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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은 사업 참여자들과 취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금요저널]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경력보유여성의 취ㆍ창업 전문성 강화와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1년간 추진해 온 ‘2025년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은 경력단절 이후 재도약을 준비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와 실전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고용지원 사업이다.참여자들은 1년 동안 단계별 맞춤 지원을 받으며 기존의 획일적인 직업교육훈련을 넘어, 경력개발과 숙련 기회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창업 육성 과정을 거치며 전문가로 성장했다. 특히 협동조합 설립과 비영리단체 운영, 개인 창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영역으로 진출하며 사업의 실효성을 입증했다.그 결과, 올해는 총 6개 단체, 40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이 가운데 33명이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해 83%의 높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관내 관계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강사 파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사업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장했다는 점도 의미 있는 성과로 남았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디딤돌 취업지원 사업이 경력보유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넘어 사회적경제 창업으로까지 이어지는 성장의 발판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며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시흥시 여성새일본부는 이번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경력보유 여성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 시흥시 시청 [금요저널]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공공임대아파트 및 서비스 제공기관 간 협약을 맺고 분기별로 운영해 온 간담회를 지난 12월 23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지막으로 열고, 올 한 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성과를 공유했다.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2023년부터 관내 공공임대아파트와 시흥장곡종합사회복지관, 거모종합사회복지관, ㈜작은자리온케어, 신천연합병원 등 서비스 제공기관과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민관협력 간담회’는 민관이 협력해 위기가구 상시 발굴 체계 운영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대상자의 위기 상황 정보 공유 △고독사 위험 가구 조기 발견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공공임대주택 관리 현장과 복지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얻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위기가구 대응 업무추진 등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위기가구 대응 업무추진 방향에 대해 기관별 의견을 나눴다. 그 결과, 올해 위기가구 제보 및 정보공유는 1,284건, 서비스 지원 연계는 1,703건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참석 기관들은 현장 중심의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며 더 체계적인 정보공유와 공동 대응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공공임대주택 소장은 관리비 체납, 알코올 의존 등 경제적ㆍ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의뢰하고 복지상담과 후원품 연계 등 맞춤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지원한 사례를 인상 깊게 소개했다.또한,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들은 공공임대주택뿐만 아니라 주거환경이 취약한 세대의 고독사 예방에도 주목하고 있으며, 통합돌봄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에 기관 간의 연계가 한층 활성화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도영찬 장곡동장은 “올 한 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모든 기관에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협력을 통해 고독사 예방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놓치지 않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장곡동은 내년도에도 분기별 간담회를 지속 운영하며, 위기가구 발굴 체계 고도화와 민관협력 기반의 고독사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흥시의회, 제9대 의원 당선인 오리엔테이션 실시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가 24일 제9대 시의회 개원을 앞두고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의회사무국장의 당선인 소개 및 축하인사말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당선인들은 의회연혁 및 일반현황을 보고받고 의회사무국 직원 소개 및 팀별 공유사항을 안내받았다. 이어 의회사무국에서 자체 제작한 의원덕목 관련 영상을 시청한 후 본회의장 및 청사를 순회하며 오리엔테이션을 마쳤다. 오는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9대 시흥시의회는 가선거구 김선옥·김찬심·이상훈·안돈의, 나선거구 김진영·이건섭, 다선거구 송미희·성훈창, 라선거구 박춘호·윤석경·오인열, 마선거구 박소영·이봉관·서명범, 비례대표 김수연·한지숙 등 16명으로 구성된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오는 7월 1일 제299회 임시회를 소집해 제9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의원별 소속 상임위원회를 결정할 예정이다.
