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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은 ‘제3회 세외수입 연구대회’를 최근 개최하는 등 군 재정수입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군은 세외수입 징수기법 개발과 담당 공무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2023년부터 연구대회를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신규 수입원 발굴 △체납·징수 관리 강화 △세외수입 운영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이후 접수된 6건의 제안 중 △세입 증대의 효과성 △개선·노력도 △확산 가능성 △결과 지속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을 선정했다.최우수상은 ‘잠자던 선금, 세외수입으로 깨어나다’를 제출한 회계과 정수훈 주무관이 차지했다.이 사례는 조달청 환불금 미통지로 인해 파악이 어려웠던 선금잔액을 정기적으로 조회하고 반환 절차를 연례화해 세외수입을 실질적으로 늘린 점이 높이 평가됐다.우수상은 ‘효율적 자금 운용을 통한 유휴자금 이자수입 증대’를 제안한 회계과 원경원 팀장이, 장려상은 ‘폐기물관리법 위반 과태료 부과 및 징수 효율성 제고’를 제출한 자원순환과 황명순 주무관이 수상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세외수입 연구대회는 부서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세외수입 확대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고 세외수입이 중요한 지방재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 가평 정말 멋져요 장병들 가평 관광에 환호 (가평군 제공) [금요저널] “다음 휴가 때 여친이랑 다시 오고 싶어요.” “군부대 근처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지난 6일 가평군이 마련한 ‘2025년 모범 장병 관내 관광지 투어’현장은 밝은 웃음과 활기로 가득했다.지역 군부대에서 참여한 모범 장병 120명이 가평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짧지만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이번 행사는 지역 군 장병들에게 가평의 주요 관광지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외출·외박 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서 가평의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또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가평군의 수해 복구 현장에서 군 장병들이 발 벗고 나서 도왔던 데 대한 감사의 의미도 담겼다.가평군은 지난해부터 모범 장병 관내 관광지 투어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올해는 지난 6월과 이번 11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는데, 봄 행사에도 106명의 장병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이번 투어에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 68명, 제66보병사단 30명, 3수송연대 14명, 제19관리대대 8명 등 총 120명의 장병이 참여했다.이들은 가평읍 ‘카페 골든트리’에서 열린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가평 레일바이크 체험과 청평면 쁘띠프랑스·이탈리아마을 관람 등 가평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투어가 장병들에게 가평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몸소 체험하고 느끼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군부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가평군은 앞으로도 군 장병과 지역사회 간 교류를 강화해 군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이어갈 방침이다.
제315회 가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 [금요저널] 가평군의회는 6월 1일 오전 10시 제315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6월 20일까지 2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정례회 첫날인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가평군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 ‘가평군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가평군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등에 관한 조례안’, ‘가평군 청년농업인 등의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가평군 어린이·청소년 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가평군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에 관한 조례안’, ‘가평군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가평군수가 제출한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가평군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10건, ‘운악산 출렁다리 시설물 민간위탁 동의안’등 동의안 2건,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가입안 보고의 건’, ‘2035년 가평 군기본계획 일부변경 의회의견 청취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다. 