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너나들이센터, 주민제안 마을축제‘함께 어울림 우리 둘이 너나들이’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센터는 오는 9월 5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한 주민 제안형 마을축제 ‘함께 어울림 우리 둘이 너나들이’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소래초등학교 졸업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 축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주민기획단이 프로그램을 논의하고 실행 계획을 마련했다. 주민기획단은 소래초등학교 졸업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 축제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축제는 ‘즐기기·쿠킹·만들기·전시’ 등 총 4개 존으로 운영된다. △랜덤플레이 댄스 △오징어게임 △아동·성인 요리 수업 △진로 탐험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양말목 에코백 △주물럭 비누 제작 △천연 샴푸바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을 즐길 수 있는 ESG 실천 부스가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7일부터 소래너나들이센터 누리집과 사무실에서 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소래너나들이센터는 앞으로도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교류와 세대 간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원도심 활성화와 주민 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참여형 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5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기획연수단’ 싱가포르 탐방 성료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8월 18일 ‘2025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기획연수단’에 참여한 청소년 10명이 싱가포르국립대학교를 방문해 대학 탐방과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시흥시가 추진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의 하나로 19세에서 24세 청소년에게 글로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적 시야와 미래 설계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단은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주요 캠퍼스를 둘러보며 재학생들과 전공 경험과 학업 과정, 진로 설계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과정에서 현실적인 조언을 들으며 의미 있는 교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싱가포르국립대학교의 지서원 교수가 특강을 맡아 싱가포르 독립 60주년과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공유하며 정치·사회·문화 등 싱가포르 정책 전반을 소개했다. 지 교수는 “오늘의 경험이 여러분의 미래를 설계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재학생 6명이 함께 참여해 학업과 진로를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시는 이번 연수가 청소년들의 인생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어르신과 오이도 나들이로 소통과 교류의 장 마련 [금요저널]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8일 장곡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40여명과 함께 오이도 나들이를 진행하며 지역 내 어르신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인 ‘서로를 돌보고 행복을 나누는 노인 상호돌봄’ 자원봉사 리빙랩 사업의 일환으로 고립된 일상 속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이웃과의 유대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방아머리해변 산책을 시작으로 시화나래공원, 시화조력문화관, 시흥오이도박물관을 둘러보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함께하는 활동’ 이라는 경험을 통해 이웃과의 정서적 거리감을 좁히고 자발적 상호돌봄으로 확장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상호돌봄 리빙랩 사업은 시흥시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아우룸사회적협동조합과 리빙랩 프로젝트 그룹 ‘즐거운 화모니’ 가 협력해 추진했으며 이들은 지난 5월 가정의 달 맞이 꽃 화분 나눔, 6월 아동 돌봄 기관 연계 식생활 개선 활동 및 오이지 나눔, 서로 안부 묻기 등 꾸준한 활동을 통해 상호돌봄 문화를 조성해 왔다. 센터는 이번 활동이 단발성 행사가 아닌, 어르신들의 자조 모임 운영, 상시 소통 공간 마련, 건강과 정서 돌봄 활동 등으로 노인 상호돌봄의 지속가능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특히 공공 실버주택과 같은 고령인구 밀집 거주지에서는 이웃 간 관계 회복이 곧 생활의 안전망으로 작동하는 만큼, 주민 주도 돌봄공동체 형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활동의 의미가 깊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웃 간 따뜻한 인사의 시작이 언젠가는 서로를 돌보는 손길로 이어지길 바라며 어르신들이 돌봄의 수혜자에서 나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4시간 인공지능 복지상담사 ‘시흥복지온’,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서 우수상 쾌거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7월 9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24시간 인공지능 복지상담사 시흥복지온’ 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지난해 ‘내 번호 블라인드 서비스’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행정혁신 도시로서 입지를 다졌다.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2012년부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대회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156건의 정책사례가 접수됐으며 그중 시흥복지온은 복지정보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4월 17일에 출시된 ‘24시간 인공지능 복지상담사 시흥복지온’은 시흥시 복지정보를 인공지능 기술로 학습시켜 사용자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맞춤형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챗봇형 상담 시스템이다. 출시한 지 일주일 만에 이용자 수가 1만명을 돌파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일상 속 불편함을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고자 했던 시흥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시흥시는 공공행정과 인공지능 기술의 접목을 통해 명실상부한 인공지능 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 기반의 행정 혁신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자원봉사센터, 새 보금자리서 힘찬 도약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7월 9일 14만 자원봉사자의 오랜 염원을 반영해 시흥시 자원봉사센터를 대야동에서 시청 인근으로 이전하고 이를 기념하는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밀착형 자원봉사 활동과 더불어, 시민과 지역사회를 잇는 자원봉사 네트워크 중심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이번 센터 이전은 공간 재배치 뿐 아니라 지리적 불균형 해소, 주차 여건 개선, 자원봉사 공유공간 마련 등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은 물론, 시민 중심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의 기반을 