by시흥시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애 계절김치’로 취약계층에 온정 전해 [금요저널]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사랑애 계절김치 나눔’을 통해 이웃에 온정을 전했다. 이번 행사로 오이피클과 열무얼갈이 김치를 직접 담가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마음을 전했다.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적으로 계절 김치를 직접 담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따뜻하게 보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계절김치를 전달받은 한 독거 어르신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입맛을 잃었는데, 이렇게 아삭한 제철 김치를 맛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성으로 직접 담근 김치를 맛있게 드시면서 이번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더 살피고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따뜻한 정왕1동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시흥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건강 먹거리 나눔 [금요저널]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건강먹거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마사회 시흥지사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500만원으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하에 추진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관단체장협의회, 정왕본동 1·2동대, 경기행복마을관리소, 한국마사회 시흥지사 직원, 동 주민센터 직원 등 70여명이 모여 열무김치를 직접 담그고 된장 1kg를 구입해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에게 전달한 행사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혜숙 민간위원장은 “정왕본동 취약계층을 위해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와 함께 건강한 먹거리인 열무김치와 된장을 나눌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작게나마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김영립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장은 “맛있고 건강한 먹거리를 드리기 위해 민·관이 하나 되어 계절김치를 담그는 뜻깊은 나눔 행사를 함께할 수 있어 보람된다”고 밝히며 “한국마사회가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공공성 강화, 취약계층 복지증진 등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이나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건강한 먹거리를 나눌 수 있게 도움을 주신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와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저희가 준비한 건강 먹거리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재)산업진흥원(원장 유병욱), 한국공학대학교(총장 박건수)가 지난 21일 ‘시흥시 특화 취업연계형 외국인 공학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관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외국인 공학인력 양성과 지역기업 매칭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시흥시는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대학, 기업과 연계한 시흥시특화 취업연계형 외국인 공학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재)시흥산업진흥원은 산·관·학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인력 채용과 고충상담 등 수요자 중심의 실질적인 관내 기업 지원 체계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한국공학대학교는 외국인 공학인력 양성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 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하기로 협력했다. 공학인력 양성 분야는 제조 및 IT 분야로 세부 전공은 메카트로닉스 전공, 소프트웨어 전공, IT·경영 등이 해당된다. 학생 선발은 연간 2회 진행하며 국가별 인원은 지역기업 수요와 지자체 인구정책 등을 고려해 정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외국인 공학인력이 양성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시흥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위해 의견 수렴 [금요저널] 시흥시가 보다 내실 있고 효율적인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주민, 민간, 공공부문 간 집단 심층면접을 진행했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제35조에 의거, 전국 모든 지자체가 지역사회 욕구를 반영해 4년 주기를 수립하는 사회보장 영역의 대표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경기복지재단 협약 복지, 보건의료, 주거 등 사회보장 영역별 지역주민 1,600가구의 욕구 조사를 설문 형식으로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영역별 민·관 종사자와 권역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듣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및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집단 심층면접을 열었다. 참여자들은 심층면접을 통해 타 지역과 비교해 시흥시가 살기 좋은 곳인가? 사회보장 영역별 수요 대비 공급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가? 권역별 또는 동별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가? 등 다양한 질문에 자신의 의견을 적극 표현하고 시흥이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과 향후 4년간 영역별로 집중 추진해야 할 과제에 대해 솔직한 견해를 밝혔다. 한 참여자는 “시흥시민 대표로 인터뷰에 참여하게 돼 뿌듯하고 이렇게 지역사회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시흥의 향후 발전된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시흥의 이런 노력이 계획에 꼭 반영돼 시민이 계속 살고 싶은 도시, 남은 삶을 함께하고 싶은 도시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by시흥시, 통합사례관리 실무자 보듬는 ‘도슨트와의 만남’ 통해 힐링 선사 [금요저널] 시흥시가 지난 22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작품’을 주제로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를 위한 힐링 교육’을 진행해 이들의 심리적 회복을 끌어냈다. ‘그림 읽어주는 남자’ 이창용 도슨트의 재미와 감동이 가득했던 이번 교육은 시흥시의 공공·민간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인상주의 대표작가로 알려진 네덜란드 출신의 빈센트 반 고흐는 ‘불멸의 화가’, ‘태양의 화가’로도 불리는 서양 미술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참가자들은 무엇보다 극심한 가난과 정신질환에 시달리는 등 불행한 삶을 보낸 강연 속 고흐의 이야기를 뜨겁게 경청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사례관리 담당자는 “만약 지금 고흐를 만날 수 있다면, 저 스스로가 고흐의 사례관리자가 돼 큰 지지와 격려를 해주고 싶다”며 사례관리자다운 강의 소감을 들려줬다.