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구미동 하수처리장에 산책로 ‘성남 두물길’ 조성…13일 개장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3일 오후 4시, 분당구 구미동 195번지 일원의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임시 개방하는 ‘성남 두물길’ 개장식을 개최한다. ‘성남 두물길’ 이라는 이름은 성남을 가로지르는 두 물줄기, 탄천과 동막천이 만나는 지형적 특성을 반영해 붙여졌다. 동측 탄천 방향 출입구를 통해 입장하면, 약 9미터 높이의 ‘아트담장’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어린이 숲놀이터, 소풍마당, 꽃대궐마당, 담빛쉼터 등을 지나 서측 동막천 출입구로 이어지는 산책 동선을 따라 걸을 수 있다. 특히 서측의 담빛쉼터에는 달빛과 별빛을 형상화한 야간경관 조명이 설치돼, 벤치에 앉아 숲속의 고요함을 느끼며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시는 1997년 가동이 중단된 이후 약 30년간 방치돼 온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시민에게 조속히 개방하기 위해 지난해 ‘안전조치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4개월간 안전시설과 휴게시설 설치, 산책로 조성을 위한 조경공사를 마무리했다. ‘성남 두물길’은 하절기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민에게 개방되며 인근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운영 시간이 변동될 수 있다. 주요 동선에는 안전펜스, 동작감지 센서 태양광 감지 센서등, CCTV 등 다양한 안전시설이 설치돼 야간에도 안전한 이용이 가능하다. 13일 열리는 개장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현장 라운딩, 기념촬영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구미동 하수처리장은 1994년 착공해 1997년 준공됐으나, 시험 가동 중 주민 반대로 운영이 중단되면서 28년간 방치된 채 주민 기피 시설로 남아 있었다. 이에 성남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시민을 위한 휴게·문화 공간이자 문화예술 중심의 성남시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세계적인 미술관 유치 등을 포함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오는 7월에는 뮤직센터와 카페도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며 현재 관련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를 휴게·녹지 공간으로 임시 개방하는 이번 사업은 본격적인 재생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산책로 개방을 시작으로 뮤직센터 건립과 세계적 수준의 미술관 유치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해 이곳을 시민과 문화가 공존하는 대표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수처리장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는 새로운 시작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성남시, ‘인공지능 시대와 인문학’ 수강생 240명 모집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6월 9일부터 23일까지 ‘인공지능 시대와 인문학’ 4개 강좌 수강생 240명을 모집한다. 시민의 인공지능 기술 활용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자 ‘성남 인문학당’ 여름학기 강좌다. 개설 강좌는 △지피티와 인공지능 활용하기 △포스트 휴먼과 인공지능 △챗지피티와 인공지능, 잘 묻고 똑똑하게 쓰는 법 △인공지능 시대 미래 인문학이다. 오는 7월 1일부터 17일까지 강좌별 40명씩, 분당구 야탑평생학습관 또는 수정구 위례평생학습관에서 2~3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모든 강좌 내용은 무료로 배울 수 있다. 수강 신청 대상은 20세 이상의 성남시민이며 기간 내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최현백 성남시의원, 8호선 판교·모란 연장 예타 통과 실패 사과…. 철회 후 재추진 성남시 의견 존중, 함께 하겠다 [금요저널] 18일 성남시는 성남시의회 제28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질의 답변을 통해 지난 6월 27일 기획재정부, KDI, 국토교통부, 경기도와 함께 경제성 및 정책성에 대한 2차 점검회의를 실시했고 KDI에서 산출한 경제성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없는 것으로 나와 예타를 철회하고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정질의에 나선 최현백의원은 이번 예타 통과 실패에 대해“8호선 판교·모란 연장 사업은 2018년과 2022년 지방선거에서 철도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며 공약했고 강력히 추진해온 시의원으로서 성남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머리를 숙였다. 그러면서“그동안 8호선 연장 공약을 지키기 위해 삼평동 641번지와 백현마이스 재정을 활용하고자‘성남시 철도건설기금 조례를 제정’했고 각종 심의와 용역 예산 확보, 성남시와‘판교 시민연합’과 함께 전 시민 서명운동에 앞장서 약 12만명의 서명을 받기도 했다”고 말하며“특히 판교 시민연합과 공조해 20대 대선후보들이 8호선 연장을 공약으로 채택하는 데 앞장섰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서 최의원은 사업계획 변경과 대규모 건축물 적용 등 수요 추가반영 요청 미반영과 예타 철회 의견에 대해“예타 산정 규정도 숙지하지 않았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경제성과 정책성을 종합평가 해 AHP가 0.5 이상 나오면 예타를 통과한다. AHP 계산 시 수도권유형의 가중치는 경제성 60~70%, 정책성 30~40%이다. 