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제공 시흥시가 경기도 주관 ‘경기AI혁신클러스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인공지능(AI) 산업 중심도시로의 본격적인 도약에 나섰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선정으로 정왕어울림센터 5층에 ‘경기시흥AI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도내 AI 기술 개발과 혁신 창업을 위한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전략사업으로, 시흥시는 이번에 선정된 4개 지자체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시는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제조업 등 지역 주력 산업에 AI 기술을 접목한 융합형 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정왕지구, 배곧경제자유구역, 시흥스마트허브 등과의 뛰어난 연계성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를 비롯한 인재 양성 기관과의 협력 가능성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클러스터는 관내 대학들과의 협업을 통해 ▲AI 융합 전문인력 양성 ▲스타트업 육성 ▲AI 기반 프로그램 연구개발(R&D)까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구조로 설계된다. 특히 시흥산업진흥원과 연계해 AI 스타트업을 위한 전주기 지원체계를 갖춰, 지역 창업 생태계의 경쟁력도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정왕동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김지연 씨는 “IT 산업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우리 지역이 AI 산업 중심이 된다는 소식에 자부심이 생긴다”며 “청년 창업과 일자리 기회가 많아지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배곧신도시에 거주하는 대학생 박준호(24) 씨는 “서울대 시흥캠퍼스나 한국공대와 함께 하는 AI 클러스터는 실질적인 교육 기회로 연결될 수 있어 학생들한테도 희소식”이라며 “지역에서 공부하고, 창업하거나 일자리까지 연결되면 이보다 좋을 수 없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바이오 특화단지,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서울대 시흥캠퍼스와의 연계를 통해 바이오 산업과 AI 기술, 미래모빌리티 산업 간의 융합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 전반의 산업 구조 고도화를 이루고, 시흥을 AI•바이오 혁신도시로 확장시키는 전략이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시흥시가 AI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경기시흥AI혁신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바이오•미래모빌리티 산업과의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융합 혁신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클러스터 내에 산학연 R&D 협력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창업기업과 청년 인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AI 혁신 생태계’ 조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힙한~ 너 은계에서 만나” '2025 시흥 힙한 페스티벌' 은계호수공원에서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가 오는 6월 7일 오후 6시 30분 은계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힙한~ 너 은계에서 만나’라는 주제로 ‘2025 시흥 힙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2025 시흥 힙한 페스티벌’은 힙한 아티스트를 초청해 시민에게 신나고 역동적인 대중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은계호수공원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공연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탄탄한 발성과 개성 있는 톤으로 독특한 랩스타일을 추구하는 힙합그룹 리듬파워의 전 멤버 ‘행주’ 와 ‘쇼미더머니’, ‘고등래퍼’ 등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엄청난 랩 실력을 선보였던 ‘넉살’ 이 참여한다. 또,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중독성 있는 랩과 노래를 들려주는 ‘사이먼 도미닉’,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매너로 공연 문화를 이끄는 ‘다이나믹 듀오’ 등 실력 있고 힙한 아티스트들이 시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쓰레기 없는 친환경 행사로 진행하기 위해 객석 내 취식과 계단석 및 일부 스탠딩구역 내 돗자리 사용을 금지할 예정이다. 개인 쓰레기도 가급적 공연장에 버리지 않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월곶동 주민자치회, ‘2026년 주민자치계획 수립’ 의제 발굴 [금요저널] 시흥시 월곶동 주민자치회는 4월 25일까지 ‘2026년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의제 발굴’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더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직접 찾아 발로 뛰는 현장 조사와 24시간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조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현장 조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월곶동 신협사거리 및 월곶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진행되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아파트 게시판과 인터넷 지역 카페 등에 정보무늬를 게시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지선 월곶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 활동의 출발점이 될 마을 의제 발굴을 통해 월곶동에 꼭 필요한 사업을 찾아내고 더욱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지역 주민의 참여로 이뤄지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애써 주시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만큼, 행정복지센터도 주민 의제 발굴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국가 예방접종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214곳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점검 및 자율점검을 연중 실시한다. 이번 방문 점검은 국가 예방접종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예방접종 업무를 위탁받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년에 1회 이상 실시된다. 