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투명한 수질정보 제공으로 신뢰도 높인다…‘2025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 [금요저널] 과천시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025년 과천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과천시는 매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해 시청 민원실과 동주민센터에 배부하며 과천시 누리집에도 게시해 시민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보고서에는 수돗물의 수질검사 결과뿐만 아니라 수돗물 생산과 공급 과정,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신청 방법, 물 절약 실천 방법까지 상세하게 담아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다. 과천시는 팔당댐에서 취수한 원수를 침전, 여과, 살균 등 과정을 거쳐 정수 처리한 후 각 가정에 공급하고 있으며 품질 향상을 위해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정수장 시설 개선, 노후 상수도관 교체공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과천시는 앞으로도 수돗물 품질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시민이 직접 수돗물 수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과천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면 담당자가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안내한다.
과천시, hy 사회복지재단과 ‘어르신을 위한 건강밥상’ 업무 협약 체결 [금요저널] 과천시는 2일 hy 사회복지재단과 ‘어르신을 위한 건강밥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계용 과천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협약 체결식에는 hy 강남지점 이승훈 지원팀 팀장, 권정임 강남영업소장, 안용균 hy 과천점 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hy 사회복지재단에서는 앞으로 과천시가 자체 예산으로 어르신을 위한 복지 사업을 진행할 때 전체 사업비의 20%를 후원한다. 과천시는 첫 사업으로 이달 중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363세대에 세대당 36,300원 상당의 밀키트 세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밀키트 세트에는 갈비탕, 연포탕, 곰탕, 설렁탕, 발효유 제품이 담기며 hy 프레시 매니저가 직접 대상자 가정에 전달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과천시는 고향사랑기부금 1천1백만원을 투입하며 hy사회복지재단은 후원금 2백2십만원을 후원한다. 이승훈 지원팀장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따뜻한 손길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시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 중앙동 통장단, 이웃사랑 실천 팥죽 나눔 행사 [금요저널] 과천시 중앙동 통장단에서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팥죽 나눔 행사’를 가졌다. 통장단에서는 홀몸 어르신 등 소외되기 쉬운 주변 이웃들과 영하의 날씨에 환경미화에 힘쓰는 환경미화원 등 70여명에게 정성 들여 끓인 팥죽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주민등록 사실조사 등을 통해 제도적 지원으로는 한계가 있는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을 발굴해 따뜻한 관심과 온기를 전달했다는 데에 더욱 의미가 크다. 이명숙 중앙동 통장단 대표는 “추운 날씨에 팥죽을 드시고 따뜻한 연말 보내시기 바란다 팥죽 한 그릇이라는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안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영주 중앙동장은 “항상 봉사에 앞장서는 통장단 회원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주민 없는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통장님들과 함께 세세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지역 약사회와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과천시는 7일 지역 내 한 음식점에서 과천시약사회와 간담회를 갖고 시민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약물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과 송정화 과천시 약사회장 등 임원진이 함께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과천시는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사업, 향정신성 의약품관리, 폐의약품 수거 및 폐기 등에 관련해 협조를 요청했으며 과천시 약사회에서는 이에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과천시는 간담회에 앞서 한 해 동안 불용의약품 수거·폐기사업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과천정약국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협력해주시는 데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푸른과천환경센터 새 단장 마쳐 [금요저널] 과천시 푸른과천환경센터가 노후 공간 개선을 위해 실시한 리모델링을 마친 가운데, 지난 6일 새롭게 문을 열고 기념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환경단체 관계자, 기후 강사 등 60여명의 시민이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과천회관 2층에 위치한 푸른과천환경센터는 지난 2010년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시민인식 개선 및 녹색생활 실천을 끌어내기 위해 개설된 기관으로 2019년에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받아 현재까지 과천시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과천시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 공간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뿐만 아니라,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시민 대상 교육 공간을 대폭 확장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 찾아가는 기후학교 등 학교환경 교육에 중점을 두어 온 푸른과천환경센터가 탄소중립 도시 과천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했다. 