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4월 29일 오후 2시 시청 2층 모란관에서 환경 분야 종사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기후 위기 대응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기후 위기에 대한 지역 차원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위해 △자연환경모니터 △시민악취현장조사단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종사자 △자원순환관리사 △미세먼지 모니터링단 △배출원 조사 민간점검원 △에너지 설계사 등 현장에서 활동하는 실무 인력을 교육 대상으로 했다. 교육은 초빙한 맹산환경생태학습원 박현영 강사가 맡아 탄소중립의 개념, 2050 국가 목표 수립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폭염과 홍수 등 기후 재난의 유형별 대응 전략, 청소행정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행정적·기술적 접근 방안, 정책적 시사점, 탄소중립 정책의 흐름에 대해 강연했다. 생활 쓰레기 거점 배출시설·가로 쓰레기통 설치, 자동차 운행 거리 감축률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등 생활폐기물 관리와 에너지 감축 방안 등도 다뤘다.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사례로 안 쓰는 플러그 뽑기, 가전제품 대기전력 차단, 대중교통 이용하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장바구니 이용하기 등을 소개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행정 내부뿐 아니라 시민과 함께 나아가야 할 공동의 과제”며 “현장 종사자들이 그 실천의 중심에 있다”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과 시민 주도형 모델 정착을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의 교육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성남사랑상품권, 5월 1일부터 월 100만원까지 구매 가능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성남사랑상품권의 1인당 월 구매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바일 상품권은 5월 1일부터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 상품권은 5월 2일부터 성남시 내 NH농협은행,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구입 가능하다. 시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고자 성남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 상향을 위한 조례를 개정하고 5월 1일 공포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시행 중인 성남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을 6월까지 연장해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에 힘쓸 방침이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성남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만 14세 이상, 지류 상품권은 만 18세 이상이면 구매 가능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10% 특별할인이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사랑상품권 사용 가능 가맹점은 성남시청 홈페이지 ‘분야별정보 → 성남사랑상품권 → 가맹점 조회’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활동 실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8월중 승객용 엘리베이터 12,647대, 에스컬레이터 878대 등 15,000여대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기존 지역주민, 승강기 관리주체, 유지관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사고대응 모의훈련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으로 전환·추진해 안전한 승강기 이용환경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의 효과적인 안내를 위해 승강기 안전이용 수칙 안내 동영상을 미디어보드, 버스정류장 영상송출 시스템 및 승강기 내부 스크린을 통해 송출하고 승강기 안전스티커 3종을 제작・배포해 승강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승강기 이용 방법을 홍보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안전한 승강기 이용환경 구축을 위해 관리주체들에게 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검사, 자체점검, 안전관리자 선임 및 승강기사고책임보험과 같은 의무사항 준수 등을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상진 시장, “모든 방법 동원해 현실적으로 지원할 것”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10일 오전 예정됐던 8.10성남 민권운동 51주년 기념식을 뒤로하고 도촌동과 운중동 수해 현장을 방문했다. 도촌동 현장은 산사태로 인한 토사 유출로 주택이 매몰됐고 운중동 현장은 기계실 침수로 인해 단전, 단수가 발생해 시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신 시장은 현장을 돌아보고 수해민들을 위로하고 “원인을 철저하게 분석해 임시방편이 아닌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즉각적으로 시민들에게 실질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찾고 시민의 의견을 듣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산업진흥원, “성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 모집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이 경력·네트워크·전문성을 보유한 만 40세 이상 창업자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19일 오후 5시까지 “성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중장년 창업자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지원해 유망 중장년 기술창업기업을 발굴하는 곳으로 입주공간 지원 교육·간담회 운영 등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번 입주 모집 대상은 전문 경력 또는 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만 40세 이상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이다. 선정방법은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창업자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기술성 시장성 입주 신청 사유 적정성 및 입주 후 계획 가점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인석 1개사, 1인석 2개사가 최종 선정되어 9월 초에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 기업으로 선정되면 공동 다인실 내 지정 좌석 및 사물함, 공용회의실을 포함한 공간을 12개월간 임차료 및 관리비 전액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멘토링, 창업교육, 네트워킹, 사업화 자금 지원과 같은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받을 수 있다.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본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중장년 창업자들이 인생 2막을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주민세 366,085건 14억원을 부과해 이달 10일 고지서를 발송한다.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현재 성남시에 주소를 둔 개인과 사업소를 둔 법인 및 개인사업자이다. 사업주가 납부하던 구 재산분과 구 균등분을 2021년부터 사업소분으로 통합하면서 주민세 납기를 8월로 통일하고 세목을 단순화했다. 또한 사업자가 납부하는 주민세는 신고납부 방식으로 개편됐다. 주민세 개인분 납부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기간은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다. 납부는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하며 위택스 및 인터넷지로 사이트를 이용해 카드 수납 등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가상계좌 납부, ARS 납부, 모바일고지서 납부 등 직접 방문이 필요없는 다양한 납부방법도 있다. 