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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 [금요저널]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11월 26일과 12월 2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양일간 ‘지속가능한 나, 지속가능한 시흥 SDGs 시민캠퍼스’를 개최한다.이번 시민캠퍼스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의 핵심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 지속가능발전교육, 생물다양성,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통합적으로 다루는 교육 프로그램이다.강좌는 총 4강으로 구성된다.첫날인 11월 26일에는 △이창언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다가서기’를 주제로 △제현수 원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SDGs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주제로 강연한다.이어 12월 2일에는 △이나무 ESP 아시아 사무소장이 ‘SDGs,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서비스’를, △신윤관 ESG코리아 사무총장이 ‘SDG/ESG, 지속협의 대응과 활용’을 주제로 강의한다.김주석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은 “이번 시민캠퍼스를 통해 시민이 중심이 되어 SDGs를 이해하고 시흥형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실천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교육은 11월 26일과 12월 2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 103호와 205호에서 진행된다.시흥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시흥시 거북섬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 광장 디자인 으로 2025 한국색채대상 블루영역 가치상 수상 [금요저널] 시흥시는 ㈜비에이컴퍼니와 함께 추진한 거북섬 경관브릿지 원형광장과 보행로 일대에 조성한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 광장 디자인’이 지난 11월 8일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한 ‘2025 한국색채대상’에서 블루영역 가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색채대상’은 한국색채학회에서 색채가 사회와 환경에 미친 긍정적 영향력을 조명하고 평가하는 국내 대표 색채분야 시상이다.올해는 △레드–창의성 △그린–지속가능성 △블루–공공가치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작을 선정했다.시는 공공디자인과 도시경관의 공익성을 높이 평가받아 블루영역에서 가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8월에 열린 세계서핑리그과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앞두고 거북섬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머물고 싶은 해양도시’를 선보이기 위해 추진됐다.긴 보행 동선에 비해 부족한 휴게시설이 부족했던 경관브릿지 원형광장을 색과 이야기, 안전과 감성을 더해 ‘걷는 재미가 있는 워터프론트형 광장’으로 재탄생시킨 것이 특징이다.‘모두에게 걷는 즐거움을 주는 거북섬’을 주제로 한 이번 디자인은 설치미술가 임지빈 작가의 ‘베어벌룬’조형물로 포토존과 예술성을 확보하고 거북섬 PI를 반영한 컬러·그래픽 디자인으로 시흥 워터프론트의 상징성을 강화했다.아울러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갖춘 알루미늄 바닥시트지 그래픽으로 보행 안전과 시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담아냈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수상은 거북섬에서 앞으로 추진해야 할 공공디자인의 정체성과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이며 도시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이어 “거북섬을 해양레저 콘텐츠와 감성적인 어린왕자 조형물, 다채로운 야간경관이 어우러진 ‘이야기와 디자인이 살아 숨 쉬는 매력적인 인공섬’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따뜻한 연말연시 보내세요” [금요저널] 시흥제일새마을금고 본점이 지난 29일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라면 200상자를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정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전달식에 참여한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양복근 이사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모두가 희망을 갖고 따뜻한 사회가 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전달받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윤영일 정왕3동장은 “항상 소외된 이웃들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필요한 물품을 시기에 맞게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늘 함께하는 정왕3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제일새마을금고 정왕본동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연말연시 위한 라면 기탁 [금요저널]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9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라면 20개입 250박스를 기탁하며 사랑을 전했다.