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대상 역량강화 교육’ 참석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23일 오전 시청 온누리실에서 개최된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해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시도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가 모든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종사자분들이 직접 체감하는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8개 수행기관 종사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 실천 전문강사를 초청해 노인 존엄 실현을 위한 종사자의 역할과 자세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2025 인디크래프트’출품작 모집 마감, 292개 인디게임 지원 [금요저널] 대한민국 대표 인디게임 축제 ‘2025 인디크래프트’ 출품작 모집이 성황리에 마감됐다. ‘2025 인디크래프트’ 운영사무국은 지난 5월 31일까지 진행된 출품작 모집에 국내/커뮤니티 부문 191개사와 대학생 챌린저 부문 101개사 등 총 292개 인디게임 개발사가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품작 모집 결과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국내 게임산업 양극화 현상 속에서도 다수의 우수 인디게임 개발사가 지원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운영사무국은 "올해는 보다 실질적인 참여가 이루어졌으며 출품된 게임 콘텐츠들의 전반적인 완성도와 수준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향후 일정으로는 5월 말까지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국내/커뮤니티 부문TOP50과 챌린저 부문TOP20 개발사를 선정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총 4천만원의 상금의 주인공이 될 TOP9 개발사는 오는 8월 초 개최되는 2차 성과발표회를 통해 결정되며 선정된 개발사들 중 추가 사업화 지원을 통해 우수 개발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개발사들에게는 6월 중 개최 예정인 ‘인디크래프트 네트워킹데이’를 통해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지원사업과 산업 전문가 초청 세미 컨퍼런스 등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국내외 투자자와 퍼블리셔를 위한 IR 덱 작성 및 피칭이 진행되는 ‘IR 데모데이’ 가 예정되어 있으며 특히 10월 초 글로벌 솔루션 기업 ‘엑솔라’ 와 함께 해외 투자자 및 퍼블리셔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온라인 글로벌 IR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9월에는 게임문화 축제인 ‘GXG 2025’ 와 함께 콜라보 형태의 오프라인 전시를 개최해 유저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지난해 3만여명의 참관객이 함께한 행사로 올해 역시 많은 게임 유저들이 우수 인디게임 콘텐츠를 기대하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2025 인디크래프트' 출품작 모집이 성황리에 마감된 것은 국내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빛을 발한 결과"라며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292개 개발사가 출품을 완료했다는 점은 인디게임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 진행될 심사 및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적 발전과 퍼블리싱 기회가 필요한 유망 개발사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내 인디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성익 공동 조직위원장은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많은 인디 개발사들의 지원이'2025 인디크래프트'를 빛나게 해주어 고맙다"며 "하나하나 좋은 잠재력을 가진 게임들을 잘 선정해 글로벌에서 통할 수 있는 K-인디게임의 선봉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앞으로 진행될 '2025 인디크래프트'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최종 선정작은 6월 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후원 및 행사 관련 문의는 성남산업진흥원 또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를 통해 가능하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 SKC&C와 함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행가래 ’ 사용 성과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SKC&C와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의 일환으로 성남시 관내 7개시범학교에서 진행한 ‘2050 넷제로실천프로젝트’사업 성과보고회를 오는 4일 개최한다. ‘행복을 더하는내일을 만들자’라는 의미를 담은 행가래 앱은 SKC&C에서 2020년 7월 첫선을 보인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앱이다. 행가래 첫 시범학교로 위례한빛고 풍생고 태원고 복정고 삼평중, 문원중, 백현중 7개의 학교로서 더나은 생활을 위한 환경과 탄소중립에 대한 교육을 받고 ‘행가래 앱’을 다운받아 잔반남기지않기 머그컵·텀블러사용하기 교실미사용전기 끄기 손씻을 때 수돗물 잠그기 등 환경보호 실천활동을 진행하고 646,512포인트 적립했다. 