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부심으로 해설하고 사랑으로 봉사한다 (성주군 제공)
[금요저널] 성주군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3월 9일,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회연서원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봄철 관광객 맞이에 앞서 문화유산을 스스로 가꾸고 보존하려는 해설사들의 깊은 애정과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이날 해설사들은 서원 진입로와 주변 산책로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향후 정기적인 정화 활동 체계를 구축해, 성주군 문화유산의 품격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성주군 문화관광해설사 박재범 회장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넘어, 해설하는 문화유산을 우리 손으로 직접 보존하는 일 또한 해설사의 사명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정화 활동을 펼쳐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열정 덕분에 '광나는 성주'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주군 주요 관광지인 세종대왕자태실, 태실문화관, 한개마을, 회연서원, 성밖숲, 역사테마공원, 역사신화테마관, 성산동고분군전시관 등 8개의 관광안내소에는 16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배치되어 활동 중이며 해설 서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공된다.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성주의 역사를 제대로 경험하고 싶은 관광객은 성주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해설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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