그런데 분과위원회 정책성 평가를 미리 포기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회피성 답변을 질타하며“정책성 평가는 지역 국회의원의 역량이 중요한데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성 평가를 위해 논의한 적이 있나? 아니면 지역 국회의원이 자발적으로 성남시에 논의 요청을 한 사실이 있나?”고 물으면서“8호선 판교-모란역 연장은 현 대통령, 안철수 국회의원, 신상진 시장 그리고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였던 김은혜 홍보수석 등 여야 모두의 공약이었다. 이분들 도대체 어디서 뭐 하시냐?”고 꼬집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최의원은 “성남시의 8호선 연장 예타 철회 후 재추진 의지를 존중하고 끝까지 함께 하겠다. 한번 실수는 병가지상사다”며 “이번 예타 실패를 거울삼아 8호선 연장을 위해 더욱 치밀하고 주도면밀하게 준비하겠다. 지금까지 응원해 주셨던 것처럼 앞으로도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다음달라”고 성남시민에게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서현 110번지 공공주택지구 지정 철회’공약한 정치인, 시민께 도리를 다하라 [금요저널] 최현백 의원은 지난 18일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서현동 110번지 관련 서현 공공주택지구 철회를 요구하는 주민의 의견을 전달하며 성남시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서현 공공주택지구 사업은 LH에서 2019년 5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통해 지정됐으며 당시 서현동 주민들이 국토부 지정 승인에 대한 집단 반발과 장관을 상대로‘서현 공공주택지구 지정 취소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날 최의원의‘서현 공공주택지구 관련 추진현황 질의’에 성남시는 “서현 공공주택지구 사업추진으로 인한 교통혼잡, 학교 과밀 등 교통·환경, 기반 시설 부족 등의 문제와 서현동 주민들의 반대로 인해 사업 재검토를 건의했으나 국토교통부와 LH는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라 행정절차가 진행되어 서현지구 철회가 불가능하며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성남 서현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을 검토 중이며 지구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고 답변했다. 이어서 최의원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국토교통부의 일방적인 공공주택지구 지정 승인은 서현동 지역주민의 집단 반발과 소송으로 이어졌다”며 “서현 공공주택지구 지정 철회 범대위 활동사진과 동영상에서 보듯 서현동 일대 주민들이 눈물 나게 고생하며 반대했지만 결국 국토교통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한 주민들이 LH로부터 소송비용 청구서 폭탄만 받게 됐다”고 안타까움을 표하면서“지난 총선과 보궐, 지방선거 당시 신상진 시장, 안철수 국회의원, 김은혜 홍보수석 모두‘서현 110번지 전면 철회’를 공약했다”며 “서현동 주민들 지금까지 생고생하며 소송비 폭탄까지 맞았는데‘서현 110번지 철회’공약한 분들 약속 지켜야 하지 않겠나?, 주민들을 정치적으로만 이용하고 지금까지 공식 사과나 입장문 하나 없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안철수 국회의원,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책임을 통감하고 각자의 직에서 자진사퇴하는 것이 서현동 주민들에 대한 도리 아닌가?.”며 강하게 비판했다. 끝으로 최의원은“현 대통령 공약이었던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기재부 예타까지 통과한 사업인데 국토부 장관 한마디에 취소됐다”며 “1조8천억원짜리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에 비하면‘서현 공공주택사업’을 취소하기가 더 쉬워 보이는데 취소 요구해 보세요”며 성남시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이준배 의원 시정질문, “정자교 붕괴사고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시정질문 나서” [금요저널] 지난 18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준배 의원은 성남시의회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난 1년간 신상진 시 집행부의 행정을 짚어보고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이 의원은 정자교 붕괴 사고 원인 규명, 성남시의료원 운영 문제, 탄천 조성사업 및 율동 르네상스 사업, 백현마이스 사업, 공무원 인사에 대해 질의했다. 이 의원은 정자교 붕괴 사고와 관련해 “붕괴 원인은 구조적인 측면보다 유지관리 측면에서 적정한 시점에 보수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신 시장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요구했다가 무산된 것과 금호건설과 LH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추진하는 것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덧붙여, “정자교 붕괴 사고가 중대시민재해 1호가 될 가능성이 커진 상황인 만큼 신 시장은 책임을 다해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성남시의료원의 3개 연도의 재무제표를 공개하며 “성남시의료원은 지난 2년간 재무제표상 이익을 내었고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 취약계층 의료 지원, 통합응급의료센터 등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기에, 대학병원에 위탁해 운영될 경우 감염병 대응 한계, 원도심 시민의 의료공백 문제 등이 심화될 것이므로 공공병원으로 운영할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또한, “의료원장 공석, 의료 인력 부족 등 현재 의료원은 방치되어 있으며 신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는 의료원의 정상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신 시장의 인사정책을 비판했다. “수정·중원구청장의 퇴직 연수 연기는 공무원 조직의 사기 저하는 물론 탕평인사에 반하는 행위”며 강하게 비난했으며 집행부를 대표해 나온 이진찬 부시장의 불성실한 답변과 불손한 태도는 곧 시민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최현백 성남시의원, 분당보건소 이전 취소? 