총1,065kgCO2의 탄소를 감축하고 1,633천원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7개의 학교에서 행가래 어플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포인트를 서포터즈기관으로부터 기부받아 현금으로 전환 후 각 학교별 누적 포인트 만큼 환산 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후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현자 센터장은 “기후위기시대 학생들이 먼저 위기의식을 느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솔선수범으로 얻은 사회적 가치를 다시 한 번 지역사회 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이 그 어떤 기부보다도 따뜻하고 의미 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전했다. 서포터즈기관 성남이로운재단은 지역사회변화와 발전을 위해 % 기부와 나눔의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설립된 재단법인이며 GKL그랜드코리아레저는 외국인전용카지노“세븐럭”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기업으로 분류되어 관광산업성장지원, 사회적가치실현, 국민경제 발전을 위해노력하는 공기업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12월 30일 148개의 민선 8기 공약사업목록과 사업별 실천 계획서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성남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6개월간 공정과혁신위원회에서 제시한 공약과제 172개에 대해 공약사업 추진보고회 개최, 사업별 이행계획 수립을 통한 담당 부서 및 사업명 조정, 세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난 12월 29일 시민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48개의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체계적 공약 관리를 위해 성남시 시정방침을 정책목표로 삼고 행정, 소통, 산업, 경제, 안전·건강, 복지·교육, 교통, 주택, 문화·환경 9개 분야로 공약사업을 분류해 전략을 수립했다. 임기 동안 분기별로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해 시민에게 알리고 상·하반기 매니페스토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추진 우수사업을 평가해 공약 이행률을 높이고 전국의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평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남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시민과의 약속’란을 클릭하면, 시정비전과 목표, 공약9대 전략, 공약 현황, 공약실천계획서 공약지도를 통해 민선8기 공약사업을 상세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 [금요저널] 4차산업추진단 기업혁신과장 등 9명으로 구성된 성남시 대표단이 1월 3일부터 9일까지 글로벌 4차산업 특별도시 구축을 위한 북미지역 공식 방문을 위해 3일 출국했다. 대표단은 미국 현지 실리콘밸리 기업을 방문하고 1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여해 성남시 관내 기업 격려와 간담회를 통해 관내 수출업체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첫 방문지인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성남시 기업의 성공적 해외 진출을 위해 엔비디아, 어플라이드 벤처스, 인텔, 조비 에비에이션 등의 기업을 방문,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의 우수사례를 살펴본다. 이어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를 둘러보고 전시에 참여한 성남시 중소수출업체 15개 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해외 진출 지원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북미 방문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을 구축하는 프로젝트 추진이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12월 30일 148개의 민선 8기 공약사업목록과 사업별 실천 계획서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성남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6개월간 공정과혁신위원회에서 제시한 공약과제 172개에 대해 공약사업 추진보고회 개최, 사업별 이행계획 수립을 통한 담당 부서 및 사업명 조정, 세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난 12월 29일 시민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48개의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체계적 공약 관리를 위해 성남시 시정방침을 정책목표로 삼고 행정, 소통, 산업, 경제, 안전·건강,복지·교육, 교통, 주택, 문화·환경 9개 분야로 공약사업을 분류해 전략을 수립했다. 임기 동안 분기별로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해 시민에게 알리고 상·하반기 매니페스토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추진 우수사업을 평가해 공약 이행률을 높이고 전국의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평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남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시민과의 약속’란을 클릭하면, 시정비전과 목표, 공약9대 전략, 공약 현황, 공약실천계획서 공약지도를 통해 민선8기 공약사업을 상세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 대표단이 1월 3일부터 9일까지 글로벌 4차산업 특별도시 구축을 위해 북미지역을 공식 방문한다. 