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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450억 규모 ‘판교유니콘펀드 18·19호’ 운용사 모집

성남시, 450억 규모 ‘판교유니콘펀드 18·19호’ 운용사 모집 [금요저널]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시 유망기업의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450억 규모의 판교유니콘펀드 운영사를 모집한다. 이번 펀드는 성남시에서 운용하는 6천억원 규모의 판교유니콘펀드 중 18, 19번째 펀드로 성남시가 30억원을 출자해 총 규모 450억원을 목표로 조성한다. 성남시는 이번 펀드를 통해 AI, 시스템반도체, 기후테크 등 성남시의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는 첨단산업분야 투자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한국모태펀드 선정사를 대상으로 펀드 운용사를 공모 중에 있으며 7월 중 결성을 완료해 관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본격 투자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2024년 기초지자체 최초로 펀드 조성액 5,000억을 돌파했으며 이번 펀드 조성이 완료되면 6천억원대의 펀드를 조성·운용하게 된다. 2002년 1호 펀드 결성을 시작으로 현재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에 1천억원 이상 규모의 투자가 진행됐고 이 중 10개사가 미국 나스닥, 코스피, 코스닥 상장 등 기업공개에 성공하는 등 기업 성장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글로벌 금리 인상, 관세 전쟁 심화 등 경제 불확실성이 전세계로 확대되어 산업이 전반적으로 위기에 처해있는 요즘,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기업투자 생태계 구축 동력을 제공하고 민간 자본의 유입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수영 등 15개 프로그램 시범운영

성남시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수영 등 15개 프로그램 시범운영 [금요저널] 성남시는 지역 내 10번째 사회복지관인 수정구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의 정식 개관을 앞두고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자유 수영 등 15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이 기간, 총 935명의 성남 시민이 무료로 해당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자유 수영은 총 12회 운영하며 회당 40명씩, 총 48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운영 프로그램 중에서 아동 대상은 △창의 미술 △성장 요가 △음악줄넘기 △농구 교실 △한자 교실 등이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라인 댄스 △캘리그라피 △수채화 교실 △국선도 △노래 교실 △어반 스케치 △테라피 요가 △매트 필라테스 △탁구 교실 등이다. 이들 시범운영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6월 2일부터 11일까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배움숲’을 통해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 안내데스크를 방문 신청해도 된다. 방문 신청 땐 신분증과 휴대전화를 가지고 가야 한다. 시는 오는 6월 12일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공개 추첨으로 수강생을 선정한다.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3년간 총사업비 480억원이 투입돼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9821㎡ 규모로 건립됐다. 지역 내 사회복지관 중에서는 처음으로 수영장 시설을 갖췄다.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인주간센터도 이곳에 들어선다. 사회복지관으로서 지역 조직화, 사례 관리, 서비스 제공 등 3대 기능도 균형 있게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의 생활체육과 여가, 아동 돌봄, 장애인 지원, 복지 서비스 등 복합 기능을 하는 시민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7월 말까지 생활쓰레기 거점배출시설 552곳에 설치

성남시, 7월 말까지 생활쓰레기 거점배출시설 552곳에 설치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7월 말까지 생활쓰레기 거점배출시설을 수정·중원지역 원도심 552곳에 설치·완료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거점배출시설은 종량제봉투에 담아 내놓는 생활쓰레기를 수집·운반업체가 거둬 갈 때까지 일정 시간 모아 놓는 공동 쓰레기 보관함이다. 시는 아파트 단지와 달리 생활쓰레기를 공동으로 보관할 공간이 없는 단독주택 밀집 지역의 쓰레기 무단 방치나 악취, 위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거점배출시설을 시범 도입한 이후, 현재 시점 목표량의 83%인 460곳에 설치한 상태다. 거점배출시설은 거점보관함 497곳과 자원순환 미술관 55곳으로 구분된다. 거점보관함은 △생활쓰레기를 담은 소각용 종량제 봉투 보관함 △음식물 쓰레기를 담은 종량제 봉투 보관함을 한 세트로 설치한 형태다. 자원순환 미술관은 태양광 패널 지붕이 달린 철제 구조물을 설치해 양쪽 벽면에 그림을 걸어 전시하고 구조물 안에 소각용 쓰레기 종량제 봉투 보관함과 음식물 쓰레기용 종량제 봉투 보관함을 비치하는 방식이다. 해당 보관함에 쓰레기를 담은 종량제 봉투를 갖다 넣으면 지역별 수거업체가 하루 두 차례씩 거둬 간다. 성남시는 청결관리사 48명을 투입해 각 거점배출시설 주변 정돈과 청결 유지, 골목길 쓰레기 방치 예방 활동, 쓰레기 관련 생활 불편 사항 접수와 연계 처리 활동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동별 수요 조사를 통해 무단투기가 빈번한 곳을 중심으로 거점배출시설을 설치하고 있다”며 “원도심 단독 주택가와 골목길을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으로 만들고 지역 주민의 쓰레기 배출 편의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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