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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박서희 송영옥 휴먼북 협업강좌 시와 선율로 만나는 정약용 성료 사진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4일 박서희·송영옥 휴먼북이 함께하는 협업강좌 ‘시와 선율로 만나는 정약용’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정약용의 삶과 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인문학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는 박서희 문화교육이음 대표와 통기타 가수 송영옥이 휴먼북으로 참여해 협업 강연을 펼쳤다.박서희 휴먼북은 다산 정약용의 대표적인 업적과 사상, 그리고 유배 시절 가족에 대한 사랑이 담긴 ‘하피첩’이야기를 비롯해 정약용의 시를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시 낭송을 진행했다.이어 송영옥 휴먼북은 시낭송에 어울리는 잔잔한 기타 연주와 노래를 통해 감성을 더했다. 특히 정약용의 시에 맞춰 구성된 기타 연주는 시민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강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책에서만 보던 정약용의 시를 음악과 함께 들으니 마음 깊이 와닿았다”며“지식이 아닌 감정으로 정약용을 느낄 수 있었던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시 관계자는 “휴먼북들의 재능과 열정이 함께 어우러져 시민에게 감동을 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약용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인문 강좌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경제과 남양주시-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찾아가는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7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에서 카카오와 함께 ‘프로젝트 단골 찾아가는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9월부터 추진해 온 다양한 상권 지원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사업에 참여한 3개 상권 상인회장을 비롯해 카카오 ESG 동반성장 이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장, 함께만드는세상 사회적금융센터장, 시 재정경제국장 등 3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성과 자료 시청 △상인회 소감 발표 △우수 점포 시상 및 감사패 전달 등이 진행됐다.이번 사업은 지난 6월 남양주시와 카카오,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체결한 ‘카카오 AI 기반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유치 협약’을 바탕으로, 카카오가 경기 북부 사업지로 남양주시를 택하면서 본격 추진됐다.사업을 통해 상권별 디지털 채널 개설, 점포별 맞춤 지원, 시민 참여 홍보가 이뤄졌다. 특히, 3개 상권의 카카오톡 채널은 2개월 만에 고객 수 8,500명을 돌파했고, 상인들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소통과 마케팅 등을 편리하게 진행하고 있다.또, 상권 내 113개 점포에는 서포터즈가 파견돼 1:1 맞춤형 디지털 방문 교육이 진행됐으며, 상인들은 카카오톡 채널·예약하기, 카카오맵 활용 등 실질적인 운영 역량을 키웠다. 카카오는 3,870만 원 상당의 메시지 발송 지원금도 제공해 상인들의 체감도를 높였다.시는 정원문화박람회, 광릉숲축제 등 지역 대표 행사와 연계한 시민 홍보를 펼쳤고, 시청사 로비에서 상권 홍보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사업 효과 제고를 위한 지원에 힘썼다.주광덕 시장은 “이번 협력 사업이 어려운 시기를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돌파구를 마련할 힘을 주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카카오와 함께 지역 경제 활력의 원동력이 되면서도, 지속 상생 발전해 나가는 협력 모델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남양주 왕숙 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인공지능 대중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구축될 카카오 ‘디지털 허브’가 내년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양주시 호평건강생활지원센터, 중년여성 근력강화 운동교실 1기 운영 [금요저널] 남양주시 호평건강생활지원센터는 12일부터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 및 비만 예방을 위한‘중년여성 근력강화 운동교실’ 1기를 운영한다. ‘중년여성 근력강화 운동교실’은 30~49세 여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초체력검사 및 체성분 측정 ▲스트레칭 교육 ▲전신 저항운동 ▲소도구를 이용한 중강도 근력 강화 운동 등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체육지도자의 전문적인 지도를 통해 작년부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기간 매주 금요일 자조모임을 병행해 주민들의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돕고 신체활동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들끼리 소속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건축허가 신속처리로 시민시장 불편해소” 건축직 