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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성호박물관·최용신기념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선정

안산시 성호박물관 최용신기념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선정 안산시 제공 [금요저널] 안산시는 시가 운영하는 성호박물관과 최용신기념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 각각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제도는 공립박물관의 운영 역량을 3년마다 평가하는 것으로 지난 2017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회째 시행됐다.인증심사에서는 △박물관 전시 △소장품관리 △교육프로그램 △학술사업 △사회적공헌도 △인력운영 등 다양한 방면의 지표를 심사한다.종합점수 100점 만점 중 70점 이상을 획득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실적을 평가하는 제4회 평가에서 성호박물관은 총점 89.1점, 최용신기념관은 82.6점을 받아 인증을 통과했다.경기도 내 평가대상 공립박물관 49개소 중에서는 성호박물관이 11위, 최용신기념관이 23위를 차지했다.성호박물관은 이번 인증으로 4회 연속 인증에 성공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최용신기념관은 근소한 차이로 인증받지 못했던 지난 결과를 개선해 인증에 성공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시 박물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을 맺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곳곳 박물관에서 풍성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청소년자유공간 ‘별다락’ 안산동 개소… 꿈과 쉼의 공간

안산시 청소년자유공간 별다락 안산동 개소 꿈과 쉼의 공간 안산시 제공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0일 안산동 청소년 자유공간 ‘별다락’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은 △안산중학교 밴드 동아리 축하공연 △개회선언 및 내빈소개 △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기념촬영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학교장, 청소년, 주민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청소년자유공간은 청소년이 일상 속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지역 기반 청소년 전용 공간이다.시는 그동안 청소년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환경 개선을 중점 과제로 추진 해왔다.이번 개소 지역인 안산동 역시 시 외곽에 위치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청소년 휴식공간 마련에 대한 요구가 높던 지역이다.신규 개소한 안산동 ‘별다락’은 청소년의 접근성과 주변 안전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산초등학교 앞 근린생활시설 2층에 자리 잡았다.총사업비 3억 4천여만원을 투입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소년 맞춤 공간을 조성했다.특히 청소년이 편안하게 휴식하며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포켓룸과 넓은 평상을 비롯해 카페테리아, 뮤직룸, 포토부스, PC존 등 다양한 시설을 추가했다.청소년 자유공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로 운영한다.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한편 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자유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기존에 개소한 대부동 바지락과 월피동 달뜨락에 이어 오는 12월에는 △반월동 반디락 △호수동 꿈자락△본오2동 보노락 청소년자유공간이 추가로 개소를 앞두고 있다.본오동 청소년문화의 집과 신길동 청소년어울림문화센터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산중학교 학생회장과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 학생회장은 “언제든 친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소중한 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며 우리의 꿈도 별처럼 빛나도록 채워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별처럼 빛나는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가는 따뜻한 다락방이라는 의미처럼, 이곳을 무대로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가능성이 반짝이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소년의 성장과 꿈을 든든히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더~출생 캠페인 우리는 미래다 대규모 행진 개최

안산시 더 출생 캠페인 우리는 미래다 대규모 행진 개최 안산시 제공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0일 안산호수공원에서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출생 캠페인 우리는 미래다’행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 등 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우리는 미래다’라는 구호와 함께 공원 일대를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출생과 가족의 중요성을 알렸다.또한 ‘더 친구, 더 동생, 더 사랑’이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와, 미래 세대를 응원하는 희망 메시지 전달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출생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관심 확산을 위한 다양한 가족 지원 정책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신은정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시와 협력해 아이와 가족이 행복한 도시,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식 복지국장은 “이번 행사가 생명과 가족의 가치를 널리 나누고 아이들이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힘찬 출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시, 외국인주민 인권영화제 성황리 마무리

안산시 외국인주민 인권영화제 성황리 마무리 안산시 제공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0일 CGV 안산점에서 ‘외국인주민 인권 영화제’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에 대한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고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내·외국인 주민과 외국인주민 상담 및 지원 기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안산시 공직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상호문화 존중과 인권 교육 △2부 해설을 곁들인 다양성 공감 교육 △3부 인권영화 상영이 진행됐다.이번에 상영된 ‘위키드2: 포 굿’은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바탕으로 2003년 탄생한 뮤지컬 ‘위키드’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서로가 전혀 다르지만,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친구가 된 ‘엘파바’와 ‘글린다’의 이야기를 그렸다.한 행사 참여자는 “영화를 해설해주면서 영화를 관람하니,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알게 됐다”며 “다양성 존중이라는 의미를 다시 되새기며 앞으로도 타인을 만날 때 편견 없이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이번 외국인주민 인권영화제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공동체 상호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 모두가 인권의 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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