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양주시보건소 서부권 방문건강 관리사업 어르신 대상 사회·문화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양주시 보건소가 지난 28일 서부권 방문건강 관리사업 대상인 65세이상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과 정서 안정을 위한 사회·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동부권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한의약 만성질환 관리교육 ▲아로마테라피(룸스프레이 만들기) ▲원예활동(꽃바구니 만들기) ▲건강상담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됐다.특히 아로마테라피 체험은 향기를 활용한 심리적 안정 효과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한의학 기반 만성질환 관리교육과 1:1 건강상담을 통해 스스로의 건강상태를 이해하고 예방적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보건소 관계자는 "홀몸어르신들이 사회적 고립감에서 벗어나 마음의 온기를 느끼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시민참여형 캠페인’ 개최 [금요저널] 고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동환)은 지난 25일 청소년·청년 자원봉사 기획단이 주관한 ‘시민참여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캠페인은 ‘세상을 업사이클링하고 마음을 나누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약 500명의 시민이 참여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과 의견을 나눴다.기획단은 캠페인에서 ▲헌 옷을 활용한 반려견 장난감 만들기 ▲고립·은둔 청년 응원 인형 만들기 ▲디지털 격차 체험 ‘QR 보물찾기’▲건강한 일상 실천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특히 헌 옷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과 반려견 인식 개선 캠페인은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자원순환의 가치와 생명 존중의 의미를 전파했다.기획단원은 “작은 체험이지만 캠페인을 통해 사회문제를 함께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청소년과 청년이 지역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참여 시민들은 “환경과 사회문제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캠페인이었다”, “기획단 청년들의 열정과 아이디어가 인상적이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고양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청년 자원봉사 기획단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탐색하고 시민과 함께 해결 방안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봉사문화를 확산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의회, 제306회 임시회 개회 [금요저널] 가평군의회는 6월 22일 오후 2시에 제306회 가평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6월 24일까지 3일간으로 제8대 가평군의회 마지막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임시회 첫날인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가평군 화장장려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가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등 24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다. 한편 가평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6월 22일부터 6월 2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2년도 제2차 수시분 가평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한다. 배영식 의장은“오늘부터 3일간 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임시회가 제8대 가평군의회의 마지막 회의이므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이번 임시회에 집행부에서 제출된 안건들을 초심의 자세로 심도 있게 검토해 줄 것”을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by규제를 혁신하다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6월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 대표 및 전문가와 디지털 플랫폼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 했다. 이번 논의의 장은, 민간이 주도하는 자유로운 시장에서 기업의 혁신역량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는 국정기조에 맞춰, 일각에서 제기되어 온 플랫폼의 부작용 해소와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플랫폼 업계의 혁신에 대한 지원이 조화될 수 있는 정책방안을 전문가들과 현장에서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오늘 회의에는 대다수 국민이 이용하는 검색·메신저·이커머스 분야의 대표 플랫폼 사업자인 네이버, 카카오, 쿠팡과 국내 최대 배달앱인‘배달의 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형제들, 국내 최대 개인 간 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이 참석했으며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의 박성호 회장과 디지털 플랫폼 정책포럼 위원장인 서울대 이원우 기획부총장,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을 역임한 건국대 권남훈 교수도 정책포럼을 대표해 함께 자리했다. 