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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5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성남시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종합 4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회복력’ 평가는 한겨레신문사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올해 처음 도입한 평가제도로 각 지자체가 외부 충격과 위기 상황에 얼마나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다. 평가에는 환경·경제·사회 등 3대 영역과 10개 부문, 38개 세부지표가 반영됐다. 성남시는 △도심 내 탄천변 수달 서식처 복원, △28년간 방치됐던 구미동 하수처리장의 복합문화재생, △자원순환가게 re100 제도 등 친환경 도시정책은 물론, △4차산업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시민 복지와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바로문자 서비스’ 운영 등에서 종합적인 회복력 우수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회복력은 행정이 위기에 대응하는 능력뿐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동체적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첨단과 복지, 생태와 문화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회복력 도시로 성남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23일 열린 이번 시상식은 제16회 아시아미래포럼 특별세션으로 마련됐으며 행정안전부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와 수상 지자체장들이 함께 자리했다.
성남시의회 이준배 민주당 대표의원, “1기 신도시 재건축, 국가 주거정책의 골든타임”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이준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경기지역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1기 신도시 재건축은 단순한 개발이 아니라 부동산 안정을 위한 주거정책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준배 의원은 현재 분당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물량 이월 제한 등과 관련해 “지금은 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국토부·경기도·성남시 간 협력 구조 신설과 △주민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국가 주도형 종합정보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이어 “정부도 합리적인 물량 조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성남시 역시 선도지구로 선정된 구역의 사업계획이 신속히 제출될 수 있도록 지원해 물량 이월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중앙과 지방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비사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과 안태준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국토교통부·LH·GH 관계자, 전문가,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경기지역 정비사업의 병목 요인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에서 만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을 신청하는 인원이 한 달 만에 4만명 돌파를 눈앞에 둘 정도로 신청 열기가 뜨겁다. 성남시에 따르면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사업 신청자가 6월 5일 현재 전체 대상자 93,700명 중 38,213명을 기록했다. 이는 5월 8일부터 신청자를 받기 시작한 이후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해 기록한 신청실적이다. 시에서는 지난 한 달 동안 신문방송매체 보도와 대상자 개별 안내문 발송, 시 홈페이지와 시정 소식지 게재 뿐만 아니라 거리 현수막과 스마트 쉼터, 버스정류장 등에서 버스요금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마치고 올해 2월 20일 ‘성남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70세 이상이며 성남지역 농협 은행에서 기존의 지하철 무료 이용 카드인 지 패스 교통카드로 신규 혹은 재발급받아야 한다. 성남 시내를 운행하거나 경유하는 광역·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하면, 분기별 5만7500원 한도에서 결제된 요금만큼 교통비를 지원한다. 시는 이 교통카드로 결제된 버스 이용요금을 6월 사용분부터 분기별로 정산해 대상자 계좌로 지급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타 시군에 비해 시행 한 달 만에 많은 어르신이 신청해주셔서 고무적,” 이라며 아직 교통카드 발급 못한 분들은 많은 신청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창의적 문화로 선도하는 명품 그린도시’ 조성 추진 [금요저널] 성남시는 ‘창의적 문화로 선도하는 명품 그린도시 조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6월 9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내년 말까지 1,013억원을 들여 율동공원 생태문화공원 조성 원도심 대원공원 내 테마공원 조성 명품 탄천 조성사업 맨발 황톳길 걷기 코스 조성 등 7개 사업을 펴겠다고 밝혔다. 우선, 분당을 대표하는 율동공원을 전국 최고의 명소인 생태문화공원으로 재정비한다. 