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청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주민자치회는 길을 오가며 잠깐씩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인주대로763번길 13일원에 의자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사업은 그동안 동네 어르신들이 간이 의자에 앉아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시는 모습을 본 구월4동 주민자치회가, 좀 더 편안하고 아름다운 의자에서 쉴 수 있도록 고민한 끝에 추진됐다.
의자가 설치된 구간은 가을이 되면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 지나가는 이들에게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선사한다.
의자에 앉아 편안하게 쉬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가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
임병기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의자 설치를 추진했다”라며 “어르신들이 언제든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어,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윤정 구월4동 동장은 “이 작은 공간이 어르신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여유를 선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서 펼쳐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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