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동 물빛정원-무지개마을, 다리로 잇는다.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7월 5일 성남물빛정원에서 열리는 첫 시민음악회 참석에 앞서 최근 시민들이 보도교와 징검다리 설치를 요청했던 구미동 무지개마을 앞 탄천을 방문해 주변 현장 여건과 탄천 이용 실태 등을 확인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탄천을 사이에 두고 단절된 주거지와 문화생활 시설 간 연결을 위해 시민들이 보도교와 징검다리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숙원 사업이다. 특히 보행 약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멀리 돌아가야 하는 실정이었다. 또한 28년간 방치되다가 최근 시민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성남물빛정원과 연결되는 탄천 보도교가 설치된다면, 문화와 일상이 이어지는 인프라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최근 보도교 설치의 필요성이 높게 제기되어 왔다. 신상진 시장은 현장을 둘러본 뒤, “보도교 설치는 민원 해소를 넘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연결 통로가 될 것임에 따라, 보도교 설치를 위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성남시는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이 충분한 만큼, 우선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를 최대한 앞당겨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임을 밝혔다.
성남시, 사업장 ‘유해·위험요인 대응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 교육의 일환으로 오는 7월 21일 시청 온누리실에서 ‘유해·위험요인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현업 종사자 및 관련 부서 공무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인지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개선하는 실질적 방안을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의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국장 출신인 김종화 뉴세이프컨설팅 전무이사가 맡는다. 주요 교육 내용은 △위험성 평가의 이해 및 절차 △유해·위험요인 대응방안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의무사항 △온열질환 예방 조치 △사업장별 안전보건 업무 등이며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성남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환기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종사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의장 이덕수)는 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제6회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시상식에서 의회 부문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대전컨벤션센터 박람회장 내 특별무대에서 시상식을 열고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앞장선 우수 의회·자치단체에 상장과 상패를 전달하였다. [제6회 대한민국 지방의회 지방행정 박람회 단체사진 1] 성남시의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활발히 조례안을 제·개정하고, 의원 3분 조례 등 SNS 홍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의회 체험 활동 그리고 의원연구단체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정 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이덕수 의장은 “항상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을 위해 일하는 성남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6회 대한민국 지방의회 지방행정 박람회 의장 2] 한편, 박람회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하며, 성남시의회는 포토부스 설치, 룰렛 돌리기,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 등의 의정 활동을 홍보하였으며. 쾌활하고 친근한 성남시의회 캐릭터‘이로운’을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분당동 단독주택 주민들이 주민설명회에서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 위원장 및 임원을 선출하고 있다.] /분당동 단독주택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 제공 분당 재건축 선도지구 대상에서 제외된 단독주택 주민들이 오는 2026년 1차 추가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추진위를 출범시키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성남시 등에 따르면 분당구에는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조성된 단독주택(3층 이하)들이 8개 동에 산재해 있다. 이 중 역세권 상가가 아닌 거주용 단독주택들로 조성된 분당동과 수내3동이 ‘1기 신도시 특별법’(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재건축이 가능하다. 하지만 단독주택은 성남시가 지난 25일 공고한 공모지침에서 선도지구 대상을 공동주택으로 한정하면서 선도지구에서는 제외됐다. 성남시는 대신 규모·유형·이주대책 등 단독주택만의 특성을 감안해 공동주택과는 별개로 향후 특별정비구역으로 우선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선도지구는 내년에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재건축 행정절차를 밟게 된다. 성남시는 이후 2026년부터 매년 5천~9천 정도의 추가 물량을 지정해 가며 분당 재건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단독주택은 2026년 제1차 추가 물량 지정 때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다. 단독주택 430가구의 분당동 주민들은 이에 맞춰 28일 저녁 주민설명회를 갖고 위원장을 포함해 35명의 소유주를 임원으로 선출한 뒤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분당동은 앞서 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소유주 동의에 나서 84%의 동의율을 달성한 상태다. 주민설명회에는 국민의힘 김은혜(성남분당을) 의원,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 성남시의회 박은미·최종성·서희경 의원 외에 A신탁사 관계자들도 참석해 관심을 드러냈다. 