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고양시 시청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연말연시 각종 모임 증가로 성수식품 소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식품 소비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연말 성수식품 수거검사’를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관내 중대형 유통마트 등 주요 유통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는 연말 수요가 높은 주류 및 안주류, 선물용 가공식품 등 20건 내외의 품목을 수거해 「식품공전」 기준에 따른 안전성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될 경우, 즉시 유통 차단·회수 조치를 실시하고, 해당 업체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할 계획이다.
일산동구 관계자는 “연말은 다양한 모임과 행사로 식품 소비가 증가해 안전관리가 특히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수거검사를 통해 위해 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환경에서 식품울 소비할 수 있도록 관리와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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