서울·양평 고속도로 중단보다 더 나쁘다…. 원안 추진 요구. [금요저널] 18일 성남시의회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지하철 8호선 판교-모란역 연장 추진과 분당보건소 이전 취소,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지구 사업 철회 등 성남시 주요 현안에 대한 질책과 대책 마련 요구가 쏟아졌다. 이날 최현백의원은“2009년부터 15년간 추진해온 분당보건소 이전은 차병원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생산유발효과 1조7천5백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8천6백억원, 고용유발효과 12,470명, 취업 유발효과 14,917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성남시 숙원사업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년에 걸쳐 예타까지 통과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취소한 국토부도 큰 문제지만 타당성 조사를 통해 설계가 20% 진행됐고 부지 매입이 33% 이상 진행된 분당보건소 이전 사업을 취소하겠다는 성남시가 더욱 큰 문제다”고 질책했다. 이어서 최의원은 성남시가 제시한 토지수용 불필요에 따른 230억 예산 절감, 접근성 부족, 토지매입 불확실, 행정절차 단축 등 분당보건소 이전 취소 이유에 대해 자료를 제시하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토지수용 불필요에 따른 230억원 예산 절감에 대해 최의원은“성남시 예산으로 이전 부지를 매입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200억원 이상 추정되는 차병원의 기부채납으로 보건소 이전 부지를 매입하는 것인데 무슨 230억원 예산이 절감 된다는 것이냐? 차병원의 기부채납으로 보건소 이전 부지를 매입함으로써 성남시의 자산을 확충하는 것이다, 오히려 사업을 변경하게 되면 예산 절감이 아니라 예산을 탕진하는 것이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최의원은 접근성에 대해서는“보건소를 이용하는 주민들 개개인의 컨디션에 따라 도보로 갈 수도 있고 대중교통이나 승용차를 이용할 수도 있다. 보건소 이용자에 대한 교통수단 용역을 한 것도 아니고 이용자 설문조사를 한 것도 아니고 무슨 근거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것인지 도대체 알 수가 없다”고 말하며“야탑을 지역구로 포함한 안철수 국회의원과 김은혜 전 의원, 박광순 의장 모두 보건소 이전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럼 이분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공약을 남발한 것인가?”며 비판했다. 또한 토지매입의 불확실성 대해 “제279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제2차 회의록을 근거로 분당보건소는 경기도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 승인으로 공익을 위해 강제 수용이 가능하다고 답변했다”고 반박하며“행정절차 단축은 사업 기간 단축을 의미한다. 분당보건소는 이전 신축이 현 위치 신축보다 1년이 단축된다고 보고했다면서 이는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다”고 반박했다. 마지막으로 최의원은“분당보건소 이전, 사업 취소는 그동안 투입된 수십억원의 시민 혈세와 15년간의 행정력 낭비 그리고 업무협약 파기에 따른 대외신뢰도 추락, 보건소 신축공사비와 임시청사 확보 및 이전 등에 따른 막대한 비용이 발생한다”고 말하면서“무엇보다 시민 불편에 따른 민원 폭주가 예상되며 차병원과의 업무협약 파기와 설계용역 취소에 따른 법적 소송은 불가피해 보인다”며“신상진 시장은 분당보건소 이전과 관련해 과연 무엇이 성남시 발전과 시민을 위한 것인지 다시 한번 심사숙고하고 현명한 판단을 바란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민선 8기 취임 1주년 맞이 2번째 시정 브리핑 개최 [금요저널] 성남시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과 언론인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4차산업추진단 주관으로 7월 19일 오전 10시 한누리에서 두 번째 시정 브리핑을 진행했다. 민선 8기 성남시는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시장을 단장으로 교수, 기업가 등의 민간 자문단 30여명과 관계부서 5개 과 10개 팀의 지원단으로 구성된 산·학·연·관 협력 거버넌스인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을 발족했다. 또한, 올해 1월 1일 미래산업과와 기업혁신과, 스마트도시과 3개 과 62명의 기구와 인력으로 구성된 4차산업추진단을 신설했다. 성남시는 판교와 야탑밸리를 아우르는 차세대 성장 동력,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제2.3판교, K-반도체 기반 팹리스 거점 조성 야탑밸리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베드센터 구축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인력 양성 추진 반도체 팹리스 얼라이언스 운영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자족도시 기능 확충을 위해 위례 지구 내 도시지원시설 용지에 우수기업을 선정해 LH에 추천하는 공모사업도 추진 중이다. 