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의원, “임태희 교육감 4년 성과 매우 우수..미래교육 체계 정착을 위한 보완 필요”
경기교육 4년 성과 90점 이상 평가.교육청 책임행정 당부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5-11-20 14:02:46
이은주 의원 경기교육 성과 뚜렷 정책의 연속성 확보해 안정적 미래교육 체제 구축해야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은 11월 20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된 2025년도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최근 교육부의 시·도교육청 국가시책 추진실적 평가 결과를 언급하며 “이번 성과는 교육현장의 꾸준한 노력으로 만들어낸 결과”고 평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국가시책 평가에서 정량지표 21개 전 항목을 모두 통과하며 ‘최우수’등급을 받았고 정성평가에서도 ‘학생 마음건강 증진 노력’분야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총 8억 2,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은주 의원은 “민선 5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자율·균형·미래 기조가 지난 4년간 현장에서 어떻게 실현됐는지를 점검하는 뜻깊은 자리”며 “인수위원회 백서 기준 주요 정책이 AI·디지털 기반 교육, 돌봄, 방과후학교, 교육행정 체계 개편까지 약 10개 축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를 종합적으로 볼 때 정책 성과표는 ‘90점 이상’,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며 “정책은 성과를 내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현장이 체감하는 실행력을 갖춰야 한다”며 “특히 큰 틀의 정책 방향성은 어느 정도 잡힌 만큼, 행정과 정책이 연속성을 갖추면 경기교육 전체가 더욱 안정화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학생 마음건강 ‘CCTV 프로젝트’우수사례 선정,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참여율 상승,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구축 등 여러 지표가 개선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도 “정책이 단기 지표 개선에 머물지 않도록 학생·학부모·교사의 체감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