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행사 참여 [금요저널] 성남시의회는 15일 성남시 3개 구에서 진행 중인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행사에 동참해 시민들과 정을 나누고 무더운 여름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의회는 이날 중원구 금광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나눔 행사장을 찾아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이 손을 모아 직접 삼계탕을 준비하고 배식에 나섰으며 성남시의회 의원들도 자리를 함께하며 정성껏 마련된 한 그릇에 응원의 마음을 더했다. 따뜻한 식사와 함께 건네진 안부 인사 속에 어르신들은 밝은 미소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현장은 그야말로 ‘함께하는 복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안광림 부의장은 “무더운 여름, 이웃의 건강을 함께 챙기고 정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며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현장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 초복 맞아 어르신 보양 행사 참석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15일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 나눔 행사에 잇따라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에는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어르신 보양식 나눔 행사’에 참석해, 닭개장 등 음식을 정성껏 준비한 수정구상인연합회 및 성남시상인연합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참석한 어르신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었다. 이어 금광2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초복 맞이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 ‘금광2동 새마을 효잔치’에도 참석해 노래와 큰 절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성남시는 어르신들이 ‘내가 대접받고 있구나’ 느끼실 수 있도록 일자리와 건강 돌봄 등 복지 정책을 더욱 세심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7월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취약계층에서 65세 이상 전 시민으로 확대했으며 치매감별검사비 지원 사업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6월 27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노인의료복지시설 42곳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 점검을 한다. 여름철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시설 피해를 막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이용자·생활자·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려는 점검이다. 점검 대상은 YWCA은학의집 등 노인요양시설 35곳, 벧엘요양센터 등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7곳이다. 점검 내용은 안전관리계획수립과 안전관리자 교육훈련 실시, 책임보험 가입 여부, 소방·전기·가스 안전관리 등 12개 분야다. 각 시설이 자체 점검해 시 관련 부서에 안전 점검표를 제출하도록 하고 점검표에 ‘미흡’ 분야가 있는 시설은 현장 확인 점검을 한다. 시는 문제점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바로 시정 조치를 하도록 지도하고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노인의료복지시설은 우리의 부모님, 조부모님 같은 분들이 생활하는 곳이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곳”이며 “이번 점검을 통해 노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착한가격업소서 주문 시 배달료 2000원 할인 [금요저널] 성남시는 관내 착한가격업소의 경영안정과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7월 1일부터 배달료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먹깨비, 땡겨요, 위메프오 등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한 6개 배달앱에 입점한 착한가격업소의 상품을 주문하면 배달료 2000원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용업,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운영하면서 업소의 대표 품목 가격이 수정·중원·분당 등 소재한 지역의 평균 가격을 넘지 않는 가게다. 성남시의 착한가격업소는 현재 26개소로 외식업소는 14개소이다. 시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돕기 위해 종량제 봉투 및 맞춤형 물품 지원사업도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4년 고물가 상황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지역경제 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재활용 놀이·놀잇감 만들기 ‘팝업 놀이터’ 30일 개최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6월 30일 오후 2시~5시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찾아가는 팝업 놀이터’를 운영한다. 팝업 놀이터는 일상 공간을 하루 동안 놀이터로 만들어 놀고 원상태로 되돌려 놓는 방식의 놀이공간을 말한다. 이날 팝업 놀이터의 주제는 ‘재활용 놀이·놀잇감 만들기’다. 사전 신청한 400여명의 가족 단위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종이상자, 폐현수막, 병뚜껑 등 재활용품을 활용한 놀이를 한다. 놀이 프로그램은 △폐현수막으로 만든 대형 보드 위에서 노는 뱀 주사위 놀이 △병뚜껑으로 핀치기, 블록 만들기 △큰 종이상자로 블록 탑을 쌓는 ‘거대한 젠가 놀이’ △종이상자, 종이테이프, 색칠 도구로 놀이공간을 만드는 ‘종이의 숲 놀이’ △종이 재활용품을 활용해 가장 강한 딱지를 만들어 겨루는 ‘절대 딱지놀이’ 등 다양하다. 놀이활동가 6명과 자원봉사자 25명이 놀이 활동을 돕는다. 행사장엔 놀 권리 캠페인 부스를 설치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소개하고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팝업 놀이터는 앞으로 2차례 더 열려 △9월 7일 율동공원에서 전래놀이·숲놀이 △10월 5일 시청 광장에서 내 맘대로 골라 놀기가 진행된다. 성남시는 유니세프가 2021년 8월 30일 인증한 4년 차 아동친화도시다. 