또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공간제공, 사업화 지원, 융자 보증 등 다양한 유형의 창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게임콘텐츠의 메카에 걸맞은 다양한 특화사업도 추진 중이다. 대표적으로 판교 제1테크노밸리 750m 구간에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을 진행 중으로 현재 설계 및 행정절차 마무리 중으로 7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래 성장 동력인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 바이오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의료 데이터 플랫폼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며 특히 정자동 주택전시관 부지에 조성 중인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올해 3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으며 하반기에는 타당성 조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2028년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중소기업 성장 도모를 위해 기술혁신을 위한 디지털 전환 사업 중소기업 지원 인프라 확충 및 맞춤형 기업지원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홍보 및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4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에는 성남통합관을 설치, 운영해 효율적으로 관내 기업 홍보 및 새로운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27일 미국 LA 오렌지카운티의 풀러턴시에 성남 비즈니스 센터를 개관하고 본격 운영 중이다. 전시관에는 성남시 기업의 ICT 융합, 스마트 헬스케어 등 첨단 분야 22개 제품을 전시· 홍보하고 있으며 온라인 홍보 플랫폼을 통해오프라인 전시가 어려운 21개 제품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성남시는 시민의 삶을 혁신하고자 스마트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인프라 AIoT 핵심기술 개발 사업 메타시티 성남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도심 항공 교통 기반 마련을 통한 차세대 첨단항공 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의 삶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꾸어 가도록 노력하고 있다. 황규범 성남시 4차산업추진단장은 “첨단산업 및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해 기업의 성장과 첨단기술 발전의 혜택이 성남의 시민의 삶에 투영되도록 성남의 새로운 50년, 색다른 성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9월 12일까지 주 1회 국·소·단별 시정 브리핑을 통해 중점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우천으로 개장을 연기했던 대원공원과 수진공원 내 ‘맨발 황톳길’을 각각 19일과 20일 시민에게 개방한다. 맨발 황톳길은 이 두 곳과 위례·중앙·율동공원, 구미동 공공공지 등 모두 6곳에 조성돼 오는 9월까지 차례로 개방된다. 투입하는 사업비는 총 34억5100만원이다. 먼저 대원공원 맨발 황톳길이 7월 19일 시민에게 개방됐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대원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열어 테이프 컷팅, 황톳길 걷기 등을 진행했다. 대원공원 맨발 황톳길은 길이 400m, 폭 1.5m 규모다. 시는 기존 산책로의 나무숲 그늘 밑에 황토를 20㎝ 두께로 깔아 황톳길을 조성했다. 세족장과 신발 보관함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이어 수진공원 내 525m 길이의 맨발 황톳길 개장식이 7월 20일 오전 9시 공원 내 다목적운동장에서 열린다. 위례공원 맨발 황톳길은 8월 말 개장하며 중앙공원 맨발 황톳길은 8월 중 일부 구간을 우선 개장한 뒤 9월 중 모두 개통한다. 율동공원 맨발 황톳길과 구미동 공공공지 맨발 황톳길은 9월 중 개장한다. 맨발로 폭신폭신한 황톳길을 걸으면서 도심 속 자연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맨발 황톳길 걷기 코스는 생활권 내에서 건강을 챙기고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19일 분당구 수내2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시의원, 유관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내2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열고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개청식에서 신상진 시장은 “앞으로 새롭게 신축된 수내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더 편리한 행정민원 서비스를 통해 주민의 편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존의 행정복지센터는 1992년 준공된 건물로 협소하고 노후화되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2021년 2월부터 청사 신축을 시작했다. 총 8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내2동 59번지 그 자리에 부지면적 750㎡,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938㎡ 규모로 신축했다. 민원실 외에 프로그램실, 강당, 회의실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주민자치센터 공간과 차량 15대 주차 규모의 주차장이 새로 들어섰다. 그동안 인근 임대 건물에 있던 수내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새 청사로 옮겨와 쾌적한 청사 환경에서 주민들에게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내2동은 분당구의 중앙에 위치한 교통의 중심지로서 특히 중앙공원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 받는 지역이다. 