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3개 상권 참여하는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진행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상권, 소상공인연합회 등 23개 상권에서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지시장상권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소비 진작 프로젝트이다. 행사 기간 중 참여 상권 내 소상공인 매장에서 3만원 또는 5만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상인회에 제출하면 최대 20%의 페이백 혜택을 받거나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안산시 통큰세일 행사는 전통시장 4곳·상점가 6곳·골목형상점가 2곳·골목상권 10곳 등에서 열린다. 자세한 상권별 참여·할인 내용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에서 이번 통큰세일 행사가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시, 몽골 산업광물자원부 대표단 영접… 연성정수장 벤치마킹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9일 몽골 산업광물자원부 공무원 등 대표단 19명이 안산시 연성정수장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몽골의 중공업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KSP 정책자문 사업의 일환이다. 몽골 산업단지 기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안산시 반월산업단지에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연성정수장의 공업용수 공급 체계를 견학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대표단은 연성정수장 운영 현황과 안산시 급수구역, 연성정수장 정수처리공정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정수장의 주요 설비 및 정수처리공정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몽골 산업광물자원부 대표단 측 관계자는 “연성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 기술과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몽골 내 산업단지에 필요한 공업용수 공급체계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미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방문이 몽골 중공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국제적 교류를 통해 안산시 상수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외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선진 정수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성호박물관, 여름맞이 대중특강‘이익의 탐구생활’운영 [금요저널] 안산시 성호박물관은 여름맞이 대중특강 ‘이익의 탐구생활’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익의 탐구생활’은 실학자 성호 이익의 일상 속 관찰을 주제로 성인과 청소년들이 특별강연을 통해 알쏭달쏭한 실학자 이익을 쉽게 이해하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특별강연은 다음 달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 성호박물관 강당에서 총 6회차로 진행된다. 조선시대 실학자가 관찰한 동물, 하늘, 바다, 먹거리, 입을거리, 속담을 주제로 해당 분야 전문가의 생생한 해설을 들어보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강의를 맡은 주제별 주요 전문가는 △정종우 △정성희 △안철환 △정미숙 △김창일 △윤재환이다. 박현정 평생학습과장은 “교과서에 나오는 역사 인물 성호 이익의 활동을 시민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강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성호박물관을 중심으로 시민을 위한 전문 강좌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캠프‘여기서 행복하자’성료 [금요저널] 안산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관내 취약·위기 사례관리대상자 14가정 총 29명을 대상으로 충남 천안 일원에서 가족캠프 ‘여기서 행복하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가족캠프는 온가족보듬사업 사례관리 대상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쉼을 얻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워터파크 체험 △쿠키 & 도넛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가족 간 친밀감과 관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한 한 대상자는 “시간적인 여유도 없고 교통편도 불편하다 보니 아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와 대화도 많이 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혜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문화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 가족의 문화적 격차를 줄일 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기능 회복과 자립·자활을 위한 상담, 자녀 교육 지원, 가족 소통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관내 민간어린이집 6개소, 안산시에 기부 통해 이웃 나눔 실천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8일 관내 민간어린이집 6개소로부터 취약 아동 및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모금액 223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금액은 지난 14일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서 민간어린이집 6개소가 연합해 개최한 ‘플리마켓&나눔장터’에서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플리마켓&나눔장터’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학부모와 아동들이 직접 판매하고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먹거리 판매와 함께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모금된 수익금은 안산시청에 기탁했으며 시청 1층에 위치한 ‘나눔키오스크’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나눔키오스크는 기부 문화 확산과 나눔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이들이 뜻깊은 경험을 했다. 행사를 주관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물건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소중한 수익금을 기탁해 주신 학부모님 및 교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민근 안산시장, 경기도교육감 만나 교육 현안 논의 및 정책건의서 전달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8일 이민근 안산시장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안산의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책건의서에는 과학고의 안산시 유치 제안과 원곡고의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선정의 필요성을 담았다. 