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취약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6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총 11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지원 물량은 △주택 슬레이트 철거 6개소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3개소 △주택 지붕개량 2개소 등이다.
지원 금액은 △주택 철거의 경우 우선지원가구는 동당 전액, 일반가구는 동당 352만 원이며 최대 7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비주택 철거는 1동당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 지원 △주택 지붕개량의 경우 우선지원가구는 동당 최대 1천만 원, 일반가구는 동당 300만 원이며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모든 사업에서 지원 한도를 초과하는 비용은 신청인이 직접 부담해야 한다.
지원을 원하는 가구는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갖추고 의정부시 환경정책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3월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슬레이트의 노후화로 인한 석면 비산은 시민의 건강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비용 부담으로 철거를 고민하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