한편 성남시는 고지서에 시각약자용 음성변환 바코드를 출력해 음성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 고지서를 받은 시민은 보이스아이 앱을 이용해 바코드를 스캔하면 고지서의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고지서 1단 바코드에는 고지서에 대한 간략한 안내 내용이 들어가고 2단 바코드에는 납부자, 세목, 세액, 납부기한, 담당자 연락처 등 자세한 정보가 제공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3억 1200만원을 확보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공모사업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은 1인 가구 증가,고령화 현상 심화 등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가 증가하고 있기에 고독사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전국 9개 시·도가 선정됐고 경기도에서는 성남시가 유일하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2년 8월부터 사물인터넷 활용, 중장년 1인 가구 안전알림서비스 사업과 1인 가구 정서 치유를 위한 상담멘토링 사업을 추진하며 2023년에는 “외로움, 우울감, 자살·고독사”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1인 가구 동아리 운영 지원 사업’과 ‘함께해요 우리동네 같이 부엌사업’도 추가 확대 추진한다. 성남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 민간자원 연계 활성화 및 부서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생애주기별 고독사 예방 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아울러 성남시는 고독사 위험군 관리를 위해 취약계층 1인 가구 2,068명을 대상으로 주2~3회 복지통장을 활용해 안부전화 사업을 실시하고 고위험군 중장년 1인 가구 300세대는 IOT 기기를 활용해 실시간 위험 상황을 모니터링 하는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중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한국폴리텍 대학 가다 [금요저널] 성남시청소년재단 수정청소년수련관 중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한국폴리텍대학과 연계해 지난주 경기도 과학문화 민간활동지원사업인 ‘도대체 반도체가 뭐야?’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도대체 반도체가 뭐야?’프로그램은 반도체 체험 학습을 통해 반도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글로벌 리딩 K반도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위 프로그램에서는 반도체 클린룸 투어, 주요 반도체 장비 및 공정 체험, 소재 특성 평가 체험 등으로 구성·운영되며 1대에 최고 수십억원을 호가하는 반도체 장비를 가지고 산업현장과 똑같은 반도체 제조 환경에서 체험하고 배워본 후 수료증이 발급된다.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소재응용학과 과장은“미래 성장의 동력 반도체소재응용과에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커리큘럼과 반도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반도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수정청소년수련관 관장은“이번 반도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 국가의 성장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는 반도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지식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기림의 날’ 시민자율 추모공간 마련 [금요저널] 성남시는 2022년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시청광장 내 시민 자율 추모공간을 마련한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지역내 확산 방지를 위해 공식 기념행사 대신 시민이 자유롭게 추모하고 헌화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시청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 국화꽃을 비치하고 평화포토존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매년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피해자인 故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증언한 역사적인 날로 201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이를기리고 있으며 성남시도 2014년 시청광장에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하고 피해자 추모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국가기념일인 위안부 ‘기림의 날’의 의미를 되새겨 외면과 방관의 세월이 만들어낸 피해 할머니들의 상처를 보듬고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는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성남시, ‘공익활동 상담소’운영 [금요저널] 성남시는 공익활동을 하면서 생기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익활동가 및 단체를 위해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공익활동 상담소’를 운영한다. 공익활동 상담소는 공익활동과 관련해 세무/회계, 법률, 단체설립, 조직운영, 심리상담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1:1 상담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상담 일정과 방법에 대해서는 신청자와 컨설턴트 간 상호 협의하에 진행이 가능하다. 상담 신청방법은 성남시 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온라인 상담 신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상담 신청은 사업 기간 내 선착순으로 상시 접수하고 해당 사업 예산 소진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환경교육 강사양성 과정’ 수강생 60명 모집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8월 30일까지 ‘환경교육 강사양성 과정’ 프로그램 수강생 60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환경교육 활성화와 인적 자원 확충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수강생 모집은 초보자를 대상으로 한 입문 과정 30명 1년 이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 실무 과정 30명 등 두 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입문 과정은 성남시의 환경정책 현황과 사례, 성남의 생태 환경 등을 다루며 환경 교육사 제도도 알아본다. 총 8회 과정이며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장 등이 강의를 맡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3일까지 야탑동 맹산환경생태학습원에서 수업한다. 실무 과정 교육 내용은 환경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과 현황, 환경교육 수행을 위한 교수 학습법, 환경교육에 활용할 교구 개발 등이다. 총 11회 과정이며 강좌별 전문가를 초빙해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삼평동 판교환경생태학습원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시는 입문, 실무 각 과정 수료자에게 ‘성남 환경교육 강사과정 수료증’을 발급해 준다. 실무 과정 수료자는 성남시가 운영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강사 인력풀에 명단을 올리게 된다. 환경교육 강사양성 과정에 참여하려는 20세 이상 성남시민은 시청 5층 환경정책과로 신청서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등의 서류를 우편으로 보내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실무 과정 수강 신청자는 환경교육 관련 경력증명서 또는 자격증 사본을 추가로 내야 한다. 별도 수강료는 없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성남시 금광2동 오는 10월 안전 디자인 입힌 마을로 변모 [금요저널] 성남시 중원구 금광2동 3246번지 일대가 오는 10월 말 ‘안전’ 디자인을 입힌 마을로 변모한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금광2동 안전마을 디자인 개선사업을 시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금광2동 제1공영주차장 인근 어둡고 음침한 분위기의 공터를 ‘골목 안 자연 쉼터’로 조성한다. 청소년 우범지대로 우려하던 해당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시는 공터의 우거진 수목과 오래도록 방치된 대형폐기물을 거둬내고 화단 앉음벽 설치와 함께 회양목 등을 심는다. 공터 벽면은 주목성이 강한 노란색의 시선유도 그래픽으로 디자인해 사람들의 시선이 머무르는 자연 감시 구조를 만든다. 성남동초등학교 정문 앞에는 ‘기다림 쉼터’를 새로 조성한다. 학생들은 등하교 차량에서 안전하게 승하차하고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하교를 기다리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성남동초등학교와 성남동중학교 일대에는 성남시 표준디자인이 적용된 안전 펜스와 볼라드를 설치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든다. 사업대상지 골목에 설치된 3개의 사설 CCTV 아래쪽에는 시범적으로 촬영 중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부착해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인다. 시는 안전한 정주 환경조성을 위해 2014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 8년간 안전마을 디자인 개선사업이 시행된 곳은 수진1동, 상대원3동, 성남동, 태평2·3동 등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