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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중앙도서관, 겨울방학 독서진흥프로그램 운영 (군포시 제공) [금요저널]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독서 활동을 활성화하고 책을 통해 마음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겨울방학 독서진흥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겨울방학 독서진흥프로그램은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5개 강좌로 구성되어, 2026년 1월 6일부터 2월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강좌는 △도담도담 콩콩콩 그림책 놀이, △Hello!그림책 속 영어 놀이터, △경제동화책과 함께하는 나는 경제왕!, △오감으로 배우는 그림책 문해력 윈터스쿨, △10대를 위한 역사의 쓸모이 운영된다.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 및 재료비는 수강생 본인 부담이다.
궁내동 참사랑아침밥 군포시 제공 [금요저널] 군포시 궁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 ‘참사랑 아침주먹밥’을 통해 결식 우려가 있는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며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하고자 궁내동 관내 경기폴리텍고등학교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진행한다.특히 이번 달에는 한층 추워진 날씨에 맞춰 따뜻한 된장국과 오므라이스로 구성된 아침식사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 관리에 더욱 힘썼다.아침을 받은 학생들은 “등굣길에 따뜻한 식사를 챙겨 주셔서 감사하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궁내동 지사협은 청소년 사업 외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 돌봄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매월 독거노인 40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안부 전화와 월 1회 반찬 지원을 실시하여 고립감 해소와 위기 상황 사전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황경자 민간위원장은 “고령 인구 증가와 1인 가구 확대로 식사와 건강 관리를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서로 이웃을 돌보는 복지 안전망 구축은 우리 궁내동의 핵심 사업이며 앞으로도 계속 추진 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공공위원장인 정인숙 궁내동장은 “추위나 더위에도 꾸준히 참여해 주시는 위원님들 덕분에 궁내동이 더 따뜻하고 행복한 동네가 되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궁내동 지사협은 앞으로도 군포시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복지사업을 발굴·확대하여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군포시, ‘착한 생산자와 소비자··공정무역도시’ 조성 본격화 [금요저널] 군포시가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공정경제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등 공정무역 실천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공정무역도시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 공정무역운동이란 저개발국이나 개발도상국의 노동자와 생산자들에게 더 나은 거래조건을 제공하고 그들의 권리를 보호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개념이다. 군포시의 공정무역운동은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공정한 경제를 촉진하고 소비자는 윤리적 소비활동을, 생산자는 가치있는 제품생산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학교와 기업, 기관 등 지방자치단체 내의 다양한 공동체를 기반으로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 확산과 윤리적 소비기회 제공 등으로 지속가능한 인류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것도 기본 취지다. 상호 신뢰를 토대로 착한 생산자와 착한 소비자를 연결하는 공정경제문화를 조성해서 군포를 보다 인간적이고 경제적으로 가치있는 도시로 육성해나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군포시는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 9월 ‘군포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어 올들어 군포 공정무역마을협의회를 구성했으며 3월에는 공정무역위원회 회의도 열어 올해 공정무역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군포시를 공정무역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공정무역사업은 공정무역제품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 및 사회적 가치 소비 실현,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공정무역사업의 저변 확대, 공정무역제품 구매 제고 등 공정경제 촉진 등을 담고 있다. 특히 공정무역도시 인증 획득을 통해 상생경제 문화를 조성하는 등, 군포시의 가치와 위상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8월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에 공정무역 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며 인증 여부는 10월쯤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군포시는 이와 함께 지난 4월~5월 공정무역 캠페이너 양성교육을 실시했으며 11명의 공정무역 캠페이너를 배출했다. 교육을 마친 캠페이너들은 앞으로 공정무역 지원역량 강화 모임 공정무역 캠페인 기획 및 진행 초·중학교 공정무역 교실 찾아가는 공정무역 티파티 지역 커뮤니티 연계 등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6월 7일부터 6월 24일까지 카페와 식당,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현황조사를 실시해 공정무역제품 판매업소를 발굴하고 관련 현판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공정무역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공정무역 커뮤니티 조성 등, 군포시를 가치있는 제품생산과 윤리적 소비문화가 융성하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군포시, 지역예술인 창작품 전시회 [금요저널] 군포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와 지역예술인 작품활동 지원을 위한 ‘2022년 군포시 지역예술가 작품 전시회’가 군포시청 등 3곳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 입구와 수리산 상상마을 태을관, 공익활동지원센터 등 3곳에서 11월 30일까지 계속되며 관내 예술인 13명의 창작명품 20점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작품들은 동양화, 서양화, 서예, 도자기, 판화, 공예품 등 다채롭게 구성돼, 코로나19로 인해 전시 관람이 어려웠던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것도 이번 전시회 개최의 취지다. 특히 지역문화예술인들로서는 창작물을 공공기관에 전시함으로써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예술인들의 활동무대를 넓혀나가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군포시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지역예술인들을 상대로 공모를 개최해, 모두 77점을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전시작품 20점을 선정했다. 이번 전시회에 ‘아름다운 날.’ 등 3점의 작품이 전시된 배선한 한국미술협회 군포지부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품활동을 열심히 한 덕분에 공모에 선정되는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아 기쁘고 보람을 느꼈다. 지역 작가들은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준 군포시에 감사함을 느끼고 군포를 자랑스러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예술가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전시회를 둘러본 한 시민은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과 창작물을 접할 수 좋은 기회”며 “코로나19로 인해 전시회나 박물관에 거의 가지 못했는데, 군포의 우수 예술인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문화 접근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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