넓히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새로운 장소에 둥지를 튼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총 414.79㎡ 규모로 자원봉사자의 사기 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해 △4층에는 교육실, 프로그램실, 자원봉사자 휴식 공간을 마련했고 △5층에는 사무 공간과 다목적실을 배치해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재편됐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센터가 이전돼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된 만큼, 자원봉사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이들의 노력이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소식에 참여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시흥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 통합교육 첫 시행… 농가 불편 해소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7월 9일 시청 늠내홀에서 ‘2025년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 통합교육’을 처음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안산농협과 부천시흥원예농협에서 운영하는 2개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출하 중인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통합교육으로 기존 직매장별 개별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출하 농가의 교육 중복 부담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그동안 농가들은 복수의 직매장에 농산물을 출하할 경우, 직매장별로 각각 교육을 받아야 했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흥시는 일정 기준에 따라 두 직매장에서 모두 인정받을 수 있는 통합교육 체계를 마련해 올해 처음 시범 운영에 나섰다. 교육은 △로컬푸드 기본교육 및 소비자 트렌드 △농약 안전사용기준 제도 안내 △병해충 방제 및 약제 사용 교육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교육 과정을 이수한 농가는 양 직매장에서 동일하게 수료 인정을 받게 된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통합교육은 농가의 교육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농산물 품질 역량도 함께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현장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로컬푸드 유통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따오기아동문화관, 여름밤 가족과 함께 머무는 ‘따오기 나잇페어’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의 대표적인 아동문화공간인 따오기아동문화관이 여름철을 맞아 ‘따오기 나잇페어’를 7월 12일부터 운영한다. ‘따오기 나잇페어’는 7월과 8월 매주 토요일 운영 시간을 기존보다 2시간 연장해 오후 8시까지 문화관을 개방하는 야간 문화행사로 무더운 여름 저녁 시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더욱 여유롭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운영 시간 연장에 발맞춰 따오기아동문화관에서는 다양한 심리·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콘텐츠도 함께 진행돼,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감성을 나누는 뜻깊은 문화의 장이 될 전망이다. 따오기 나잇페어에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기질 및 성격 검사를 통해 가족 구성원의 성향을 알아보는 ‘심리검사로 알아보는 우리가족’ △그림책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가족이 함께 몸을 움직이며 감정을 표현하고 교감하는 ‘그림책 몸짓’ △그림책의 감성을 인형극으로 풀어내어 어린이 관객들에게는 몰입감 있는 이야기 경험을, 어른에게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1인 인형극’ 이 있다. 따오기아동문화관 야외마당에서는 △돗자리를 펴고 즐기는 따오기 돗자리 콘서트 ‘피아노별의 어린왕자’ 가 개최된다. 동화 어린왕자와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지는 이 공연은 동화 ‘어린왕자’ 이야기와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여름철 노을과 시원한 바람 아래 가족이 함께 낭만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자세한 사항은 따오기아동문화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따오기아동문화관로 하면 된다. 따오기아동문화관 관계자는 “경관이 아름다운 따오기아동문화관에서 탁 트인 하늘과 물소리,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며 가족이 함께 문화로 행복한 여름 저녁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 2차 회의 열어 [금요저널] 시흥시는 7월 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와 인천시를 비롯해 대학, 연구기관, 병원, 기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특화단지 간 협력 방안과 공동 전략을 논의했다.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은 지난해 12월 출범식을 개최해 양 지자체의 특화단지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2차 회의에서는 특화단지 조성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인천과 경기시흥 간 기능 연계를 위한 배곧대교 건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의 연계 등 교통 기반 시설 확충 방안과 더불어, 5개 특화단지 연계형 지원계획 수립, 공동 운영 전략, 지역기업 참여 확대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연구개발부터 임상, 생산, 수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바이오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이 핵심임을 강조하고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물리적 기반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아울러 △운영 전략 로드맵 수립 △혁신 주체 간 협의체 구성 △지역 바이오 기업과의 소통 확대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와 경기도, 인천시는 협력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초광역 바이오 거점으로 도약할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초광역 연대의 출발점이 된 추진단을 통해 정책, 기반 시설, 기업 지원 등 전 분야에서 협력의 깊이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서울대병원 시흥캠퍼스 착공, 종근당 유치, 경기시흥SNU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 운영 등 바이오 기반 시설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배곧·정왕·월곶 지역을 중심으로 인공지능·바이오 융합 산업 생태계 조성도 적극 추진 중이다. 시는 앞으로도 경기도, 인천시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교통망 확충과 제도 개선을 병행하고 5개 특화단지를 아우르는 공동 지원 체계와 운영 전략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지역 바이오 기업과의 정기 포럼 및 협의체 운영을 통해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전주기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관·학·연·병이 함께 참여하는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은 인천시 행정부시장,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공동단장으로 하며 지원기관, 자문단, 사무국, 기반조성 분과, 연구개발 인력양성 분과, 기업육성 분과로 구성돼 지난해 12월 12일 출범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6년 동 마을건강복지계획’ 수립 지원으로 공공서비스 강화 [금요저널]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8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 90여명을 대상으로 ‘2026년 동 마을건강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며 지역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교육은 지역복지 전문기관인 ㈜에듀플랜의 박수정 대표가 강사로 나서 주민 주도형 마을복지 의제 개발을 위한 맞춤형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지역 현안을 반영한 의제 발굴 및 실행 방안 수립에 대해 실질적인 지침과 사례를 공유받았다. 