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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우양산업개발㈜이 운영하는 힐튼경주가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성금 전달식은 지난 23일 경주시청에서 열렸으며, 우양산업개발㈜ 조영준 대표와 김남철 부사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힐튼경주는 1991년 설립된 보문관광단지의 대표적인 5성급 호텔로, 국제행사와 대규모 연회 운영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이끌어 왔다.
특히 경주 APEC 정상회의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식 숙소로 활용되며 글로벌 수준의 호텔 운영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조영준 우양산업개발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환원하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이 큰 금액의 성금을 기탁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뜻깊게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이날 기탁식 기념촬영과 함께 환담을 진행하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