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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 [금요저널]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11월 26일과 12월 2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양일간 ‘지속가능한 나, 지속가능한 시흥 SDGs 시민캠퍼스’를 개최한다.이번 시민캠퍼스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의 핵심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 지속가능발전교육, 생물다양성,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통합적으로 다루는 교육 프로그램이다.강좌는 총 4강으로 구성된다.첫날인 11월 26일에는 △이창언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다가서기’를 주제로 △제현수 원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SDGs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주제로 강연한다.이어 12월 2일에는 △이나무 ESP 아시아 사무소장이 ‘SDGs,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서비스’를, △신윤관 ESG코리아 사무총장이 ‘SDG/ESG, 지속협의 대응과 활용’을 주제로 강의한다.김주석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은 “이번 시민캠퍼스를 통해 시민이 중심이 되어 SDGs를 이해하고 시흥형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실천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교육은 11월 26일과 12월 2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 103호와 205호에서 진행된다.시흥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시흥시 거북섬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 광장 디자인 으로 2025 한국색채대상 블루영역 가치상 수상 [금요저널] 시흥시는 ㈜비에이컴퍼니와 함께 추진한 거북섬 경관브릿지 원형광장과 보행로 일대에 조성한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 광장 디자인’이 지난 11월 8일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한 ‘2025 한국색채대상’에서 블루영역 가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색채대상’은 한국색채학회에서 색채가 사회와 환경에 미친 긍정적 영향력을 조명하고 평가하는 국내 대표 색채분야 시상이다.올해는 △레드–창의성 △그린–지속가능성 △블루–공공가치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작을 선정했다.시는 공공디자인과 도시경관의 공익성을 높이 평가받아 블루영역에서 가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8월에 열린 세계서핑리그과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앞두고 거북섬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머물고 싶은 해양도시’를 선보이기 위해 추진됐다.긴 보행 동선에 비해 부족한 휴게시설이 부족했던 경관브릿지 원형광장을 색과 이야기, 안전과 감성을 더해 ‘걷는 재미가 있는 워터프론트형 광장’으로 재탄생시킨 것이 특징이다.‘모두에게 걷는 즐거움을 주는 거북섬’을 주제로 한 이번 디자인은 설치미술가 임지빈 작가의 ‘베어벌룬’조형물로 포토존과 예술성을 확보하고 거북섬 PI를 반영한 컬러·그래픽 디자인으로 시흥 워터프론트의 상징성을 강화했다.아울러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갖춘 알루미늄 바닥시트지 그래픽으로 보행 안전과 시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담아냈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수상은 거북섬에서 앞으로 추진해야 할 공공디자인의 정체성과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이며 도시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이어 “거북섬을 해양레저 콘텐츠와 감성적인 어린왕자 조형물, 다채로운 야간경관이 어우러진 ‘이야기와 디자인이 살아 숨 쉬는 매력적인 인공섬’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이 행복한 시흥시 도시농업공원’, 푸드뱅크와 함께한 사랑의 농작물 나눔 실천 [금요저널] 시흥시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도시농업공원에서 시민행복텃밭 참여자와 시범텃밭 교육체험용 수확농작물을 친환경으로 재배해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시는 도시농업공원을 통해 엽채류, 근채류, 과채류 등 수확농작물 50여종 13,446kg을 시흥시푸드뱅크마켓센터에 약 53회에 걸쳐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신선한 농작물을 지원하는 시흥시도시농업공원은 시민 700세대가 참여해 다양한 농작물과 초화류를 친환경 3무 농법으로 재배하고 코로나19에 지친 일상을 이웃과 소통하며 봉사하는 도시공동체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흥시도시농업공원은 다양한 도시농업관련 교육과 체험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수확 농작물은 이웃과 나눔하며 푸드뱅크에 기부해 나눔 문화를 주민 스스로 실천하는 시민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그중 도시농업공원 수확농작물 나눔 사업은 지난 2015년 6월 시흥시푸드뱅크마켓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년 추진해왔다. 한편 푸드뱅크 사업은 남는 식품이나 음식물이 쓰레기로 버려지기 전에 이를 필요로 하는 사회적 약자에게 전달해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다양한 도시농업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도시농업공원 시민행복텃밭에서 농작물을 재배 수확해 전달되는 운영체계를 통해 시민행복텃밭 참여자 및 일반 시민들도 기부에 동참하는 운동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이석현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공원은 단순한 볼거리보다 시민이 참여해 체험교육, 힐링치유를 하는 공간이다. 