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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 개소 2주년 기념행사

성남시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 개소 2주년 기념행사 [금요저널] 성남시는 직영 체제로 운영 중인 중원구 하대원동 소재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 개소 2주년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개소 2주년 기념식은 오는 19일 오후 2시 힐링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힐링스페이스 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1인 가구와 성남시민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활동했던 숏폼만들기, 힐링 중창단, 챗봇만들기 등 6개 동아리 활동 발표와 수제 향수 만들기 등 5개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전날인 18일에는 1인 가구 사업 협력기관인 9개 종합사회복지관지관, 성남미디어센터 등 11개소와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60여명이 모여서 1인 가구 협력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성남시정연구원 전문가가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언한다. 또한 18일과 19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힐링스페이스 10개 동아리 회원들이 제작한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이용자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을 시민과 공유하며 활동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2주년 기념행사에는 1인 가구에 관심 있는 만 19세~64세 성남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캘리그라피, 향수 만들기, 업 사이클링 수첩만들기, 도자기페인팅 등 체험활동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힐링스페이스는 1인 가구가 지역사회 안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일상을 돕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와 관심에 기반한 맞춤형 정책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복지재단 설립 추진 설명회 “시설 현장 목소리 듣는다”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7월 1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3층 한누리에서 복지시설과 관련 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재단 설립 추진에 관한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성남시가 시민 복지 체계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 설립 추진 중인 복지재단과 관련해 복지시설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운영 체계, 사업계획 등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된다. 시는 이날 복지재단 설립 취지와 역할, 필요성, 경기연구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관련 조례안 발의 등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마련한다. 이날 나온 의견은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재단 설립 과정에 반영하고 향후 복지 정책 수립에도 활용한다. 시는 오는 9월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공청회도 열어 소통의 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성남시는 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 결과에서 ‘타당성 있음’ 이라 종합 결론을 얻었다. 당시 용역을 맡은 경기연구원은 성남시복지재단의 역할을 “민과 관을 잇는 중심 기관으로서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복지 정책을 수립하고 지역 주민에게 통합형·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규정하고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복지 수요에 대응할 복지 전문 기관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했다. 이와 함께 복지재단 설립 시 생산유발효과를 5년간 21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140억원, 고용유발효과는 200명으로 각각 예측했다. 성남시는 현재 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관련 조례안을 성남시의회에 상정해 오는 7월 18일 심사를 앞둔 상태다. 조례가 통과되면 △성남시복지재단 정관 제정과 운영 규정 마련 △설립 준비 예산과 연간 운영비 등 39억원 시의회 출연 동의 △대표이사 등 임원 공개 모집과 직원 채용 △경기도의 설립 허가와 등기 신청 절차를 밟아 설립을 완료하게 된다. 현재 복지재단을 운영 중인 전국의 기초자치단체는 42곳이다. 이중 경기도 내에는 김포시, 시흥시, 평택시, 가평군, 화성시, 남양주시 등 6곳에 복지재단이 있다.

구미동 물빛정원-무지개마을, 다리로 잇는다.

구미동 물빛정원-무지개마을, 다리로 잇는다.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7월 5일 성남물빛정원에서 열리는 첫 시민음악회 참석에 앞서 최근 시민들이 보도교와 징검다리 설치를 요청했던 구미동 무지개마을 앞 탄천을 방문해 주변 현장 여건과 탄천 이용 실태 등을 확인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탄천을 사이에 두고 단절된 주거지와 문화생활 시설 간 연결을 위해 시민들이 보도교와 징검다리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숙원 사업이다. 특히 보행 약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멀리 돌아가야 하는 실정이었다. 또한 28년간 방치되다가 최근 시민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성남물빛정원과 연결되는 탄천 보도교가 설치된다면, 문화와 일상이 이어지는 인프라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최근 보도교 설치의 필요성이 높게 제기되어 왔다. 신상진 시장은 현장을 둘러본 뒤, “보도교 설치는 민원 해소를 넘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연결 통로가 될 것임에 따라, 보도교 설치를 위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성남시는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이 충분한 만큼, 우선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를 최대한 앞당겨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임을 밝혔다.

성남시, 사업장 ‘유해·위험요인 대응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성남시, 사업장 ‘유해·위험요인 대응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 교육의 일환으로 오는 7월 21일 시청 온누리실에서 ‘유해·위험요인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현업 종사자 및 관련 부서 공무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인지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개선하는 실질적 방안을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의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국장 출신인 김종화 뉴세이프컨설팅 전무이사가 맡는다. 주요 교육 내용은 △위험성 평가의 이해 및 절차 △유해·위험요인 대응방안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의무사항 △온열질환 예방 조치 △사업장별 안전보건 업무 등이며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성남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환기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종사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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