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강서구청장, “모아타운 신속 추진 위해 온 힘 다할 것”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는 12일 오후 3시 화곡6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화곡6동 957번지 일대 모아타운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는 모아타운 사업에 대한 이해와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이날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재개발을 향한 주민들의 염원을 반영하듯 예정인원보다 많은 주민 200여명이 몰렸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날 설명회에 참석해 모아타운 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밝히며 정비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소규모주택정비 사업인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다세대·다가구 밀집 지역을 블록 단위로 모아 추진하는 새로운 정비방식이다. 이날 구는 모아타운 사업에 대한 이해와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모아타운 사업 설명 모아타운 추진 시 각종 혜택 도로 및 공원 확충 등 대상지에 대한 관리계획을 설명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주민들이 원하는 정비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며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모아타운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0월 ‘화곡6동 957번지 일대’와 ‘공항동 55번지 일대’ 2개소가 서울시 모아타운 후보지로 추가 선정되어 현재 총 9곳에서 모아타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주민 의견이 반영된 맞춤형 정비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이를 총괄하는 원도심활성화추진단을 운영 중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 “모아타운 신속 추진 위해 온 힘 다할 것”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는 12일 오후 3시 화곡6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화곡6동 957번지 일대 모아타운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는 모아타운 사업에 대한 이해와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이날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재개발을 향한 주민들의 염원을 반영하듯 예정인원보다 많은 주민 200여명이 몰렸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날 설명회에 참석해 모아타운 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밝히며 정비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소규모주택정비 사업인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다세대·다가구 밀집 지역을 블록 단위로 모아 추진하는 새로운 정비방식이다. 이날 구는 모아타운 사업에 대한 이해와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모아타운 사업 설명 모아타운 추진 시 각종 혜택 도로 및 공원 확충 등 대상지에 대한 관리계획을 설명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주민들이 원하는 정비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며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모아타운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0월 ‘화곡6동 957번지 일대’와 ‘공항동 55번지 일대’ 2개소가 서울시 모아타운 후보지로 추가 선정되어 현재 총 9곳에서 모아타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주민 의견이 반영된 맞춤형 정비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이를 총괄하는 원도심활성화추진단을 운영 중이다.
서울 강서구, 독거노인 위한 성품 전달식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는 28일 오전 구청에서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으로부터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받았다. 구는 박대우 서울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기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총 3천만원 상당의 전기압력밥솥 100대를 기탁했다. 구는 이날 전달받은 성품을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 권한대행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온정을 베풀어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더욱 살뜰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취약층에게 시원한 여름, 따뜻한 겨울 선물”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는 냉·난방을 위한 에너지 이용에 소외되기 쉬운 이들에게 비용을 지원하는 ‘2023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올 연말까지 진행한다. 에너지바우처란 저소득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이 여름에는 전기, 겨울에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연탄, LPG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소득 기준’과 ‘세대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세대다. 소득 기준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에 해당하며 세대 기준으로 수급자 또는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다만 세대원 모두가 보장시설 수급자인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동절기 유사서비스를 지급받은 세대는 겨울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없다. 대상자는 오는 12월 29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세대 14만9,800원 2인 세대 20만5,700원 3인 세대 29만2,500원 4인 이상 세대 37만9,600원으로 차등 지원한다. 하절기 바우처는 전기 요금을 요금 차감 방식으로 동절기 바우처는 전기, 도시가스 등에 대해 요금 차감 방식 또는 국민행복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국민행복카드는 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 등 자신이 필요한 에너지에 따라 가까운 가맹점 또는 해당 영업소에서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하절기 바우처 사용 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하절기 바우처 사용 후 잔액은 동절기 바우처로 이월 사용이 가능하다. 희망자의 경우 동절기 바우처 금액 중 최대 4만 5,000원까지 하절기에 사용하는 ‘당겨쓰기’도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취약계층의 에너지 구입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 가구들이 제도를 알지 못해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고생이 꿈꾸는 미래 도시의 모습”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가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윤택한 삶을 제공하는 ‘스마트도시’ 알리기에 앞장선다. 구는 오는 6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청소년 스마트도시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주제는 ‘다함께 누리는 모두의 스마트’로 ‘청소년이 바라거나 상상하는 스마트한 도시의 모습’, ‘우리 근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등 자유롭게 응모 가능하다. 