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매년 꾸준하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품을 기탁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사회공헌으로 나눔 문화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정복지센터 등 9개 기관 및 18곳의 경로당에 라면과 유류비 등 3,030여만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에 후원금 2,000만원을 후원하는 등 다른 해보다 더 많은 복지기금을 들여 환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을근 정왕본동장을 비롯한 정왕본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과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임직원 등이 참여했으며 이날 기탁받은 라면은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복근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 요즘, 지역주민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과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마련해 주신 후원 물품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월곶동 아동친화마을조성추진위원회, 그림으로 소통하는‘제1회 월곶아동미술대회’ 열어 [금요저널] 월곶동 주민자치회 특별위원회인 아동친화마을조성추진위원회는 지난 26일 월곶어울림센터에서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제1회 월곶아동미술대회’를 개최했다. 총 100여명의 월곶동 거주 청소년들이 참여한 이번 미술대회는 1부 유치부, 초등 저학년 2부 초등 고학년, 중·고등부로 나눠 ‘월곶동’을 주제로 한 자유화 그리기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거주 청소년들이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정주의식을 높이고 월곶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출품작은 오는 29일 전문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특별상을 선정해 12월에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방훈 아동친화마을조성추진위원장은 “월곶아동미술대회를 통해 월곶의 희망이자 다음 세대의 주역이 될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생각을 알 수 있는 소통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마을조성추진위원회는 월곶동이 아동·청소년들에게 행복하고 안전한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탄소중립 앞장선 에코패밀리4기, 30년생 소나무 27그루 심는 탄소감축 효과 거둬 [금요저널] 시흥시는 시흥에코센터와 함께 운영한 가족프로그램 에코패밀리4기 활동 결과,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탄소중립 실천으로 탄소 240.72kg을 감축함으로써 약 30년생 소나무 27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에코패밀리4기는 탄소중립을 위해 양치컵 및 설거지통 사용, 전기밥솥 보온기능 사용 줄이기, 이메일 삭제 및 디지털기기 사용 시간 줄이기, 냉방온도 2도 올리기, 일회용품 줄이기, 걷거나 대중교통 이용하기, 여행 중에도 공정여행과 플로깅하기 등 온가족이 친환경 행동 실천에 적극 나서 일상생활 속 탄소 줄이기에 힘을 쏟았다. 총 1,567건의 탄소중립 실천을 진행한 에코패밀리4기는 탄소가계부를 쓰고 실천 사진을 누리소통망에 올리는 활동도 병행했다. 탄소가계부 쓰기는 자신의 실천으로 1일 동안 탄소를 얼마나 줄였는지 알아보는 활동이다. 탄소가계부는 에너지, 수송, 자원순환, 소비 부문으로 나눠져 있어 매일 실천한 목록에 체크하고 그에 해당하는 탄소 감축량을 더하면 당일 탄소 감축량을 쉽게 알 수 있다. 탄소가계부 쓰기에 참여한 한 에코패밀리는 “이전에는 내가 발생시킨 탄소량만 계산해봤는데, 반대로 내가 줄인 탄소량을 계산하니 더욱 뿌듯해져서 좀 더 열심히 실천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에코패밀리4기는 실천 사진을 누리소통망에 433건 공유해 많은 사람들과 ‘환경적인 교감’을 나눴다. 누리소통망 실천사진 올리기에 활발히 참여한 한 참가자는 “지인들이 나의 SNS를 보고 따라서 실천하는 경우가 많았고 우리 가족도 실천 활동을 위해 고민하고 서로 의견을 내면서 환경사랑이 더 커졌다”고 전했다. 에코패밀리4기는 지난 6월 11일부터 탄소중립 실천·체험을 시작해 10월 22일 활동 공유와 우수 활동가족 시상을 끝으로 마감했다. 한편 에코패밀리는 탄소중립을 위해 생활 속 탄소감축 실천에 앞장서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가족으로. 2019년부터 시작돼 4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9년 1기부터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이 훌쩍 자라준 만큼, 에코패밀리를 통해 작은 실천으로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에코키즈가 됐다”고 전했다. 이밖에 에코패밀리4기의 자세한 활동사항은 시흥에코센터 누리집 자료실과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서 ‘시흥에코센터’를 검색하면 영상으로 볼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소년재단 꾸미청소년문화의집, 학교 연계 찾아가는 진로프로그램 ‘꿈지락꼼지락’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의 꾸미청소년문화의집은 정왕3동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11월 25일까지 서해초등학교 1~6학년 전교생과 옥터초등학교 다문화청소년을 대상으로 분야별 체험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꾸미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월 각 학교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청소년이 원하는 진로 체험 수요 조사를 통해 체험 분야를 확정했다. 확정된 진로체험 분야를 바탕으로 진로 특강 및 관련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 강사진을 구축했으며 시흥에 거주하는 지역주민과 관내 활동 강사를 강사진으로 구성해 지역사회 내 연계체계를 공고히 했다. 학교와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 10월 7일 서해초등학교 4학년 청소년 대상 진로프로그램 ‘꿈지락꼼지락’ 운영이 시작됐으며 11월 25일까지 총 13회, 956명의 청소년의 꿈을 찾는 여정에 꾸미청소년문화의집이 함께했다. 