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디지털 허브 조성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주광덕 남양주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13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광덕 남양주시장 등을 비롯해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이한준 LH 사장 등이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는 약 6천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약 9만2천㎡ 규모의 카카오가 개발 중인 AI 모델 ‘카나나’ 등을 위한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해당 시설은 보안시설이지만 1층과 전면부 등은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설계가 고려되고 있다. 또 서버를 포함한 각종 시설 장비에 대한 추가 투자도 단계적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협약서에는 ▲경기도·남양주시의 행정적 지원 ▲LH의 부지환경 및 기반 시설 적기 조성·공급 ▲카카오 디지털 허브 적기 건립 및 지역 상생·사회공헌 활동 실천 등의 내용이 담겼다. 디지털 허브는 내년 상반기 인허가 절차를 마친 뒤 하반기에 착공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완공 후에는 150여 명의 카카오 임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시는 이번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약 4천677억원의 부가가치와 2천596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발생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과의 소통 강화 ▲스타트업 육성 ▲소상공인 지원 시책 추진 등 카카오의 다양한 지역 상생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신성장 모델이 정립도 기대하고 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는 “AI 대중화 시대를 맞아 모든 국민이 일상에서 쉽고 편리하게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카카오의 목표”라며, "카카오‘디지털 허브'는 AI 대중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구축할 예정이며, 남양주 지역발전 및 상생을 위한 협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협약은 남양주 산업생태계 대전환의 거대한 서막을 올리는 뜻깊은 자리로 생각한다”며 “카카오의 통 큰 투자 결정에 맞춰 최고의 특혜를 드리는 놀라운 행정으로 화답하고, 협조 그 이상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 미래형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투자 설명회 안내 포스터.] 안성시 제공 안성시가 수도권에서 첨단산업 기회를 선점하고 미래형 혁신거점 도시로 승화시키기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9월3일 서울 양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열리는 투자유치 설명회는 안성에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에 나선다. 안성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 등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안성상공회의소,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전문기관들이 참여한다. 설명회는 국·내외 기업들을 비롯해 2차전지와 반도체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분양계획과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참여 기업과 투자자를 위한 맞춤형 상담부스도 운영한다. 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인 동신 일반산업단지와 제2 안성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제5 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용지 공급을 위한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시는 단지별 사업개요는 물론 분양계획과 입주 기업 지원방안 등을 설명회를 통해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업들의 실질적인 투자 검토와 협력 기회를 주기 위해 판로 개척과 수출 마케팅 지원, 인센티브 안내, 자금과 금융지원 등도 상세히 설명한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잠재력이 성과로 전환될 준비, 입지 경쟁력 우위 확보, 산업단지 인프라 확충, 산업고도화전략 수립 등의 슬로건을 통해 ‘여기가 바로 안성!’이라는 점을 알릴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은 동서남북 축 모두 교통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곳으로 수도권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각광 받고 있다. 첨단기업의 전략적 유치를 통해 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초월읍, 읍민의 손으로 만드는 생활 속 정원 [금요저널] 광주시 초월읍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늑현리 초월생활체육공원에 마을정원이 조성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월읍이 지난해 10월 경기도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늑현리 193 일대에 마을정원을 조성 중이며 다음달 완공될 예정이다. 마을정원이 조성된 후에는 초월읍과 초월읍 새마을회에서 민·관 합동으로 다양한 시설물 운영과 정원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주민을 위한 도심 속 자연친화적 힐링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창 초월읍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은 “초월읍 새마을회에서는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학생들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 등 마을정원을 활용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구정서 읍장은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 내 유휴공간 등을 활용한 정원을 조성하고 가꿈으로써 마을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향후에도 마을정원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고양시,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금상’ 수상 [금요저널]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고양시 대표 행사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중심이 된 고양시 부스가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 기초자치단체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박람회는 