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드림아스콘, 지속적인 나눔 실천…부천시 성금 1,000만원 기탁

조용익 부천시장 오른쪽 과 서정윤 드림아스콘 대표가 성금 전달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드림아스콘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서정윤 ㈜드림아스콘 대표, 방찬일 부천시종합사회복지관 협회장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드림아스콘은 2020년부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1월 13일과 10월 27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특히 10월 27일에는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천시 온스토어 및 온마음펀드 지원을 위한 지정기탁 성금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지원사업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서정윤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드림아스콘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진정성 있는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드림아스콘은 하루 3,600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아스팔트 콘크리트 전문 제조기업이다.2012년 설립한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친환경 첨가제와 폐아스콘 재활용 기술을 개발하며 지속 가능한 건설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부천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수립…여름철 성과 반영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점검 회의 개최 모습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일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2025~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대설·한파에 대비한 종합 대응체계를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겨울철 폭설과 강추위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시는 이번 점검회의에서 △재난상황 대응계획 △도로 제설대책 △교통 소통대책 △농·축산시설 피해경감대책 △가로수·수목 관리대책 △상수도 동파 방지대책 △건축물 관리대책 △한파 취약계층 보호대책 등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아울러 시는 이번 겨울철 대책을 위해 9월부터 재난 대비 전담팀을 구성해 제설제, 제설장비, 구호물자 등을 선제적으로 확보했으며 소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도 마쳤다.특히 올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이에 부천시는 대책기간 동안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한다.강설 예보가 내려지면 단계별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상황에 따라 협업 부서와 유관기관이 함께 합동 현장 대응에 나서 도로 제설과 교통 혼잡 최소화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이번 대책은 지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마련됐다.부천시는 올해 여름철 대책 기간 중 집중호우에 대비해 옹벽, 교량, 육교 등 주요 기반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했고 위험징후가 발견된 시설에는 신속한 현장 조치를 시행했다.대책 기간에 인명피해는 없었고 도시기반시설 피해도 최소화됐다.여름철 주요 대응 사례로는 △원미구 소사동 옹벽 긴급 안전조치 △나비육교 케이블파손 긴급보수 및 정밀진단 추진 △계수교 보강토 옹벽 누수 긴급점검 △극동아파트 사면유실 응급복구 △민간전문가 합동 점검 등이 있다.특히 노후 담장과 옹벽에 대해서는 전수조사와 등급분류를 진행해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체계적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시는 여름철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겨울철에도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정밀안전진단 확대, 기후재난 취약시설 데이터베이스 구축, 부서 간 합동점검 강화 등 선제적 대응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기후 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자연재난 상황에도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폭설과 강추위가 예상을 뛰어넘는 경우가 많다”며 “지난 여름철 성공적인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겨울에도 시민 불편과 피해가 없도록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IoT 기반 ‘오정로 클린로드’로 환경개선 본격 시동

조용익 시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일 삼정동 공업지역의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 등 환경개선을 위해 오정로 700m 구간에 사물인터넷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고‘오정로 클린로드’를 준공했다.이번 사업은 ‘경기도 클린&쿨링로드 조성사업’에 선정돼 도비 30%를 지원받아 추진됐다.시는 대형차량 통행이 많은 오정로의 특성을 고려해 노후 도로를 재포장하고 측구 정비와 배수 개선을 병행해 기반을 정비했다.이와 함께 클린로드 시설을 설치해 도로 분진 저감 효과도 함께 높였다.‘오정로 클린로드’는 미세먼지, 기온, 습도 등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자동으로 물을 분사하는 스마트 시스템이다.원격제어를 통해 분사 시간, 구간, 횟수를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정화 처리된 하수 재이용수를 활용하고 태양광 기반 측정스테이션을 설치해 친환경 방식으로 운영한다.부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 환경관리 체계를 구축한 만큼,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이에 따라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기상 상황에 맞게 최대 11월 중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삼정동 공업지역은 오랜 기간 주민들의 환경개선 요구가 이어져 온 곳”이라며 “이번 클린로드 준공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출발점이 되도록, 실질적인 변화가 체감될 수 있게 정성껏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시는 향후 계절별, 기상별 데이터를 축적해 운영 효과를 분석하고 운영 효율을 높여 시민 체감형 대기환경 개선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부천시, ‘2025년 제2회 저출산 고령사회 대책위원회’ 개최

2025년 제2회 부천시 저출산 고령사회 대책위원회 안건 토의 모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2회 부천시 저출산 고령사회 대책위원회’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법률·인구·복지·아동·노인 분야 전문가, 관내 기업 관계자 등 16명이 위원으로 참석했다.회의에서는 부위원장을 새로 선출하고 2025년 인구정책 추진성과를 공유한 데 이어 2026년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의 고도화 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와 함께 전략담당관의 안건 설명을 시작으로 위원들의 자유로운 토의가 이어졌다.특히 앞으로 발표될 정부 ‘제5차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대비해 시의 시행계획이 정부 정책 방향과 시민 체감에 부합할 수 있도록 보완해야 할 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이날 선출된 김유나 부위원장은 “내년 시행계획에 담길 각 부서 사업이 정부 정책 방향과 인구 구조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 사전 점검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위원회 의견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2026년 시행계획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 변화 대응은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며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실질적인 인구정책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내년에도 임산부 프리패스 제도 안착, 출산·양육 지원 확대, 인구교육 강화, 초고령사회 대응 돌봄 기반 확충 등 민선 8기 인구 정책 핵심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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