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수원시, 친환경 현수막 사용 의무화로 자원순환·탄소중립 실천 앞장

수원시 친환경현수막인증 마크(안) [금요저널] 수원시가 행정·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수원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를 제정했다. 7월부터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권장하고 2026년 7월부터는 본청·구청·동 행정복지센터·시의회 등에서 의무적으로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할 방침이다. ‘친환경 소재’란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거나, 바이오기술·탄소 저감 기술 등을 적용해 제작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와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인 환경친화적인 소재를 말한다. 또 지정 게시율과 경쟁률이 높은 상업용 지정 게시대 2개소를 ‘친환경 현수막 지정 게시대’로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11월부터 해당 지정 게시대에는 친환경 현수막만 게시할 수 있다. 수원시는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친환경 현수막에만 부착할 수 있는 수원시 고유의 인증 마크도 개발 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공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을 의무화하고 지정 게시대 운영과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병행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며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수원을 만드는 데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24세 청년, 8월 11일까지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하세요

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가 7월 1일 오전 9시부터 8월 11일 오후 6시까지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2025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층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이다. 3분기는 9월 10일부터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청년이다. 3년 이상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거주 청년은 수원페이로 청년기본소득을 받는다. 수원페이 카드 발급 이력이 없는 대상자에게는 신청할 때 입력한 주소로 수원페이 카드를 발송한다. 수령한 카드는 지역화폐 고객센터,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을 이용해 등록하면 된다. 수원페이는 수원시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학원수강료·시험응시료로 사용하는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 내와 온라인으로 사용 지역과 사용처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경기도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24세 청년들은 지급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길 바란다”며 “청년기본소득은 입대 등으로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에 대리 신청도 가능하니, 신청 절차와 기간을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