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 저탄소·유기농업 특구, 대국민평가 받는다
[금요저널] 홍성군은 홍성 저탄소·유기농업특구가 2025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전국 175개 특구 중 최종 9개 특구에 선정되어 대국민평가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홍성 저탄소·유기농업특구는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 및 확대 △저탄소 농업 실천을 통한 탄소중립 기여 △유기농 관광체험 활성화 △청년농업인 육성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종 9개 특구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1차 서면평가 △2차 전문가 대면평가 △3차 대국민평가 등 3단계로 진행되며 특히 대국민평가는 발표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하고 30명으로 구성된 국민평가단이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해당 영상은 10월 중 유튜브에 공개될 예정이다.
최종 순위는 서면평가, 대면평가, 대국민평가의 합산 점수로 결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6일 대전 DCC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농업인과 행정, 유관기관이 합심해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 있을 대국민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둬 홍성군이 우리나라 저탄소·유기농업을 선도하는 지역임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헀다.
한편 홍성군은 2014년 전국 최초의 ‘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저탄소·유기농업특구’로 명칭을 변경해 대한민국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