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너나들이센터, 주민제안 마을축제‘함께 어울림 우리 둘이 너나들이’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센터는 오는 9월 5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한 주민 제안형 마을축제 ‘함께 어울림 우리 둘이 너나들이’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소래초등학교 졸업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 축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주민기획단이 프로그램을 논의하고 실행 계획을 마련했다. 주민기획단은 소래초등학교 졸업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 축제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축제는 ‘즐기기·쿠킹·만들기·전시’ 등 총 4개 존으로 운영된다. △랜덤플레이 댄스 △오징어게임 △아동·성인 요리 수업 △진로 탐험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양말목 에코백 △주물럭 비누 제작 △천연 샴푸바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을 즐길 수 있는 ESG 실천 부스가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7일부터 소래너나들이센터 누리집과 사무실에서 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소래너나들이센터는 앞으로도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교류와 세대 간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원도심 활성화와 주민 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참여형 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5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기획연수단’ 싱가포르 탐방 성료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8월 18일 ‘2025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기획연수단’에 참여한 청소년 10명이 싱가포르국립대학교를 방문해 대학 탐방과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시흥시가 추진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의 하나로 19세에서 24세 청소년에게 글로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적 시야와 미래 설계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단은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주요 캠퍼스를 둘러보며 재학생들과 전공 경험과 학업 과정, 진로 설계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과정에서 현실적인 조언을 들으며 의미 있는 교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싱가포르국립대학교의 지서원 교수가 특강을 맡아 싱가포르 독립 60주년과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공유하며 정치·사회·문화 등 싱가포르 정책 전반을 소개했다. 지 교수는 “오늘의 경험이 여러분의 미래를 설계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재학생 6명이 함께 참여해 학업과 진로를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시는 이번 연수가 청소년들의 인생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찾아가는 복지관 홍보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10일 장곡동 장곡공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관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복지관 홍보 캠페인’은 복지관의 다양한 사업 정보를 지역주민에게 직접 전달하고 주민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주민들의 실질적인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취지로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2025년 하반기 복지관 프로그램 안내 △지역주민 자조모임 활성화 사업 및 자원 순환 활동 홍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동상담소 운영 등이 이뤄졌다. 복지관 직원들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복지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무더위 걱정 덜어드려요” [금요저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무더위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8월 17일까지 무더위 쉼터 운영 기간을 확대한다. 노인복지관 내 무더위 쉼터는 주중뿐만 아니라 일요일과 공휴일로 확대 운영되며 8월 17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쉼터에는 냉방이 가능한 휴게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방문 어르신에게 생수가 제공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지원이 이뤄진다. 이선미 노인복지관장은 “강한 무더위가 예고되는 가운데, 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안전한 피난처가 될 수 있도록 주말과 휴일에도 쉼터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폭염 속에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안전 모니터링을 병행하고 있으며 폭염 시간대 외출 자제, 수분 섭취, 휴식 등의 폭염 대응 국민행동요령 실천도 함께 당부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연성동, 무더위 쉼터 경로당 14곳 현장 점검 [금요저널] 시흥시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9일 연성동 지역 내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 14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 및 냉방시설 운영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따라,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추진됐다. 연성동은 경로당을 순회하며 냉방기 가동 상태, 쉼터 개방 여부, 주기적인 환기 실태 등을 점검하고 폭염 대응 요령과 여름철 식중독 예방 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며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쉼터에서 충분한 수분과 휴식을 취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바쁜 가운데도 찾아와 안부를 묻고 꼼꼼히 점검해줘 큰 위로가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무더위 쉼터 경로당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냉방기기 관리와 어르신 건강 상태를 수시로 살필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신청한 새우개지구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 제작된 종이 지적을 디지털 방식으로 정비하는 국책사업으로 실제 이용 현황과 불일치하는 토지 경계를 바로잡고 지적도면의 정확성을 높여 분쟁을 예방하며 토지의 활용 가치를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지적 재조사 사업 대상은 △새우개지구 △광석지구 등 2곳이며 이 중 새우개지구는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된 사업지구다. 