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_평생학습도시_중장기_발전계획_연구용역_중간보고회_개최 안산시 제공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9일 안산시평생비전센터에서 ‘제4차 안산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해 안산시의회의원, 안산화정영어마을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추진 과정에서 보완이 필요한 부분과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과업 방향을 바탕으로 △평생학습 참여자 및 평생학습자원의 특성 △타 지자체 사례 등을 분석한 결과가 공유됐다.
아울러 지난 9월 10일부터 9월 26일까지 진행된 평생학습 시민 의식 및 요구 설문조사에서 도출된 △평생학습 참여 동기 △학습 수요 △안산시 권역별 학습 여건 등에 대한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안산시는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비전과 전략 체계에 대한 기본 구상안을 제시했다.
이번 구상안에는 △안산 맞춤 평생학습 강좌 △평생학습 인프라 △평생학습 거버넌스 △지역특화 평생학습 등 4대 추진 영역을 중심으로 한 10대 추진 과제와 21대 세부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제안을 반영해 기본 구상안을 보완한 후, 오는 12월 ‘제4차 안산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의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만큼,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실행방안이 담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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