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장자율회 화학사고 대응 요령 교육 수강 (남동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자율회가 화학사고 대응요령 교육을 수강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광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화학사고 대응요령 교육’은 화학사고 관리지역 주민의 신속한 대피와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시행하고 있는 교육이다.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자율회 4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화학사고 시 주민행동 요령, 폐기물 화재 대응의 필요성, 폐기물 화재의 특성, 폐기물 화재 관련 사례 등의 내용을 담아 진행됐다.
윤도경 통장자율회장은 “통장들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안전을 돌보는 역할을 하는 만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빠른 안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통장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금미 동장은 “최근 생활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위험에 대비하려면 주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통장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한 동네를 만드는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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