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 성남시 꽃 식재 예산 15억원 이상 '폭증' [금요저널] 6월 9일에 열린 성남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중원구, 분당구, 수정구의 꽃과 지피식물 식재 예산을 총 15억원 이상 대폭 증액한 가운데, 경제환경위원회 조정식 의원이 해당 예산 증액에 대해 신상진 시장의 내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예산 편성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기존 2025년도 본예산 대비 - 중원구는 1억원에서 5억원, - 분당구는 1억 9,600만원에서 7억 9,600만원, - 수정구는 1억 4,000만원에서 6억 4,000만원으로구별로 4억~6억원 규모의 대규모 증액이 이루어진 상황이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은 “도시미관이라는 미명하에 꽃 심기에 수십억을 쏟아붓는 것이 과연 시민을 위한 행정이냐”고 지적하며 “신상진 시장의 다음 지방선거를 앞두고 ‘표를 의식한 보여주기식 예산’ 이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 “진짜 도시미관을 원한다면 길거리마다 난립한 불법 현수막부터 제대로 단속하라”고 강하게 질타하며 겉모습만 꾸미는 방식의 예산 집행은 시민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성남산업진흥원, 2025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 “AI+바이오헬스 접목”을 주제로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 23일~24일 2일간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2025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의 행사대행 용역사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6월 5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행사 추진 방향과 주요 운영 계획, 세부 일정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SBIC2025’는 'AI · 데이터 혁신과 바이오헬스 비즈니스 모델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바이오헬스 분야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국내외 연사의 키노트 강연과 컨퍼런스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시가 신기술 기반의 바이오헬스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데 SBIC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의준 원장은 “SBIC2025가 AI와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바이오헬스 산업의 새로운 비전과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관련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적의 방안으로 탄천 교량 재시공 예산을 절감했다는 성남시의 발표를 놓고 시민 안전을 생각하지 않은 무책임한 행정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월 분당 탄천 교량 재시공과 관련해 예산을 당초 1천610억원에서 770억원으로 대폭 감액했다. 시는 현행 차선 수를 유지하면서 기존의 차로 폭을 도로시설 기준에 맞게 조정하고, 기존 차도부 양측에 보도를 조성하는 방안 또는 보도교를 1개 만을 신설하고 맞은편 보도는 차로 내에 조성하는 방안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분당 탄천 전경. 성남시 제공] 그러나 이를 두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무시한 행정으로 또 다른 위험을 유발할 수 있는 미봉책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는 기존 교량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안전성을 확보한 최적의 재시공 방안이라고 했으나 실제로 교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차로 폭을 줄여 예산을 절감한 것이 시민을 위한 최적의 방안인지 의문을 나타내면서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민 한모씨는 “보수비용이 아깝다고 차로 폭을 3m로 줄여 해결하겠다는데 기존보다 폭이 줄어 교량을 다닐 때 불안하고 더 위험할 거 같다”며 “시는 주민 의견도 묻지 않고 일방적으로 재시공을 하려는데 이는 시민 교통안전을 담보로 예산을 아끼겠다는 무책임한 행정으로밖에 안 보인다”고 비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준배 성남시의원은 “신상진 시장은 예산 절감을 두고 자화자찬했으나, 차로 폭을 줄이는 방안은 분당구 주민을 경시하는 행위”라며 “시는 복구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튼튼하고 안전하게 재가설을 할 수 있는 예산 수립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시는 도로의 구조‧시설 기준에 관한 규칙 제10조에 따라 분당 탄천 교량 도로의 최소 폭인 3m를 기준으로 설계해 재시공하는 것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3m에 딱 맞춰 재시공한다는 것이 아니다"면서"최소 3m 이상으로 할 것이며 앞으로 어떻게 설계할지 협의하면서 어떤 공법에 쓸지에 따라 교량마다 폭은 조금씩 다를 것”이라고 해명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대학생 정의구현 실천본부(POV)는 지난 