시는 팝업 놀이터 운영을 비롯한 아동참여단 운영 등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25개의 전략사업을 추진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첨단 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의 부품·소재 자립화 및 국산화를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산업혁신 기반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는 무기체계, 전자전 등 국방산업의 첨단화를 위해 설계 및 제조된 반도체다. 군사 목적으로 운용되는 각종 장비·모듈·부품 등에 사용된다. 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나노융합기술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국방용 반도체 부품에 대한 설계·제조·패키징·모듈화·신뢰성 평가 등 단계별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 중 30억원을 확보해 국방용 시스템반도체의 두뇌 역할로 설계·검증, 성능검증, 설계기업 지원 서비스를 맡는다. 이로써 성남은 지난 6월 국도비 170억원 공모 사업인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된 이후 국방용 반도체 검증 기반 구축 사업에 연달아 선정돼 총 국도비 20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국방용 첨단 반도체 검증 장비를 제2판교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 들어설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에 구비해 방위산업 분야와 함께 다양한 산업 분야의 시스템반도체 개발 및 상용화 검증에 사용할 예정이다. 판교에는 LIG 넥스원 등 국방 무기체계 기업이 다수 분포되어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우리 시가 추진 중인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의 활용도와 가치를 높이고 국가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핵심지로 도약하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능 국방용 반도체 장비는 일반 팹리스 기업에게도 선호도가 높을 뿐 아니라 차량용 반도체 등의 신뢰성 검증 부분이 상당히 동일해 성남의 반도체 개발 및 상용화 검증 지원요충지로서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공모지침 주민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성남시가 29일 오후 2시~4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공모지침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시가 지난 25일 공고한 선도지구 공모지침에서 제시되었던 ‘기초구역’과 ‘소규모단지’의 분할·통합 조건이나 평가 기준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분당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용역을 수행 중인 동명기술공단 백기영 전무의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공모 개요 및 구역 설정 기준’ 소개와 분당 총괄기획가 김기홍 박사의 ‘선도지구 평가기준 및 제출서류’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분당신도시 선도지구에 관심 있는 주민들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많은 주민이 모일 것을 대비해 유튜브 성남TV 채널로도 실시간 송출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시에서 발표한 공모지침, 세부 평가기준의 의도, 서류 준비 방법 등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며 “전문가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하였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공모지침에서 ‘기초구역’을 기본으로 하되 분할·통합이 가능한 조건을 제시해 ‘노후계획도시 정비법’ 제정 취지인 ‘광역적·통합적 정비’가 가능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공모 신청 조건에 상가 소유자의 20% 이상 동의요건을 추가하고 개발구상안을 제시하는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에 주안점을 두는 등 성남시만의 차별화된 평가 기준을 제시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국민의힘이 의장과 부의장 싹쓸이, 다수당 횡포 국힘은 시민 저항에 직면할 것 [금요저널] 지난 26일 제294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장, 부의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의장에 이덕수 의원과 부의장에 안광림 의원이 각각 선출 됐다. 성남시의회 민주당은 여대야소 상황임에도 신상진 성남시장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야당인 민주당 소속 의장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기에 의장선거에서 당론으로 후보를 당당히 결정하고 3차 결선투표까지 갔다. 하지만 숫 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국민의힘 소속 의원에게 의장을 내줬다.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서는 이준배 대표의 정회 요청에도 불구하고 이덕수 의장은 부의장 선거를 국민의힘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강행해 같은 당 의원을 선출했다. 이에 대해 이준배 대표는 “관례를 저버리고 부의장 자리까지 차지한 국민의힘은 시민의 큰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며 “의회의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반하는 의회 독재로 기록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향후 더 강력한 투쟁으로 맞서겠다고 결의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9대 후반기 의장(이덕수)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이덕수, 부의장에 안광림 의원이 선출됐다. 이날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재적의원 34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과반을 득표한 현 이덕수 의장이, 부의장 선거에서는 안광림 의원이 과반을 득표해 신임 부의장에 당선됐다. 이번에 선출된 이덕수 의장은 지난 4월 22일 보궐선거를 통해 의장으로 선출되어 현재 의장직을 맡고 있으며 부의장으로 선출된 안광림 의원은 현재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이다. 