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공유재산심의회 열고 시민 여가·복지시설 확충 안건 등 심의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2025년 제5회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해 총 9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심의회는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와 실질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기구로 이날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동부 장애인복지관 건립 △오남 복합문화센터 건립 △수동면 배드민턴장 이전 설치 등 총 9건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시는 이번 안건들을 통해 공공시설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고 공유재산이 공익적 가치와 재정적 효율성을 동시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시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생활 편의와 행정수요를 고려해 안건들을 상정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동부권 장애인복지관 신설, 문화·여가 수요 증가에 대응한 복합문화시설 조성, 노후 체육시설의 이전 설치는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지선 부시장은 “공유재산은 시민 모두의 소중한 자산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이 필요하다”며 “심의회를 통해 시민 생활과 직결된 자산이 공익적 목적에 맞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실태조사와 자산 분석을 기반으로 공유재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시민 중심의 재산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정약용 삶 속 양육 철학 되새긴 ‘여유당 508’…두 번째 만남 가져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남양주시립박물관에서 더다산 공유어린이집이 주관한 ‘여유당 508 부모동아리’ 두 번째 모임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정약용의 삶과 사상을 부모의 눈높이에서 재조명하며 양육과 교육의 철학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립박물관 관람 △‘차 한잔의 여유, 다산과 함께 걷는 부모의 길’ 강연 △참석자 간 대화 △지식나눔터 안경자 대표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화 시간에는 자녀 양육의 방향성과 부모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공감과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모임은 전통 다과를 만들고 차를 함께 즐기는 체험 중심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정약용의 삶과 정신을 오감으로 느끼는 기회가 됐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더다산 공유어린이집은 지역 고유의 철학과 문화를 보육에 반영하며 아이뿐 아니라 부모의 성장을 함께 추구하는 공동체 중심의 보육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교사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배움의 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유당 508 부모동아리’는 지난 4월 첫 모임을 시작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세 번째 모임은 8월 정약용 유적지에서 ‘다산의 가족 사랑’을 주제로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양주시, 오는 11일 시민들과 함께하는 ‘신흥무관학교 개교 제111주년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신흥무관학교 개교 111주년을 맞아 오는 11일 금곡동 이석영광장과 REMEMBER 1910에서 기념행사와 문화 공연을 진행한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신흥무관학교 설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이석영 선생의 후손인 이종찬 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홍성표 광복회 남양주시지회장 등 시 보훈 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신흥무관학교 개교 111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백신 이석영광장’ 상영으로 시작되는 문화 공연은 그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심신이 지친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타악 앙상블 등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4명의 배우가 각각 그린 이석영 선생의 초상화가 한순간에 하나로 합쳐지는 ‘액션 드로잉’은 새로운 문화 독립운동을 전개하고자 하는 남양주 시민의 마음을 표현하는 퍼포먼스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석영광장과 REMEMBER 1910이 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홍유릉과 함께 시민들이 언제나 찾아와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남양주 지역 독립운동을 밝힐 수 있는 학술 활동도 강화해 역사 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6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REMEMBER 1910 미디어홀에서는 이석영 선생 6형제와 이상룡, 이동녕, 김원봉 등 신흥무관학교를 빛낸 독립운동가의 얼굴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사진전 ‘빛나는 얼굴전’이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먹그리나, 남양주풍양보건소에 캘리그라피 응원메세지 전달 [금요저널] 캘리그라피 동호회인 ‘먹그리나’ 회원들은 지난 9일 남양주풍양보건소를 방문해 그동안 코로나19로 고생한 남양주풍양보건소 직원 및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직접 만든 프리저브드 캘리그라피 액자를 전달했다. 남양주 시민들로 구성된 먹그리나 회원들은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코로나19 때문에 보건소 직원들이 너무 많은 고생을 하셨고 작게나마 그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만들었다”며 캘리그라피 작품 20점을 전달했다. 남양주풍양보건소 김재춘 보건정책과장은 “직접 만드신 작품을 전달받아 더욱 의미가 있으며 시민들의 따뜻한 응원덕에 보건소를 비롯한 민간 병의원 의료진들도 함께 힘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남양주풍양보건소,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건강증진사업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9일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보건소 건강관리사업 홍보 캠페인을 오남역에서 진행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매년 6월 9일로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과 어금니의 ‘9’를 상징하며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오남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관리용품과 리플릿을 배부하고 구강보건과 관련된 상담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로 축소됐다가 5월경부터 재개한 건강생활지원센터, 금연, 국가암검진, 치매관리, 모자보건 등의 건강증진사업을 함께 홍보했다. 이날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 캠페인과 더불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1,0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마술을 곁들인 ‘치카치카 매직복화술’ 공연도 선보였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건강증진사업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금연과 만성질환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평생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남양주시 양정동, 상습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에 이동식 CCTV 설치 [금요저널] 남양주시 양정동은 지난 7일 상습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에 이동식 CCTV를 설치했다. 양정동은 최근 왕숙신도시 개발로 인해 이사를 가는 가구들이 많아지면서 고정식 CCTV가 설치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각지대에 무단으로 버려지는 쓰레기의 양이 늘어남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식 CCTV를 설치하게 됐다. 