총사업비 283억원을 들여 노후 된 율동공원을 가족, 자연, 힐링, 건강 4개 테마를 가진 새로운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다양한 공간에서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가족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중앙공원은 42억원을 들여 주차 면수를 94면에서 204면으로 확충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상대원동, 하대원동, 중앙동, 성남동에 걸쳐 원도심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대원근린공원은 총사업비 339억원을 투입해 ‘일출에서 별빛까지 하루 종일 도심에서 숲을 즐긴다’라는 테마를 가진 공원으로 조성한다. 수정구에 위치한 희망대공원은 총사업비 342억원을 들여 숲 위를 걸을 수 있는 스카이워크, 성남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트리 타워 등을 설치해 원도심 랜드마크 공원으로 새롭게 바뀐다. 명품탄천 조성사업은 탄천이 가진 자연 친화적인 부분을 최대한 활용해 ‘쉼이 있는 탄천’이라는 테마로 재정비해 사계절 내내 탄천에서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이 사업은 신속한 추진을 위해 1단계, 2단계로 나누어 진행한다. 1단계는 탄천변 상부 피크닉장 2개소와 다목적광장 2개소를 조성하고 기존 반려견 놀이터 5개소를 리뉴얼하고 여름철 이동식 물놀이장 2개소를 설치한다. 2단계는 명품탄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결과에 따라 사업내용을 구체화해 추진할 예정이며 일상의 휴식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명품 탄천을 만든다. 또한, 드론을 활용해 산림병해충 예찰, 산불 예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산사태 발생지 긴급 복구 사방사업과 산사태 취약지 점검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외에도 수진공원, 대원공원 등 생활권 공원지역 6개소에 맨발 황톳길 걷기 코스를 조성하고 은행동, 상대원동 등 4개소에 어린이 놀이터 신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생활 속 밀착 녹지 공간인 서현역과 야탑역 주변 보행자도로 재정비와 학교 내 유휴공간을 녹지공간 조성하는 에코스쿨 사업으로 풍부한 녹지 공간을 제공한다. 서용미 성남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일상에 스며들어 있는 공원, 건강한 삶의 행복을 누리는 녹지, 쉼이 있는 탄천에서 시민 여러분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성남을 만들어 가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강상태시의원, 고도제한 완화 용역 선정 의혹 수사촉구 주장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민주당협의회는 지난 6월 1일부터 시의회 앞 마당에서 국민의힘과 박광순의장에 대한 의회 폭거, 중립의무를 져버린 의장의 의회 운영등에 대한 규탄 및 신장진 시장의 실정에 대한 장외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6월 7일부터는 시민발언대가 마련돼 성남시민 누구나 시정에 대한 발언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성남시립의료원 시민 공동 대책위 박재만 집행 위원장이 첫 시민발언자로 나서 시립의료원 현재의 심각한 운영 상황과 위탁운영의 문제점, 원장 미채용과 의료인력 누수현상에 대해 신상진 시장의 책임임을 강조했다. 긴급현안 발언에 나선 강상태 의원에 의해 고도제한 연구용역 부정선정 의혹이 제기됐다. 의혹의 내용은 “용역제안서 평가위원 7인중 4인이 한국항공운항학회 소속이며 용역 수행 계약자로 해당 학회가 선정 됐다”는 것으로 만약 위와 같은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사항에 해당되며 계약해지도 가능하다는 해석이다. 이에 대해 강상태의원은 신상진시장과 집행부에 대해 “경찰수사 의뢰와 선정경위 해명 요구 및 신상진시장의 대시민 사과”를 요구했다. 예산 4억7천3백만원이 투입되는 용역으로 시 발주 용역으로는 드물게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용역이다. 이외에도 박기범 의원, 이준배 의원의 발언과 이군수 의원의 ‘일본의 일방적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촉구 결의안’ 낭독이 이어졌다. 조정식 민주당협의회 대표는 “지금까지 국민의힘과 박광순 의장은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에 대한 어떠한 입장표명도 없다”며 “심지어 박광순 의장은 야당이 의회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양당 합의를 위해 노력하기는 커녕 제282회 정례회 1차, 2차 본회의를 여당 단독으로 개회함으로 철저히 민주당을 무시했다”며 실망과 분노를 들어냈다. 민주당협의회는 공개적인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이 있을 때까지 지금의 기조를 계속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김종환 의원 “성남 판교대장지구 일부 부분준공 극적 타협 이끌다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김종환 의원은 지금까지 성남 판교대장지구 1, 2단지가 수해복구공사는 물론 부분준공 합의가 지지부진해 시민 재산권 행사가 불가하던 지역 현안을 지속적으로 ㈜성남의 뜰과 입주자대표회의 등을 협의와 설득한 결과 서로 이견차를 좁혀 조건부 부분준공을 극적 타협을 이끌어 냈다. 이번 극적 타협은 비록 몇가지 조건부 이행을 전제로 한 협상 결과이지만 근본적으로 핵심 쟁점이었던 송전탑 지하화 및 수해복구 조치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일방적인 주장에서 벗어나 전체 주민들의 어려운 재산권 행사문제 그리고 성남시 노력 등에 더해 화룡정점으로 김종환 시의원의 꼼꼼하고 적극적인 리더십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역현안에 대해 공격적인 의정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발이되어 한발 더 뛰어서 정쟁보다 현장을 누비는 생활정치의 표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산업진흥원, e스포츠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이 7일 e스포츠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관내 e스포츠 4개 구단과 최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2020년부터 우수한 관내 e스포츠 게임단 육성을 통해 e스포츠 저변 확대 및 e스포츠 도시 성남으로서의 인식 강화에 나서는 등 e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유치해왔다. 