공모는 쇼츠 동영상 일반 동영상 2개 부문으로 나뉘며 본인이 순수하게 창작한 자유 형식의 영상물을 제출하면 된다. 스마트도시에 관심 있는 중고생 누구나 개인 또는 3명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오는 6월 30일부터 8월 31일 오후 6시까지로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영상파일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쇼츠·일반 동영상 부문별로 최우수상 각 1개 작품, 우수상 각 1개 작품, 장려상 각 2개 작품, 참가상 각 2개 작품 등 총 12개 작품을 시상할 예정으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최대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구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게재되고 스마트도시 교육 및 행사 시 홍보 영상물로도 활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결과는 오는 10월 중 발표하며 개별 통보 및 강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서 등 더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청 누리집-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기존의 사고에 얽매이지 않은 청소년들이 스마트도시를 자유롭게 그려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빛나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 강서구,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구민협의회 회의 개최 [금요저널] 생활폐기물 감량이 지자체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서구가 새로운 대안 마련을 위해 주민들과 머리를 맞댔다. 구는 26일 오전 10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구민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각 동별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쓰구협은 폐기물 감량, 자원 재활용 등에 관한 사업의 방향을 설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는 쓰구협 위원, 구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식 생활폐기물 반입량관리제 추진결과 공유 현안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선 쓰레기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변화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우선 지하철역, 전통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쓰레기 감량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동별 행사나 지역 축제 시 주민들에게 재활용 분리배출 요령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분리배출지킴이 역할도 수행한다. 또 자원순환 우수시설 등을 견학해 타 자치구 우수사례를 구 청소행정에 도입할 수 있는 시설, 사례 등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힘써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든 주민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데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쓰레기 감량 사업을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구는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이동식 재활용분리수거함인 ‘새로미 재활용 정거장’ 운영 일회용품 사용 사업장 연중 점검 종이팩, 폐건전지 수집보상제 일반주택 RFID 종량기 설치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서구… 문화예술인과 주민 흥겨운 우리가락에 덩실덩실 [금요저널] 강서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창작 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고 지역문화예술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축제가 펼쳐진다. 서울 강서구는 6월30일~7월1일 양일간 강서아트리움에서 ‘제3회 강서문화예술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주민의 화합을 위해 강서문화예술인총연합회를 주축으로 지난 2019년 첫선을 보인 ‘강서문화예술페스티벌’은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강서문화예술인총연합회는 강서국악협회, 강서꽃예술연합회, 강서문인협회, 강서미술협회, 강서사진작가회, 강서서예인협회, 현대음악협회로 구성되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다. 행사는 공연 전시 체험행사로 다채롭게 마련된다. 개막식은 오는 30일 오후 6시 50분에 강서아트리움에서 노경미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예술단체 회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개막식 후 오후 7시 2층 아리홀에서 본 공연이 펼쳐진다. 국악협회가 부채춤, 경기민요, 판소리를, 현대음악협회가 색소폰 연주, 기타 연주회를 선보인다. 전시는 1층 갤러리 서에서 만날 수 있다. 꽃예술 작품 25점, 창작시 25점, 미술 회화 30점, 사진 전시 30점, 서예·문인화 30점이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아 신비한 예술의 세계로 안내한다. 체험행사는 현관 앞 야외부스에서 진행된다. 5개 협회 소속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원예 아트, 시화 액자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그리기, 가족·기념사진 촬영, 전통 부채 만들기 등 체험활동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한다. 전시와 체험행사는 6월30일과 7월1일 양일간 진행된다. 강서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강서문화예술페스티벌은 예술인과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며 “지역 예술인들이 더 멋진 공연과 예술 작품을 준비한 만큼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 강서구, 이웃사랑 펼쳐온 모범구민 표창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는 23일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봉사해온 모범구민을 표창했다. 구는 이날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모범 및 선행구민 표창장 수여식’을 열고 지역사회 곳곳에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쳐온 구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상자는 자원봉사등 구민화합 부문 총 11명이다. 등촌3동 김귀임 씨, 김재선 씨, 오현옥 씨는 저소득 소외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임대아파트 통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화곡2동 박은영 씨는 홀몸 어르신 식사 대접과 야외활동 지원, 김장 나눔, 밑반찬 배달 등 각종 봉사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화곡4동 주민자치위원과 통장으로 활동하는 배부덕 씨와 소금숙 씨, 자유총연맹 회원 최정복 씨, 화곡8동 통장 윤종태 씨는 축제 지원, 깨끗한 마을 만들기 조성 등 지역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장산동 통장이자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사무장을 맡고 있는 이경진 씨는 소외계층에 기부물품 전달, 환경 캠페인 실천 등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왔으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꾸준히 제안해 지역발전에도 기여했다. 