27일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문화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아주대, 경기대, 성균관대, 경희대, 동남보건대 등에 소속된 40명의 POV 회원들과 약 25명의 외국인 유학생과 교수들이 참여했다. POV는 여러 전공의 대학생을 중심으로 조직한 대학생 정의구현 실천본부로 각자의 관점(Point of View)에서 정의라는 공통의 가치를 추구(Pursue of Value)하는 대학생 단체이다. [POV는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문화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1] 사진= POV 본 행사는 이번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알아가며 정의를 구현하기 위한 시각을 넓히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더불어 한국의 전통 문화와 먹거리를 함께 체험함으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귀향하지 못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향수를 달래고자 POV의 대학생들이 마음을 모으게 되었다. 행사는 아주대학교 율곡관 혁신공유 라운지에서 진행되었다. 행사의 시작은 한국의 전통 무예를 바탕으로 한 태권도 품새 퍼포먼스로 시작하여POV 회원들의 ‘아름다운 나라’ 와 ‘바람의 빛깔’4중창을 선보임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은 한국의 무예와 음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POV 추석맞이 행사에서 송편을 나누어 먹는 학생들. 2]사진=POV 또한POV(대학생 정의구현 실천본부)에 대해 소개하며 대학생들이 연합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정의를 실현한다는POV 단체의 비전을 밝혔다. 이후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과 송편을 나누어 먹으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알려주는 POV 어학당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POV의 어학당 활동은 기본적인 언어 학습 뿐 아니라 한국 전통 명소 탐방, 한국 전통 음식 체험 등의 활동을 진행된다. [POV 추석맞이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3] 사진=POV POV 동아리 회원 경기대학교 김진솔 학생은 "이번에 연휴가 길어서 외국인들이 고향 생각이 많이 날 텐데 이렇게 같이 모여서 송편도 나누어 먹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고 말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 유학생은 "한국에 와서 한 번도 추석에 송편을 먹거나 한국 전통 놀이를 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된 추석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라며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POV는 어학당 활동을 통해 유학생들과 지속적으로 문화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며, 문화 교류 활동 뿐 아니라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성남시는 준공 30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하고 협소한 분당구보건소를 현재 위치한 부지(분당구 야탑동 349번지)에 신축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1993년 준공된 현 분당구보건소는 시민들의 보건의료 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보건소 신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지난해 말부터 분당구보건소 이전 신축을 근본적인 부분부터 재검토했다. 그 후 두 번에 걸친 관련 부서 합동회의를 통해 이전 부지와 현 보건소 부지에 대한 장단점을 검토했다. 올해 3월 성남시 시정조정위원회를 개최해 이전 신축과 현 부지 신축의 장단점을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만장일치로 현 부지 신축을 채택했다. 5월에는 분당구보건소 신축 부지 변경 방침을 수립했다. [성남시청 전경] 현 분당구보건소는 광역버스를 포함한 45개 버스 노선이 운용 중이고, 지하철 수인분당선의 야탑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347m)에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아 노약자·장애인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이용하기에 교통이 편리하다. 한편 이전하려 했던 분당구 야탑동 621번지 일원은 50만 명에 가까운 분당구 주민들이 이용하기에는 교통 불편 등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부적절한 부지이다.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접근성은 떨어지고 게다가 주변에는 병·의원과 음식점 등도 태부족한 실정이다. 당초 그대로 이전 신축을 하면 시민들의 보건소 이용 불편에 따른 이용률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현 분당구보건소 부지는 시 소유 토지로써 토지수용 절차 없이 즉시 신축을 추진할 수 있고, 부지 매입비 230억 원이 절감되는 효과도 있다. 성남시는 그동안 현 분당구보건소를 분당구 야탑동 621번지 일원(중앙도서관 옆)으로 이전 신축을 검토해 추진해 왔다. 하지만 2020년 6월부터 협의 매수한 토지는 전체 부지의 약 33% 정도만 매입하고 정체된 상태에 있었다. 