조성연 양정동장은 “이번 이동식 CCTV 설치로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고 남아 있는 주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며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정동은 6월 중 상습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에 화단을 조성하며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by남양주시 양정동, 주부에코폴리스와 쓰레기 상습 무단 투기 지역 플로깅 진행 [금요저널] 남양주시 양정동은 8일 양정동 주부에코폴리스와 함께 일패동 516-1 일원 상습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양정동 주부에코폴리스 대원 13명과 양정동 직원들은 양정동주민센터부터 진안사거리를 거쳐 소명교회까지 걸으며 플라스틱을 비롯한 생활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활동에 참여한 양정동 주부에코폴리스 대원들은 “요새 날씨가 많이 더워져서 쓰레기를 줍는 동안은 힘들었지만 지역 사회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성연 양정동장은 “플로깅에 함께해 주신 양정동 주부에코폴리스 대원들께 감사드리며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 사회를 얼마나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플로깅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동부광성교회, 창립 26주년 기념 이웃 사랑 나눔 실천 [금요저널] 남양주시 와부읍 소재의 동부광성교회는 지난 5일 창립 26주년을 맞아 남부희망케어센터에 지역사회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동부광성교회 창립 26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라는 비전을 실천하고자 추진됐으며 모든 교인이 십시일반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 동부광성교회 김호권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의 26번째 생일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들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우리’라는 공동체를 위해 선뜻 참여해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by남양주시 도서관, 메타라이브러리Ⅲ 운영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도서관이라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 3차원 가상 공간인 메타버스에서도 도서관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메타라이브러리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메타라이브러리는 3차원 가상 세계를 의미하는 메타버스와 도서관을 뜻하는 라이브러리가 합쳐진 말로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공간이 온라인 공간으로 대체됨에 따라 이용자들이 물리적 공간의 제약 없이 3차원 가상 공간에서도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에는 정약용도서관 주관으로 북클럽 회원들이 가상 공간인 정약용홀에서 만나 독서 토론과 갤러리 투어 등을 진행했으며 5월에는 와부·화도·호평·평내도서관 주관으로 게더타운 플랫폼을 활용한 ‘외계인, 도서관 탈출 대작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진접·진접푸른숲·진건·오남도서관 주관으로 어린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메타버스 탐험대’와 ‘나도 NFT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메타버스 탐험대’는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 기술과 메타버스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며 ‘나도 NFT 크리에이터’는 자신만의 캐릭터나 손 그림 등을 디지털 드로잉과 NFT로 발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경우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한 후 오는 20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남양주시 손원철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의 접근 기회 및 활용 방법, 더 나아가 해당 플랫폼을 활용해 창작자로 활동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내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남양주시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 제1회 GOGOGO 축제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일 청학밸리리조트에서 제1회 별내면 GOGOGO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우리 지역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온 가족이 참여하는 에코 플로깅을 통해 가족애와 지역사랑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행사는 1부 토피어리, EM흙공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2부 숲해설가에게 숲해설을 듣고 이어서 3부에서는 내원암에 올라가 주지스님에게 내원암의 유래와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플로깅을 실시하면서 하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축제를 주최한 김효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처음 개최된 GOGOGO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즐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축제 때 미흡했던 점을 보완해 다음 해에도 GOGOGO 축제를 개최했다 세대가 공감하고 지역이 함께하는 주민중심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by남양주시 다산2동 주민자치위원회, ‘양정초 즐거운 등하굣길’ 벽화 그리기 완성 [금요저널] 남양주시 다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일 주민자치위원회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양정초 즐거운 등하굣길’ 벽화 그리기 작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앞서 다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3일 양정초등학교 학생들의 참여하에 벽화의 일부를 완성했으며 학생들은 쉽게 접하기 힘든 벽화 그리기 활동을 통해 성취감은 물론 소중한 학창 시절의 추억을 만들었다. 김길원 다산2동장은 “양정초등학교의 벽화를 색칠하면서 즐거워했던 학생들의 웃음소리를 들으며 학생들에게 협동심과 자긍심을 길러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산2동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록 다산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70년 가까이 되는 역사가 있는 학교에 주민자치위원회가 뜻깊은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양정초등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위한 벽화 그리기 사업에 동참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봉사 정신에도 고마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by남양주시, 진중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020년부터 시행한 조안면 진중리 85-33번지 일원 진중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지난 3일 마무리하고 토지경계를 확정해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작성돼 훼손·마모 등으로 변형된 종이 지적도면을 디지털화하고 정밀한 측량을 통해 현실 경계를 토지정보에 구현하는 국책사업이다. 시는 2020년 1월 실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지적재조사지구지정, GPS측량·드론촬영 등 최신기법을 통한 정확한 지적재조사측량으로 경계를 확정하고 2년여 만에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사업 추진과정에 마을주민들의 협조와 동의가 꼭 필요한 만큼 이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주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경계설정 컨설팅, 온라인 주민설명회, 맞춤형 현장설명 등을 실시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문만수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사업 완료로 건물저촉 해소, 토지정형화, 맹지해소 등으로 주민들의 토지가치가 상승할 뿐만 아니라, 토지 경계를 명확히 해 경계분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지구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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