도시농업의 가치인 나눔의 사회적 책임을 함께할 수 있도록 시민행복텃밭 참여자와 운영단체가 중심이 되고 행정이 지원하는 민관 협업으로 매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며 “푸드뱅크를 통해 이웃과 나눔을 함께하는 청렴한 시흥시 나눔문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에 동참한 한 참여자는 “도심 한가운데서 시민들에게 농업을 통해 보고 먹고 즐기고 참여하는 커뮤니티 도시농업공원을 만들어 운영한 사례는 전국에서 시흥시가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도 도시민들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끼며 이웃과 함께 따뜻한 사회의 정을 나누는 도시농업 공원을 확대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 담당자는 “지난날, 채소 가격 폭등으로 이용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시흥시 도시농업공원에서 꾸준하게 신선한 채소를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노인의 건강한 삶 위한 통합맞춤서비스 ‘홈 복지관’ 성료 [금요저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1월 29일 2년간 운영한 ‘홈 복지관 사업’을 마무리하며 수료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홈 복지관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운영됐다. 노인의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한 통합맞춤 서비스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자가건강관리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수료식은 사업성과 공유, 참여자 소감 발표, 상장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어르신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변화를 살펴봄으로써 사업의 의미와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선미 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홈 복지관 사업을 2년간 안전하게 운영하고 잘 마무리 짓게 돼 기쁘다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습득한 건강관리 능력을 보다 주체적이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시는 데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능곡동 주민인 한봉추 어르신은 “홈 복지관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하다 프로그램 덕분에 서포터즈 해주는 좋은 친구도 만났고 인바디 밴드로 스스로 건강을 확인하며 스마트폰으로 수업을 듣게 돼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노인복지관은 스마트복지 서비스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사업을 지속 개발하고 더 나아가 노년기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로 어르신의 건강한 일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우리 마을 ‘뇌건강지킴이’ 시흥시, 인지파트너 2기 양성교육 수료식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1월 30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월곶동 주민을 대상으로 제2기 인지파트너 양성교육 수료식을 시흥시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했다. 인지파트너는 지역사회로부터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립을 방지하고 치매환자의 돌봄을 마을로 확대하고자 인지건강 활동가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 예방의 주민 참여와 지속가능한 주민공동체 형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뇌건강지킴이’이다. 인지파트너 2기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등 6회 차의 이론 교육과 치매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인지파트너로서의 인지건강 자원봉사를 병행해 치매환자와 소통하고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 인지파트너 양성과정을 수료한 인지파트너 활동가는 역량강화를 위한 심화교육과정을 거쳐 경로당 등 관내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인지건강 활동가로서의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인지파트너 양성 및 인지파트너 활동 지원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안심도시, 청렴한 시흥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돌봄SOS센터 제공기관 오는 7일까지 모집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1월 30일 지역돌봄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시흥돌봄SOS센터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돌봄SOS센터’는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불가피하게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창구다. 일시적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단기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제공기관 모집에 앞서 관내 역량 있는 돌봄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돌봄SOS센터 사업소개, 모집공고 및 ’23년 운영수가 등에 대한 사업 안내를 위해 마련했고 4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설명회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기관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편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등록 신청은 오는 7일까지이며 모집 대상 기관은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기관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시흥돌봄SOS센터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을 검색해 확인하면 된다. 