매입된 토지도 지분매입으로 향후 수용재결을 통해 수용할 수 있지만 토지수용 진행 시, 이의신청과 민원 발생, 행정소송 등으로 매입 완료 시기는 더 늦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현 분당구보건소는 부지면적 2,992㎡, 연면적 2,753㎡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용적율 200%, 층수 5층 이하)다. 성남시는 현 보건소 위치에 2029년까지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신축해 ▲요람에서 무덤까지 생애주기별 서비스 ▲신체·정신 통합 건강증진서비스 ▲온 가족의 치매안심서비스 등 맞춤형 보건안전 통합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그동안 공간이 협소해 곳곳에 분산 운영되던 ▲치매안심센터 ▲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아청소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스트레스 관리실 등을 신축 보건소에 통합해 원스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현재 27대 차량 주차에 불과한 주차 공간은 신축으로 인해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심각한 주차난도 개선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오직 시민만을 위한 기준으로 분당구보건소 이전 신축을 재검토하여 시민의 접근성이 좋은 현 분당구보건소 부지에 보건소를 신축하는 최적의 방안으로 계획을 변경했다”면서 “당초 이전 부지는 보건소 위치만 변경되는 것으로, 사회복지시설은 기존대로 존치되어 노인과 어린이를 포함한 주민에게 꼭 필요한 양질의 복지 및 주민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성남시,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협약 체결 [금요저널] 성남시는 산하기관인 성남도시개발공사가 27일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메리츠증권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총사업비가 6조 2000억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하는 성남시 첨단산업 마이스 거점 4차산업 특별도시 지원 거점 문화 교류를 통한 지역 공동화 해소와 지역 활성화 이벤트 개최를 통한 성남 신문화 거점 등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 허브를 위해 조성된다. 또한, 복합문화도시로서의 상징성을 부여하고자 대형 쇼핑몰과 주거시설을 연계하고 지구내 테마공원을 조성해 자연과 미래를 품은 마이스 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특히 브리지 연결을 통해 잡월드, 탄천, 백현동 카페거리 등 주변 시설과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성남도시개발공사는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민간 참여자 공모를 시작해 5월 말에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이번 사업협약 체결을 통해 도시개발공사는 본격적인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에 착수해 203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를 설립한 후, 사업시행자 지정을 거쳐 오는 12월 27일까지 실시계획 인가 신청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준공 30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하고 협소한 분당구보건소를 현재 위치한 부지에 신축한다고 27일 밝혔다. 1993년 준공된 현 분당구보건소는 시민들의 보건의료 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보건소 신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성남시는 지난해 말부터 분당구보건소 이전 신축을 근본적인 부분부터 재검토했다. 그 후 두 번에 걸친 관련 부서 합동회의를 통해 이전 부지와 현 보건소 부지에 대한 장단점을 검토했다. 올해 3월 성남시 시정조정위원회를 개최해 이전 신축과 현 부지 신축의 장단점을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만장일치로 현 부지 신축을 채택했다. 5월에는 분당구보건소 신축 부지 변경 방침을 수립했다. 현 분당구보건소는 광역버스를 포함한 45개 버스 노선이 운용 중이고 지하철 수인분당선의 야탑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아 노약자·장애인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이용하기에 교통이 편리하다. 한편 이전하려 했던 분당구 야탑동 621번지 일원은 50만명에 가까운 분당구 주민들이 이용하기에는 교통 불편 등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부적절한 부지이다.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접근성은 떨어지고 게다가 주변에는 병·의원과 음식점 등도 태부족한 실정이다. 당초 그대로 이전 신축을 하면 시민들의 보건소 이용 불편에 따른 이용률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2019년 타당성 조사용역 시, 성남시민 592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방문 교통수단을 조사한 결과, 자가용 33.61%, 시내버스 28.55%, 지하철 13.34%, 보행 및 자전거 3.89% 순으로 나타났다. 자가용 이용이 가장 높게 조사됐으나 실제는 대중교통인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는 응답자가 41.89%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 분당구보건소 부지는 시 소유 토지로써 토지수용 절차 없이 즉시 신축을 추진할 수 있고 부지 매입비 230억원이 절감되는 효과도 있다. 