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수 시의원, 초복 앞두고 신흥2동 관내 경로당 방문해 어르신 안부 살펴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이군수 시의원은 초복을 앞둔 7월 16일 무더위 속에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기 위해 신흥2동 관내 경로당을 순회 방문했다. 이날 이 의원은 △제1경로당 △포레스티아경로당 △한신아파트경로당 △두산아파트경로당 △청구아파트경로당 △신동아파트경로당 △산자푸 1·3·4단지 경로당 등 총 9곳을 차례로 찾아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여름철 냉방시설 및 편의시설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이 의원의 경로당 방문에는 김재완신흥2동 주민자치위원장, 신흥2동 엄성희 동장과 행정팀장, 복지팀장이 함께 동행했으며 신흥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준비한 수박을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군수 시의원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께서 경로당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야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피고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 성남시 상권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조정식 의원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AI 시대 디지털 리터러시와 성남시 상권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리터러시란 단순히 컴퓨터 활용 능력을 넘어서 디지털 기기와 플랫폼을 이해하고 활용하며 정보를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안전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 시대에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해, 시민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디지털 전환 전략과 정책 과제들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토론과 정책 제안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광걸 소장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이민권 한국소상공인경영연구원 원장, 김현철 한국서비스표준연구원 원장, 채혁 분당구 코끼리상인회 회장, 민진영 지역경제상권과 과장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하며 조정식 의원도 직접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 의원은 “AI 기술의 빠른 확산 속에서 디지털 리터러시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며 “성남시가 시민과 함께 준비된 디지털 기반 도시로 도약하려면 정책과 현장이 연결된 실천 중심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의원은 “정책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길 바라며 향후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립국악단, 25일 ‘아름다운 추억’ 연주회 열어 [금요저널] 성남시립국악단은 오는 4월 25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주제로 한 연주회를 연다. 한진 성남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 이번 연주회는 관람료 천원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획 무대다. 연주회 프로그램은 정악 합주 ‘만파정식지곡’, 민속악 합주 ‘시나위’, 설장구 합주 ‘삼도 설장구’, 대금 독주 ‘아름다운 추억’, 해금 독주 ‘적념-그리움 & 열정’, 아쟁 독주 ‘망상의 궤도’, 실내악 ‘즐거운 여행’과 ‘초원의 바람’ 등이다. 국악과 가요의 협연 무대인 ‘아리랑 연가’, ‘아름다운 강산+강강술래’ 공연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연주회를 기획했다”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신명 나는 공연 무대를 마련해 국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장애인 복지택시 4월 20일 하루 무료 운행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하루 동안 교통약자 이동 지원 차량인 ‘장애인 복지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 무료 이용 대상은 현재 성남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자로 이용을 원하는 교통약자는 모바일 앱 및 인터넷 홈페이지, 콜센터를 통해 관내 및 관외 운행을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2006년 10대로 운행을 시작한 이후 숫자를 점차 늘려 현재 법정기준보다 많은 80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시는 매년 장애인의 날에 무료 운행을 실시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실현에 힘쓰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 무료 운행이 교통약자 이동권에 대한 인식을 높여 교통약자 친화적인 이동 환경 조성 및 안전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미혼 남녀 만남 행사 올해 5차례 열기로…AI 매칭 활용 [금요저널] 성남시는 미혼 청춘남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5차례의 ‘솔로몬의 선택’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솔로몬의 선택은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과 지속적인 관계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한 기획 행사다. 우선 1차, 2차 행사 일정이 확정됐다. 첫 행사는 ▲5월 18일 오후 3시~8시 탭퍼블릭 판교점 ▲두 번째 행사는 6월 16일 오후 3시~8시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각각 열린다. 각각 50쌍씩 회당 100명이 참여하는 규모다. 행사 날, 10개 조를 짤 때 인공지능 매칭 프로그램이 활용된다. AI가 참가자들의 성격 유형 지표를 분석해 서로에게 어울리는 상대방을 추천하면, 같은 조로 편성하는 방식이다. 10개 테이블에 조별 자리가 배치되면 전문 MC가 아이스 브레이킹, 레크리에이션, 연애 코칭, 참가자들끼리 돌아가며 1대1 대화를 진행해 분위기를 띄운다. 이어 저녁 식사, 커플 게임, 와인 파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인연을 찾는다. 