시 대표단은 실리콘밸리 기업 방문 및 CES 참여, 성남업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관내 수출업체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첫 방문지인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엔비디아, 어플라이드 벤처스, 인텔, 조비 에비에이션 기업을 방문해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의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성남시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인 CES를 둘러보며 전시에 참여한 성남시 중소수출업체 15개 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해외 진출 지원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북미 방문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4차산업 특별도시를 구축함으로써 성남 프로젝트 추진이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시책평가 44개 분야 수상 [금요저널] 성남시는 12월 29일 올해 국가·민간기관에서 평가하는 각종 시책사업에서 총 44개 분야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기적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와 재난으로 인한 피해 복구와 지원에 매진했다에도 민선8기 공정과 혁신을 통한 내실 있는 행정으로 3,300여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 행정안전부 ‘드론 활용 열지도’ 혁신 챔피언 인증, ‘지방자치단체 주민생활 우수 혁신사례 기관’ 등 국가기관 및 경기도 시행 34개, 조선일보 선정 출산·보육 정책 대상 등 민간기관 5개 및 공공기관에서 5개를 수상해 9억의 상사업비를 받아 해당 사업에 재투입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국·도정 주요 정책분야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으로 주어진 상사업비를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을 위해 7천5백만원, 학교 밖 청소년 학업 유지와 자립 지원에 2천만원, 아동보호시설 지원에 3천5백만원 등 총 1억 3천5백만원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업예산으로 집행해 두텁고 촘촘한 맞춤복지 구현에 기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 환경으로 시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위해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각종 시책 추진에 앞장서는 등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더 편한 안심돌봄 인증 5곳 선정 [금요저널] 성남시는 12월 2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5층 복지국장실에서 “더 편한 안심돌봄 인증시설”로 선정된 요양기관 5곳에 대해 인증서를 전달했다. 안심돌봄 인증시설은 시설의 경영, 환경, 맞춤 돌봄, 안심 돌봄, 인권 보호 등 5개 영역에 대해 서류 및 현장 평가를 거친 후 인증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올해는 석운노인전문요양원, 성남시노인보건센터, YWCA은학의집 주간보호센터가 갱신 인증을 받았고 황송노인주간보호센터와 웰더스재활주야간보호센터가 신규 인증시설로 선정됐다. 노인장기요양시설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2019년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성남시 더 편한 안심돌봄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했다. 인증 기간은 2025년 12월까지 3년간이며 인증시설에 대해서는 시설환경개선을 위한 인증지원금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인증시설 종사자에게는 복리후생비를 매월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더 편한 안심돌봄 인증제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시설을 믿고 안심하며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종사자들에게는 처우개선을 통해 요양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상진 성남시장, “해현경장의 의미 새기며 새로운 50년 준비할 것”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성남시 승격 50주년이 되는 올해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바꾸어 맨다는 해현경장의 의미를 새기며 새로운 성남 50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다시 고쳐 매는 자세로 과거의 부정을 일소하고 시정을 혁신해 오직 시민만을 위한 행정으로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신 시장은 “새로운 성남 50년의 원년인 2023년은 92만 성남시민의 더 나은 삶을 향한 희망을 가득 담는 한 해가 될 것”이며 “희망이 희망으로 그치지 않고 현실이 되도록 3천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시승격 50주년 기념사업추진단’을 출범해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신 시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를 비롯한 주요 기관들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1%대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짚으며 “산적한 현안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해 성남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부터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지역경제를 회복해 민생을 챙기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해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히며 이를 위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대상 환경개선과 명소화를 제시했다. 특히 시스템 반도체와 자율주행, 바이오·헬스 등 첨단산업에 특화된 환경여건을 토대로 “성남을 대한민국 ‘4차 산업 특별도시’로 만들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대표하는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1인가구지원센터 개소 공공 실버타운과 공공요양원 건립 어르신 버스 요금 지원 전시민 대상 독감 백신 무료접종 청년 취업 ALL-Pass 사업 등을 통해 “시민의 삶을 더욱 두텁고 촘촘하게 보호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 시장은 “재개발 재건축을 포함한 도시정비와 지하철 연장, 트램 등 대중교통 확충 등 성남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의 경우 지난달 용인·수원·화성 단체장들과 만나 4개 도시가 협력키로 합의하고 이달 내에 경기도와 함께 협약을 맺을 것으로 전했다. 