총 438필지, 9만 6,376㎡ 규모이며 경기도 고시를 통해 사업이 확정되면서 관련 절차가 본격화됐다. 시는 지난해부터 △실시계획 수립에 대한 공람 및 공고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사전 절차를 진행했으며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면적 기준 3분의 2 이상 동의를 확보함으로써 지적 재조사 요건을 충족시켰다. 앞으로 시는 내년 6월까지 △토지 현황조사 및 지적 재조사 측량 △경계 결정 및 이의신청 △경계 확정 및 경계점 표지 설치 △사업 완료 공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기촉탁을 진행해 지적 재조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현미 시흥시 토지정보과장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가 지적재조사 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정확하고 투명한 지적정보 체계 구축을 위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석지구는 ‘2025년 제1회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5월 경기도 고시를 통해 지적 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무더위 속 따뜻한 나눔 실천 [금요저널] 시흥시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0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취약계층 40가구에 ‘건강 한 그릇, 과일 한 바구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중장년 1인 가구, 장애인 등 혹서기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 20여명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삼계탕 밀키트, 뉴케어 영양식, 참외 세트 등이 담긴 여름 보양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로써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전반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펴보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눴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주민은 “무더운 날씨에도 잊지 않고 찾아와 줘서 감사하다 능곡동은 항상 먼저 다가와 살펴줘 늘 고마운 마음”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우상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흥시, 전담 TF팀 가동 [금요저널] 시흥시는 정부의 민생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오는 7월 21일부터 시민들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효율적인 집행과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7월 10일 박승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소비쿠폰 전담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일자리총괄과를 중심으로 생활보장과, 정보통신과, 홍보담당관,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25개 부서가 참여해 전방위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기관의 힘을 최대한 집중하는 이유는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 상관 소비 활성화 등 지원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민생지원 정책으로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급 금액은 1인당 15만원이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시흥시는 수도권에 포함돼 있어 정부의 지역별 추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최대 수령 가능 금액은 1인당 40만원이다. 시는 현재 관내 소비쿠폰 지원 대상자를 약 51만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소비 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시흥 지역화폐 ‘시루’ 등 지급 방식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소비쿠폰 중 선불카드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관내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1차 신청·지급 창구를 마련해 운영한다.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 지원 인력도 현장에 배치한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이번 TF팀 구성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 시민 불편은 최소화하고 지역경제에는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소비쿠폰 전담 TF팀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청부터 지급, 문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이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쿠폰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일자리총괄과로 연락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입장권 없이도, 서핑 안 해도 자유롭게 [금요저널] 이제 입장권 없이도, 거북섬 웨이브파크에 자유롭게 출입하며 여름의 낭만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시흥시는 오는 7월 17일부터 시흥웨이브파크 서프존을 거북섬 방문객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시흥웨이브파크는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으로 서핑 마니아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곳이다.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월드서프리그 대회가 예정돼 있기도 한 대한민국 대표 서핑 성지다. 시는 거북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웨이브파크 야간 개방을 시행해 왔다. 거북섬의 야경을 감상하며 밤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시는 오는 7월 17일부터 서프존 개방 시간을 기존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로 전면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거북섬 방문객은 웨이브파크의 입장권을 구매하지 않아도 웨이브파크 서퍼존 출입이 가능하다. 