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의 협업 모델인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지난 8월 공식 출범시켰다. 안산형 시민안전 모델은 민·관·경의 기능 협업을 통한 총력 대응을 통해 촘촘한 공동체 치안망을 확보하고 범죄 발생을 선제 차단하는 데 주력하며 예기치 않은 피해 발생 시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치료를 돕고 긴급 지원을 실시하는 게 핵심이다. 이 활동의 일환으로 이상동기범죄 피해 최소화 및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 모색 등을 위해 대책회의를 수차례 개최했고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를 비롯해 상록구 이동 4호선 한대앞역 상가 일원 등을 중심으로 특별치안 활동을 벌인 바 있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선 시민들이 가장 밀집하는 곳 가운데 하나인 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민·관·경·소방이 모두 참여하는 이상동기범죄 대응 상황 조치 모의훈련을 진행해 시민안전모델의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기도 했다. 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현재 생활안전 분야에서 시작된 모델을 산업, 교육, 건강 분야까지 확대해 다변화된 민생안전 TF를 운영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구체적으로 각 TF를 총괄 운영할 통합협의회를 구성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은 일회성이 아닌 민생안전도시 안산을 구현하기 위한 최적의 플랫폼”이라며 “현재 경기도 남부권 전역에서 시민안전모델 확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안산시는 전국 최초의 시민안전모델을 구축한 선도적 도시로서 앞으로 민·관·경·소방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민생안전 전반에 대한 통합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전세 피해자 원스톱 지원‘전세 피해 상담소 운영’ [금요저널] 안산시는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세 피해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상담소에서는 피해상담부터 전세 피해자 결정 신청서 접수를 비롯해 사기 피해 예방 홍보까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달 말 기준 총 109건의 전세 피해 상담과 특별법에 따른 피해자 등 결정 신청서 20건을 접수해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송부했다. 경기도에 접수된 91건의 피해자 결정 신청 중 국토교통부 심의를 통해 피해자 인정 45건, 불인정 18건, 나머지 28건은 피해 사실조사 등 심의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앞서 지난 6월부터 가동된 ‘전세피해 상담소’는 피해자 상담 및 피해자결정신청서 접수, 피해자 맞춤형 피해구제 지원 프로그램 안내, 실행기관 연계 등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기피해 예방을 위한 영상 배포, 리플릿 배부, 찾아가는 예방 교육 진행 등 피해 예방사업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안산시 토지정보과 전세피해 상담소를 방문해 상담 및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피해자로 결정된 임차인은 경·공매 절차 지원, 기존 전세대출 미상환금 분할 상환과 신용 정보등록 유예, 최우선변제금 최장 10년간 무이자 대출,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지원과 대환대출, 긴급복지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전세사기 피해로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상담소 운영을 통해 전세피해자 지원 및 피해 예방 홍보 등 주거 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1만 7천명의 뜨거운 함성 속 막내려 [금요저널] 안산시는 인디음악에 대한 관객의 뜨거운 함성과 페스티벌 깃발이 안산 와~스타디움을 가득 채운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열린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인뮤페 2023’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대면행사임에도 공식행사에 1만 7천여명, 안산시가 준비한 무료 부대행사에는 3만 8천여명의 관람객이 모이며 성공 신화를 썼다. 행사 첫날에는 이승환밴드, 올라운더 밴드 LUCY, 인디계 신화 크라잉넛, 둘째 날에는 살아있는 전설 전인권밴드와 인디신의 맏형 데이브레이크, 인디 오디션 프로그램인 인디스땅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터치드 등이 가을밤을 수놓았다. 마지막 날은 ‘웨이백홈’으로 역주행 신화를 쓴 SHAUN, 오디션 프로그램 황태자 이무진 등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또한 우수 뮤지션 발굴을 위한 ‘인디스땅스 2023’의 결선 경연에서는 더 픽스가 우승을 차지했고 공식 행사 중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EDM 오픈 스테이지를 와~스타디움 중앙광장에 마련해 관객의 흥을 돋았다. 특히 시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관람객과 시민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중앙광장에는 관내 5개 대학 동아리 등 대학생 버스킹 41팀이, 남측 LED 무대에는 릴레이버스킹과 찾아가는 문화활동 54팀의 공연으로 시민과 공연자가 함께 문화예술을 공유하는 장이 펼쳐졌다. 또한, 50개의 청년아트마켓,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산지회 소속 전문예술인의 플룻, 오케스트라 연주 등 클래식 공연과 함께 오혜빈, 함준영밴드 등 유명 가수의 공연도 펼쳐졌다. 이 밖에도 품바와 함께하는 가을여행 민화 체험, 페이스페인팅 전통 매듭 팔찌·풍경 만들기 전통 악기 체험 대종상 영화 포스터전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체험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관람객과 시민 모두가 다양한 공연과 풍성한 부대행사로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산시가 문화예술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발굴·유치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고품질 안산쌀 벼 베기 행사…“풍년 기원, 농가 돕기”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3일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풍년을 기원하는 벼 베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단원구 대부동 시화 간척지 내 문희숙 농가 논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농업인 학습단체, 수도작농가, 지역농협 관계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 시장은 논에서 직접 콤바인으로 벼 베기 작업을 해보며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농업인들의 노고 격려는 물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안산 쌀을 수확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우리 안산 쌀이 최고의 품질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급식으로 사용되는 쌀을 전량 관내에서 생산된 쌀로 공급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내·외국인 간 차이 존중”안산시, 상호문화주간 운영 [금요저널] 안산시는 다음달까지 내외국인의 상호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2023 상호문화 주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산시는 전국 최대 외국인 밀집 거주 지역이다. 시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행정조직 운영, 다문화마을 특구 지정, 교육·문화·예술·체육활동 지원 등 우수한 문화교류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지난 2020년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유럽평의회로부터 상호문화도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 화랑유원지에서 개최되는 세계인의 어울림 한마당을 시작으로 공무원 대상 인식개선 및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문화 안산 포럼’ 외국인주민 인권교육 상호문화 오피니언리더교육 ‘다문화지역을 위한 도시재생’ 세계소년소녀합창단 제13회 정기연주회 영화로 소통하는 상호문화 ‘인권영화제-엘리멘탈’ 동별 직능단체원 및 지역 주민 인식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상호문화 인권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든 사회 구성원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상호문화가 안산시 전체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내·외국인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상호문화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가을 행락철 대비 숙박시설 안전 점검 나선다 [금요저널] 안산시는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관광호텔, 야영지, 펜션 등 주요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장점검을 통해 사전에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점검 대상은 가을철 관광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숙박시설 7개소, 야영시설 3개소, 민박 시설 11개소 등 도합 21개소다. 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건축, 소방, 가스, 전기 등 분야별 시설물에 대한 안전성 점검을 면밀하게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물 주요 구조부 및 외벽·지붕 등 외부 균열에 따른 안전조치 여부 가스, 보일러, 취사시설, 바비큐장 등 일산화탄소 발생 가능시설 관리상태 관광진흥법, 건축법, 소방법 등 위반사항 확인 소방시설 및 누전차단기, LPG 가스 관리상태 체크 등이며 컨설팅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안전점검 결과 도출된 문제점은 즉시 현장 보완 조치 및 시정명령 등 행정 처분을 실시하고 지속적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박구범 시민안전과장은 “안산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사고 없이 편히 쉬고 갈 수 있도록 숙박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숙박시설 이용객들도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