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은 “심신의 소진이 많은 사례관리 업무에 애써주시는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 사람을 살리는 일이라고도 볼 수 있는 사례관리 담당자로서 더 큰 자부심을 갖길 바라고 고흐처럼 불우한 삶을 살고 있지만 언젠가는 빛을 발할 수 있는 주변의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큰 힘이 돼줬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by따오기 한정동 선생 업적 기리는 제50회 한정동아동문학상, 박방희 시인·김경옥 작가 동시부문 수상 [금요저널] 한정동아동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시흥시의 지원과 따오기아동문화진흥회의 주관으로 열린 제50회 한정동아동문학상의 동시부문 수상작에 박방희 시인의 시집 ‘달 빵’과 동화부문 김경옥 작가의 ‘세 장의 욕망 카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정동아동문학상은 동요 ‘따오기’로 널리 알려진 시흥시 목감동의 대표적인 문화인물인 아동문학가 백민 한정동 선생의 아동문학정신을 기려 제정하는 시상제도로 올해 50회째를 맞이했다. 지난해 5월 시흥시와 협약을 통해 시흥시가 운영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따오기아동문화진흥회가 문학상 행사 전반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한정동아동문학상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등단 10년 이상 된 작가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동시집 31권, 동화집 18권이 응모돼 예심을 거쳐 본심에 올라온 8권을 지난 3일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 박방희, 김경옥 작가가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심사위원장 김완기 아동문학가는 심사평에서 “박방희 시인의 동시집 ‘달 빵’은 동심과 시심이 잘 융합된 시로 함축과 절제를 통한 시적 긴장감을 보여주는 작품들로 가득하며 시인 특유의 은유적인 기법과 표현으로 함께 공유하는 세상을 만들고 있다”고 평했다. 또한, 김경옥 작가의 동화집 ‘세 장의 욕망 카드’는 “창작동화의 재미와 격조를 높여주는 치밀한 구성과 섬세한 심리묘사가 날카롭고 명료하다. 특히 6학년 여자아이가 체험하는 갈등을 희망과 기쁨으로 반전시킨 흥미로운 동화”고 평했다. 시상식은 오는 7월 16일 오후 2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개최한다. 한편 수상자인 박방희 시인은 1985년에 등단한 이후 동시집 ‘참새의 한자 공부’, ‘쩌렁쩌렁 청개구리’, ‘달 빵’, 등 여러 권의 동시집과 우화동시집, 청소년시집, 동시조집 등 다양한 아동문학 창작활동을 해 온 중견 시인이다. 새벗문학상. 방정환아동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고 현재 국제펜한국본부 이사, 대구가톨릭문인회 회장으로 활동 중인 중견작가다. 김경옥 작가는 2000년 ‘아동문학연구’와 ‘아동문예’신인 문학상 수상으로 등단한 창작집으로는 ‘그 별의 비밀 번호’, ‘불량 아빠 만세’, ‘거울 공주’, ‘은빛 웅어 날다’, ‘공양왕의 마지막 동무들’, ‘말꼬랑지 말꼬투리’, ‘빈집에 핀 꽃’, ‘가짜 뉴스를 시작한다’, ‘나는 네가 밉다’, ‘마로의 비밀 모자’ 등이 있고 제20회 단국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by시흥시, 여름철 위장관 감염 질환 철저한 예방 · 관리 당부 [금요저널] 시흥시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및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 등 위장관 감염 질환의 신고 건수가 증가하면서 영유아 보육시설과 산후조리원에 위생관리와 관련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위장관 감염질환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분변, 구토물에 오염된 손이나 환경에 접촉할 시 감염되고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해도 감염되므로 신생아가 모여서 생활하는 산후조리원에서는 무엇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음식 재료는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게 조리한 후 섭취해야 한다. 특히 환자의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이나 접촉한 환경 및 화장실에도 소독이 권장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력이 강한 편으로 환자가 보육시설 및 학교 등에서 발생한 경우 증상 소실 후 48시간 이상 환자의 집단생활을 제한하고 가정에서도 공간을 구분해 생활하는 것이 좋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및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반드시 조리된 안전한 음식을 섭취하며 올바른 손 씻기 등 생활 속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by시흥시,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 부담 줄인다 [금요저널] 시흥시가 신혼부부 가구를 대상으로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사업’은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주택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를 지원하며 아이가 있는 가정은 1인당 0.5%를 가산해 최대 100만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부부 모두 관내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의 무주택 신혼부부 가구가 해당된다. 전용면적 85㎡이하, 전세전환가액 2억 5천만원 이하인 민간 임차주택에 거주 중이며 전세자금대출 용도에 ‘주택’,‘임차’,‘전세’ 등으로 명시된 경우에 한한다. 단,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및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시흥형 주거비지원 사업 대상자, 청약 당첨 및 분양권 소유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임대차계약서 주택전세자금 대출 확인서 무주택증명서 등 제출서류를 준비한 후,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7월 5일부터 18일까지 방문 접수하면 되고 소득·자산조사 및 배점에 따라 8월 말까지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지난해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 지원 사업 수혜가구는 321가구로 이 중 유자녀 257가구와 부부가구 60가구, 장애인포함 4가구가 지원받았으며 가구 당 평균 지원액은 93만원으로 총 3억여 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정인 시흥시 주택과장은 “앞으로도 신혼부부의 주거비용 경감과 혼인 및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주거복지 정책 지원 마련에 더욱 고심하겠다”고 말했다.
by시흥시,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로당 이용하세요 [금요저널]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경로당 제한 운영이 일부 풀리면서 지난 3일부터 운영을 재개한 장곡동 관내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더욱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노인여가복지시설의 프로그램 운영과 식사가 가능해지면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게 됐다. 장곡동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시설의 안전을 점검하고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청취에 나섰다. 채화기 장곡동 노인회 분회장은 “장곡동 경로당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직접 발걸음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더욱 철저한 개인 방역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건호 장곡동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면서 지난 2년여 간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했던 마음이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욱 활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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