지난 3~5일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 ㈜한국전시산업원 주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등이 참여해 총 107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올해 고양시는 2022년 고양특례시 원년 홍보와 함께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 및 고양시 화훼 산업을 홍보하고 주요 관광지 등을 안내해 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김운영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여해 전국적으로 고양특례시와 고양국제꽃박람회를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새로운 모습과 더욱 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이자람 판소리 갈라 ‘바탕’, ‘작창’” [금요저널] 고양문화재단은 소리꾼 이자람의 판소리 갈라 시리즈인 전통 판소리 ‘바탕’을 오는 6월 10일과 11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창작 판소리 ‘작창’을 7월 15일과 16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선보인다. 이자람은 서울대 국악과 졸업 후 2007년부터 ‘사천가’, ‘억척가’, ‘노인과 바다’, ‘이방인의 노래’ 등의 작품을 직접 작창하고 있는 소리꾼으로서 1인 다역을 맡아 판소리 공연으로는 유례없는 성공을 거두며 한국 문화계를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예술감독, 연출, 연극배우, 음악감독, 밴드 보컬, 라디오 DJ, 그리고 최근에는 산문집을 내며 작가까지 도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능 소리꾼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갈라 시리즈 첫 번째 공연인 ‘바탕’은 판소리 한 편을 지칭하는 단어로 ‘한 바탕 논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전통 판소리 ‘수궁가’,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적벽가’를 판소리 다섯 바탕으로 지칭하는데 이번 공연은 김연수-오정숙-이자람으로 이어지는 ‘동초제 수궁가’를 메인 레퍼토리로 해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전통 판소리 작품들의 눈대목 부분을 추가, 약 90분 길이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랫동안 이자람과 호흡을 맞춰온 이준형이 고수를 맡아 진행한다. 두 번째 공연 ‘작창’은 소리를 짜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로 판소리를 본인이 직접 작창해 공연하는 이자람의 오리지널 작품들로 구성된 갈라 시리즈를 표현하기에 가장 적절한 제목이라고 할 수 있다. 서구의 거장인 베르톨트 브레히트,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희곡과 단편을 판소리로 재창작한 ‘억척가’, ‘이방인의 노래’ 등 국내를 넘어 해외 무대에서도 각광받았던 작품들의 주요 대목을 통해 오늘날의 판소리는 어떤 모습인지 제대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고수 이준형과 함께 기타리스트 김정민이 공연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두 공연 모두 판소리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장단, 추임새 등을 소리꾼 이자람이 공연 중간에 자연스럽게 관객들에게 알려주며 국악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한 달 차이로 두 소극장에서 펼쳐지는 두 번의 판소리 갈라 시리즈를 통해 전통 판소리와 창작 판소리의 서로 다른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하며 “2년간의 코로나에 지친 소중한 가족과 친구, 연인에게 줄 수 있는 ‘이자람 판소리 종합 선물세트’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티켓은 두 공연 모두 전석 45,000원이며 24세 이하 청소년 할인, 고양시 소재 직장인 할인 등과 함께 최대 30%의 패키지 할인을 제공한다.
by고양시 일산동구, 강촌 손길마켓 개최 [금요저널] 고양시 일산동구는 6월부터 10월까지 마두동 강촌공원에서 매월 첫째, 셋째 목·금요일 수제품 프리마켓인 ‘강촌 손길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 접근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간 중 7월 11일~13일은 풍산동 벚나무 공원 9월 5일~7일은 중산동 중산체육공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강촌 손길마켓은 고양시 수제품 사업육성, 판로 확보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전 11시 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가죽·목공예·패브릭·도자기 등 수제품 판매 고양시 특산품·화훼 판매 곤충·디퓨저·마크라메 등 체험 달고나·투호던지기 이벤트 행사 통기타·풍선아트·마술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한 몫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일산동구청 관계자는“관내 우수한 수제품을 구경하시고 각종 행사 등에 참여하시어 즐거운 한 때를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by고양시 탄현1동, 찾아가는 깔끔 빨래방 운영 [금요저널]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찾아가는 깔끔 빨래방’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깔끔 빨래방’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이동빨래차량을 이용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의 이불빨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거동불편으로 대형빨래가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해 세탁물 수거, 세탁 및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세탁서비스를 제공해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홍점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대상자 집에 직접 방문해 세탁물 수거 및 배달을 하며 복지대상자의 생활실태 파악과 안부확인을 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박상원 탄현1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서비스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고양시 주엽2동, 취약계층 냉방 용품 지원 실시 [금요저널] 일산서구 주엽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7일 화평교회에서 선풍기를 전달받아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20세대에 이웃사랑을 전했다. 올여름에도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경제적 부담으로 노후 선풍기를 사용하고 있거나, 선풍기 없이 여름을 견디며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된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화평교회는 지난 2019년 6월 동행정복지센터와 복지나눔 협약을 맺고 매년 냉방용품과, 겨울이불, 후원금을 정기적으로 지원해 주엽2동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오고 있다. 