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고양특례시 2024년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이행평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계획에서 수립한 할당부하량 준수여부 판단을 위해 전년도에 대한 이행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시행계획에서 수립된 할당부하량 준수 여부를 판단하는 핵심 절차이다.
수질오염총량관리는 하천의 목표수질을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해당 단위유역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양을 허용부하량 이하로 관리하는 제도이다.
시는 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고양시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을 2022년 8월에 수립해 현재까지 차질 없이 시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수질오염총량관리 제도는 도시 개발과 자연 보전의 조화를 이루는 데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며 “고양시의 각종 개발사업에 이를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반영하고 하천 단위유역의 목표수질 달성 및 할당부하량 준수를 통해 시민들에게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