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동시 명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11일 명륜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추진한 지역 복지사업을 결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특화사업 재능기부 증명서 전달 △2025년 주요 사업 추진실적 보고 △2025년 협의체 활동현황 공유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 현황 △2026년도 신규 특화사업 제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 신규 특화사업인 ‘찾아가는 생일파티’와 ‘명륜주민 행복사진’은 취약계층 정서지원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한 끼 지킴이’와 ‘좋은 이웃 빵 나눔’사업은 매월 취약계층 20가구를 방문해 반찬․빵 전달과 안부 확인을 병행하며 주민주도 돌봄체계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협의체 위원들은 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기존 사업의 보완점과 2026년 취약계층의 변화된 욕구에 맞춘 신규 사업 발굴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조기환 민간위원장은 “한 해 동안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2026년에도 명륜동만의 특색 있는 복지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금자 명륜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복지의 핵심 동력”이라며, “협의체와 함께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 모두가 체감하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