이종호 장관은“플랫폼의 사회적 영향력이 커지면서 일부 부작용도 발생하는 것이 사실이므로 규제체계 정립은 필요하다”며도, “플랫폼 정책은 각국이 처한 상황 별로 다르게 추진되어야 하며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플랫폼 시장을 고려할 때 디지털 플랫폼 정책은 혁신과 공정의 가치를 포괄해야 하고 규제의 방식도 혁신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민 경제의 근간으로 자리잡은 플랫폼 기업의 책임 제고 자율규제 등 디지털 플랫폼 정책 방향에 대해 밀도 있게 논의했다. 우선, 규제 패러다임을 전환해 민간이 주도하는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간주도 자율규제기구를 구성·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구체적인 방안은 업계 및 전문가가 함께하는‘디지털 플랫폼 정책 포럼’, 유관부처들이 참여하는 범부처‘디지털 플랫폼 정책협의체’에서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율규제기구의 설립·지원을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해 자율규제의 실효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아울러 최근 이슈가 되는 플랫폼 분야 내 주요 부작용 중 우선, 데이터·인공지능 등 분야에 대해 민·관이 합동으로 TF를 구성해 선제적으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자는 의견도 제시됐으며 과기정통부는 민·관 합동 전담팀을 만들어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과기정통부·업계·전문가 등이 함께 혁신과 공정의 가치를 포괄하는 디지털 플랫폼 발전전략을 올해 내에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정부에서 플랫폼 기업들과 함께 자율규제 방안을 논의 하는 것에 대해 환영하며 앞으로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를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밝혔으며 카카오 남궁훈 대표는“인터넷업계가 이행하고 있는 자율규제체계의 고도화를 위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는 한편 향후 관련 논의에 적극적 참여하겠다”, 쿠팡 박대준 대표는“정부의 자율규제 방향성에 대해 공감하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자율규제체계 수립에 참여하겠다”며“논의과정에서 소비자의 후생 증진과 산업 진흥이라는 가치도 충분히 고려되기를 기대한다”,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대표는“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노력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만큼, 적극협력해 좋은 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힘쓰겠다”, 당근마켓 김재현 공동대표는“당근마켓은 자율규제를 통해 개인 간 거래라는 새로운 산업 환경에 부합하는 기준과 질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했다. 이종호 장관은 “혁신과 공정이 조화를 이루는 디지털 플랫폼 정책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이해당사자 간 합의에 기반한 자율규제와 플랫폼 사업자의 성장을 지원하는 진흥정책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관계부처와 함께 민간의 자율규제 노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고용노동부©PEDIEN [금요저널] 고용노동부는 4월부터 전국적으로 두 차례의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에 오른 K-디지털 트레이닝 10개 팀을 대상으로 6.22. 디지털·신기술 분야 해커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해커톤에는 케이티, 네이버, 모두의연구소 등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기관 출신의 전국 150개 팀 706명의 청년이 경쟁해, 작년 제1회 해커톤 대비 3배 이상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는 그간 K-디지털 트레이닝에 참여한 2만여명의 훈련생들이 500인 이상 기업 취업 비중과 월평균 보수액에서 월등히 높게 조사되는 등 훈련과 취업의 질이 입증된 점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본선에 오른 54명 중 31명이 비전공자로 나타나, 비전공자도K-디지털 트레이닝을 통해서라면 디지털 분야 핵심 실무인재가 될 수 있다는 점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훈련비와 훈련장려금을 전액 지원하는 정부의 대표적인 신산업·신기술 분야 실무인재 양성 직업훈련 사업이다. 모두의연구소, 우아한테크코스, 엘리스, 코드스테이츠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민간의 혁신적인 훈련기관과 삼성의 싸피, 케이티의 에이블스쿨을 비롯, 네이버, 카카오, 에스케이티, 포스코 등 디지털 선도기업들도 훈련기관으로 함께 참여하고 있어 청년들의 호응이 높다. 