시는 ‘지속가능한 4차산업 혁신도시 구축’을 목표로 전통제조업에서 첨단미래산업 분야로 전환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와 경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대표 첨단로봇 산학연 클러스터인 안산사이언스밸리가 조성돼 있어, 향후 과학고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 과학기술 분야에 걸쳐 다양한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내 과학고가 경기 북부에 유일해 지역 여건과 지정학적 위치상 서남부지역에 신규 지정의 필요성, 안산의 여건과 지리적 조건, 유치 필요성을 제안서에 담아 경기도교육감에게 전달하고 유치 의사를 분명히 표명했다. 또한, 원곡고 자율형 공립고 선정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경기도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안산은 다문화 학생이 가장 많은 도시로 원곡고는 매년 다문화 학생 비율 증가로 현재, 전교생의 약 20%가 다문화 학생이다. 원곡고는 다문화 학생과 일반 내국인 학생의 역량 강화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교육부 주관의 자율형 공립고 공모사업을 6월 말까지 신청할 계획이다. 자율형 공립고 지정 시, 일반고에 비해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의 자율성이 크게 확대되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장 공모제 시행, 교사 정원의 50%까지 강사 초빙이 가능해 다문화 학생이 많은 안산지역의 특성에 맞춘 교육과정과 지역 기관의 협력과 자원을 활용한 학생별 맞춤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되고 지역의 특색있는 교육모델 운영이 가능해진다. 또한, 자공고 지정기간 동안 교육부·교육청 대응투자를 통해 매년 2억, 총 1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으며 원곡고등학교가 추가 선정 확정으로 2024. 9월에 운영을 시작하게 되면 2024년에는 절반을 지원받고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2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원곡고등학교가 자공고로 전환되면 기존 교육경비 이외에 별도로 교육경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에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교육은 도시의 성장동력으로 도시의 발전과 성장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며 “지역교육이 강화되고 미래산업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과학고 유치와 원곡고 자율형 공립의 선정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역사회에서도 시 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평생비전센터, 상반기 교육수료식 및 작품전시회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 평생비전센터는 오는 21일 오후 2시 4층 대강당에서 상반기 교육수료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평생비전센터 상반기 교육과정은 지난 2월 5일부터 6월 21일까지 20주 과정으로 진행돼 총 67개 과목 905명의 수강생을 배출한다. 이번 수료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강사, 수강생 등 250여명이 참석해 수강생들의 상반기 교육 현장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축하 인사와 표창 및 수료증 수여 등으로 진행된다. 앞서 18일에는 △닥종이 인형 △원예꽃꽂이 △연필 인물화 △한복 만들기 △서예 등 수강생들의 20주간의 열정과 노력의 산물인 창작 작품 등을 선보이는 작품전시회가 평생비전센터 1층 갤러리실 및 빛가람홀 갤러리에서 개최됐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전시회는 무료 전시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하반기 정규 교육과정은 8월 개강을 목표로 71개 과목 1,049명을 7월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산 스마트허브 복합문화센터에서도 7~8월 개강하는 퇴근 후에 듣는 음악 특별강좌를 비롯해 하반기 정규과목 32개, 단기과정 14개, 총 46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민근 안산시장, 기업 SOS 이동 시장실 운영… 현장 애로사항 청취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7일 단원구 성곡동에 소재한 중소기업 산일전기를 방문해 기업에서 겪는 어려움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2년 8월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으로 시작된 ‘민선 8기 기업 SOS 이동시장실 겸 기업애로 현장기동반’을 운영한 것이다. 산일전기는 1987년에 설립돼 변압기, 철도차량 부품 등을 생산하는 회사로 특히 변압기 부분에서는 국내 중소기업 중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전기차 보급이 늘고 AI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전력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68% 오른 2,146억원의 매출 성과를 냈고 한국무역협회 1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다. 이날 이민근 시장은 박동석 대표이사를 비롯해 사업본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공장증설에 따른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공장 시설을 둘러보며 무더운 여름철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 점검을 챙겼다. 박동석 산일전기 대표이사는 “최근 회사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력수급이 가장 큰 문제였는데 시에서 운영한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기업도시로서 시와 기업은 지역경제를 함께 이끌어가는 원팀”이라며 “기업이 발전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환원에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온라인 홍보 마케팅 중급 실무교육… 쇼핑몰 운영 전략 공유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8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e-비즈니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매출 증대 방법 & 쇼핑몰 운영 전략 실무교육’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진행한 1회차 온라인 마케팅 전략 세미나에는 총 260명, 초급과정인 2회차 블로그 상위노출방법 및 숏클립 홍보영상제작 실무교육에는 총 126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중급과정인 이번 3회차 실무교육에는 온라인 창업 및 마케팅에 관심있는 안산시 청년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운영 진단 및 문제점 해결 방법 △네이버쇼핑 검색 상위노출 방법, 스마트스토어 최적화 제품 등록 △스마트스토어 고객 혜택 관리 및 단골고객 만들기 △스마트스토어 할인쿠폰 마케팅 메시지 보내기 등록 설정 △네이버 키워드광고 쇼핑 검색광고 등록 및 운영 방법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온라인 창업을 준비 중인 