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16일 창업지원센터에서 스타트업과 관내 기업, 유관기관, 투자사가 참여하는 ‘창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지원센터 보육기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홍보 부스와 제품 전시, 관내 기업 간 교류를 통해 스타트업과 관내 기업, 투자사 간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한 자리이다.
행사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보인 4개 기업이 성과 발표에 참여했다.
발표 기업은 △플렉스온-자동차용 휠 균형 및 방폭패드 소재 개발 △에이인비-인공지능 활용 치료용 항체 개발 플랫폼 △하이퍼네트워크-다중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관제 시스템 △스테이정글-푸드테크 기반 외식 매장 운영 솔루션 등이다.
또한 8개 보육기업이 기업 소개와 제품 전시를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
참여 기업은 △하이퍼네트워크 △플레이버-초단기 피부 개선 화장품 △이큅-아동 역량 개발 교육 콘텐츠 △더가다-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한 교육 체험 콘텐츠) △에이징테크연구소-인공지능 기반 치매 저감 유산균 요거트 △루트퍼셉션-시공 없는 공간 조명 시스템) △미니말레-스페셜티 커피·수제 베이커리 △미스터그룹-서리풀 막걸리 키트 등이다.
이들 기업은 관내 기업과 투자사,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사업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 대표를 대상으로 한 강연도 진행됐다.
깡프로 스타트업 트렌드 연구소 강정은 대표가 연사로 나서 ‘스타트업 트렌드와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사업 설계 전략’을 소개하고, 창업 환경의 변화와 향후 방향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행사는 창업기업과 투자사,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자리”라며 “행사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 간 소통이 이어질 수 있도록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관내 창업기업의 활동을 소개하고, 기업과 유관기관 간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