서프존 내에서 웨이브파크의 이국적인 경관과 파도를 가르는 서퍼들의 멋진 퍼포먼스를 지켜보며 거북섬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동시에 웨이브파크 내 서프하우스 2층에 새로 설치되는 루프탑 시설도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사실상 서핑을 제외하고 서프존 대부분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셈이어서 거북섬 방문객의 즐길거리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을 찾아주시는 방문객께 더 많은 재미와 추억을 제공하고자 웨이브파크 서퍼존 전면 개방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국적인 경관에서 물살을 가르는 서퍼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눈앞에서 관람하며 여름의 진수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는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세계 최대 서핑 대회인 ‘월드서프리그 시흥 2025 코리아오픈 국제 서핑대회’ 가, 18일과 19일에는 박명수, 소다 등 유명 디제이가 총출동하는 ‘시흥 써머비트 페티스벌’ 이 개최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폭염 대응 총력… 재난안전대책본부 선제적 가동·현장 긴급 점검 [금요저널] 시흥시는 전국적인 무더위에 폭염 위기 경보단계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10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1단계를 발령해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앞서 시는 지난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염 대응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관련 부서 간 협업을 강화했다. 7월 9일 기준, 시흥시민 중 총 7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관내 체감온도가 35도를 넘나드는 등 3일 이상 폭염경보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즉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안전교통국장을 중심으로 7개 반, 17개 부서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실무반으로 구성된다. 본부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 및 지원대책 마련 △무더위쉼터 및 에어송풍기 등 폭염저감시설 점검 △농축수산물 피해 예방 및 관리대책 추진 △온열질환자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시설물 피해 상급기관 상황보고 등에 주력한다. 시는 농작물 피해 예방, 옥외근로자 보호, 도로·하천 등 야외작업장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점검을 병행해 폭염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무더위쉼터 358개소를 전면 개방하고 도심 내 그늘막 563개소를 정비하는 한편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차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도심 열섬 현상 완화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홀몸 어르신, 노숙인, 거동 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와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옥외 작업장에 대한 현장점검과 근로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도 병행해 폭염으로 인한 산업재해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는 시는 현장 소통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0일 삼미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시장 내 아케이드의 온열환경 실태를 점검하는 등 현장 대응을 강화했다. 이번 행보는 기후 위기로 인한 폭염이 서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확인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장 중심 민생 회복 행정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임병택 시장은 “폭염은 시민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재난”이라며 “온열질환자 발생 등 피해가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행정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흥시는 향후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기후 재난에 대비한 통합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청년친화도시로의 한 걸음, 청주시의회 시흥시 청년공간 벤치마킹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7월 9일 청주시의회 청년정책연구회가 시흥시를 방문해 청년정책 및 청년공간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청년정책 분야의 우수사례를 현장에서 비교·견학하고 지역 간 정책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앞서 지난 6월에는 경기도 부천시가 청년공간 조성과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흥시를 찾은 바 있다. 이날 방문에서는 시흥시의 특화 청년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청년협업마을과 청년스테이션 등 주요 청년공간에 대한 라운딩이 진행됐다. 이어 문화예술 등 시흥시만의 특화된 청년정책과, 청소년부터 청년에 이르는 생애주기 연계 정책을 추진 중인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의 주요 사업 사례를 공유하며 브리핑과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청년협업마을과 청년스테이션은 공간 제공에 그치지 않고 청년의 자립과 성장, 참여를 지원하는 복합적 역할을 수행하는 거점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주시 방문단은 청년들의 자율적 참여 방식과 공간의 실질적 활용 사례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신경희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타 지자체와의 정책 교류 및 학습을 통해 시흥시 청년정책의 질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흥시가 명실상부한 청년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인재양성재단, 미래형 장학정책 모색 포럼 성료 [금요저널]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7월 9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청년협업마을 가치관 2층에서 ‘장학사업의 패러다임 변화: 미래 교육을 위한 새로운 장학사업 모델’을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장학정책의 방향성과 혁신 과제를 공유하고 수요자 중심의 지속가능한 장학 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관계기관, 교육 전문가, 장학 수혜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정책 제안과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발표 세션에서는 총 4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2004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추진해 온 장학사업 전반을 분석하고 사업 성과와 한계를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 체계 개편, 정책 기반 정비,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김진영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은 장학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제도적 접근 방안을 제안했다. △김형성 시흥시정연구원 실장은 지역 발전과 연계된 통합형 장학정책을 제시했다. △조남주 한국공학대학교 총장 특별보좌역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재단의 교육 기능 확대’를 주제로 재단이 장학사업을 넘어 교육적 플랫폼의 기능을 확대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조남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발표자 전원과 함께 장학금 수혜자인 김세린 학생이 참여해 실제 경험을 공유했다. 토론에서는 장학제도의 현장 적용성과 수요자 중심 체계로의 전환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장학제도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