마을건강복지계획은 지역 주민이 참여해 지역 내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소규모 의제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실천 계획을 직접 수립해 해결해 나가는 마을 단위의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해 오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전 동에 ‘건강’ 영역을 추가 반영해 더욱 촘촘한 지역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은 “마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어도 어떻게 표출해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막상 의제를 나열하고 방법을 찾아보니 할 수 있는 일이 많았다”며 지역 주민으로서 자긍심과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이웃이 함께 과정에 참여하는 것은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복지 실현에 중요한 발판이 된다”며 “이번 교육이 지역주민을 위한 실질적 계획 수립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드론·인공지능 기반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실증사업 성공 [금요저널] 시흥시는 드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전국 최초로 해당 시스템을 본격 도입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2024년부터 기존의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체계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2025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통해 관련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후 4차에 걸친 실증사업을 거쳐 지난 6월 말 기술적 타당성을 입증함으로써, 올 하반기부터 드론과 AI 기반 점검 시스템의 본격적인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실증사업은 시흥시와 경북대학교 건축학부 류정림 교수팀이 공동으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도입 가능성을 실증했으며 사업 목표인 지정된 경로를 따라 드론이 자율비행을 하며 실시간 위험요소를 탐지하고 회피하는 기능, 객체 인식 및 시계열 변화 분석 등 다양한 기술 요소의 안정성을 검증했다. 기존에는 고소작업차량을 이용해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이 드론 도입으로 대폭 효율화됐다. 실증사업에서는 드론이 블록 단위의 경로를 자율비행하며 1시간 만에 400여 개의 벽면 간판, 돌출간판, 옥상 간판 등을 촬영해 기존 대비 시간과 인력 소요를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향후 소프트웨어 고도화를 통해 사람이 인식할 수 없는 세밀한 변화까지 감지하고 안전점검을 위한 행정용 소프트웨어로 사용 가능토록 기능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종오 시흥시 경관디자인과장은 “이번 1차 실증사업을 통해 드론과 인공지능이 기초행정에 효과적으로 접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향후 사용자 맞춤형 기능을 지속 반영해 시흥시에 선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가 2025년 상반기 경기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 시’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상반기 목표액 3,977억원보다 738억원을 초과한 4,715억원을 집행했으며 국내 경기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214억원을 초과한 1,364억원을 집행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경기도는 올해 초, 경기침체에 따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도내 신속집행 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대상으로 그룹별 상반기 평가를 진행했으며 시흥시는 해당 그룹 내 2위를 차지하며 ‘우수 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7월 중으로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이 교부될 예정이다. 시는 연초부터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견인’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특히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매월 1회 이상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부서 간 협력을 통한 예산의 적기 집행을 독려했다. 이러한 노력은 전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지며 의미 있는 성과로 나타났다. 시흥시는 이 같은 성과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2022년 상반기 최우수, 하반기 우수, 2023년 상반기 우수, 하반기 우수, 2024년 상반기 우수 단체로 선정된 데 이어 2025년 1분기에도 우수단체로 선정돼 6회 연속 평가 순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총 3억 2,77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대규모 사업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의 재정집행으로 민생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시민, 소상공인, 기업들과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한마당 ‘최우수상’ 쾌거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7월 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한마당’에 정왕2동 주민자치회가 참가해 ‘시흥형마을교육특구, 산소심는 마을’ 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한마당’은 경기도 시군별 주민자치 우수사업의 공유를 위해 매년 추진하는 경연대회로 올해 대회에는 1차 서면 심사에 참여한 경기도 29개 시군 중 선정된 15개 시군이 참가해 2차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정왕2동 주민자치회는 ‘산소 심는 마을’ 이라는 주제로 지난 2023년 5월부터 추진해 온 민·관·학 협력형 탄소중립 실천사업을 소개했다. 이 사업은 학부모 환경활동가 양성, 시흥자원순환가게 운영, 탄소가계부 작성 등 주민 참여 중심의 다양한 환경 활동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실천성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왕2동은 지난 3월에 열린 ‘2025년 시흥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경기도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고 이번 경기도 대회에서도 실천성과 지속가능성, 지역사회 파급효과 측면의 높은 평가를 받아 7백만원의 우수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소영 시흥시 주민자치과장은 “정왕2동의 수상은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와 마을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결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를 통해 더 많은 마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가며 ‘주민자치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