발산1동 김순례 새마을부녀회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 지원, 환경정화활동, 풍선아트 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공항동에서 부동산을 운영하는 이건일 씨는 몸이 불편한 이웃을 찾아가 음식을 대접하고 생활고가 우려되는 사회적 고립가구 등을 동주민센터에 연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왔다. 박대우 권한대행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며 따뜻한 강서구를 만들어 주신 주민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에서도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살뜰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서구, 장애인 치과진료실 운영 재개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는 지역 내 중증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돕는 ‘장애인 치과진료실’의 운영을 재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조속한 일상 회복 전환에 따라 다시 문을 여는 장애인 치과진료실은 코로나19 이전 전문적이고 꼼꼼한 치료와 관리로 장애인들의 다양한 치아 문제 해결을 도왔다. 대상자는 지역 내 중증장애인이며 강서구 치과의사회의 지원을 받아 매주 목요일에 운영한다. 오전에는 구강검진, 1차 충치치료, 마모증 치료를 받을 수 있고 오후에는 치석제거, 불소도포, 1:1 맞춤 구강 보건교육 등을 시행한다. 희망자는 강서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전화로 예약 후 방문해 무료로 진료받을 수 있다. 거동이 불가능하거나 행동 조절이 어려운 장애인은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이나 의료재단에서 운영하는 병원으로 안내해 치료를 돕는다. 구는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 서비스’도 실시, 장애인 관련 시설에서 진행하는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구강건강관리법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협력한 장애인 치과진료실 운영으로 상대적으로 치과 의료 이용률이 낮은 장애인의 치과 진료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장애인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건강한 일상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 강서구, 보훈의 달 맞아 보훈가족 문화 행사 개최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는 22일 오전 등촌동에 위치한 예원교회에서 ‘보훈가족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보훈가족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백 보훈단체연합회장을 비롯해 6.25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내빈 축사 축하공연 점심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주민의 안보의식 고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유공자는 총 9명이다. 수상자는 6.25참전유공자회 김병옥 씨, 월남전참전자회 김진수 씨, 고엽제전우회 박대웅 씨, 광복회 신현종 씨, 상인군경회 손유복 씨, 전몰군경유족회 이동우 씨, 전몰군경미망인회 박영순 씨, 무공수훈자회 박춘도 씨, 특수임무유공자회 임익석 씨 등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이 되는 해로서 호국영령과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우리가 존재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훈 예우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도와드려요’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 화곡8동 주민센터는 화곡8동 희망드림단, 방화보건지소, 등촌7 종합사회복지관, 홈플러스 가양점과 함께 ‘똑똑 찾아가는 복지-보건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똑똑 찾아가는 복지-보건 상담소’는 평소 동주민센터와 보건소 등 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지역거점에 상담소를 설치, 운영해 위기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주민들에게 보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화곡8동 희망드림단과 동주민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상담, 공적서비스 연계를 진행하고 방화보건지소와 등촌7 종합사회복지관은 혈압, 혈당, 우울증 검사와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상담을 진행한다. 홈플러스 가양점에서는 참치캔 등 각종 생필품을 후원하며 희망드림단에서 구입한 비타민제, 구급함 등과 함께 ‘건강닥터 희망드림상자’를 제작해 발굴된 고위험군에 제공한다. 상담소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골어린이공원에서 운영된다. 9월과 10월에는 더부리어린이공원과 배다리어린이공원에서도 운영할 예정이다. 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번 상담소 운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고립 위기에 놓인 중장년 및 어르신 1인가구에게 다양한 복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돌봄체계 구축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상담소를 찾은 임 어르신은 “주민센터와 보건소까지 거리가 멀고 몸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데 직접 근처까지 찾아와 건강을 체크해주고 상담까지 해주니 너무 편하고 좋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의숙 화곡8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고립 위기에 놓인 주민들을 관리하며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마을복지체계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응급실의 모든 것 [금요저널] “급하게 달려갔더니 대기만 하고 있으라는 응급실, 그 안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서울 강서구는 ‘응급실 가이드‘를 주제로 제172회 강서지식비타민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로 나서는 남궁인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15년 차 전문의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강연을 펼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 ’만약은 없다‘, ’지독한 하루‘, ’제법 안온한 날들‘ 등의 저서를 발표한 수필가로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강사는 응급실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과 골든타임의 중요성 및 심정지, 뇌경색 등 위급상황 판단 기준을 응급의학상식을 곁들여 몰입감 있게 설명한다. 또 정인이 사건이라고 불리는 ’양천구 아동학대 사망 사건‘의 피해 아동을 진료한 담당의로서 당시에 겪었던 참혹한 상황을 상세히 전달한다. 응급 환자가 치료할 병원을 찾아 구급차를 타고 전전하다 사망하는 ’응급실 뺑뺑이 문제‘까지 언급하며 반복되는 문제의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번 강좌는 사전 신청 없이 26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누구나 강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i강서tv에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위급환자와 마주하는 의사의 시선으로 응급실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응급 상황이 눈앞에서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지혜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서구의 장수 교양 프로그램인 강서지식비타민 강좌는 평생학습의 대중화를 위해 2007년부터 매월 1차례씩 개최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