현장 방문의 주요 점검 항목은 △예방접종 실시 전 준비 사항 △예방접종 실시 기준 및 방법 준수 여부 △백신 관리 및 백신 냉장고 사용 적절성 △코로나19 백신 접종 실시 기준 준수 등이며 자율점검은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사업별로 자율점검표를 작성해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점검 결과 미준수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현장 지도 및 시정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할 예정이다. 이형정 시흥시 보건소장은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세외수입 업무역량 강화로 지방재정 확충 추진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4월 15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세외수입 부과·징수 역량 강화를 위해 세입 관리와 과태료·과징금 관리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세외수입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세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관련 법규 및 세외수입 시스템에 대한 실무 지식을 배우며 세외수입 관리의 전반적인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했다. 특히 교육 후 설문조사 결과, 다수의 참가자가 “세외수입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교육 효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매년 2회씩 정기적인 세입 관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외수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세입 확보와 재정 운영 기반을 강화해 시의 재정 건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 자유관람제 전환 후 관람객 1500명 돌파 [금요저널] 시흥시가 운영 중인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 이 지난 4월 2일 예약제에서 자유관람제로 전환한 이후, 지난 주말까지 누적 관람객 1,500명을 넘어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유관람제 도입은 관람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조치로 관람객들은 자유롭게 벅스리움에 방문해 곤충을 체험하고 생태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관람객 수가 이전보다 2~3배로 증가했다. 벅스리움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콘텐츠를 강화했다. 다양한 수서곤충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수서곤충 생태터치풀을 운영하고 봄의 전령사인 비단길앞잡이, 큰광대노린재 등 봄에 만날 수 있는 곤충 5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관람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김미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은 “앞으로도 벅스리움을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생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주말에는 대기시간이 1~2시간에 이를 정도로 혼잡하므로 가급적 방문객이 적은 평일 이용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20명 이상 단체의 경우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요청 시 전문 해설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자세한 이용 안내는 벅스리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벅스리움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정상 운영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5년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참가자 45명 모집 [금요저널] 시흥시는 관내 중고등학생 및 후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5년 시흥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참가자 45명을 모집한다. 올해는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를 주제로 ‘해외 견학체험단 역사 탐방’과 ‘기획연수단 진로탐색’의 총 2개 분야로 진행된다. 먼저, 해외 견학체험단은 역사 탐방을 주제로 분단과 통일의 역사를 체험하기 위해 독일에 방문한다. 참가 대상은 중1~고3의 시흥시 거주 청소년 20명이다. 참가자들은 8월 5일부터 12일까지 독일의 주요 도시를 방문하고 현지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우리 역사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이에 앞서 답사 전에는 다양한 교육 및 심화활동을 통해 답사자의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를 갖춘다. 참가 신청은 5월 2일까지이며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발한다. 항공료는 참가자 자부담이다. ‘기획연수단’은 후기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2~5명의 팀을 구성하고 자유주제를 정한 후 세계 여러 나라에서 해외연수를 통해 글로벌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총 25명을 모집한다. 특히 신규로 운영되는 ‘문화·대학 주제’는 싱가포르국립대학교 대학생과 시흥시 후기청소년들을 연결해 상호교류가 진행된다. 먼저 싱가포르국립대학교 학생들이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시흥을 방문해 홈스테이를 체험한 뒤, 8월에는 문화·대학 주제로 시흥 청소년들이 싱가포르를 찾아 싱가포르국립대학교 대학 탐방 및 현지교류에 나선다. 기획연수단에 선정된 팀은 1인당 150만원, 1팀당 최대 750만원의 지원금을 받고 해외로 떠날 수 있다. 시는 사전 안전교육, 팀별 활동 및 컨설팅 등을 통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해외 교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모집일은 5월 9일까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공지능 복지상담사 ‘시흥복지온’ 정식 운영 시작 [금요저널] 시흥시는 4월 17일 오전 9시부터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복지정보 제공 서비스인 ‘시흥복지온’의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시흥복지온’은 ‘인공지능을 통해 온 세상을 따뜻하게 시작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흥시 대표 누리집에 게시된 방대한 복지정보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질문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맞춤형 정보를 24시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복지정보를 일일이 검색하지 않고 질문 하나로 필요한 복지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고령자나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환경에서는 음성 질의응답이 가능하고 이해하기 쉬운 간결하고 친절한 요약문 형태로 답변이 제공된다. 