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계일 의원 분당 대광사 사랑의 김장 000박스 나눔 동참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은 15일 천태종 분당 대광사에서 개최된 ‘2025 김장 나눔 행사’에 참석해 지역의 소외계층과 북한 이탈 주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었다.
분당 대광사는 매년 겨울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 담그기 행사를 이어오며 지역 공동체의 나눔 문화를 실천해 왔다.
올해 행사에는 안계일 의원을 비롯해 김은혜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이제영 의원, 성남시의회 정용한·박은미·서희경 의원, 그리고 북한 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군장병, 템플스테이 참가자 등 약 20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김장 김치 10kg 1,000박스가 마련됐으며 청솔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계일 의원은 행사에 직접 참여해 김장을 담그며 이웃들과 인사를 나누고 배추 절임부터 포장까지 세심하게 살폈다.
안 의원은 “대광사의 꾸준한 나눔 활동은 분당 지역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소중한 힘”이라며 “의원으로서 이런 현장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의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서는 종교계·지자체·의회가 함께 손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분당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참여한 의미 있는 행사로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는 지역공동체의 품격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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