오창길 푸른과천환경센터장은 “우리 센터에서는 앞으로 에너지 전환 실천교육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일련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며 센터가 환경교육 정보를 나누는 환경네트워크의 중심축으로의 역할을 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고등학교 3학년 대상, ‘예비사회인을 위한 축제한마당’ 열어 [금요저널] 과천시가 청소년에서 예비사회인으로 첫발을 내딛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사회인을 위한 축제한마당’을 지난 11월 23일에는 과천외고 이달 1일에는 과천여고 6일에는 과천중앙고에서 각각 개최했다. 과천시는 수험생활 중 쌓인 긴장감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공연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고3 학생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레크레이션과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공연 등이 진행된 행사에서 학생들은 환호와 함성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과천시는 기존에는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진행했으나, 올해는 학생들의 참여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각 학교 강당과 체육관 등으로 찾아가는 행사를 실시해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고3 학생들이 수험생활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활짝 피어날 여러분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서울대 월드푸드테크센터와 ‘월드푸드테크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실무간담회 가져 [금요저널] 과천시는 6일 디테크타워 미래홀에서 서욷대학교 푸드테크학과 이기원 교수와 권오상 교수 등 서울대 월드푸드테크센터 관계자와 ‘과천시 월드푸드테크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실무간담회를 가졌다. 과천시는 내년부터 과천시 월드푸드테크 혁신 클러스터 조성에 본격 나선다. 그를 위해 서울대 월드푸드테크센터를 유치했다. 서울대 월드푸드테크센터는 내년 3월 지식정보타운 지식7블록 과천프리즘스퀘어에 입주한다. 해당 공간은 과천시가 공공기여로 확보한 공간으로 시는 서울대 월드푸드테크센터에 5년간 무상 임대한다. 과천시는 서울대 월드푸드테크 센터 유치를 시작으로 푸드테크 기업과 연구기관 등의 유치를 꾀하고 육성해 시의 미래를 책임질 사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날 실무간담회에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서울대학교 월드푸드테크 센터 입주 계획과 관련된 사항과 청년 인재 발굴·육성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간담회 이후에는 센터 입주 예정지를 함께 둘러봤다. 서울대 월드푸드테크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실무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 모두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뜻을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과천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서울대학교 월드푸드테크센터가 과천에 조기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2024년 예산안 4961억원 편성…도시개발 및 인구증가에 따른 기반시설 조성, 시민 복지·안전 중점 편성 [금요저널] 과천시는 4,961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과천시의회에서 오는 8일부터 심의에 들어간다. 내년 본예산안은 올해 본 예산 4,581억원 보다 38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4,586억원, 공기업특별회계 320억원, 기타 특별회계 55억원 등이다. 과천시는 이번 세출 예산안 편성에 있어 내년도 재정 여건을 고려하는 한편 도시 개발 사업 추진 및 인구 증가로 주민편의를 위한 시설 투자에 대한 재정 수요가 증가하는 여건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예산안에는 도시개발과 인구증가에 따른 기반시설 조성 시민 복지·건강 증진 사업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도시 과천 조성 등을 위한 사업이 반영됐다. 또한, 주차장과 도로 공원 등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조성을 위해 546억원을 편성해 주민 생활 편의와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도시개발과 인구증가에 따른 기반시설 조성 사업은 과천시립요양원 건립 65억원 관문제2실내체육관 건립 55억원 문원청계마을 및 지식정보타운 주차장 건립 118억원 등을 편성했다. 시민 복지·안전 사업은 저출산 대응을 위한 다자녀 가정 양육수당 지원 13억 6천만원, 어르신, 청소년, 어린이 대상 무상교통비 지원 12억 5천만원, 등산로 주변 및 범죄취약지역 cctv 확대설치 3억 8백만원 등도 예산안에 담겼다.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도시 과천 조성 사업은 시민회관 앞 잔디광장 조성 9억2천만원 한국종합예술대학교 과천유치를 위한 추진단 운영 3천6백만원 등이다. 또한, 지식정보타운 기업입주 본격화에 따른 지역주민 우선채용 기업 장려금 지원사업 3억1천만원 과천형 기업 인턴체험 지원사업 1억1천만원 일자리센터&50플러스센터 프로그램 확대 운영 2억8천만원 등도 예산에 더해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024년도 예산안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경기 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도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시민의 삶의 질과 행복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 중점적으로 편성했다"며 “본예산이 확정되면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아이돌봄 서비스 ‘우수’…‘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과천시 아이돌봄 서비스 위탁운영 기관인 ‘과천시 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6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이돌봄지원사업 소통의 날’ 행사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227개소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만족도 등 아이돌봄 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정량 및 정성 평가를 실시해 35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과천시는 가족센터를 통해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서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인해 아이돌봄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가족센터 소속 아이돌보미가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과천에는 현재 160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으며 연간 해당 서비스 총이용 횟수는 49,454건에 달한다. 