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곡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 완료 (영덕군 제공)
[금요저널] 영덕군 병곡면은 지난 11일까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1357톤을 매입했다.
산물 벼 매입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14일까지 북영덕농협미곡종합처리장에서 이뤄졌으며, 건조 벼와 피해 벼 매입은 지난 11월 27일 시작해 지난 11일까지 8일간 진행됐다.
병곡면은 올해 공공비축미곡뿐만 아니라 수확기 잦은 강우로 인해 깨씨무늬병 등의 피해 벼까지 전량 매입했으며, 병곡면 농가주부회의 다과와 간식 봉사 등 면민들이 참여해 한 해 농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원했다.
매입한 공공비축미곡의 품종은 삼광, 안평으로 매입 직후 중간 정산금 4만 원을 지급하고, 12월 말 산지 쌀값이 확정되면 등급별로 최종 정산될 예정이다.
이지미 병곡면장은 “수확기 잦은 강우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수확에 힘쓴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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