훈련에 참여 중인 훈련생들에게는 기업이 제시한 실무 문제를 프로젝트 방식으로 풀어가는 현장맞춤형 교육이 제공되며 평균 훈련기간 약 6개월 이상의 집중적인 인재양성 과정이다. ’20년 11월 최초 훈련과정 개설 이후 그간 약 2만명의 청년들이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에 참여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존 디지털 분야 다른 직업훈련의 경우 평균적으로 수료생의 7.7%가 500인 이상의 중견기업에 취업했으나, K-디지털 트레이닝의 경우 약 3배인 22.2%가 500인 이상의 중견·대기업에 취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고용보험 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취업자의 월평균 보수액 역시 기존 직업훈련 대비 평균 35만원 이상 높은 수준으로 K-디지털 트레이닝이 기업이 주도하는 현장 중심의 실무인재 양성과정을 통해 청년들을 신산업·신기술 분야로 이어주는 날개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작년 제1회 해커톤을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해커톤은,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생들에게 그간 쌓아온 직무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실습의 장을 제공하고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의 성과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제2회 해커톤의 주제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 개발’로 706명의 청년, 150개 팀이 참가해 K-디지털 트레이닝을 통해 길러온 직무역량을 뽐냈다. 제2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은, 4.26. 접수를 시작으로 1차 예선인 기획서 심사와 2차 예선인 온라인 해커톤을 통해 결정됐다. 본선은 6.22. 서울에서 10개 팀의 프로젝트 발표로 진행됐으며 심사를 통해 순위를 결정,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지난 제1회 해커톤의 경우 인문계·비전공 청년들의 약진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는데, 올해도 10개 수상팀 54명의 훈련생 중 31명이 비전공자였으며 약 20명이 중국어과·심리학과·경영학과 등 문과 출신이었다. 제1회 해커톤 수상자 30명 중 22명은 취·창업에 성공했는데, 취업처는 SK·현대 등 대기업, 국립암센터 인공지능사업팀·광주과학기술개발원 등 공공기관부터 도구공간·애너닷 등 스타트업 까지 다양했다. 특히 제1회 해커톤 1위를 차지한 “Sim2Data”팀 5명은 대학원에 진학한 1명을 제외하고는 해당 프로젝트를 발전시켜 “Sim2real”이라는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비전공자라도 노력과 열정만 있으면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을 통해 디지털·신기술 개발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 54명의 청년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디지털 서비스를 개발했다. ‘시각장애인과 고령층을 위한 음성 안내 스마트 약 보관함’, ‘긴급 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관제 솔루션’ 등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프로젝트들부터, ‘사용자와 인공지능이 번갈아 가며 동화 1편을 창작하는 참여형 동화 서비스’, ‘체형분석 기반 반려동물용품 추천 서비스’, ‘라이브 커머스 편집점 제공 및 영상 분석 서비스’ 등 상용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들도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해커톤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스타트업 대표는 청년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보고 “K-디지털 트레이닝에 비전공자가 많이 참여해서인지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회공헌 메시지가 담겨있는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다”며 “그간 K-디지털 트레이닝을 통해 쌓아온 청년들의 우수한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는 심사평을 남겼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시상식에서 청년들의 프로젝트를 참관한 후 “평균 6개월, 길면 1년 동안의 힘든 훈련과정을 잘 견뎌온 우리 청년들의 뛰어난 아이디어와 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에 감탄했다”고 하면서 “향후 K-디지털 트레이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신산업 분야 현장 실무인재 양성 사업을 2025년까지 매년 6만명 수준으로 지속 확대해 최근 급속히 성장한 소프트웨어, 반도체 등 신산업 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고 일반 청년들도 디지털 신기술의 날개를 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by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 [금요저널] 환경부는 국민과 지자체의 폭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후위기 취약계층 2,360여 가구 및 1,710여 곳의 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360가구를 대상으로 온열환자 예방을 위해 창문형 냉방기를 지원한다. 아울러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실내환경진단 등 환경성 질환을 예방·관리할 수 있는 ’환경보건서비스 지원사업’을 연계해 제공한다. 33개 지자체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건물 옥상 및 외벽 등에 차열도장 및 창호를 설치하는 실내환경 개선을 비롯해 소규모 물길 폭염 쉼터 조성 등 기후변화 적응 기반시설 확충에 국고 47.5억원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시민단체 및 기업, 산하기관과 협력해 생활 속 폭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공익활동도 펼친다. 