분당동 단독주택은 현재 용적률 150%를 적용받고 있는데 100% 정도가 더 주어질 것으로 예상돼 기부채납을 하고도 아파트단지로의 변신이 가능하다, 이미량 ‘분당동 단독주택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올 하반기에 특별정비예정구역 신청을 하고 2026년 이전이라도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단독주택은 공동주택과는 비교가 안 되는 월등한 대지지분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재개발을 통해 주거 여건의 획기적 개선이 이뤄지고 저탄소 장수명주택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번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강상태 의원, 행정교육위원장에 서은경 의원, 경제환경위원장에 조우현 의원, 문화복지체육위원장에 안극수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 박은미 의원이 선출됐다. [박은미 의원] 특별위원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김종환 의원, 윤리특별위원장에 김선임 의원이 선출됨에 따라“시민을 위해 미래를 여는 성남시의회”의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서은경 의원]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 강상태 의원은 “원만한 의회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행정교육위원장 서은경 의원은 “상식적이고 원칙이 통하는 위원회를 만들겠다”, [안극수 의원] 경제환경위원장 조우현 의원은 “성남 시민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문화복지체육위원장 안극수 의원은 “성남 시민들의 문화체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조우현 의원] 도시건설위원장 박은미 의원은 “시민의 소리를 더욱 경청하여 미래를 여는 성남시를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상태 의원] 또한,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 김종환 의원은 “성남 시민들만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 [김선임 의원]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선임 의원은 “투명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종환 의원]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성남시, 정자교 탄천 산책로 하부 통행 7월 1일부터 재개 [금요저널] 성남시는 정자교 붕괴 사고 이후 1년 이상 통행이 제한되었던 탄천 산책로 하부 통행을 오는 7월 1일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최근 정자교 잔재물 처리 및 위험 보도부 철거 공사를 모두 완료함에 따라 산책로 하부 통행 재개 결정을 내렸다. 시는 탄천을 횡단하는 18개 노후 교량에 대해 복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중 8개 교량은 시공사가 선정되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사는 기존 차로 폭이나 차선 수 축소 없이 교량 보강공사를 통해 전체적인 구조성능을 향상시키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었던 정자교의 캔틸레버 보도부 형식을 완전히 탈피해 양측 캔틸레버를 절단하고 그 위치에 별도의 보도교를 신설하는 공사 기법을 적용한다. 복구 공사가 9월부터 순차적으로 완료되면 차로부에 조성한 임시보행로는 폐쇄되고 신설되는 보도교로 보행이 가능해진다. 나머지 10개 교량도 공사 개찰 및 적격심사 등 행정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공사가 착공돼 내년 6월에 마칠 예정이다. 수내교의 경우 전면개축으로 공사가 진행되어 내년 12월에 완공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분당구 노후 교량 복구 공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시민들이 안전한 교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산업진흥원, 대중소 기업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27일 대·중견기업 5개 사와 개방형 혁신을 통한 신제품 개발 및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참여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 성남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성남산업진흥원은 2022년부터 대·중견기업과 창업기업 간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해 개방형 혁신 과제를 창출하기 위해 성남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추진했으며 그동안 대·중견기업 총 9개 사와 창업기업 매칭을 통해 총 13건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는 ‘링크밸류’, ‘마고’, ‘라마’ 등 3개 사와 함께 네이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LLM 모델, AI 케어콜 서비스, AI 콘텐츠 제작 등 협업을 추진한다. 롯데월드는 ‘교육을품다’, ‘포그라운드’, ‘우리덜’ 등 3개 사와 협업해 생성형 AI 기반 융복합 콘텐츠, 인터렉티브 콘텐츠, 홈 에듀테인먼트 등을 실증한다. 또한 호반그룹은 ‘유니슨디엑스’, ‘서울다이나믹스’ 등 2개 사와 건설 현장 안전 감시, V2X기반 PBV 모듈러 로봇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제이엘스탠다드’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버추얼 휴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차량용 AI 기반 다양한 솔루선을 가지고 있는 엠씨넥스는 사업 다변화 차원에서 ‘아몬드엔코’와 AI 뷰티 디바이스 관련해 협업사업을 발표했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이 대·중·소 기업의 상생이라는 취지인 만큼 중요하고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하며 “앞으로 성남의 핵심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6월 27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노인의료복지시설 42곳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 점검을 한다. 여름철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시설 피해를 막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이용자·생활자·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려는 점검이다. 점검 대상은 YWCA은학의집 등 노인요양시설 35곳, 벧엘요양센터 등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7곳이다. 점검 내용은 안전관리계획수립과 안전관리자 교육훈련 실시, 책임보험 가입 여부, 소방·전기·가스 안전관리 등 12개 분야다. 각 시설이 자체 점검해 시 관련 부서에 안전 점검표를 제출하도록 하고 점검표에 ‘미흡’ 분야가 있는 시설은 현장 확인 점검을 한다. 