성남시는 그동안 현 분당구보건소를 분당구 야탑동 621번지 일원으로 이전 신축을 검토해 추진해 왔다. 하지만 2020년 6월부터 협의 매수한 토지는 전체 부지의 약 33% 정도만 매입하고 정체된 상태에 있었다. 매입된 토지도 지분매입으로 향후 수용재결을 통해 수용할 수 있지만 토지수용 진행 시, 이의신청과 민원 발생, 행정소송 등으로 매입 완료 시기는 더 늦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현 분당구보건소는 부지면적 2,992㎡, 연면적 2,753㎡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성남시는 현 보건소 위치에 2029년까지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신축해 요람에서 무덤까지 생애주기별 서비스 신체·정신 통합 건강증진서비스 온 가족의 치매안심서비스 등 맞춤형 보건안전 통합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그동안 공간이 협소해 곳곳에 분산 운영되던 치매안심센터 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아청소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스트레스 관리실 등을 신축 보건소에 통합해 원스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현재 27대 차량 주차에 불과한 주차 공간은 신축으로 인해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심각한 주차난도 개선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오직 시민만을 위한 기준으로 분당구보건소 이전 신축을 재검토해 시민의 접근성이 좋은 현 분당구보건소 부지에 보건소를 신축하는 최적의 방안으로 계획을 변경했다”며 “당초 이전 부지는 보건소 위치만 변경되는 것으로 사회복지시설은 기존대로 존치되어 노인과 어린이를 포함한 주민에게 꼭 필요한 양질의 복지 및 주민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65세 이상 국가유공자에게 월 최대 15만원의 택시비 지원사업을 편다. 지원 대상인 65세 이상 국가유공자는 성남시에 주소를 둔 7500여명이다. 이날부터 전국 어디서든 택시를 타면 이용요금의 75%를 성남시가 지원해 나머지 25%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경기도 우대용교통카드 또는 국가유공자 복지카드로 택시비를 결제하면 분기별로 이용요금을 정산해 대상자 계좌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택시비는 1회 이용 때 최대 1만5000원, 한 달에 10회 지원한다. 시는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성남시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등 예우·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택시비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최근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올해 사업비 6억3500만원을 확보했다. 택시비를 지원받으려는 대상자 중 일반유공자는 신분증, 통장 사본, G-PASS 카드 사본을 오는 11월 20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상이유공자는 신분증, 통장 사본, 복지카드 이용대금 명세서를 오는 12월 15일까지 내면 된다. 첫 지급은 연말에 이뤄진다. 성남시는 65세 이상 국가유공자에게 택시비 지원 외에도 월 10만원의 보훈명예수당과 설, 추석에 각 5만원의 명절 위문금을 지급하고 있다. 사망한 6.25 및 월남전쟁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1275명에게는 월 10만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3 성남시 희망 축제’ 10월 5일-7일 열려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성남시 주요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2023 성남시 희망 축제’를 개최한다. 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36개 상인회와 공동으로 개최되며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중 구매 고객 대상으로 참기름, 오곡미, 떡국떡, 감자, 과일 등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와 숫자 ‘50’을 테마로 한 ‘선착순 50명 경품 증정 이벤트’, ‘50살을 찾아라 이벤트’, ‘50주년 볼 추첨 이벤트’ 등이 열린다. 성남시 지역상권 상품으로 구성된 1억 2000만원 상당 홍보 물품과 굿즈 그리고 성남사랑상품권, 과일 성남FC 홈경기 입장권과 정육 세트 등 풍성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성남시는 이번 2023 성남시 희망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시승격 50주년의 의미를 전달하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2023 성남시 희망 축제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인회와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행사기간 중 성남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을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3년 성남 드론 라이트쇼 & 뮤직 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깊어 가는 가을밤, 하늘에 수놓은 수많은 드론과 교향악단 연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 공연이 10월에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성남시는 시 승격 50주년 기념행사로 2023 성남 드론 라이트쇼 & 뮤직 페스티벌을 10월 5일 저녁 7시 탄천과 10월 9일 저녁 7시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저녁 7시부터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이 공연하는 뮤직 페스티벌에서 금난새 지휘자의 재치 있는 해설과 바이올린 문수형, 바리톤 김종표, 튜바 문지웅의 협연이 이루어진다. 