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청양군은 5일 ㈜선양소주가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김돈곤 이사장을 비롯해 강재규 ㈜선양소주 영업본부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선양소주는 2019년 장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대표 상품인 ‘선양린’, ‘선양’소주 판매 시 병당 5원을 적립해 장학금으로 기탁해 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한 누적 기탁금은 1385만4000원에 달한다.
강재규 ㈜선양소주 영업본부장은 “지역에서 사랑받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장학사업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양의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돈곤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주신 ㈜선양소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미래 역량 강화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는 올해 총 502명의 학생에게 3억 4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4억 6100만 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