시는 문제점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바로 시정 조치를 하도록 지도하고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노인의료복지시설은 우리의 부모님, 조부모님 같은 분들이 생활하는 곳이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곳”이며 “이번 점검을 통해 노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착한가격업소서 주문 시 배달료 2000원 할인 [금요저널] 성남시는 관내 착한가격업소의 경영안정과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7월 1일부터 배달료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먹깨비, 땡겨요, 위메프오 등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한 6개 배달앱에 입점한 착한가격업소의 상품을 주문하면 배달료 2000원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용업,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운영하면서 업소의 대표 품목 가격이 수정·중원·분당 등 소재한 지역의 평균 가격을 넘지 않는 가게다. 성남시의 착한가격업소는 현재 26개소로 외식업소는 14개소이다. 시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돕기 위해 종량제 봉투 및 맞춤형 물품 지원사업도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4년 고물가 상황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지역경제 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재활용 놀이·놀잇감 만들기 ‘팝업 놀이터’ 30일 개최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6월 30일 오후 2시~5시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찾아가는 팝업 놀이터’를 운영한다. 팝업 놀이터는 일상 공간을 하루 동안 놀이터로 만들어 놀고 원상태로 되돌려 놓는 방식의 놀이공간을 말한다. 이날 팝업 놀이터의 주제는 ‘재활용 놀이·놀잇감 만들기’다. 사전 신청한 400여명의 가족 단위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종이상자, 폐현수막, 병뚜껑 등 재활용품을 활용한 놀이를 한다. 놀이 프로그램은 △폐현수막으로 만든 대형 보드 위에서 노는 뱀 주사위 놀이 △병뚜껑으로 핀치기, 블록 만들기 △큰 종이상자로 블록 탑을 쌓는 ‘거대한 젠가 놀이’ △종이상자, 종이테이프, 색칠 도구로 놀이공간을 만드는 ‘종이의 숲 놀이’ △종이 재활용품을 활용해 가장 강한 딱지를 만들어 겨루는 ‘절대 딱지놀이’ 등 다양하다. 놀이활동가 6명과 자원봉사자 25명이 놀이 활동을 돕는다. 행사장엔 놀 권리 캠페인 부스를 설치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소개하고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팝업 놀이터는 앞으로 2차례 더 열려 △9월 7일 율동공원에서 전래놀이·숲놀이 △10월 5일 시청 광장에서 내 맘대로 골라 놀기가 진행된다. 성남시는 유니세프가 2021년 8월 30일 인증한 4년 차 아동친화도시다. 시는 팝업 놀이터 운영을 비롯한 아동참여단 운영 등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25개의 전략사업을 추진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첨단 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의 부품·소재 자립화 및 국산화를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산업혁신 기반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는 무기체계, 전자전 등 국방산업의 첨단화를 위해 설계 및 제조된 반도체다. 군사 목적으로 운용되는 각종 장비·모듈·부품 등에 사용된다. 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나노융합기술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국방용 반도체 부품에 대한 설계·제조·패키징·모듈화·신뢰성 평가 등 단계별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 중 30억원을 확보해 국방용 시스템반도체의 두뇌 역할로 설계·검증, 성능검증, 설계기업 지원 서비스를 맡는다. 이로써 성남은 지난 6월 국도비 170억원 공모 사업인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된 이후 국방용 반도체 검증 기반 구축 사업에 연달아 선정돼 총 국도비 20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국방용 첨단 반도체 검증 장비를 제2판교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 들어설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에 구비해 방위산업 분야와 함께 다양한 산업 분야의 시스템반도체 개발 및 상용화 검증에 사용할 예정이다. 판교에는 LIG 넥스원 등 국방 무기체계 기업이 다수 분포되어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우리 시가 추진 중인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의 활용도와 가치를 높이고 국가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핵심지로 도약하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능 국방용 반도체 장비는 일반 팹리스 기업에게도 선호도가 높을 뿐 아니라 차량용 반도체 등의 신뢰성 검증 부분이 상당히 동일해 성남의 반도체 개발 및 상용화 검증 지원요충지로서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공모지침 주민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성남시가 29일 오후 2시~4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공모지침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시가 지난 25일 공고한 선도지구 공모지침에서 제시되었던 ‘기초구역’과 ‘소규모단지’의 분할·통합 조건이나 평가 기준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분당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용역을 수행 중인 동명기술공단 백기영 전무의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공모 개요 및 구역 설정 기준’ 소개와 분당 총괄기획가 김기홍 박사의 ‘선도지구 평가기준 및 제출서류’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분당신도시 선도지구에 관심 있는 주민들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많은 주민이 모일 것을 대비해 유튜브 성남TV 채널로도 실시간 송출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시에서 발표한 공모지침, 세부 평가기준의 의도, 서류 준비 방법 등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며 “전문가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하였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공모지침에서 ‘기초구역’을 기본으로 하되 분할·통합이 가능한 조건을 제시해 ‘노후계획도시 정비법’ 제정 취지인 ‘광역적·통합적 정비’가 가능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공모 신청 조건에 상가 소유자의 20% 이상 동의요건을 추가하고 개발구상안을 제시하는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에 주안점을 두는 등 성남시만의 차별화된 평가 기준을 제시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