이상익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돌봄SOS센터는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에게 신속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역량 있는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경영인에 대한 평가를 통해 ‘2022년도 제16회 시흥시 최고경영인’을 선정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2022년 최고경영인 상에는 ㈜지이엔 박원술 대표가 선정됐다. 박원술 지이엔 대표는 시흥스마트허브에서 자동차 및 산업용 볼트 등 자동차 부품 업체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제조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창사 이래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그는 지난 1999년 평사원으로 입사해 대표이사까지 승진하며 생산, 판매 등의 실무를 두루 경험한 멀티형 경영자로서 평균 30-40%대의 매출 증가를 이뤄내며 신기술 및 전기차 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R&D 투지를 통해 기술 역량을 강화해왔다. 또한, 전자부품용 개발 및 제조방법 등 특허 등록을 통한 기업 경쟁력 확보 등을 이뤄내며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서도 다양한 사내 제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성금 기탁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회사 문화를 조성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가 포함된 기업체에는 시흥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소규모 근로환경 개선사업 지원 등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기업지원 사업 신청 시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또, 최고경영인 관련 공로 영상을 제작해 관내 비즈니스센터 내에 송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속화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관내 중소제조기업 대표께서 각자의 역할과 소임을 다해 주셔서 2022년도 시흥시 최고경영인 선정이 빛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경쟁력과 영향력을 갖고 있는 기업을 발굴해 알릴 수 있는 시흥시 최고경영인 선정에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으로 하나되는 로컬푸드 김장축제 마련 [금요저널]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11월 19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시민 200여명이 참가하는 로컬푸드 김장축제 진행에 한창이다. 로컬푸드 김장축제는 소비자와 지역의 생산자가 직접 만나는 기회를 통해 로컬푸드 소비를 촉진하고자 준비한 사업으로 관내 고등학교에 농산물을 공급하는 만나농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김장축제는 로컬푸드 활성화와 함께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 문화유산 대표 목록’으로 등재된 우리나라 고유의 김장문화를 이어가고자 마련했다. 시민 60가족과 학교급식 서포터즈 및 모니터링단, 식생활 강사단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는 김장축제는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지난해 30가족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 60가족으로 확대한 시민 김장축제는 11월 19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오후에 진행 중이다. 특히 김장축제에 사용하는 배추, 무, 고춧가루, 갓, 대파, 마늘 등 주재료는 모두 만나농장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김장축제 전 센터에서 안전성 검사를 마쳤다. 지난달 19일에 열린 김장축제에 참여한 주민 최혜인 씨는 “시댁 김장할 때 돕기만 했는데 직접 해보고 싶어 참가했다 양념도 김치도 맛있어서 참가하길 정말 잘한 것 같다 내년에는 온가족이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미경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이한 김장축제가 이렇게 인기 있을 줄 몰랐다. 작년에 참여했는데 너무 좋아서 올해 김장축제를 기다린 시민도 있고 모집 홍보 후 이틀 만에 마감되어 참여 못 한 대기자도 있었다. 시민들도 좋아하고 농가에도 도움 되는 김장축제를 진행하게 돼 보람 있다”며 “학교 급식에 안전하고 검증된 농산물을 공급하는 로컬푸드 농가와 시민을 연결하는 김장축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센터는 지난 11월 18일 센터에서 운영하는 ‘사계절을 요리하는 꿈의 학교’ 학생들이 직접 담근 150여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결식아동 30가정에 전달한 바 있다. 한편 로컬푸드 김장축제는 김치를 직접 담그지 않는 가정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김장을 처음 해보는 초보주부, 유치·초등생을 포함한 가족, 3대가 함께 참여한 가정 등 다양한 연령의 시민이 모여 김장문화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중요성을 인식하는 자리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한파 대비 겨울철 농작물 관리 철저 당부 [금요저널] 시흥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한파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요 영농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시는 기습 한파에 대비해 시설 하우스에 부직포, 커튼, 등 보온덮개를 보강 설치해 난방비 절감과 작물 저온 피해를 예방하고 하우스 내 재배 중인 과채류는 밤 온도를 12℃ 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 이상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한파 시, 시설하우스 재배작물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토마토의 경우 화방당 3~4개 과실 착과를 유도하고 겨울에 가온을 하지 않는 시설에서는 야간에 간이 온풍 난방기 등을 이용해 온도를 높여 습도를 낮춰야 한다. 