가족센터에서는 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자아존중감 향상, 동화구연, 아동놀이 지도 등을 주제로 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속감 및 사기 증진 등을 위해 정기적인 워크샵 실시,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서비스 이용 가정으로부터 이용 후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이를 반영해나가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아이돌봄 지원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리면서 앞으로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계용 과천시장, ‘보육인의 밤’ 행사에서 “보육 교직원들이 보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밝혀 [금요저널]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5일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린 ‘2023 보육인의 밤’에 참석해 보육 교직원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계용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중한 아이들을 돌보고 가르치는 데에 열정을 쏟고 계시는 보육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보육 교직원들이 보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보육 현장의 애로사항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과천시 어린이집연합회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지난 1년간의 보육 활동 영상 감상과 21명의 모범 보육 교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과천시는 안정적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민간·가정어린이집 비담임 교사 1인에 대한 인건비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어린이집 부족 해소를 위해 2024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동주택 내 시립어린이집 3개소 및 과천상상자이타워 내 어린이집을 기부채납 받아 시립어린이집 총 4개소를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2023년 자살예방 사업 우수지자체’ 선정 [금요저널] 과천시는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5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은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안전실천시민연합이 주관한 가운데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살예방과 관련 각종 사업 및 현황을 조사·평가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2022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자살사망률은 전국 25.2명, 경기도 23.1명, 과천시 10.6명으로 과천시는 경기도 31개 시군구 중 가장 낮은 자살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과천시는 자살예방시행계획에 따라 자살예방교육,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생명사랑 캠페인, 생명지킴이 활동가 양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자살예방사업은 자살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각고의 관심과 개입을 필요로 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자살예방사업은 사회적 문제로 많은 기관의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자살예방 인식개선과 맞춤형 자살예방 서비스 제공 등 생명존중 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모든 자원들과 연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살예방상담 또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으로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올겨울 ‘과천온정’에서 따뜻하게 버스 기다리세요” [금요저널] 과천시는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한파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버스정류장 51곳에 바람막이 시설물인 ‘과천온정’을 설치한다. 과천시는 시민들이 해당 시설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한 기다림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과천온정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과천시는 지난해에도 버스정류장 12곳에 바람막이 시설을 설치해 운영했었으나 일회성 비닐소재로 제작돼 내구성이 약하고 제거 후에는 폐기물이 발생했다. 시는 이러한 점을 개선하고자, 올해는 특별조정교부금 3.1억원을 확보해 재사용이 가능하고 내구성이 강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바람막이 시설물을 제작·설치한다. 아울러 설치 장소도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정류장 13곳을 포함하는 등 대폭 확대해 보다 많은 시민이 따뜻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과천시는 해당 바람막이 시설물을 버스승강장 형태, 보도폭 및 보행자 통행 여건 등을 충분히 고려해 기존 버스승강장 옆에 별도로 설치하는 독립형과 버스승강장 구조물에 연결하는 일체형 두 가지로 제작 및 설치한다. 이는 버스정류장 이용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둔 조치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버스정류장 내 추위쉼터 ‘과천온정’과 온열의자 설치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좀 더 편안해지기를 바라며 어르신, 교통약자를 비롯한 많은 시민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물은 내년 3월 중 철거되며 과천시는 주민 이용 만족도를 살펴 향후 추위쉼터 시설 확대를 검토한다. 한편 과천시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확보해 버스정류장 9곳에 온열의자도 추가 설치해 전체 48곳에 온열의자를 운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