이번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6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하고 6월 7일부터 6월 1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집행부 30개 부서 7개 사무위탁·대행 기관·단체 등 총 3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했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은“이번 정례회 기간 중 열리는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동료의원들에게 집행부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들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되었는지 꼼꼼하게 살펴주시고 잘못된 점을 지적한다는 관점이 아니라 개선과 보완에 주안점을 주셔서 정책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건설적인 행정사무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라며 집행부 등 관계자분들은 심사숙고 하셔서 신중하게 답변해 주시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이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어린이 감염병 예방교육 호응 [금요저널] 가평군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3개월간 실시한 감염병 예방 관리 교육이 큰 호응을 얻으며 어려서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마련했다. 1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13개소 6~7세 어린이 305명을 대상으로 손씻기 교육과 야외활동 시 주의해야할 진드기 매개 감염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익숙하지만 중요한 손씻기 6단계로 실시하며 손소독제를 이용해 참여를 유도했다. 또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각적 자료를 활용한 예방수칙으로 실시하고 퀴즈를 통한 복습으로 장기기억화가 될 수 있도록 도왔다. 교육이후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85% 이상이 만족했으며 아이들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이 90% 넘게 나왔다. 교사들은 “이번 교육이 아이들 실생활에도 유용하게 기억하고 지킬 수 있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오늘의 경험이 내일의 성장으로 나아가는 한걸음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배움의 즐거움, 평생학습축제 어울마당 연다. [금요저널] 가평군은 배움의 즐거움을 통해 더 행복한 삶을 마련하고자 오는 3일 구)청평역인 청춘역1979 광장에서 ‘2023 평생학습축제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습으로 하나되는 어울마당에는 평생학습 마을 및 기관, 단체, 동아리 등 34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각 분야에서 배우고 익힌 활동사항을 서로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올해 어울마당은 명사초청 인문학 콘서트를 비롯해 연주 및 무용 등 다양한 무대공연과 각종 공예 및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전시부스를 운영한다. 또 군청 소상공인과, 일자리정책과, 농업정책과에서 추진하는 군정안내 및 판매부스와 연계하는 종합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금년 축제는 강변가요제, 대성리 MT촌 등 7080시절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제1회 청춘역 1979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돼 새로운 볼거리로 가득하다. 창작가요제인 이번 페스티벌에는 예선에만 480여 팀이 참가했으며 이후 최근 예비심사결과를 발표하고 본선 진출 32강과 예비 본선 진출 8팀 등 총 40개 팀 40곡을 확정했다. 페스티벌은 예비심사를 거쳐 예선·본선 경선대회 등을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인기상 2명 등 총 10명을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축제를 통해 군민들의 학습성과 공유를 통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또한 새롭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편리한 민원행정서비스 구축 및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어 더 나은 민원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31일 군에 따르면 대민행정의 최일선에서 감정노동에 지친 민원전담부서 소속 공무원들의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안정을 위해 최근 3일간에 걸쳐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및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민원담당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힐링 프로그램은 산책, 핸드드립커피 만들기 체험, 민원응대 서비스 태도 및 대화의 방법론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군은 전국적 특이민원 발생량 증가추세에 따른 선제적 대비를 위해 호신용 호루라기, 휴대용 녹음기 등 민원창구 근무자 휴대용 보호장비를 갖추는 등 안전한 민원업무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또 상·하반기 가평경찰서와 합동으로 위험상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으로서 유사시 피해 공무원 및 민원인이 없도록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어 모두가 만족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군민 편의성 증대를 위해 매월 격주 목요일 밤 8시까지 야간 여권 접수 운영을 실시키로 했다. 