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운영의 기초부터 고급 전략까지 모두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며 “실질적인 팁과 마케팅 전략을 배워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청년 창업자들이 스마트스토어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얻었기를 바란다”며 “안산시는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온라인 홍보 마케팅 실무교육은 고급과정으로 ‘스마트폰 숏클립 동영상 제작 편집 실습’을 주제로 8월 13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인천조달청, 관내 중소기업 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 맞손 [금요저널] 안산시는 18일 인천지방조달청과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공공조달이란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필요로 하는 물품 시설, 용역 등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조달청이 운영하는 제도로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이민근 시장과 강신면 청장을 비롯한 조달 행정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조달시장 진출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조달시장 진입 및 혁신·벤처나라를 통한 성장지원 제도 설명회 개최와 함께 기업별 생산제품 특성에 맞는 1:1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조기 계약추진, 신속 납품 요구 등 예산집행을 앞당겨 관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은 “기술혁신의 중심축인 중소기업이 성장해야 국가 경쟁력이 높아지고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다”며 “조달청과 안산시가 하나가 되어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은 기업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한국 제조업의 중추, 반월·시화 산업단지가 활발해야 지역사회가 웃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조달청과 함께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대부도에 전국 최초의 공립형 국제학교 설립된다 [금요저널] 안산시 대부도에 오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전국 최초의 공립형 국제학교인 경기안산국제학교가 설립된다. 국제학교 설립은 민선 8기 안산시의 공약사항이다. 전국 최대의 다문화 도시인 안산시가 직면한 다문화 학생의 증가에 따른 체계적 지원 방안에 대한 필요성으로부터 출발, 시는 경기도교육청과 안산교육지원청에 국제학교 설립에 대해 지속적인 건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안산시의 특수성과 사업추진 의지 등 종합적 판단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에서 안산시에 설립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안산시는 18일 오전 경기도교육청에서 ‘경기안산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태훈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안산국제학교 설립의 성공적인 추진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지역 기반 민·관·학 협력 체제 마련 등의 내용을 담았다. 경기도교육청이 안산시에 국제학교 설립을 결정한 이유로는 다문화 학생이 가장 많다는 점이 꼽힌다. 아울러 교육부가 지정·고시한 교육국제화특구로 외국어 교육 강화는 물론, 지역 시설 및 자원과의 연계가 용이하다는 점에서 호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안산시가 타지역과 비교해 봤을 때 국제적, 지역적 인재 양성 필요에 대한 요구가 강한 지역이라는 점도 유치에 긍정 포인트로 작용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학교 설립 부지는 학습력을 높일 수 있는 최고의 경관을 갖춘 대부도 지역으로 공항과의 접근성이 좋아 향후 해외에 우수 인재 유치가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아울러 대부도 종합발전계획과 함께 국제적인 교육 특화 지역으로서의 도약이 가능한 지역이라고도 평가했다. 경기안산국제학교는 중·고등학교 과정 총 12학급 180명 규모로 운영될 방침이다. 전국 단위의 모집을 거쳐 다문화 학생 70%, 국내 학생 30%로 채울 계획에 있다. 경기안산국제학교는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의 공동 성장을 지원할 공립형 대안학교다. 특히 지역사회의 민·관·학 시설을 적극 활용해 지역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공립학교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산시는 오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는 경기안산국제학교 설립을 위해 부지 결정 단계부터 발 빠르게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학교 설립과 관련한 행정적 절차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안산 내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다양한 기업·기관들과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특색있는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을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가 경기안산국제학교를 품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국제학교를 기반으로 국제적인 교육 특화 지역으로 거듭나고 명품 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설립부터 향후 운영에 이르기까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청년들의 더 높은 도약과 비상 위한 기회의 도시로 [금요저널] #안산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위기 취약 청년 자립 지원 강화 #안산시 청년창업 경진대회 #청년창업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 등 민선8기 안산시의 시정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청년’을 모토로 추진 중인 정책이다. 안산시는 18일 오전 정책브리핑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을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청년들이 꿈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하는 안산시의 청년정책을 정리했다. 안산시는 올해에도 다양한 청년 활동 활성화 및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안산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별별 청년’, ‘별별공간’을 추진한다. ‘별별 청년’은 안산시에 생활권을 둔 청년들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년간 100만원의 지원금과 교류회, 교육 등을 통해 총 87팀의 커뮤니티를 발굴·지원했다. 이 사업을 통해 청년 커뮤니티의 다양한 활동과 네트워킹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커뮤니티의 자생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별별공간’은 지역 청년들의 활동이 안산 곳곳에서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민간에서 운영하는 공간 7개소 △카페제이콥 △꿈쟁이교실 △아우어스튜디오 △평등평화세상온다 △협동조합마을카페 마실)를 발굴·선정했다. 