한편 청소년에게 맞춤형 진로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대상별로 운영하는 진로체험 분야를 다르게 선정했으며 특히 학교급 전환기인 초등학교 6학년 청소년에게 보다 심화된 진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체험별 6회기의 진로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드론전문가, 댄서 제과제빵사 등 총 17개 분야의 체험을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또한, 서해고등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교내 진로프로그램 운영 지원 멘토단을 모집했으며 옥터초등학교 다문화 청소년 대상 진로프로그램 운영에 멘토단이 함께했다. 이를 통해 진로프로그램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 내 선후배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박진희 꾸미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미래를 이끌 주역인 청소년에게 맞춤형 진로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찬 경험이었다”며 “기관-학교-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진로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협력하는 분위기를 구축하는 시작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우리회사 건강파트너’ 프로그램 통해 근로자 건강 향상 박차 [금요저널] 시흥시는 건강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관내 10개 사업장 500여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우리회사 건강파트너’를 지난 9월 5일부터 11월 25일까지 각 사업장에서 운영했다. 현재 시흥시에는 8만 8천여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이고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 97.7%로 대부분이지만, 근로자의 건강관리에는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사업장 내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은 물론, 지역사회 근로자의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돕기 위해 ‘우리회사 건강파트너’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버스 ‘흥카’를 운영하고 외국인 근로자 통역을 위한 안전보건강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낮 시간대에 교육 참석이 쉽지 않던 근로자들의 요구에 맞춰 교육을 신청한 10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근골격계 질환예방 스트레칭, 성희롱 예방교육, 직무스트레스 관리 등의 ‘흥나는 일터 만들기’를 주제로 교육을 펼쳤다. 아울러 교육 전·후 인식 변화도를 측정해, 근로자의 건강관리 실천율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근로자는 “근무 중 산업장에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에 관한 교육을 듣고 직접 실습을 하면서 업무 중 발생할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런 교육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만족해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오이도 유적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금요저널] 시흥시가 지난 29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자문위원과 함께 시흥 오이도 유적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시흥 오이도 유적은 2002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이후, 2012년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시흥오이도박물관 등을 조성하면서 1단계 정비 사업이 완료됐다. 이번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은 오이도 유적 내에 주둔하던 군부대의 이전이 결정됨에 따라, 훼손된 유적을 정비하고 단절돼 있던 박물관과 공원을 연결하기 위해 수립했다. 용역은 지난 2021년 6월 착수해 착수보고회, 중간보고회, 학술대회, 2차례의 자문회의, 문화재청 협의 등을 거쳐 이번 최종보고회에 이르렀다. 이번 종합정비계획에는 오이도 유적의 기초 현황조사 군부대 이전부지에 대한 문화재조사 및 활용계획 오이도 유적 활용방안 단계별, 연차별 사업추진계획, 투자재원 관리 운영 방안 등을 담았다. 시 관계자는 “단기적 정비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유적의 가치를 증진하고 체계적인 정비 복원을 토대로 시흥 오이도 유적을 수도권 대표 역사·문화·교육·관광 거점 중심지로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022년 나트륨 섭취 줄이기’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 [금요저널] 시흥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어린이 급식소와 가정을 대상으로 ‘2022년 나트륨 섭취 줄이기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했다. ‘2022년 나트륨 섭취 줄이기 우수사례 공모전’ 진행 결과, 어린이 급식소 부문에는 시립정왕본동어린이집이 최우수상을, 시립산업단지어린이집이 우수상을, 가온수플·노을이쁜·시립대헌·시립매화·시립장현루벤시아2차·시립장현우리·시립정왕·시흥경찰서어린이집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가정 부문에는 시립장현루벤시아2차어린이집이 최우수상을, 노을이쁜어린이집이 우수상을, 시립정왕본동어린이집이 장려상을 받았다. ‘어린이 급식소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시립정왕본동어린이집은 어린이들에게 나트륨 관련 자체 교육을 진행할 뿐 아니라, 조리원은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지원한 염도계와 염도달력을 이용해 제공하는 국·찌개의 염도를 매일 측정·기록해 관리하는 방법으로 나트륨 줄이기를 실천하는 사례를 공모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가정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시립장현루벤시아2차어린이집은 실생활에서 나트륨을 줄이려는 노력한 사례로 생선 구입할 때 간이 돼 있는지 확인하기, 유부초밥과 같은 시제품을 사용할 때 자연재료만 첨가해 나트륨을 줄이기 등을 공모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개소 10주년을 맞아 나트륨 줄이기를 