이외에도 성남시에서 현재 신축 중인 고등동 행정복지센터와 신흥2동 행정복지센터가 2024년 준공되면 지역 주민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등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2층, 지상3층, 연면적 4,842㎡의 신청사를 건립중에 있으며 신흥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3층, 지상4층, 연면적 3,810㎡ 규모로 공사 중에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솔로몬의 선택’ 참가자 80%, 행사 운영 만족한다 [금요저널] 미혼 청춘남녀의 만남 자리인 ‘솔로몬의 선택’ 참가자들의 80%가 행사 운영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가 지난 7월 2일과 9일 두 번에 걸쳐 진행한 ‘솔로몬의 선택’ 참가자 1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0%가 ‘행사 프로그램 및 운영’에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특히 이성과의 만남이나 결혼에 대한 긍정 인식에 도움이 된다는 답변이 88%로 높게 나와 이번 행사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만남 이후 지속적 만남 의향’은 94%, ‘소모임 참여 의향’은 90%가 긍정적으로 답변하는 등 전반적으로 세간의 우려와 달리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만남 행사의 정기적 개최 희망에 대해 92%가 ‘그렇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솔로몬의 선택은 사업 이전부터 인기 커뮤니티와 유명 블로그를 통해 알려지고 관심이 집중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이번 설문조사와 사업추진 결과 및 효과를 분석한 후 향후 규모나 추진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프로그램과 운영에 만족하는 사유로는 ‘다양한 이성과의 대화 기회’, ‘행사 프로그램 구성’, ‘지방자치단체 행사 주관’ 순으로 답변했다. 행사 프로그램과 운영에 불만족한 사유로는 ‘다양한 이성과의 대화시간이 짧다’는 답변이 54%로 높게 나타나 향후는 참가인원 조정 등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적정한 참가자 나이는 27~39세가 37%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25~36세, 31~40세가 그 뒤를 이었다. 적정한 참가인원으로는 40~50명이 56%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청년들의 결혼을 위한 희망 지원정책으로 ‘주거비 지원’이 가장 높게 나타나 청년들의 주거난을 그대로 반영했다. 성남시의 이번 조사는 ‘솔로몬의 선택’ 1차와 2차 참가자 199명을 대상으로 행사가 끝난 후, ‘자기기입식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실시해 184명이 설문조사에 답변해 응답률 92.5%를 기록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18일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18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과 조례안 등에 대한 각 상임위원회 별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을 진행했다.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사진] 이날 정용한 의원, 최현백 의원, 안광림 의원, 서은경 의원, 이준배 의원, 최종성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성남시 주요 사업에 대한 집행부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점검했으며, 부시장 및 소관부서 국·과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어서, 각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 조례안 등 일반의안 심사에 대한 결과 보고 후 본회의 의결을 통해 총 60건의 부의 안건을 가결했다. 박광순 의장은 “조례안 등 의안심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선배 동료의원과 제284회 임시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7월 말까지 장마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으므로 기본과 원칙에 따라 행정 절차를 수행하는 것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는 것을 생각하며 경계를 늦추지 말고 대비태세를 유지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20일 개최하려던 세계태권도한마당 행사의 축제성 공연인 전야제를 전격 취소했다. 최근 전국을 강타한 집중 폭우로 피해를 본 유족·이재민과 아픔을 함께 하려는 취지다. 시는 7월 18일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와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조직위는 취소 현수막을 내걸어 시민 혼란을 차단하기로 했다.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성남실내체육관과 성남스포츠센터 등에서 예정대로 개최된다. 대회 둘째 날인 22일 열리는 개회식도 예정대로 진행된다. 성남시와 국기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57개국 4천500명의 태권도인이 참여해 격파, 창작 품새, 태권체조 등 13개 종목 73개 부문에서 기량을 펼친다. 1992년 처음 열린 세계태권도 한마당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년간 열리지 않았다가 이번에 성남에서 대회를 열게 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