또한, 답변의 근거 출처 링크를 함께 제공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접근을 도와줄 뿐 아니라, 인공지능이 사용자 질의와 관련된 질문을 제안해 사용자가 놓칠 수 있는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흥복지온’ 서비스는 시흥시 대표 누리집에서 ‘시흥복지온 바로가기’를 클릭하거나 주소창에 ‘www.siheung.go.kr/bokjion’를 입력해서 접속할 수 있으며 모바일과 개인용 컴퓨터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시흥복지온’ 서비스를 더 많은 시민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시흥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서비스 소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을 통해 서비스의 주요 기능과 사용법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희탁 시흥시 정보통신과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복지정보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술과 사람이 함께하는, 더 똑똑하고 따뜻한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매화동, 에덴식품과 고독사 예방 위한 사회적 연대 구축 [금요저널]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14일 고독사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민관 협력을 위해 매화동에 있는 에덴식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인 가구 및 노인 가구의 비율이 매우 높은 매화동의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고 돌봄 사각지대 없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승연 에덴식품 대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로 반찬 지원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해 매화동 고독사 위기 대상자 발굴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을 통해 고독사 위험 대상자의 사회관계망 형성을 유도해 고독사 예방 및 해소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에덴식품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고독사 위험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 안부 확인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모와 영유아가 함께하는 감각 놀이터 ‘오감 톡톡 놀이로 배우기’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영유아 오감놀이 교육인 ‘오감 톡톡 놀이로 배우기’를 오는 5월 2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만 8~12개월, 13개월~20개월 영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장곡종합사회복지관 2층 사회체육실에서 진행된다. 회차별로 8팀씩 모집하며 시흥교육캠퍼스 ‘쏙’을 통해 4월 15일부터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신청 인원이 마감되면 대기 신청도 가능하다. 교육은 점핑 베이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며 친환경 교구를 사용한 타악기 놀이, 빵가루 놀이, 꽃놀이, 농부 놀이 등 다양한 오감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보호자와 함께 즐겁게 놀이하며 안정감을 느끼고 창의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 ‘정원 동호회’, 경로당 찾아 정원 가꿔 [금요저널] 시흥시청 직원들로 구성된 ‘꿈꾸는 정원 동호회’ 가 마을 경로당 정원을 직접 가꾸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총 13명의 시청 직원으로 구성된 정원 동호회는 오는 연말까지 매월 1회, 하중1통·2통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정원 가꾸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첫 봉사활동은 지난 4월 10일 하중2통 경로당에서 진행됐다. 회원들은 가지치기와 봄꽃 식재, 현장 정리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어르신들과 함께 묵은 잎을 제거하고 식물에 물을 주는 등의 활동도 함께 진행해 정원에 대한 친밀감과 참여도를 높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정원 관리가 아니라, 시청 직원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꽃을 심으며 어르신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선물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쉼터를 마련해 드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행정기관의 직원들이 직접 나선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실천하는 공공기관의 새로운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정원 동호회장은 “정원 가꾸기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고 계절마다 달라지는 꽃과 나무를 보며 일상에 활력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직원들 역시 직접 손으로 가꾸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시흥시청 정원동호회는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따뜻한 마을정원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똑똑한 학습’ 학습자 모집 [금요저널] 시흥시는 성인 장애인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똑똑한 학습’ 상반기 학습자를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똑똑한 학습’은 2025년 신규사업으로 학습그룹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강사와 활동가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 강의를 개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8회차 과정, 8개 강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이웃, 친구, 가족이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성인 장애인이 50% 이상 포함된 5인 이상 10인 이하 학습그룹 8개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학습그룹의 대표자가 신청서를 작성한 뒤 시흥시 평생학습과에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학습 장소는 5인 이상 학습이 가능한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 공공기관 강의실, 장애인단체·시설·기관 등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능하다. 문영자 시흥시 평생학습과장은 “장애인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권 내 근거리에서 원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맞춤형 강의를 개설하고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해 학습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