이 행사는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다니는 27~39세의 직장인 미혼 남녀가 참가할 수 있다. 솔로몬의 선택 1·2차 행사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다. 1·2차 행사를 중복해서 신청할 수 있고 지난해 참가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한다. 참여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를 접속해 신청서와 재직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의 증빙서류를 온라인으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청 6층 여성가족과 저출산대책팀을 방문 접수해도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난해 5차례의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총 99쌍 커플 매칭이 성사돼 흥행 대박을 쳤다”며 “사업 시행 1년을 맞는 오는 7월 설문조사를 통해 결혼 여부, 인식변화 등을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가 16일 도심항공교통 도입 방안 정책연구 중간보고회개최를 통해 성남형 스마트 모빌리티 전략 수립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 나갔다. UAM은 이른바 '에어택시'로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하는 비행체에 승객이 타고 이동하는 교통체계를 말한다.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오전 10시에 열린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정인태 롯데이노베이트 NDX 사업본부장, 미첼 윌리엄스 스카이포츠 한국지사장 등 성남시 관계부서와 4차산업특별도시추진단 미래 모빌리티 분과위원 등이 참석했다. 롯데이노베이트와 스카이포츠가 성남시 UAM 도입 방안에 대한 추진 상황을 보고한 후 참석 위원들의 질의 및 토론이 이어졌다. 성남시는 올해 2월부터 착수해 90일간 진행되는 정책연구를 통해 미래형 교통수단인 UAM 도입 방안을 마련 중이다. 신상진 시장은 “시의 최적화된 입지에 우수한 지상 교통망을 연계할 UAM 하늘길을 열어 시민들에게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7월 롯데 컨소시엄과 ‘성남시 도심항공교통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민·관 실무협의회 구성·운영과 정책연구를 추진해 왔다. 정책연구 주요 내용으로는 ▲성남시 도심항공교통 특화 서비스 모델 발굴 ▲관제권을 포함한 공역 현황과 운항 가능지역 분석 ▲지상과 항공 모빌리티를 잇는 최적의 버티포트 인프라 조성 등이다. 버티포트 입지 분석에는 롯데건설, 롯데이노베이트와 작년 4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영국 UAM 버티포트 전문기업 스카이포츠가 참여했다. 신 시장은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성남형 도심항공교통 중·장기 로드맵 수립, 관련 조례 제정 등 행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국토부 2025년 도심항공교통 상용화에 발맞춰 성남시를 미래 모빌리티 허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는 청소년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운영 네트워크 조직으로 청소년의 다양한 역량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운영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자원 간의 연계를 통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개별 프로젝트 추진기획 등 건설적인 운영 방법을 논의했다.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서재민 관장은 “협의회를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UP SPACE’는 초등 4~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학습 및 생활 관리, 메이커·미디어 활동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수정·중원·분당 지역별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별로 ▲분당구 중앙공원 중앙광장 4월 17일 오전 10시. 1.7㎞ 구간 ▲중원구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 4월 19일 오전 10시. 2㎞ 구간 ▲수정구 수진공원 4월 30일 오전 9시 30분. 1.2㎞ 구간에서 각각 걷기 행사가 열린다. 각 행사일에 각 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산책코스를 걸으면서 과제를 수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치매 예방 체조를 한 뒤 각 코스에 설치된 뇌 건강 행사 부스 등에서 ▲치매 바로 알기 OX 퀴즈 풀기 ▲치매 예방수칙 내용 숙지하고 인증 사진찍기 ▲주사위 던지기 게임 등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미션을 수행한 완주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 이번 치매 극복 걷기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각 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해도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에 치매 예방 정보를 알려 일상생활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치매 조기 발견과 중증화 예방을 위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60세 이상 어르신에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을 최대 33만원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성남시의 60세 이상 시민 21만7916명 중에서 치매 환자는 6.96%인 1만5160명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시설 이용 장애인 250명 체육대회 열려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4월 16일 오후 1시~3시 중원구 성남동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주간보호시설 이용 장애인 250명이 참가하는 체육대회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체육활동으로 건강한 삶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성남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협회가 주관해 열리는 행사다. 대회 참가 장애인들은 큰 공굴리기, 신발 양궁, 바구니 농구, 댄스 타임, 판 뒤집기 등 5개 종목에서 즐기기 위주의 경기를 한다. 성남시립합창단이 ‘나를 태워라’, ‘위아더 챔피언’, ‘우정의 노래’ 등을 불러 행사 분위기를 달군다. 