시민단체, 기업,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전국 56개 시군구의 취약가구 2,000여 곳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진단상담사와 함께 양산, 부채, 생수, 간편식, 여름 베개 및 이불 등 폭염대응 물품을 지원하고 폭염행동 요령을 안내한다. 이와 관련해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6월 22일 오후 충남 아산시를 방문해 기후위기 대응 참여 기업과 함께 취약가구에 폭염대응 물품을 전달하고 지자체의 폭염대응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유제철 차관은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과 함께 지역 내 개별 취약가구를 방문해 창문형 냉방기기 설치를 돕고 안개분사기가 설치된 버스환승센터 등 폭염대응시설 2곳의 운영 상황과 체감 효과를 살펴본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기후변화 영향은 사회적·경제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를 가져온다”며 “기후 불평등 완화를 위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환경부 [금요저널] 환경부는 올여름 장마가 지난 6월 21일 새벽부터 제주도에서 시작됨에 따라, 6월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홍수대책상황실에서 장마 대비 홍수대응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주재로 열렸으며 유역환경청, 홍수통제소, 기상청,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홍수대응 관련 기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각 기관별로 홍수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대비와 체계적인 대응 등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433곳의 홍수취약지구에 대한 관리대책, 홍수기 댐 운영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홍수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제공과 주민대피 지원을 위해 유역지방환경청별로 홍수취약지구에 대한 홍수정보 제공방안과 취약지구별 지역협의체 구성·운영 상황 등을 살펴봤다. 현재 전국 20개 다목적댐에서는 평균 약 487mm의 비가 내려도 댐 방류 없이 모두 저장할 수 있는 약 78억㎥의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하고 있다. 환경부는 강우 상황에 따라 적극적인 예비 방류를 통해 홍수조절용량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탄력적으로 댐 수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공하수도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하수관로 막힘 등 안전사고 위해요인을 제거토록 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하수도 긴급복구지원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환경부는 해양수산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을 운영해 하천 및 하구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선제적으로 수거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홍수대응 관계기관 간 원활한 소통과 정보공유를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환경부는 기상·물관리 기관 간 합동토의를 통해 기상·홍수 정보를 공유하고 유역내 시설물 관리기관과 홍수통제소 간의 정보공유 및 홍수기 합동 근무 등을 통해 공동 대응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홍수 상황 발생 시 수해방지 자재, 복구인력 및 장비 등을 신속하게 동원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대응하도록 했다. 한편 국립공원공단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기상특보 발표 시 상황판단회의, 비상근무, 탐방로 통제 등 선제적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통제한 탐방로는 기상특보 해제와 함께 안전점검 후 위험요인이 없으면 개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여름철 태풍, 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선제적인 조치와 철저한 대응을 통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질병관리본부 [금요저널]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 의사환자 2명 진단검사 결과, 내국인 1인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알렸다. 동 환자는 독일에서 6월 21일 오후 4시경 귀국한 내국인으로 입국 전 6월 18일에 두통 증상을 시작으로 입국 당시에는 미열, 인후통, 무력증, 피로 등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을 보였으며 인천공항 입국 후 본인이 질병관리청에 의심 신고해, 공항 검역소와 중앙역학조사관에 의해 의사환자로 분류, 현재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에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확인됨에 따라 금일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해 위기상황을 분석·평가한 후 위기상황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을 의결했다. 