공무원 직무교육 실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오는 15일 건축행정 대민신뢰도 향상을 위해 건축직 9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민선8기 ‘남양주시 슈퍼성장시대’ 실현을 위한 행정기반을 마련하고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탄력적으로 대응하고자, 2024년 1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건축허가 업무를 본청 건축과로 환원해 건축행정의 통일성 및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교육은 신속하고 일관성 있는 민원처리를 위한‘건축허가 신속 처리계획’의 일환으로 선배 건축직 공무원들이 경험이 부족한 후배 건축직 공무원들에게 건축행정 노하우를 전수하고 건축인허가 관련 감사지적 사례를 공유하는 등 건축행정 실무자로서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김상수 도시국장은 “이번 교육이 건축직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와 건축 행정 업무의 신속·적법한 처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철저한 인수인계와 업무연찬을 통해 건실한 건축행정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건축직공무원들의 업무능력 향상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직급별 직무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차별화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반기 중 지역건축사협회와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다산역사공원 경관조명 준공기념 음악회 성료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8일 가운사거리 인근 다산원에서 열린 ‘다산역사공원 경관조명 준공기념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다산지금지구 3호 근린공원 2개소 내 경관조명 시설 조성사업에 시 자체 예산 10억원과 지난 2022년 하반기 경기도로부터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더한 총사업비 15억원이 투입됐다. 멀티미디어 효과를 이용한 인터랙티브 조명을 비롯해 열주 조명, 산책로 난간 라인조명, 디자인 볼라드 조명, 포토존 및 음향시설 등을 공원 곳곳에 배치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날 준공기념 음악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인 클래식 앙상블 3중주를 시작으로 △난타 △청소년 K-POP 댄스 △밸리댄스 등 수준 높은 공연이 선보였다. 특히 축하공연에 참여한 팀원 모두 시민으로 구성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주 시장은 “앞으로 이곳 다산역사공원이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책임지는 치유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며 “향후 시민들과 남양주의 미래인 어린이 시민 시장들이 건의하면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더욱 개선된 시설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의 광역급행철도 시대를 열어줄 GTX-B 개통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단절된 도심을 연결하는 경의중앙선 철도 지상 복개를 통한 신개념 복합문화공간 조성, 인구 100만 메가시티에 걸맞은 미래형 신청사 건립도 적극 추진해 남양주의 신청사 시대를 열어나갈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향후 다산지금지구 3호 근린공원을 야간에도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 공간으로 활용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으로 안전하고 특색있는 관광자원이자 남양주의 새로운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립예술단 신춘음악회 ‘아름다운 봄’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9일 다산아트홀에서 신춘음악회 ‘아름다운 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시립합창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준비했으며 시민들이 봄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립합창단은 ‘황인의 노래’, ‘봄처녀’, ‘꽃구름 속에서 나물 캐는 처녀’ 등 봄을 느낄 수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가곡부터,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사랑의 묘약’, ‘마술피리’ 등 시민들이 사랑하는 오페라의 대표곡들을 노래했다. 또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봄아 오랫동안 놀다가렴’, ‘꿈꾸지 않으면’, ‘내가 바라는 세상’ 등 봄, 사랑, 꿈, 희망, 그리고 이상적인 평화로운 세상을 노래해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남양주시립예술단은 시립합창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시립예술단으로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양정동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교육 실시 [금요저널] 남양주시 양정동주민자치위원회는 풀뿌리 자치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민주적 참여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지난 8일 양정동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년간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회의를 진행해 온 표광석 위원이 강사로 나섰다. 