후반기 의장에 재선임된 이덕수 의장은“시민을 위해 성남의 미래를 여는 선진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성숙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다”며“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 청렴하고 공정한 의회, 행복과 희망을 주는 의회, 첨단을 선도하는 의회, 시민을 위해 미래를 여는 성남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부의장에 당선된 안광림 의원은 “성남시의회가 시민들한테 더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성남시의회는 오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5개의 상임위원장과 2개의 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고 28일 제3차 본회에서 각 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및 의석배치를 완료해 7월 1일부터 제9대 후반기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산업진흥원 ‘2024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 10개사 공동관 참가 [금요저널] 성남시가 관내 의료기기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시회에 성남시 10개사 공동관으로 참가해 가뭄에 단비같은 역할을 해 냈다. 이번 전시회 성남공동관에 참가한 기업들은 상담금액 약 $8,375천불과 계약금액 약 $2,073천불의 실적을 올렸다. 또한 베트남 보건부 의료기기청 의료기기 국장과 업무추진을 위한 미팅이 현지에서 진행되어 향후 성남시와 베트남간의 의료기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본 전시회는 113개사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며 베트남 의료업계 바이어가 3,000명 이상 방문하는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며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은 90% 가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 5개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13.1%에 달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빅마켓이다. 전시회에 참가한 △플랙스 윤순일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바이어와의 매칭으로 기업운영에 마중물 역할이 됐다고’ 말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시 의료기기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상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임기 마지막 회의 39개 안건 의결 [금요저널] 신상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민선 8기 전반기 임기 마지막인 제6차 정기회의를 주재하고 39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오후 3시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정기회의에서 의결된 안건은 △소규모 개발제한구역 해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道 분담비 30%→50% 이상 상향 △특이 민원에 따른 직원 보호를 위한 ‘경범죄 처벌법’ 개정 △행정정보공개 청구 관련 제도 개선 △공동주택 명칭 변경과 주민등록 정정의 원스톱 서비스 추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기요양급여 국비 부담률 기타 의료급여수급자와 동일한 수준으로 부담 등이다. 해당 안건들은 경기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필요시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정기회의 주재를 끝으로 신상진 협의회장은 2년 임기를 마무리하게 됐다. 신상진 협의회장은 앞선 5차례의 정기회의 주재를 통해 131건의 시·군 건의 사항을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전달해 51건의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 산업단지 내 주차장 용지 분양 가격 결정 기준 세분화, 옥외광고물법 개정, 기준 인건비 산정 방식 개선 등이 해당한다. 국토교통부장관과 간담회도 진행해 시·군별 도로·교통문제, 도시정비사업 등 117건의 건의사항을 제출하고 수용 가능 여부에 대해 전체 안건을 검토 회신받았다. 신상진 협의회장은 “임기 2년간 시군 지역에 산적한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며 “시민과 군민을 위해 민선 8기 전반기 협의회가 추진해 온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31개 시·군 자치단체장들 간 결속을 더 강화할 때”고 말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31개 시·군 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자치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1996년 6월 결성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가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 성남시는 26일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시스템반도체 기업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기술사업화를 통한 R&D 활성화를 위한 ‘성남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2월 성남 시스템반도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추진을 위해 성남시가 한국전자기술원과 가천대, KAIST, 성균관대 등 산·학·연·관 10개 기관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대한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원장, 윤원중 가천대학교 부총장 등이 참석해 용역의 배경 및 필요성, 구체적 수행 계획 등에 대한 발표와 강소특구 기본방향 제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국내·외 시스템반도체 산업 현황 조사 분석 등 기초조사를 시작으로 정책 방향 설정, 배후 공간 설정, 특구 조성 개발 전략, 특구 관리·육성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한다. 시는 용역을 통해 강소특구 신청을 위한 추진전략 및 실행계획 등 지정계획을 수립한 후 강소특구 지정요청서를 오는 9월 말 경기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신상진 시장은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통해 R&D활성화 및 기업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시스템반도체 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도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긴밀히 협조해 신속하게 강소특구를 지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