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 브랜드샵) 개소 1주년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빅샵은 '부산 브랜드숍'은 부산의 정체성과 매력을 담은 다양한 굿즈를 통해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알리고자 지난 2024년 11월 25일 개소했다.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빅샵의 개소 이후 △모모스커피 △슬래시비슬래시 △태성당 등 지역 향토 기업을 포함해 도시브랜드 파트너스 협업기업 53개사를 발굴했으며 △지역기업 협업굿즈 △부산시 공식 시그니처 굿즈 ‘사각사각’, △도시브랜드 굿즈 공모전 수상작 등 총 63개 기업의 굿즈 261종을 빅샵에서 선보이고 있다.
빅샵은 개소 이후 2025년 10월까지 누적 방문객은 6만 7천여 달성하며 부산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확산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빅샵은 오는 11월 22일부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11월 22일부터 빅샵에서는 개소 1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디자이너 브라이언 레와 협업한 한정판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된다.
브라이언 레는 뉴욕타임즈 칼럼니스트이자 아티스트로 감성적인 소묘로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행사 당일 빅샵 매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브라이언 레가 부산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그린 드로잉을 담은 핸드타월, 티플레이트 등 한정판 굿즈 중 하나를 선택해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한정판 굿즈는 재고 소진 시 증정이 조기 종료될 수 있음또한 같은 날 오후 2시 30분부터는 빅샵 개소 1주년을 축하하는 재즈 공연이 열리며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방문해 시민들에게 디저트와 1주년 기념 굿즈가 포함된 기념품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울러 ‘2025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수상작 11개 작품이 신규 입점해 첫 선을 보이며 기존 입점 굿즈 중 78종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부산 굿즈 위크’도 함께 개최된다.
‘부산 굿즈 위크’는 11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역시 브라이언 레의 드로잉이 담긴 한정판 굿즈를 추가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굿즈별 할인율은 상이하며 한정판 굿즈는 재고 소진 시 증정이 조기 종료될 수 있음또한, 빅샵은 케이티앤지 상상마당 부산에서 ‘부담제로 팝업스토어’를 11월 6일부터 12월 7일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팝업에서도 부산 굿즈 위크 기간 동안 빅샵 입점 굿즈 33종을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부산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부산 브랜드샵은 부산 도시브랜드 확산의 거점으로서 다양한 축제 및 지역 콘텐츠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지역기업과 협업을 통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부산 도시브랜드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