아울러 군은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곳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종합민원실’을 운영하고 깨끗하고 편리한 종합민원실 구축 등을 통해 환경개선과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협업하는 시스템을 통해 열린 행정을 실현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고객응대, 불만고객 응대방법 등의 교육으로 직원 친절마인드를 향상시켜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며“민원업무 담당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활력을 되찾고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다양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 시책을 추진하는 등 군민중심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으로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시·도 교육청, 광역·기초 지자체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에 직결되는 3개 분야, 5개 항목, 19개 평가지표에 대해 기준에 따라 서면평가 및 현지실사, 만족도 조사 등의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가 등급부터 최소 마 등급까지 부여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 특화관광상품 ‘GP스토리투어’ 개발 판매 [금요저널] 가평군이 6월부터 관광지순환 시티투어버스 할인 이벤트를 벌이는 가운데 해외 관광객들을 위한 특화관광상품 ‘GP스토리투어’를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31일 군에 따르면 외국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기차-시티투어버스-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는 ‘GP스토리투어’를 개발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본 상품은 가평 시티투어버스 티켓 1장으로 하루종일 여러번 재탑승이 가능한 특징을 반영한 것으로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가평역에서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관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4가지 테마여행으로 구성됐다. 정원과 섬, 마을, 레일바이크 체험 등으로 구성된 테마별 코스로는 기차-시티투어-아침고요수목원 기차-시티투어-남이섬 기차-시티투어-쁘띠프랑스-이탈리아 마을 기차-시티투어-레일바이크 기차-시티투어-남이섬-쁘띠프랑스-이탈리아마을 기차-시티투어-남이섬-레일바이크 등이다. 모든 코스는 일일 투어로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40% 할인된 금액인 20달러부터 최대 80달러로 한화 약 2만원~ 8만8000원이다. 예약 판매는 글로벌 여행전문플랫폼 트레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앞서 군은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가평 시티투어버스 탑승 요금을 50% 할인키로 했다. 기존 탑승 요금은 성인 8천원, 경로·청소년·군인·장애인은 6천원이나 6월에는 이 요금에서 50% 할인하며 '카카오T'를 통해 예약 결재할 수 있다. 또 올해 말까지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면 당일 사용 가능한 관광지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도 연다. 할인 쿠폰은 쁘띠프랑스, 이탈리아 마을, 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가족동물원, 남이섬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군은 최근 코레일관광개발㈜과 관광 활성화·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해 가평지역 관광자원과 철도를 연계한 상품을 개발하고 운영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가평 관광산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여행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는 추세로 올해 가평을 찾는 외국인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GP스토리투어를 통해 해외 관광객들이 한류드라마 K-컬쳐의 시초인 가평 유명관광지를 쉽고 편리하게 찾도록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코레일관광개발 손잡다. [금요저널] 가평군과 코레일관광개발이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태원 군수, 권신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활성화 및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가평군 관광자원 철도연계상품 개발 및 운영 지원 철도연계상품 홍보 강화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및 홍보 지원 기타 가평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 등을 돕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서 군수는 “가평 지역관광과 철도 여행문화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서로가 윈-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 시티투어버스 엄청난 이벤트 연다. [금요저널] 가평군이 관광지순환 시티투어버스를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부터 엄청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 펜데믹 이후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가평 시티투어버스 이용요금을 50% 세일하기로 했다. 