표광석 위원은 이번 재능기부를 통해 그간의 비결을 동료 위원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 이날 교육은 ▲효과적인 회의 진행 ▲발표력 향상 ▲원활한 의사소통 등으로 구성됐다. 신도범 양정동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지역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의 모습을 보니, 역시 지역의 리더답다는 생각이 든다”며 “항상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소통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애 양정동장은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교육을 추진해주신 양정동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교육을 통해 더 많은 위원이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동에 꼭 맞는 의제를 찾아내고 마을사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정동주민자치위원회는 회의 실무, 분과 운영, 효율적인 의사결정 등 총 4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립박물관, 전시 영상 ‘영조의 선물 궁집’ 개편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남양주시립박물관이 3월부터 상설 전시 프롤로그 영상 ‘영조의 선물 궁집’ 상영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남양주시립박물관은 2022년 ‘사랑이 꽃피는 팔당, 도미진’, 지난해에는 ‘묘적사의 비밀’ 영상을 상영한 바 있다. 총 3편의 영상 중 세 번째 영상인 ‘영조의 선물 궁집’은 영조의 사랑을 받았던 막내딸 화길옹주가 출가해 살았던 ‘남양주 궁집’을 다룬 영상이다. ‘영조의 선물 궁집’ 영상은 경기문화재단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가 협업하고 시민 PD가 기획 및 제작했으며 제작 과정에서 남양주시립박물관 및 남양주시청 학예사들이 덜 알려진 남양주의 역사 콘텐츠를 발굴하고 자문에 응하기도 했다. 남양주시 평내동에 위치해 있으며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남양주 궁집’은 조선의 영조가 막내딸인 화길옹주가 시집갈 때 지어준 집으로 나라에서 재목과 목수를 보내 완성했기 때문에 ‘궁집’이라 불린다. ‘’자형 안채와 ‘ㄱ’자형의 사랑채, 행랑채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화길옹주의 묘도 궁집 누마루 가까이에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새로운 자료로 전시를 꾸준히 개편해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활력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소방서 ‘힐링갤러리’ 전시 및 작가 초청 설명회 실시 [금요저널] 남양주소방서는 11일 소방공무원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해 소방서 내에 힐링갤러리 그림 작품을 전시하고 작가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시 및 설명회는 이연미 작가 등 5명을 초청해 소방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작품 감상과 동시에 소방공무원 PTSD 등 스트레스 해소 방안도 논의했다. 이번 전시회 ‘힐링갤러리’에는 작품 ‘상생의 공간’을 비롯한 풍경화가 총 10점이 걸렸으며 오는 5월까지 남양주소방서 2층 힐링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창근 서장은 “좋은 풍경화는 그 시절 좋은 추억과 앞으로 가고 싶은 바램이 공존한다”며 “직원 뿐만이 아니라 소방서를 방문하는 모든 분이 힐링갤러리 그림 작품을 감상하면서 지친 일상 속 따뜻한 치유의 힘을 불어넣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LH와 남양주권 공공개발사업 실무협의체 구성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6일 시청 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남양주권 공공개발사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구성된 실무협의체는 지난해 5월 31일 남양주시와 LH가 체결한 ‘신도시 기반 지역특화발전을 위한 공동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로 월 1회 정례화해 실시된다. 시는 이날 실무협의회에서 장희철 LH 남양주사업본부장 등 실무관계자들과 함께 △공공개발사업 입주대비 기반시설 적기 확보△지구별 주요 민원사항 대해 논의하고 왕숙지구내 남양주진건지구 통합에 따른 연계·교통계획 수립으로 △46번 국도 지하화 △9호선 역사 신설을 재차 요구했다. 남양주권 공공개발사업은 전체 1,604만㎡ 규모의 사업으로 약 9만 세대가 들어설 공공주택단지와 자족기능을 겸비한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이효석 시청 미래도시추진단장은 “왕숙신도시를 포함한 공공개발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주거 위주의 양적 성장만을 거듭해 대기업이나 첨단산업단지가 없고 양질의 일자리는 물론 문화·의료 등 각종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 놓여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충과 자족 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는 주광덕 시장의 당부를 전했다. 