안전사고 없는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성남소방서의 구급차와 구급대원이 대기하고 성남시 여성단체협회에서 70명이 자원봉사를 나온다. 시 관계자는 “이날 대회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고 장애인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여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기준 성남시 등록 장애인은 전체 인구 91만9464명의 3.9%인 3만5890명이다. 성남시는 장애인 복지를 위해 66곳 시설 등에 연간 1192억원을 지원해 장애인의 재활과 직업훈련을 돕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관외 택시 불법 영업행위 민·관 합동단속 [금요저널] 성남시는 개인·법인 택시회사와 합동으로 오는 4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외 택시의 불법 영업행위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손님을 태울 목적으로 사업 구역이 아닌 곳에서 대기 영업을 하는 관외 택시의 불법행위를 바로잡아 성남 시내 택시 운수종사자의 영업권을 확보하고 택시 업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단속 대상은 성남 지역에서 영업하는 관외 택시, 버스정류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 택시이며 야간 시간대 승차 거부, 요금 부당 청구도 단속 내용에 포함된다. 단속에는 시 공무원, 택시 운수종사자 등 하루 25명이 참여하고 주·정차 감시용 CCTV 차량 2대가 동원된다. 민·관 합동단속반은 유동 인구가 많은 판교역, 정자역, 서현역, 모란역, 야탑역 등 7곳의 주요 역세권에서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단속을 벌인다. 중점 단속 대상은 서울, 용인, 광주 등 관외로 이동하는 승객을 태울 목적으로 성남 시내에 장시간 불법 주·정차하는 관외 택시이다. 사업 구역이 아닌 성남 지역에서 대기 영업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해당 시·군·구에 행정처분을 요청해 과징금 40만원을 물도록 한다. 이외에 ▲버스정류장 질서 문란 행위는 과징금 20만원 ▲승차 거부는 과태료 20만원 ▲요금 부당 청구는 과태료 20만원이 각각 부과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2022년 11월 택시 부제 해제로 인해 관외 택시의 불법영업 행위가 느는 추세”며 “관내 택시업계의 영업권 침해와 불법 주·정차에 따른 교통체증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1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 사업 구역 외 장소에서 대기 영업하던 관외 택시의 불법행위 228건을 적발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미래혁신도시 부문 수상 [금요저널] 성남시가 12일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미래혁신도시 부문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창조경영’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주요 중앙부처가 공동 후원하며 지속적인 성장 발판의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지자체와 기업을 선정해 2009년부터 발표하고 있다.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을 슬로건으로 내건 성남시는 AI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4차산업 선도도시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1월 정부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방안’으로 판교를 AI반도체 R&D 거점으로 한 ‘K-클라우드 프로젝트 추진’을 공식화했다. 이에 성남시는 제3판교 자족용지에 반도체 특화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를 조성해 시의 주력사업인 AI·바이오·드론·게임 등 IT산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야탑밸리 내에 칩의 성능·검증을 위한 반도체 첨단 장비와 인프라를 제공하고 팹리스의 창업과 보육, 성장을 지원하는 테스트베드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팹리스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가천대학교,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와 협력해 추진 중인 팹리스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는 2022년 교육생 30명 중 27명이 취업, 90%의 취업률을 달성했고 2023년에도 30명이 10개월간 반도체 설계 이론과 실습을 수강해 현재까지 20명이 취업했다. 올해는 교육인원을 10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성남시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바이오헬스 벨트의 구심점으로 바이오헬스 선도기업 및 R&D센터 유치, 공공지원시설 건립을 통해 부족한 산업기능 및 인프라를 보완하고 미래 혁신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키우고 있다. 이를 위해 분당구 정자동 주택전시관 부지 99,098㎡에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판교밸리에서부터 분당벤처밸리, 야탑밸리, 하이테크밸리, 위례지구로 이어지는 첨단산업단지는 성남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귀중한 자산이다”며 “올해를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올해 지적불부합지 3개 지구 486필지 약 26만7000㎡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적 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국가 차원의 장기 추진사업이다. 올해 지적재조사 대상지는 수정구 시흥지구 180필지, 중원구 여수1지구 151필지, 분당구 궁내1지구 155필지다. 시는 지난 10월 사업지구별 지적 재조사 실시계획 수립 후 올해 초 주민설명회를 거쳐 현재 지적 재조사 지구지정 신청 동의서를 받고 있다. 5월 말까지 토지소유자 2/3이상 동의서를 받아 6월 초 성남시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사업지구로 지정·고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지적 재조사 측량을 시행 중이다. 경계 확정, 지적공부 정리 및 등기촉탁, 조정금 부과·징수 등의 절차를 거쳐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는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사업”이라며 “2024년 지적 재조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