또 주요 관광지 할인혜택도 주기로 했다. 가평 시티투어는 주요 관광지를 거점별로 연계한 테마형 순환버스로 365일 연중무휴로 매일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탑승 요금은 성인 8,000원, 경로·청소년·군인·장애인 6,000원이다. 그러나 6월 한 달 동안에는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다. 국내 유명 플랫폼 ‘카카오T’를 통해 예약 결재할 수 있으며 이번 이벤트 이후에도 카카오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군은 밝혔다. 이와 함께 군은 시티투어 이용시, 당일 사용가능한 관광지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는 금년 말까지 진행해 더욱 저렴한 가격에 도심과 주요 관광지를 손쉽게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할인 가능한 관광지는 남이섬, 쁘띠프랑스, 이탈리아마을, 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가족동물원 등으로 시티투어 티켓 구입시 할인쿠폰이 제공돼 지역내 관광소비 촉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지 순환 시티투어버스는 지난 2011년 첫 운행 후, 2018년까지 8년간 탑승객이 100만9145명에 이르는 등 관내 관광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초창기 탑승객이 2만여명에 그쳤으나 이듬해부터 차츰 증가하면서 2014년부터는 연평균 18만명을 넘어서며 급증하는 추세다. 군은 그간 순환버스 이용객들의 불편사항 및 문제점 등을 확인하고 쇼핑위주 관광을 개선해 각 지역에 숨어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함으로써 지역관광 부흥에 이바지해 왔다. 노선은 관광지 방문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관광목적지로 방문하는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선정하고 이용객이 더 편리하게 관광지를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순환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해 관광거점별로 명소를 소개하고 관광지의 역사와 인문에 대해 재미를 가미한 설명은 즐거움과 이해를 돕고 있어 탑승객 증가에 한몫하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 2019년부터는 버스마다 새로운 랩핑 패션을 선보이고 코스별 노선도 재정비하는 등 순환버스를 새롭게 단장해 운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위축되었던 관광업계의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관광 마케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이벤트를 통해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용객이 더 편리하게 관광지를 관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 청춘역 1979 페스티벌 연다. [금요저널] 가평군은 강변가요제, 대성리 MT촌 등 7080시절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오는 6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창작가요제 '제1회 청춘역 1979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평면 구 경춘선 청평역 '청춘역 1979'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예선에만 480여 팀이 참가했으며 이후 최근 예비심사결과를 발표하고 본선 진출 32강과 예비 본선 진출 8팀 등 총 40개 팀 40곡을 확정했다. 페스티벌은 예비심사를 거쳐 예선·본선 경선대회 등을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인기상 2명 등 총 10명을 선정한다. 입상자에게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음악역 1939 무대 출연과 음반제작 지원 등의 혜택도 마련된다. 또 창작가요제 480여 팀 중 선정된 우수팀의 버스킹 공연이 청평시외터미널, 청평여울시장, 청평역 등 3개의 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 일간 초청가수 공연, 주민참여 공연, 서커스·버블쇼, 풍선 아트 등의 기타 틈새공연이 열리며 부대행사로 평생학습축제, 농산물판매부스, 체험부스 등 총 60여 개의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된다. 군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청평을 청평역 1979 모티브로 7080 시절의 추억을 되살려 많은 관광객을 유치, 지역상권 활성화가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청춘역의 청춘과 1979년 청평의 향수를 불러 일을 켜 7080 정서를 공유하는 축제"라며 "페스티벌의 경연 대회는 물론 힐링과 휴식을 겸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축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춘역 1979의 1979는 구 경춘선 청평역이 지어진 연도로 군은 2016년 경기도 넥스트 창조오디션 공모에서 '7080 추억과 낭만 그리고 젊음이 있는 청평고을 조성' 사업으로 넥스트상을 수상하며 사업에 착수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가평군 손을 잡다. ‘맞손토크’ 진행 [금요저널] 가평군과 경기도가 ‘따뜻한 맞손, 함께 가는 큰 걸음’을 위해 26일 가평 자라섬에서 맞손토크를 개최했다. 맞손토크는 지난해 도지사와 시장·군수 간담회시 합의에 따라 시작해 가평군이 7번째를 맞이했다. 