시는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의 기획 및 운영과 함께 청년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 활용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에 안산시 청년 활동공간의 지속성을 위한 상호 교류 체계 마련 등을 위해 7개 거점 공간과 함께 지난 14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청년들은 ‘상상대로’ 누리집에서 멤버십 가입을 하면, 게시판을 통해 오는 7월부터 ‘별별공간’의 공간 이용과 프로그램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안산시 청년 공간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도 청년을 위한 공간으로서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대내외로부터 인정받으면서 3년 연속 경기도 최우수 청년 공간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고립 은둔·구직 단념·자립 준비 청년 등 관내 위기 취약 청년의 건강한 사회참여 유도와 일을 통한 자립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양질의 일자리 부족, 대면 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주체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삶에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이들의 고된 삶은 구직 단념, 청년 니트, 고립 은둔 등으로 이어져 사회 전반의 활력 저하와 가족의 해체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시는 청년들의 자립역량 강화 지원을 통한 노동시장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고립과 위기 상황으로부터 청년들에게 적절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상시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안산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지난달 31일에는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안산시그룹홈연합회 △가치있는누림 등과 협약을 맺고 ‘위기취약 청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관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시는 올 하반기 민·관 자원의 효율적 연계와 협력을 통해 취약 청년을 발굴하고 △구직활동 및 취업 등의 ‘고용서비스 지원사업’ △주거·심리·진로상담 등 일상생활 복귀 지원의 ‘은둔고립청년 통합지원사업’ △구직의욕 고취 및 자신감 회복을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분야에 집중할 방침이다. 안산시는 4차산업 융합관련 기술형 창업분야에 있어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의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ANSAN START UP 청년창업 경진대회’를 7월 24일 개최한다. 경기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분야 중 창업·창직 지원에 선정된 ‘안산시 4차산업 융합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함께 추진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 창업 역량 강화 교육 △초기사업화 지원 △컨설팅 등과 연계해 4차산업 분야의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청년 창업 기업의 창업 역량을 평가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실제 창업으로 연계하는 것이 목표다. 대회는 7월 24일 상록수체육관에서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창업가 발표평가 △식전공연 및 시상식 △선배 창업가와의 만남 ‘토크콘서트’ △창업자 & 투자자 네트워킹 △투자 상담 및 기업홍보 부스 △플리마켓 △체험부스 등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대회가 청년 창업가의 등용문으로서 도전할 기회를 제공해 성공 창업을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창업 경진대회 수상자에게는 시상금 및 사업화 지원 성격으로 총 상금 2억 7천만원이 지급되며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최대 5,700만원과 함께 후속지원으로 IR 및 사업계획 컨설팅과 우수기업 해외시장 개척단 연계 및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시는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 ‘안산시 청년창업 지원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으며 예비 청년창업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지난해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시는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벤처도시를 목표로 청년창업펀드 조성과 맞춤형 온라인 창업교육, 청년몰 등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최근 소비생활이 디지털 기반으로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안산시 청년창업자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청년창업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맞춤형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은 사업자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안산시 청년창업자에게 각 상황에 맞는 차별화된 온라인 마케팅 전략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제품 상세 페이지 제작 지원 △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 지원 △포털사이트 키워드 광고 △쇼핑 검색 광고 지원 △라이브커머스 △택배 물류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최신 온라인 마케팅 트렌드를 반영해 안산의 청년 창업자들이 변화하는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 보다 전문적이고 현장에서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홍보 마케팅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미래세대 주체인 청년들을 미래를 대비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시키고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강화시키고자 ‘학교 연계 e-비즈니스 창업스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 안산시에서 생산된 우수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안산시 온라인 홍보관’을 구축, 관내 기업들이 입점해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시는 안산에서 자유롭게 온라인 창업을 할 수 있는 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조성해 나가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온라인 사업을 할 수 있는 온라인 비즈니스 창업 활성화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