오이는 시설 내 인공광 설치, 피복재 교환·세척, 반사판 설치를 통해 시설 내 광 환경을 개선하고 적절한 온도관리 및 이산화탄소 시용으로 광합성을 증대해야 한다. 마늘·양파의 경우 뿌리가 충분히 뻗지 못한 포장에서는 토양이 얼었다 녹을 때 한파 피해가 심해지므로 세심히 관찰해 솟구쳐 올라온 작물은 즉시 땅을 잘 눌러주며 뿌리 부분이 완전히 묻히도록 흙덮기를 실시해야 한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한파 대비 농작물의 안정 생산을 위해 하우스 내부 온도가 작물의 생육 최저 한계 온도로 떨어지지 않도록, 농작물 관리에 더욱 세심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민이 즐거운 시흥 마을축제’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2월 1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2년 시흥시 마을공동체 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올 한 해 17개 동에서 개최한 마을공동체 축제를 결산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 마을축제추진위원장 등 70여명이 함께했다. 시흥시 마을공동체 축제는 지역특색을 담은 문화를 발전시키고 주민참여를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마을축제를 육성해 ‘시민이 즐거운 시흥’을 만드는 데 힘써왔다. 2022년 상반기에는 주민들로 구성한 마을축제추진위원회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진행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총 17곳에서 각양각색의 마을축제가 열렸다. 2022년 결산 영상 상영으로 시작한 행사는 윤성진 감독의 전문가 의견 청취를 통해 시흥 마을공동체 축제를 평가하고 축제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흥 마을공동체 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신명나고 풍성한 마을 축제장을 제공했고 마을축제추진위원회와 다양한 주체가 협력해 화합의 장을 함께 만들었다. 아울러 전통문화유산, 농촌체험, 동화, 마을거리, 문화예술 체험활동 등 마을만의 고유한 콘텐츠를 만든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다만, 여전히 일부 동은 마을축제의 고유한 특성·콘텐츠 개발이 필요하고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강화 등은 앞으로 보완해야 할 과제로 남겨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들이 마을의 주인으로 스스로 활동을 해 주셔서 마을 축제는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다”며 “시흥시 또한 주민들이 주도해 마을공동체 축제 사업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중앙도서관, 부모·자녀 소통 높여줄 ‘겨울방학맞이’ 부모교육 특강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중앙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학부모와 자녀의 소통을 위한 ‘겨울방학맞이 부모교육’ 특강을 12월 15일 16일 27일 3회에 걸쳐 중앙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운영한다. 그 첫 번째로 황홍구 튜닝카운슬링센터 소장의 ‘말과 마음이 통하는 부모되기’ 특강을 오는 15일 운영한다. 부모, 자녀 간 소통의 10가지 원리와 가치관 충돌을 해결하는 5가지 방법 등에 관해 함께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 16일에는 겨울방학동안 스마트폰 사용 문제로 사춘기 자녀와 실랑이를 벌일 학부모들을 위해 한국미디어코칭협동조합 대표이자,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 강사로 활동 중인 허성희 강사의 ‘우리 아이 디지털 길라잡이’ 강의가 운영된다. 이 강의를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의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관한 유의점 및 활용 방법에 대한 대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저서 ‘까칠한 내 아이, 마음 제대로 이해하기’의 곽소현 작가의 저자 강연이 27일 운영된다. 수십 년 동안 부모, 교사에게 청소년 문제를 강의해온 가족학 박사인 저자가 직접 들려주는 사춘기 자녀와 소통하는 감정수업으로 많은 학부모의 고민을 해결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회차별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부모교육 특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흥시 도서관은 2023년에도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다시, 봄’7일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가 오는 12월 7일 오후 2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흥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다시, 봄’’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한다. 1985년 UN에서 매년 12월 5일을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로 제정한 후,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13조’에 따라 매년 열리는 기념식은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약국 봉사와 접종 지원부터 수해복구, 취약계층 지원 활동 등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묵묵히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시흥의 자랑, 자원봉사자 여러분은 영웅이다’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행사는 재능나눔 공연을 비롯해 ‘자원봉사자는 우리의 영웅이다’ 영상시청 우수봉사자 시상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며 부대 행사로 포토존 추억을 가져가는 인생 네 컷 다이어리 배부 등이 준비돼 있다. 임병택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오는 7일에 개최되는 행사는 시흥시 자원봉사자라면 누구든 참석이 가능한 만큼,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