금번 환자 발생으로‘감염병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과 질병관리청장은 위기경보단계 “주의”를 발령했으며 이에 따라 현재의 대책반을 중앙방역대책본부로 격상 해 다부처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국 시·도 및 발생 시·도 내 모든 시·군·구는 지역방역대책반을 설치·운영토록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을 함께 밝혔다. 방역당국은 원숭이두창에 대해 하반기 검역관리지역을 지정하고 특히 원숭이두창이 빈발하는 국가들에 대해서는 발열기준 강화 등을 통해 해외 유입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출입국자 대상 SMS 문자 및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을 활용한 안내를 강화해 입국자들의 건강상태질문서 자진신고율을 제고하고 입국 후 잠복기간 내 의심증상 발생 시 1339로 신고를 계속 독려할 예정이다. 원숭이두창 예방접종 관련해서는 노출 후 발병 및 중증화 예방을 위해 환자 접촉자의 위험도를 고려해 희망자들에게 접종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3세대 백신의 신속한 도입을 추진중에 있다. 현재 국내 활용 가능한 치료제를 의료기관에 필요시 배포해 사용하도록 하고 원숭이두창 치료를 위한 항바이러스제인 테코비리마트 500명분은 7월 중 국내 도입할 예정이다. 의사환자에 대한 진단검사는 당분간 질병청에서 수행할 계획이나, 향후 국내 원숭이두창 발생 상황을 고려해 확산 등의 우려가 있는 경우, 지자체에서도 검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 대응을 위해 의료진 안내문 배포했으며 일선 의료기관의 원숭이두창 의심환자 진료 및 확진자 대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영상을 배포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WHO 국제보건규칙에 따라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 발생 사실 및 조치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와 해당 확진자의 출국 국가인 독일에 금일 오후 통보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해서는 국민과 의료계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원숭이두창 발생국가를 방문 또는 여행하는 국민들에게는 손 씻기, 마스크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귀국 후 21일 이내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상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료진에 대해서는 원숭이두창 의심환자를 진료 시 안전한 보호구를 착용하고 환자 감시와 신고에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by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6월 22일 중부내륙철도 건설사업 현장을 찾아 적기 개통을 위한 공정관리와 공사안전을 당부했다. 중부내륙철도 사업은 총 2조 5,331억원을 투자해 이천부터 충주를 거쳐 문경까지 총 연장 93.2km의 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이천∼충주 구간을 개통했고 현재 2단계 구간인 충주∼문경이 본격적으로 공사가 진행하고 있다. 어 차관은 충주~문경 시점인 제6공구에서 추진상황을 점검한 뒤, “충주∼문경 구간이 완공되면 중부내륙과 수도권이 1시간 생활권으로 구축되어 지역민의 교통편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수도권 관광객 증가 등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며 적기 개통을 위한 철저한 공정관리를 강조했다. 또한, “고속열차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재 부발∼충주 구간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속열차를 경강선을 통해 판교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올해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의 원년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실현할 것”을 주문하면서 “철도사업은 공사 과정에서도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으므로 신속한 예산 집행도 당부”했다.
by‘경기 어울림터 공원조성사업’시민추진위원회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21일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경기 어울림터 공원조성사업’에 대한 시민추진위원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금촌2동 주민자치회장, 통장협의회장 등 주민대표 15명이 참석했으며 파주시 관련 부서 담당자도 함께 자리해 의견을 나눴다. 사업담당자의 사업 개요와 기본구상안 설명을 시작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다양한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 확충, 양호한 수림으로 이루어진 자연 친화적인 공원 조성 등의 의견을 제시하며 성공적인 사업 시행을 위해 노력했다. 정학조 사장은 “공원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여가 공간을 확보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파주시 관련 부서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by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이상해도 괜찮아’ 서브 포스터 3종 공개 [금요저널]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서브 포스터 3종을 22일 공개했다. 지난 13일 공식 포스터 4종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 내놓은 포스터는 BIFAN의 ‘괴담 캠퍼스’ ‘B.I.G’ ‘비욘드 리얼리티’ 3종이다. 