이번 e스포츠 게임단 운영 지원 사업은 관내 e스포츠 구단을 지원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4천만원을 지원하며 매년 말 연장 평가를 통해 총 4년까지 연장이 가능한 사업이다. 협약을 체결한 구단은 스피릿제로 SLT, 제노알파, 락스이스포츠로 총 4개 구단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성남산업진흥원은 구단 운영 활동에 필요한 금액을 지원하며 각 구단들은 지역연고 구단으로 네이밍 스폰서인 성남시를 알리고 각종 공식 대회에서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성남산업진흥원 권우영 사업추진본부장은 “e스포츠 산업을 성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각 구단들은 성남을 대표하는 만큼 성남시를 위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스피릿제로 백인수 대표는 “게임과 e스포츠의 중심도시 성남과 협약을 맺게 되어 감사하다 성남시의 이름을 달고 대회에 출전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어 성남시의 e스포츠 산업이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트리트파이터 구단인 스피릿제로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인 김관우, 연제길 선수를 보유한 구단으로 대전 격투 게임 불모지인 한국에서 격투 게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성남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위선양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함께 어우러지는 금광1동 ‘금빛마을 한마당 축제’ 같이 즐겨요 [금요저널] 주민화합을 위한 금광1동 ‘금빛마을 한마당 축제’가 오는 6월 10일 12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하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금빛마을 한마당 축제는 ‘새로운 금광1동, 하나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금광1구역 주택재개발에 따른 대단지 입주를 축하하고 주민들 간 화합을 다지고자 올해 처음으로 금빛마을 한마당 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이 밀집했던 금광1동은 2016. 6월 주민이주를 시작으로 재개발을 통해서 새롭게 탈바꿈해 6년여만인 작년 11월부터 5,320세대의 대단지 입주가 진행되어왔다. 현재 19,313명이 금광1동에 거주하고 있다. 1부 행사에서는 시립합창단, 태권도시범단, 학교밖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금광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팀, 성남시 프로청년예술팀, 중원청소년수련관 댄스팀 등 다양한 공연과, 주민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등 화합과 어울림의 장을 마련한다. 2부 행사는 성남예총의 ‘찾아가는 미니콘서트’를 코미디언 함재욱씨의 사회로 진행하며 초청가수 박진도, 도시의아이들, 이동준, 김륜희, 주미 씨가 가요, 발라드, 트로트 등의 공연을 펼친다. 행사장 주변에는 CPR체험, 다육이 심기, 느린 우체통 편지쓰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어린이경제 벼룩시장, 굿윌스토어가 참여하는 의류·생활용품 판매,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한다. 50주년 기념 행사로 1973년생 주민대표와 신상진 성남시장, 추진위원장 등이 함께하는 열쇠퍼포먼스도 진행된다. 박준후 추진위원장은 “대단지 입주 후 처음으로 추진되는 금빛마을 한마당 축제를 통해 주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 [금요저널]성남시는 8일 시청에서 경기남부경찰청과 공공의료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정·주·행 통합응급의료지원센터 협약을 체결했다. 정·주·행 통합응급의료지원센터는 정신질환자 및 주취자 등 응급의료가 필요한 이들을 성남시의료원 내 센터에서 내·외상 등 응급진료를 받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런 의미에서 통합응급의료지원센터 의료서비스 상징 이미지로 교통신호등 이미지를 활용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와 경기남부경찰청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범죄 또는 사고에 노출된 정신질환자와 주취자 등의 응급의료 지원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신상진 시장은 협약식에서 “정신질환자와 주취자는 응급의료 상황이 발생해도 일반 병원이 꺼리는 경우가 많다”며 “일선 경찰들이 이들을 진료할 병원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수소문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남시와 경기남부경찰청이 손을 맞잡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 시장은 “시는 단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에만 그치지 않고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 동 행정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치료를 받은 시민들이 일상으로 돌아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성남시는 성남시의료원 응급실 내 통합응급의료지원센터에서 정신질환자와 주취자 등에게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기남부경찰청은 경찰 인력을 상주시켜 응급실의 안정적 