위한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등록된 180기관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염도계를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강현주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0년 간 관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더불어 안전한 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도 ‘2022년 나트륨 섭취 줄이기 우수사례 공모전’과 같은 공모전 및 나트륨 섭취 줄이기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가 지난 29일 ‘다 가치 누리는 미래행복 시흥’이라는 목표 아래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1차년도 실천계획인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 완료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제35조 및 동법 시행령 제20조에 의거, 전국 지자체에서 4년마다 수립하는 사회보장 영역 대표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시흥시는 지난 9월 30일 2023년부터 2026년까지의 사회보장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최근 관련 법령에 따라 이를 실천하기 위한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틀을 유지하되, 각 정책 추진의 구체성과 실행력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수립됐으며 그 결과, 2개 전략체계 아래 9대 전략, 46개 세부사업이 반영됐다. 9대 전략을 살펴보면, ‘전략체계 1’의 누구나 돌봄 시흥, 안전하고 살기 좋은 시흥 품격 있고 즐거운 시흥 맞춤형 일자리 교육도시 시흥 건강도시 시흥과, ‘전략체계 2’의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기반 구축 지역사회 민관협력 제고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보장 인프라 확충 등으로 구성됐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대비 신설 또는 폐지된 세부사업은 없으며 사회보장 여건 변화 등에 따라 전략체계 성과지표 7개와 세부사업 12개가 변경됐다. 또한, 연간 세부사업 추진을 위한 소요예산은 632억8천6백만원이다. 2023년 5대 핵심과제로는 보편적 사회보장 정책 반영 및 시행 보호안전 정책 집중 추진 돌봄, 심리·정서 지원 및 위기가구 관련 정책 강화 사회보장 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계획 홍보 강화 및 시민 모니터링단 구성을 선정했고 연간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며 관련 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계획을 적극 실행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관련 법령에 명시된 절차를 준수하며 단계적으로 수립됐고 계획 수립 시에는 지역주민, 전문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무원 등 총 168명이 참여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 임선빈 보유자, 첫 공개 전시회 시민에 선보여 [금요저널] 시흥시가 SNU 배곧 아트큐브에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 전시회 ‘임선빈의 삶의 여정, 지금 시흥’ 공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전시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선빈의 삶의 여정, 지금 시흥’ 전시는 70여년 평생 북을 제작하고 있는 악기장 임선빈 보유자의 2022년 10월 국가무형문화재 인정 기념으로 열린 첫 공개 행사다. 대구에서 태어나 대전, 안산, 안양, 일산 등 많은 곳을 돌아다니며 자신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다녔던 장인의 삶을 함께 걸어보는 특별전으로 임 보유자는 현재 시흥에서 작업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악기장으로서 평생을 살았던 임선빈의 하루를 엿볼 수 있도록 여정1_임선빈의 목재, 여정2_ 임선빈의 가죽, 여정3_ 임선빈의 울림, 여정4_ 임선빈의 표현, 여정5_ 임선빈의 삶의 흔적으로 나눠 구성했다. 전시회에서는 그의 작업 시작을 알리는 믹스커피와 박카스를 비롯해 그의 손길이 묻어 있는 북통용 오동나무 쪽, 40년 넘은 대패와 탕개톱, 북가죽은 물론, 완성된 북과 더불어 그의 가족사진과 신문기사 등을 엿볼 수 있었다. 임선빈 보유자는 11살에 전남 여수 덕양에서 우연히 고 황용옥 선생님을 만나 북을 만들기 시작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기념 대고 제작에 참여했으며 1998년 경기도 무형문화재 악기장 보유자로 인정됐다.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회식 대고 제작 및 기증을 했고 2022년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 보유자로 인정됐다. 또한, 다큐멘터리 영화 ‘울림의 탄생’과 무형유산 특별기념 공연 ‘장인의 발걸음’의 주인공으로도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 시흥시 무형유산의 풍부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시흥시는 앞서 2021 우리시대 장인展 ‘나는, 시간이다’를 통해 임선빈 악기장과 오평숙 옻칠장, 김이랑 짚풀공예 장인의 작품을 선보이며 시민에게 시흥시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소개했다. 나아가 SNU 배곧 아트큐브에서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열린 2022 시흥짚풀문화주간 ‘짚풀, 도시를 엮다’ 전시에 이어 ‘임선빈의 삶의 여정’ 특별전을 선보였다. 이러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생태문화도시로 나아가는 시흥시의 더 풍성한 무형유산 등재 가능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임선빈 보유자는 “국가무형문화재로서 첫 공개 행사를 이곳 시흥시에서 선보이게 돼 영광이다 여러 지역의 북 공장을 전전했으나, 이곳 시흥에서 작업 활동을 마무리하고 싶고 앞으로도 많은 시흥시민들에게 문화적으로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들려줬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