주엽2동 박교원 동장은“실생활에 필요한 선풍기 지원에 감사드리며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몸과 마음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고양시청 [금요저널] 고양시 일산동구는 관내 경로당 35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회계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일산동구 경로당 149개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기휴관이었다가 지난 4월 25일부터 운영 재개했는데 오랜 기간 휴관으로 인해 집합 교육 등이 제한되어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 습득의 어려움 등을 호소했다. 이에 구는 맞춤형‘찾아가는 경로당 회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년에는 작년 33개소에 2개소를 추가해 35개소를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경로당 보조금 운영 회계 관리 안내 및 자주 물어보는 주요 사례에 대한 설명 정산검사 등을 통해 지적된 부분에 대한 정확한 정보 올바른 보조금 사용방법 등을 1:1 맞춤형으로 설명하고 안전한 시설 관리 등을 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전달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회계교육을 실시할 경로당은 2021년 하반기 정산 시 부적정 집행이 발생한 경로당, 최근에 임원진이 바뀐 경로당, 정산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 등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선정하고 마스크 착용, 체온체크 등의 코로나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안전하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일산동구는‘찾아가는 회계교육’외에도 비대면 방식의 정보제공과 경로당의 요구사항 반영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지원방법을 고안해 행정의 신뢰와 만족도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고양시 행신2동,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고양시 행신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복지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기관 간 협업으로 관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에 그 의의가 있으며 협약을 통해 행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특화사업과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의 지역복지 사업을 통합·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등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우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행신2동 주민의 복지증진과 건강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신경자 행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은 “협약을 통해 기존 진행하던 사업들은 더 보강하고 신규 사업을 새롭게 발굴해 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봉민 행신2동장은 “항상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애쓰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과 복지관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보호체계가 한층 더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고양시청 [금요저널] 고양시 일산동구청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대한 아동급식 준비 실태와 식중독 예방 등 급식재료에 대한 전반적인 위생관리 상태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복지법’에 의한 아동복지시설의 하나로서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특히 지역아동센터가 아동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는 것은 아동의 건강을 지켜주는 중요한 역할이다. 일산동구청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실시하는 급식비를 분기별로 지원하며 상반기와 하반기에 전체 지역아동센터 급식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해 왔다. 지도·점검 시 담당자는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방문해 식품 운반시설, 식기류 등의 위생적 관리, 급식보조금의 올바른 운용, 그리고 종사자에 대한 정기적인 위생교육 실시여부 등을 점검한다. 방경돈 일산동구청장은“지역아동센터는 결식아동들의 식사를 챙겨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에서 올바른 급식 지급이 이루어지도록 지도·점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by고양시 삼송2동, 찾아가는 원스톱 빨래서비스 실시 [금요저널] 고양시 삼송2동행정복지센터는 삼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적십자삼송봉사회가 지난 7일 원흥마을 12단지에서 삼송2동 특화사업인 ‘삼송이와 함께 찾아가는 행복나눔빨래터’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빨래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 사업은 봉사자들이 홀몸 어르신 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이 있는 공동주택 단지 등을 직접 찾아가 겨울 동안 덮던 이불을 수거하고 이를 직접 발로 밟아 세탁 및 건조한 후 대상자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불 세탁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겨울 이불은 부피도 크고 집에서 세탁하기가 어려워 방치해두고 있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이불빨래를 해결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적십자삼송봉사회의 한 관계자는 “매번 봉사를 할 때마다 지치고 힘도 많이 들지만, 깨끗이 세탁된 이불을 돌려받으며 환히 웃으시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면 너무 뿌듯하고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1월 삼송2동행정복지센터 개청 이후 3월에 구성된 삼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삼송이와 함께 찾아가는 행복나눔빨래터’ 사업뿐만 아니라 ‘멋쟁이 실버스타일’, ‘삼송이와 함께하는 실버체조교실’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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