재개발·재건축의 경우에는 이미 중앙정부에 관련 제도를 신속히 정비해 줄 것을 요청했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1기 신도시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LH와 협약을 통해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성남시의 발전을 가로막고 재개발·재건축의 걸림돌이 되어 온 고도제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최근 분당구 무지개마을 4단지가 리모델링을 추진하면서 1기 신도시 최초로 이주를 시작했다”며 “리모델링 사업도 적극 지원해 시민 여러분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 시장은 마지막으로 “작년 7월 취임 후 6개월 간 시정을 돌아보니 성남의 현실이 녹록지 않았지만 공공과 민간이 주관하는 여러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올해는 작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함은 물론, 이를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신상진 시장과 국민의힘 의원 간 갈등으로 준예산 사태 직면 [금요저널] 성남시의회가 2023년도 본예산 ‘청년기본소득’예산 편성을 놓고 제276회 2차 정례회 파행에 이어 제277회 임시회마저 파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9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기자회견에 이어 모란시장, 야탑, 서현 등 장외로 뛰쳐나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성남시의회 다수당이자 여당인 국민의힘이 23년도 예산에 대한 정상화 노력 없이, 민주당에 책임 덮어씌우기에만 안달이 난 행태에 안타깝다 못해 측은한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현재‘청년기본소득’30억 수정예산편성에 대해 신상진 시장의 긍정적인 입장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데 국힘 의원들이 장외로 나가는 것은 그동안 신상진 시장으로부터 철저히 무시당한 화풀이로 현 성남시의 예산 정국을 준예산 사태로 몰고 가, 6.1 지방선거 과정에서‘사전선거운동과 허위사실유포’로 불구속기소 된 신상진 시장을 더욱 곤경에 빠뜨리기 위한 내부 갈등으로 판단된다”고 해석하며“만일 국민의힘 의원들과 신상진 시장 간 갈등을 민주당 탓으로 돌리며 성남시에 준예산 사태가 벌어진다면 국민의힘은 93만 성남시민의 준엄한 심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고 경고하며“성남시의회의 다수당과 여당으로서 책임을 다하라”고 거듭 압박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대표는 “어렵고 힘든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청년기본소득’예산 편성은‘성남시 조례’가 강제한 사업으로 신상진 시장의 직무유기로 판단하며 예산 편성 과정에서 직권남용과 부당한 지시는 없었는지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와 성남시의 매칭 사업으로 만 24세 청년들에게 1인당 분기별 25만원, 연간 100만원씩 지급하는‘청년기본소득’은 연간 예산 100억원 이상이 지역화폐로 지급되어 성남시 내 소상공인에게 가뭄 속 단비와 같은 사업으로 예산 편성을 반대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모란시장, 야탑, 서현, 미금 등 소상공인 밀집지역에서 집회를 연 것에 지역 상인들의 불만과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학생들의 상상, 발명으로 이어간다 [금요저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부설 탄천초발명교육센터는 12월 28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본 센터의 규모는 교실 6칸의 크기로 1층은 태블릿 검색실, 2층은 로봇제작실과 VR 체험실이 있다. 3층은 다용도 공작실과 4D 프레임실로 학생들이 직접 창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탄천초발명교육센터의 교육비전은‘상상이 발명으로’이다. 교장은 발명교육의 중점을 디지털 역량 함양과 더불어 세계시민이 되는 품성 다지기에 두고 세상에 도움이 되는 발명을 꿈꾸게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교육비전을 근간으로 탄천초는 2023년 발명교육의 방향을 수립했다. 기존의 발명교육이 소수의 영재학생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으로 편중됐다면, 탄천초발명교육센터는 일상의 교육과정 속에서 인문학, 예술, 과학 분야와 연계해 융합적이고 창의적인 수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가오는 1월에는 지역공유학교로서 성남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발명교육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관식에 참석한 안계일 도의원은 “학생들이 직접 드론과 로봇을 조작하는 등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이런 실험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기성세대들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이날 개관식은 학생들의 참여가 다채롭게 이루어졌다. 발명교육센터의 이름은 학생회의 공모전으로 진행됐고‘꿈키움실’은 4학년 오유민 학생의 아이디어이다. 또한 5학년 준비위원회가 학생과 학부모를 인터뷰하면 준비한 영상이 개관식에서 상영됐다. 이들의 소감을 통해 발명교육센터에 대한 자부심과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탄천초발명교육센터는 경기도교육청과 한국발명진흥회의 예산 지원으로 구축되어 지역공유학교로서 성남지역의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발명교육의 기회를 공유하고 창의융합교육의 실천을 다져갈 예정이다. 신승균 교육장은 경기미래교육이 학생들의 실험정신으로 비상할 수 있다고 격려하며 발명교육의 저변 확대를 응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