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금요저널] 상주시는 11월 24일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구내식당에 지역 브랜드 쌀 ‘미소진품’이 공급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상주시와 교통안전공단이 지역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 중인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구내식당에서 사용 중이던 기존 김해쌀을 상주 미소진품으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연간 20kg기준 500포 규모로 공급이 예상된다.
교통안전 의식 향상과 안전운전 교육을 위해 설립된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는 매일 교육생과 직원 등 최대 300명에게 3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미소진품’을 공급함에 따라 방문객에게 상주의 우수한 품질의 쌀을 직접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공급을 계기로 G14그룹 급식용 쌀도 순차적으로 미소진품으로 전환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풀무원푸드앤컬처의 미소진품 급식결과를 분석하여 대구‧경북 전역 급식망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나아가 지역 농산물 납품품목을 확대하여 지역 농산물 소비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쌀 공급을 통해 미소진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산물 판로확보를 위하여 행정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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