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K-POP과 백현 MICE 결합으로 K-컬쳐산업도시 성남시로 진화해야!

정책토론회 (사진제공=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은 지난 4일 오후 4시 30분,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K-POP 메카도시 성남시를 위한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성남시가 K-POP과 MICE 산업을 연계해 글로벌 문화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는 최인수 박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정광민 박사와 권태현 박사가 각각 ‘K-컬쳐시대 문화산업 콘텐츠를 연계한 성남시 발전방향’과 ‘경제적 효과 측면에서 본 MICE 산업’을 주제로 발제했다.이어 권오태 선임연구원, 홍성환 상무, 진성열 대표, 조정식 의원이 참여한 지정토론이 이어졌다.정광민 박사는 “K-POP과 같은 한류콘텐츠는 관광·소비·공연·기술이 융합된 복합 산업으로 성남은 IT와 문화 인프라를 결합한 ‘K-컬처 복합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권태현 박사는 “MICE 산업은 생산유발, 고용창출, 지역소비 효과가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남시의 산업·문화 기반을 연계한다면 도시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조정식 의원은 “수원컨벤션센터의 경우 매년 90억원 이상이 투입되지만, 이 중 80~90%가 시 출연금으로 충당되는 적자 구조를 보이고 있다”며 “성남은 이러한 사례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중장기 자립도 30% 이상을 목표로 민관협력형 MICE 운영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토론회는 성남시가 문화·산업·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도시 모델을 구체화하고 K-POP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문화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논의의 장이 됐다.

성남산업진흥원, ICT융합 협의회 통해 2개 신규 과제 발굴

(사진제공=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11월 4일 오전 10시, 성남글로벌융합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년 ‘ICT융합협의회’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성남시 ICT 산업의 미래 성장 전략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이덕희 전략산업본부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협의회 운영 경과 보고 △분과별 과제 기획 결과 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회의에는 관내 반도체·AI·모빌리티·로봇 분야 중소기업 관계자뿐 아니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가천대학교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단, 경희대학교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했다.지난 2024년에는 ‘경기 반도체 융합협의회’내에 팹리스·장비·소재 및 부품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운영됐으며올해는 이를 확대한 ‘반도체·AI’와 ‘모빌리티·로봇’분과를 신설해 신규 기획 과제를 발굴했다.3개월간 수립된 기획안과 실행 전략이 이날 공유됐으며 과제 수행 기업 대표들과 참석자들이 직접 의견을 교환하며 현장 중심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도 마련됐다.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지난해 반도체 융합협의회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의 초석을 다졌다면, 올해는 ICT 융합협의회를 통해 성남이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2025년 우수공예품 전시판매전 개최

성남시 우수공예품 전시판매전 홍보포스터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AK플라자 분당점 1층 광장에서 ‘2025년 성남시 우수공예품 전시판매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지원하고 한국전통민속공예협회가 주관하며 성남 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공예산업 발전과 소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전시판매전에서는 나전칠기, 한지, 섬유, 도자 등 성남시를 대표하는 공예기업과 소공인의 작품 약 1600여 점이 한자리에 선보인다.행사 기간 동안 시민들을 대상으로 목공예, 유리공예 등 전통공예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또한 장식용 소품부터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주방용품까지 다양한 공예품이 전시·판매되어 지역 소공인들에게는 작품 홍보와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공인들의 자생력 강화와 새로운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남시, ADEX 2025 첫 참가서 270억원 상담·174억원 계약추진 ‘결실’

해외바이어들이_2025_ADEX에_참가한_성남기업_부스를_둘러보고_있다 (사진제공=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에 기업공동관으로 처음 참가해 상담액 270억원, 계약추진액 174억원이라는 주목할만할 결실을 거뒀다.지난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ADEX 2025’는 서울공항에서는 에어쇼 등 일반인 관람 행사를, 킨텍스에서는 전시회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이원화된 방식으로 운영되어 시민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성남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우정보기술, 코모텍, 쿠오핀 등 지역의 유망 방산기업 10개사가 참여한 ‘성남시 기업공동관’을 운영하며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내수시장 확대를 적극 지원했다.특히 RF 통신 기반 드론 탐지 전문기업 이비티㈜는 전장 환경에서도 높은 작전 성공률을 보장하는 기술력을 갖춘 초소형·초경량 대드론 탐지 스캐너를 선보여, 유럽 등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과 러브콜을 받았다.또한 배터리 전문기업 ㈜비투솔루션은 전시 기간 동안 관련 업계 대기업과 협력 미팅을 진행하고 수입산 부품의 국산화를 추진하는 국내 바이어들과의 협업을 통해 내수시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한편 ADEX는 지난 1996년 에어쇼로 시작해 격년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차기 행사는 2027년에 개최될 예정이다.성남시는 앞으로도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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