장희철 남양주사업본부장은 “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공개발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남양주시가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별내동 일원 대형 물류창고의 일부 층이 분양됐다는 소문이 일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9일 남양주시, 별내발전연합회(이하 별발연) 등에 따르면 최근 한 인터넷 블로그에 별내동 소재 물류창고의 지하 2층과 지상 1~2층의 분양을 완료했다는 홍보 게시글이 올라오자 한 주민이 회원 수 1만7천500여명을 보유한 별내동 커뮤니티 카페 ‘별내발전연합회’에 올렸다. 별내동 최대 현안인 물류창고에 대한 분양이 완료됐다는 글이 게시되자 별내동 주민들 사이에서 소문이 일파만파 퍼졌다. [남양주시 별내동에 위치한 대형 물류창고 모습.] 이에 별발연은 시에 해당 물류창고 일부 층에 대한 임대 여부 확인을 요청, 시행사 및 시공사 측은 시에 분양된 사실이 없다고 대답했다. 이는 한 부동산 관리업체가 허위로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물류창고는 연면적 4만8천921.2㎡에 지하 2층~지상 7층, 아파트 30층 높이(79.4m)로 지난해 12월15일 최종 사용이 승인(경기일보 1월11일자 10면)됐다. 이 창고는 그동안 사업 철회, 허가 취소 등을 요구하는 주민 반대에도 전임 시장 때 인허가 결정으로 공사가 진행됐다. 인근 주민들은 물류창고 가동 시 대기오염, 소음, 심야시간 빛공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물류센터 반경 1㎞ 안에 아파트에는 약 3천가구가 사는 데다 유치원, 초등학교와 지하철역까지 있어서다. 이에 별발연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주광덕 시장과의 간담회에서 주민들의 통학안전, 보행안전 등 교통안전권 보장을 위해 ‘덕송초 앞 도로와 순화궁로 퍼스트포레 아파트 앞부터 물류창고 입구 쪽까지에 대한 화물차 운행 제한 및 단속카메라 설치‘를 요구했으며 학생 등하교시간대 대형 화물차 운행 제한을 요청했다. 특히 별도 시행된 조례에 따른 시민감시단을 구성해 물류창고(실상 물류센터)의 건축위반과 교통위반 등에 대한 감시 철저도 요청했다. 이에 시는 최근 이를 수용하는 한편 최근 시민감시단 모집을 재공고하고 모집을 완료했다. 별발연 관계자는 “현재 해당 게시글에 분양됐다는 내용은 삭제된 상태”라며 “물류창고가 정상 가동될 경우 이를 철저히 감시해 교통안전, 보행안전을 포함한 제반 불법, 위법 사안에 대해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 별발연은 앞으로도 시민감시단 기능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에 지속적으로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물류창고 임대업체 관계자는 “해당 물류창고의 일부 층이 분양 완료된 사실은 전혀 없고 한 부동산 관리업체가 허위로 작성한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양주시, 오남-수동 최초 직결‘98번 버스’개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오는 11일 98번과 98-1번 버스 노선을 신설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 신설노선은 지난달 29일 국지도 98호선이 개통된 후 일주일간의 시범운행을 거쳐 오는 11일 정식 운행된다. 시는 교통혁명의 원년을 선언한 2024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D·E·F 노선 유치 및 B노선 착공,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포천~조안 구간 개통 등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확충에 이어 단절된 교통 소외지역을 연결하는 내부 버스망까지 갖추게 됐다. 오남읍과 수동면을 최초로 직결하는 해당 노선은 수동면사무소에서 오남역까지 이동하는 기존 환승 버스 노선을 이용할 때보다 1시간 이상 단축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시는 8일 오전 수동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98번 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98번 버스를 타고 수동면사무소와 오남역을 왕복하는 버스 시승식도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신규 버스노선 개통으로 수동, 화도, 오남 주민들에게 오늘 또 하나의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길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문화와 예술을 연결하고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획기적인 이동을 앞당긴다”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 “남양주시민들의 숙원사업이 청룡의 해를 맞아 하나하나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도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남양주시는 교통 소외지역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예산 39억원을 투입,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최초로 시행한다. 화도·수동지역의 오랜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12개의 마석 지선 노선과 33번 노선 등 총 13개 노선을 9개 노선으로 통합하고 기존 16대에서 4대를 증차해 운행 횟수를 218회로 43회 늘려 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할 방침이다. 한편 국지도 98호선 비용편익분석 결과 도로 개통에 따른 경제효과가 1,956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