가평 관광산업 활성화 주제로 열린 이날 맞손토크에는 김동연 도지사,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관계 공무원, 여행·숙박업계 등 관광산업 종사자 및 지역주민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부가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정·고시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한 곳인 가평군의 일자리 개선과 지역성장 전략으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농촌지역임에도 북한강 수변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전체 사업체의 65%, 종사원의 47%가 관광관련 사업에 몸담고 있다. 특히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군은 1천700여개의 캠핑장과 야영장, 펜션 등이 즐비해 전국 최고의 휴양과 힐링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1, 2부로 나눠 진행된 토크 1부 관광산업 이야기에서는 관내 관광지·야영장·펜션 대표들이 발표자로 나와 종합부동산세 분리과세 및 코디네이터 지원 평일 관광객 및 캠퍼 유치를 위한 오토캠핑&글램핑 특구 지정 등을 건의했다. 또 경기도-가평군-군민간 3자 합심 연계관광으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요자원인 자연환경과 음악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내에 있는 노인학교, 교육청 등 다양한 단체의 유치 필요성을 제기하는 등 가평 현실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연합회·외식업지부·용추계곡번영회·대한숙박업중앙회군지부 종사자와 청년 등 다양한 계층에서 가평관광관련 주요 질문도 쏟아졌다. 자라섬 관광활성화 지원 방안 연인산도립공원 관광 활성화 방안 관광객 유치를 위한 편의시설 개선 및 대응 방안 가평관광 발전을 위한 가평통합 app구축 취준생들을 위한 지원 정책 및 계획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주민기획 마을주도 관광사업 등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열린 2부 지역현안 이야기에서는 청평면 종합복지회관 재건축 가평문화예술회관 건축 및 무대시설 리모델링 가평종합운동장 육상트랙 및 탄성포장 정비 설악면 파크골프장 조성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 호명산 관광 활성화 북면 산림생태테마파크 조성 색현터널 리모델링 모두가 안전한, 더 좋은 가평만들기 도시환경디자인 거점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기반조성 물이용 부담금 인상 어비계곡 관광트레킹 조성 노인복지관 건립 등 주민숙원 사업에 대한 도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수도권과 강원권 연결교량 역할만 하는 특별한 희생지역이자 경기도 내 최저 낙후지역으로서 타 시·군과 도시화 경쟁력 부분에서 미흡해 정부의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지식기반 관광산업단지 조성 등 스마트 인프라 사업 예산획득 및 사업 여건이 다소 제한적인 입장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는 경기관광공사를 통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등 기존 관광자원 활용 극대화에 경기도 관광콘텐츠 시스템 활용과 신선봉, 자라섬 수상 오페라하우스, 유람선 스마트 인프라, 디지털 관광 인프라 조성 등 주요관광사업 민간자본 유치를 위한 경기도 전문성 활용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공공주도형 지원책 방안으로는 디지털 정부 전략사업의 연계사업으로 청년층 관광 비즈니스 육성, 관광지식산업화를 위한 지향 귀촌정책으로 중산층 이상 인구유입전략 추진, 국·도비 지원 요청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례제도 적극 활용 등이 필요하다고 군은 전했다. 한편 이날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 맞손토크 마무리 자리에서 서태원 군수는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도비 110억여 원의 통큰 투자를 약속받았다. 오늘 경기도와 가평군민이 함께 따뜻한 손을 잡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계기로 지속적인 참여와 노력이 이어져 가평 관광정책을 반드시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주민들이 만든 ‘숲풀이 개똥벌레 정원’ 준공 [금요저널] 가평군은 상면 임초2리 마을정원 조성사업이 완료돼 마을의 기능을 회복하고 자생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마을은 지난해 경기도 시민주도형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6천여만원을 확보하고 군비 1억4000여만원 등 총 사업비 2억여 원을 들여 마을유휴지를 이용한 마을정원을 조성했다. 마을정원 이름은 ‘숲풀이 개똥벌레 정원’으로 상면 임초리 660-9번지 일원 4,800㎡면적에 조성되는 등 마을특성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다. 상면 임초리는 축령산 기슭 오독산과 온두봉까지 넓고 길게 펼쳐져 예전부터 숲과 풀이 무성해 ‘수풀’이라고 불릴 만큼 산수가 수려한 지역이다. 또 임초천에는 청정 자연형 생테하천으로 다슬기가 많아 이를 먹이로 하는 반딧불이가 서식하고 있는 마을이다. 임초2리 새마을회 주최로 만들어진 정원에는 편의·휴게·경관 시설 설치를 비롯해 왕벚꽃나무, 산철쭉, 초화류 등 쌈지공원이 조성돼 마을에 활력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는 기반을 다졌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풀이 개똥벌레정원 준공기념 축제 한마당을 열기도 했다. 행사는 상면풍물패 놀이, 피크닉 콘서트, 잣고을 합창단, 색소폰 합주, 성악무대 등 다양한 축하공연과 경품추첨,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한마당 축제를 기점으로 지역 주민들간 화합과 소통의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히 쉬고 머물다 갈수 있는 정원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