영화 ‘스타워즈’ 모음곡, 영화 ‘쉰들러 리스트’ OST, 비제 ‘카르멘’,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등을 연주한다. 성남시립교향악단 공연 직후에는 1200대의 드론을 동원한 환상적인 드론 라이트쇼가 16분 동안 펼쳐진다. 시는 작년 드론 라이트쇼 행사의 공연 시간이 10분으로 짧고 연계 행사가 없어 아쉽다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에는 드론 공연시간은 16분으로 늘리고 금난새 지휘자가 이끄는 성남시립교향악단 공연인 뮤직 페스티벌과 연계해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드론 라이트쇼는 성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드론 라이트쇼 현장 관람 후 성남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판타스틱드론시티 #성남시50주년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 사진을 남기는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성남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산업진흥원 “성남 식품 레시피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 모집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지역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3 식품 레시피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 모집을 오는 10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경진대회 주제는 남한산성 3대 음식 갈매기살을 활용한 성남지역만의 특색있는 메뉴 개발이다. 지원자격은 식품개발 및 제조에 관심있는 성남시 거주 고교생, 대학생 및 관내 예비창업자이며 2022년도에 본 대회의 수상자는 참가 할 수 없다. 센터 설립 후 올해 세번째로 개최되는 “2023 성남 레시피 아이디어 경진대회“ 는 약 두 달간 진행될 예정이며 본선 경진대회는 상대원동에 위치한 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 제품개발실에서 외부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되며 최종 시상에는 대상 1팀 150만원, 최우수상 1팀 120만원, 우수상 3팀 60만원, 장려상 3팀 40만원의 상금이 수상될 예정이다. 참가방법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을 통해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해 오는 10월 1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성남산업진흥원 권우영 사업추진본부장은 “식품제조 소공인 및 예비창업자의 성장과 성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성남시의료원 의사 채용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4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모집공고를 내고도 지원자가 없어 신규 의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성남시의료원은 순환기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신규 의사 채용을 위해 6월, 7월, 8월, 9월까지 연이어 4회에 걸쳐 모집공고를 냈다. 그럼에도 한 명의 응시자도 없었다. 성남시의료원은 민선 8기 신상진 시장 취임 이후, 올 9월 현재까지 총 12회의 모집공고를 내고 의사 64명을 신규 채용하려고 했으나 9명밖에 채용하지 못했다. 현재 지방의료원이 겪고 있는 의사 수급 문제는 코로나19 등 의료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원인이 크다. 최근 정부 또한 전문 과목별 의사 공급 불균형과 의대 정원 동결 및 의사 인력 고령화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대안을 모색하고 대책을 내고 있지만 의료 현장에 반영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신상진 시장은 “원활한 의사 수급을 위해 현실에 맞는 연봉조정과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심각한 의사 구인난을 해결하라”고 지시했다. 성남시는 그동안 성남시의료원 현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정책토론회’, ‘여론조사’ 등을 실시했다. 현재는 ‘성남시의료원 운영방식 개선방안 등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 중이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올 연말 시민의 의견과 용역을 통해 도출된 대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개선안을 확정, 시의료원의 의사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신뢰를 받는 시의료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