운영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정·주·행 통합응급의료지원센터는 9일 개소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성남시와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번 통합응급의료지원센터 협약을 계기로 향후 사업 확대 및 시민 생명 보호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상진 시장과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을 비롯해 시에서는 안태영 성남시의료원장 권한대행과 관련 공무원, 경기남부경찰청에서는 김용종 경기남부자치경찰부장과 관련 경찰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특허은행, ‘2023년 IP 컨설팅 지원 사업’ 참가 기업 모집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성남특허은행이 지난 24일부터 성남시 중소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특허, 디자인, 상표 등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기업의 스케일업을 돕는 ‘IP Scale-up 컨설팅 지원’ 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 중이다. 성남특허은행의 ‘IP Scale-up 컨설팅 지원 사업’은 기업이 필요한 상황에 따라 IP 기술 컨설팅, IP 경영 컨설팅을 선택해 기업 맞춤형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10개사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1,000만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선정평가 대상 기업은 성남특허은행의 변리사와의 1:1 예비컨설팅을 통해 현재 기업이 필요한 지식재산권 상황을 1차 진단 받을 수 있다. 이후 컨설팅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지식재산권에 대한 기술·경영 컨설팅 비용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러한 ‘IP Scale-up 컨설팅 지원 사업’은 지식재산권 기반 중소 벤처기업에서 인기가 높다. 성남지역의 벤처 기업인 S씨는 “성남특허은행의 IP Scale-up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특허조사 분석을 하게 됐고 타사의 문제특허에 대한 대응 전략을 알게 됐다 그 후 개발하고자 하는 기술의 R&D 전략과 IP 사업화 전략을 수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남특허은행 ‘IP Scale-up 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는 오는 9월까지 이메일 신청을 받지만, 신청 현황에 따라 1:1 예비컨설팅 진행 후 선정여부가 결정되므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성남특허은행은 IP Scale-up 컨설팅 비용 지원 이외에도 관내 기업과 시민의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해 지식재산권 관련 전문가 무료상담을 비롯해 ‘선행기술조사 지원’과 ‘지식재산 권리화 출원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지식재산권 출원을 준비 중인 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통해 장애인이 편의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관내 건물 4,260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보건소, 공공도서관, 국가·지자체 청사 등의 공공건물과 ‘장애인등편의법’ 시행 이후 신축 및 주요 시설 변경 등 행위가 있었던 일정 규모 이상 시설이다. 조사 항목은 주 출입구 접근로 주출입구 높이 차이 제거, 계단, 승강기, 화장실, 욕실, 점자블럭 등 120개 항목이다. 이번 조사는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5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결과는 제6차 편의증진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장애인 편의시설 미설치 및 미흡하게 설치된 것으로 밝혀진 시설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해 시정명령 등 개선 조치토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시에서 발생하는 폐현수막 원단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폐현수막 수거함을 설치했다. 성남시 현수막 사용 현황을 살펴보면 시의 인가를 받고 지정 게시대에 게시하는 현수막, 각 구청에서 철거하는 불법 현수막, 그리고 각 동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정 홍보를 위해 게시하는 현수막 3가지이다. 이들 현수막 중 불법 현수막과 지정 게시대 현수막은 철거 이후 대부분 환경정비용 마대로 재활용하고 있지만 각 동에서 배출한 현수막은 양도 많지 않고 명확한 관리자가 없어 대부분 폐기 처분하고 있었다. 성남시는 그동안 불법 폐현수막 재활용에 치중하던 것에서 대상을 더 확대해 올해 5월부터 각 동 게시대 현수막까지 재활용하고자 동별 수거함을 설치했다. 이로써 성남시는 폐현수막을 전량 재활용하는 전국 최초의 자원순환 모범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됐다. 성남시에서 환경정비용 마대로 재활용하고 있는 폐현수막 물량은 연간 35만 장 정도다. 탄천 일대와 공원 등지에서 공공 쓰레기 수거용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추가로 각 동 생활 쓰레기 수거용 등으로 대상을 확대할 경우 오히려 폐현수막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번에 시가 동에서 배출되는 폐현수막까지 전량 수거하게 되면 연간 3,000여 장에서 최대 6,000여 장의 폐현수막이 그대로 소각되지 않고 재활용 마대로 재탄생하게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에 행정복지센터 폐현수막 수거함을 설치함으로써 성남시에서 발생하는 폐현수막을 모두 수거하는 완벽한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