이 3종은 공식 포스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면이 담겨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정체가 보일 듯 말 듯 한 신비로운 모습, 얼음 영사기가 모두 녹은 후 드러난 ‘환상세포’를 상징하는 캐릭터의 정면, 심장 모양을 한 우주선 등 ‘괴담 캠퍼스’ ‘B.I.G’ ‘비욘드 리얼리티’를 기다리는 영화팬들에게 남다른 기대를 갖게 한다. 포스터를 주제로 한 다양한 굿즈를 제작해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올해 ‘괴담 캠퍼스’는 7월 8일 갖는 발대식으로 문을 연다. 전세계 30개국 41개 유네스코문학창의도시에서 수집·선정한 괴담 14편을 담은 국·영문 ‘세계괴담모음’을 발간한다. 지난해 괴담 단편제작지원 공모 당선작을 영상화한 7편을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한다. 스토리 프로덕션 안전가옥 김홍익 대표, 장재현 감독, 한국영화 명가 명필름의 심재명 대표가 9일 오전 11시부터 차례로 ‘괴담비급 클래스’에서 특강을 한다. 기획개발 캠프 우수 피칭작과 괴담 단편 지원작에 총 1억원을 시상한다. BIFAN의 산업 프로그램 B.I.G는 팬데믹 이전의 규모로 오프라인 행사를 재개한다. 7월 9~12일에 온라인 방식도 병행한다. ‘잇 프로젝트’ ‘환상영화학교’ 등 국내외 영화 산업 관계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용한다. 메타버스 게더타운의 '판타스틱 캐슬'을 비롯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과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P&I 스크리닝'을 신설, 영화제 작품 및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포트폴리오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환상영화학교의 학장인 브라이언 유즈나 감독이 직접 부천을 찾아 마스터 클래스를 갖는다. ‘부천상’ 등 NAFF 프로젝트 선정작에 약 6억원의 현금 및 현물을 지원한다. XR부문 ‘비욘드 리얼리티’는 7월 7~17일 한국만화박물관과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동시 개최한다. 증강현실·공연·게임·디지털 아트 등 감각적으로 확장된 형태의 몰입형 콘텐츠를 엄선해 선보인다. SF·자연과학·환경을 주제로 한 ‘비욘드 사이언스’도 마련한다. 지난해 제2회 ‘BIFAN Ⅹ Unity Short Film Challenge’를 통해 완성한 5편의 작품도 소개한다. 지난번 공개한 공식 포스터 4종은 팬데믹을 벗어나 3년 만에 본격 대면 축제가 될 제26회 BIFAN의 정체성과 지향성을 응축했다. 영화계 안팎 환경의 변화로 필름 영사기는 녹아서 사라지지만 그 안에서 심장처럼 뛰고 있던 ‘환상세포’는 뜨겁게 살아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포스터 공개 후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매해 BIFAN의 감성과 취향을 담아낸 포스터로 화제를 모으며 올해 개최하는 26회 BIFAN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부천 포스터 해를 거듭할수록 더 잘 뽑네”, “4번 포스터 너무 미쳤어. 환상세포 너무 좋아.”, “열렬하게 녹는 모습에서 BIFAN의 열정이 느껴집니다” “묘하게 돌은 눈빛이 귀엽네요.” "여름의 한가운데 개막하는 영화제에서 느낄 수 있는 시원함과 괴상함을 느낄 수 있는 포스터“ "차갑고 이상하고 예뻐요” "빼꼼 귀여운 팔과 그렇지 못한 무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그 자체를 잘 표현한 것 같아 가장 좋아요“ 등 각종 호응이 잇따랐다. 제26회 BIFAN은 7월 7일부터 17일까지 오프·온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한다. 49개국 268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부천시청 잔디광장·어울마당·판타스틱 큐브·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 시티 등 13개관과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대규모 거리축제 ‘7월의 할로윈’과 대형 기획공연 ‘스트레인지 스테이지’ 등도 도심에서 갖는다.
by웹툰정보의 보고 ‘웹툰 아카이브’ [금요저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K웹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존을 위해 매년 만화 작품 메타데이터 DB 및 웹툰 원문 서비스 이미지를 수집하고 ‘웹툰 아카이브 통합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관리 보관하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 2019년 4월 2일 국립중앙도서관과 웹툰 아카이브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웹툰 아카이브 구축을 통해 수집된 465작품, 27,087화 에 대한 웹툰 원문 서비스 이미지 및 작품 메타데이터 DB를 국립중앙도서관에 제공했다. 구축된 자료는 진흥원 ‘웹툰 아카이브’와, 국립중앙도서관에 영구 보존되고 학술연구자를 대상으로 방문 열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국립중앙도서관은 11년 만에 ‘수집대상 온라인 자료의 종류, 형태에 관한 고시’를 개정을 통해 웹툰과 웹소설 등을 새롭게 명시해 자료수집의 근거를 마련했다. 앞으로 진흥원과 국립중앙도서관의 업무협력 관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진흥원은 ‘웹툰 아카이브 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정보화전략계획을 수립하고 디지털 만화 규장각, 도서관 서지관리시스템, 박물관 표준 유물관리시스템 등으로 분리 관리체계를 아카이브 시스템으로 일원화해 업무 프로세스 효율성을 도모했다. 또한 공적 웹툰 아카이브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만화는 다양한 콘텐츠의 원천소스로 2차 콘텐츠로 확장 가치가 높은 문화자원이다 웹툰 아카이브 사업을 통해 분산되어 관리되는 만화웹툰관련 DB를 종합적으로 관리 보존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